안녕하세요~ 



오늘은 칸쿤 여행 중에 두번의 저녁을 해결하고 재미도 있었던 곳을 소개할려고 합니다. 이름은 Parque de las palapas (빠께 데 라스 팔라파스) 인데 줄여서 그냥 라스 팔라파스라고 부르도록 할께요. Parque는 park 공원이라는 뜻이에요. 칸쿤은 너무 덥지만 집에 에어컨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밤이 되면 사람들이 놀이터나 공원에 모여있었다고 해요. 그래서 장터같이 먹고 노는 공간이 발전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로컬 음식들도 저렴하게 맛볼 수 있고 유원지 느낌의 공간이랍니다. 찾아가기도 쉬워요. 관광지 보다는 현지의 분위기를 흠뻑 느끼고 올수있는 아주 좋은 공간이에요. 



호텔존에 머물면서 근처에서 먹거나 올 인클루시브를 즐겨도 좋지만 이왕 멕시코 까지 온거 진정한 현지 음식을 드시고 싶으신 분들께 강력추천합니다. 하지만 위생을 아주 많이 챙기시는 분이라면 권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런데 대략 1명당 5불(USD)정도만 들고 가도 배 터지게 디저트까지 드시고 올수있습니다. 호텔존에서는 상상도 못하는 물가이죠. 꼭 여기 아니더라도 다운타운에 있는 음식점들도 10불(USD)이면 충분할듯 해요. 호텔존에서 상상할수없는 가격이죠!  



아주 낮 부터는 상점들이 문을 안열고 해질녘즘에 5시쯤? 가지면 아주 적당합니다. 현금은 필수입니다. 카드 안받고 전부 현금이에요. 호텔 컨시어지분도 강력 추천했던 곳이에요. 다만 주의점은 달러보다는 페소를 쓸 것을 추천합니다. 컨시어지 말이 달러를 더 가치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달러를 많이 쓰는 것이 보이면 표적이 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대부분 동네 주민들이 아이들도 데리고 나와서 노는 곳이기 때문에 크게 위험하지 않아요. 호텔로 돌아갈때 너무 외진 골목길로 가지 않을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바로 근처에 큰 길이 나오고 거기에서 R1을 타고 돌아갈수있기 때문에 안전해요.




주문도 쉽고 그렇지만 어느정도 스페인어를 외워가시거나 적어가시는게 좋을지도 몰라요. 포스팅을 적으면서 제가 쓴 단어나 문장도 적어 놓을께요. 참고로 저도 스페인어 모르고 칸쿤 여행가기 전에 벼락치기로 공부해서 갔어요. 지금은 스페인어 너무 배우고 싶고 필요성도 느끼고 있는 상태랍니다. 그냥 딱 주문만 가능한 수준이라서...ㅎㅎ 그래도 써 놓긴 하겠습니다.



필수로 알면 좋은 스페인어는 : Hola(올라)= hello/ por favor (뽀르 빠뽀르) = please / 1~10까지 숫자/ Gracias(그라시아스)= Thank you=감사합니다/ Si(씨)=Yes= 네, No(노)=아니요

이정도만 아셔도 가서 즐기 실 수 있어요.




1) 가는 방법 


가는 방법은 사실 제가 설명하는 것 보다 구글맵이 더 정확 할테니 구글을 통해 꼭 확인하세요. 위치는 다운타운에 있어요. 버스를 타고 가면 됩니다. R1을 타고 빠께 데 라스 팔라파스? 하시면 적절한 위치에서 기사님이 내려주실꺼에요. 저는 2번 갔는데 한번은 낮에 마켓28에 가서 구경하다가 걸어서 갔어요. 그리고 다음날은 여기에 가기 전에 월마트를 구경하고 걸어서 갔기 때문에 R2를 타고 월마트에서 놀다가 갔어요. 월마트에서 걸어서 가깝습니다. 그래서 구글 맵으로 찾아보시고 정확히 알고 가실것을 당부드립니다.



처음에 도착했을때는 무슨 놀이터 같이 있어서 여기 어디에서 음식을 판다는 것인가 갸우뚱 했었어요. 근데 안쪽으로 좀 더 가니 기념품 파는 가판대들도 보이고 음식파는 곳들이 한곳에 모아져 있더라구요. 이날은 4시 30분쯤 가서 좀 더 밝아요. 



이렇게 한쪽에 주르륵 각종 음식들이 모여있습니다. 저는 멕시코 음식 좋아해서 잘 먹었어요. 거의 멕시코 음식들, 타코, 퀘사디아 등등을 파는 가게들이에요. 그중에서도 가장 끝에 있는 D'Luis에 가서 먹었어요. 여기가 라스 팔라파스에서 가장 유명하고 오래된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벽쪽에 메뉴가 붙어 있지만 메뉴는 많지 않고 매우 간단해요. 



메뉴는 엠파나다, 퀘사디아, 잘 모르는 음식들, 토스타다, 주스들이 있어요. 이중에 고르고 안에 어떤 고기류를 넣을것인지 고르면 됩니다. 주문은 부스 안쪽에 직원분들 말고 앞에 줄서는데에 잘 찾아보시면 종이 들고 서있는 청년들이 있어요. 거기에서 주문하면 주문서를 적어서 줍니다. 그러면 부스에 있는 음식을 안만들고 있는 아저씨가 한분 서 계세요. 그 아저씨에게 종이를 주고 돈을 내면 됩니다. 음식이 준비되면 주문서에 써있는 번호를 불러주니 잘 기억해두세요. (단점: 스페인어로 불러줍니다.) 숫자세는 것은 10까지는 외워가시는게 유용합니다. 




좁고 더운 주방에서 아주머니들이 음식을 만드세요. 앞에 빨간 통에 들은 소스들은 음식을 받고 뿌려드시면 되요. 그린 살사, 레드 살사, 절인 양파에요. 자세히 보면 음료수 사이에 냅킨도 꽂혀있으니 필요한 만큼 가져다 쓰시면 됩니다. 손소독제도 대용량으로 준비되어있어요. 아무래도 손으로 먹어서 그런것 같아요. 




저는 첫날 가서 떨리는 마음으로 스페인어로 주문을 했어요. 


나: Uno quesadilla, uno agua guaba, pro favor( 우노 께사디아, 우노 아구아 구아바, 뽀르 빠뽀르) 퀘사디야 1개, 구아바 주스 1개 주세요

직원: meat, beef, chicken, pork...?

나: carne asada (까네 아사다) 까네 아사다는 소고기를 어떻게 양념한건데 미국에서 타코 먹을때 까네 아사다를 제일 좋아했어요. 그래서 이것으로 선택했어요. 

직원: Si, @)&@($%*^%!)_!_#* 39 pesos, !)(#&()#^&(*# 22 (씨, 어쩌구 저쩌구 뜨리엔따 누에베 페소 어쩌구 저쩌구 베인떼 이 도스) 하나도 못알아듣고 가격이 39페소이고 내 번호가 22번(베인떼 이 도스)이라는것만 알아들었어요


제가 말한 아구아는 원래는 agua fresca(아구아 프레스카) 라고 주스같은 음료에요. 이름을 몰라서 사람들이 물병을 받길레 물이 agua(아구아)니까 대충 말했더니 알아듣더라구요. 그리고 구아바를 여기서는 구야바라고 읽더라구요. 직원인 구야바? 했는데 처음에 아니 구아바 했더니 또 구야바! 하길레 맞나 해서 씨 했더니 맞게 나왔어요. 그렇게 받은 첫번째날의 음식이 왼쪽입니다. 





주문하고 계산하고 기다리고 있었더니 아주머니가 베인떼 도스를 불러서 손을 들었어요. 그랬더니 앞에 통을 가리키면서 뭐라고 물어보시는데 눈치상 그것들을 넣어주냐는 말인것 같았어요. 보니까 치즈랑 사워크림이더라구요. 그래서 Si (씨)=네 를 외치고 받아왔어요. 첫날은 어리버리해서 앞에 추가로 살사랑 양파가 있는지도 모르고 부랴부랴 받아왔어요. 그래서 위에가 아주 깔끔 ㅋㅋ 주스는 계산하는 아저씨가 주시는데 처음에는 몰라서 두리번 거리다가 아저씨한테 가니까 저를 기억하셨는지 바로 냉장고에서 꺼내 주셨답니다. 


아구아 프레스카는 저는 시원하고 달달하게 잘 먹었는데 다른 후기들을 찾아보니 어떤분은 저거 먹고 탈났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튼튼한가봐요. 그냥 와 달고 시원해서 좋다 하면서 잘 먹었어요. 퀘사디야는 미국에서 먹을때는 늘 피자처럼 펼쳐져서 위에 또띠아사 한번 더 덮힌 그런 비주얼이였는데 현지에 와서 먹으니 다른 모습이더라구요. 안에 또띠아를 반 접은 형태의 퀘사디아 입니다. 맛은 당연히 맛있어요. 싸서 더 좋네요. 



다음날 또 가서 또 같은 집으로 향했습니다. 또 같은 직원이 있더라구요.  


직원: Hola (올라) 안녕

나: Hola (올라). Dos empanadas y horchata por favor (도스 엠파나다스 이 올챠타 뽀르 빠뽀르) 엠파나다스 2개랑 올챠타 주세요. y가 and 랑 같은 말이에요. 발음은 그냥 '이' 라고 읽으시면 됩니다.

직원: chicken? beef? pork? 

나: uno beef, uno pork (우노 비프, 우노 포크) 소고기 하나 돼지고기 하나요

직원: )*(@^(@$( 54 pesos, !(#)*!&)($#&!) 28 ( !@)#*@)$ (54페소, @()#(*#)@ 베인떼 이 오초) 어쩌구저쩌구 54페소이고 28번

나: Gracias(그라시아스) 고마워



이렇게 또 주문을 마치고 계산도 마치고 기다려서 받았어요. 오른쪽 사진이 엠파나다와 올챠타에요. 엠파나다는 만두같이 또띠아 안에 속을 넣고 닫아서 한번 튀긴 음식이에요. 디루이스에서 가장 인기 메뉴라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줄서서 기다리다보니 엠파나다가 제일 많이 나오더라구요. 역시 맛있습니다. 안에 속도 가득하구요. 둘째날에는 정신차려서 살사와 양파절임도 얹었어요. 



여기서 대 반전은 저 살사입니다. 빨간색이 있고 초록색이 있었는데 그동안 미국에서 먹은 경험에 비추어 초록색이 안매웠기때문에 초록색을 먹기로 결정했어요. 근데 제 앞에 음식 받으시는 분이 초록색을 엄청 뿌리시길레 아 역시 안맵구나 해서 저도 과감하게 투척. 자리를 잡고 한입 먹는데 오묘하게 매워서 안에 고기가 양념이 매운가 했는데 저 살사가 엄청 매운거였어요. 먹으면 먹을수록 누적되면서 매움이 증가합니다. 남편은 빨간색도 같이 뿌렸는데 엄청난 매움을 호소..... 나중엔 입술이 주변까지 빨개지면서 부었답니다. 제가 매운거 잘 못먹는 편이긴 해요. 근데 둘다 이러는거 보니 매운게 맞습니다. 테스트 해보시고 더 뿌리도록 하세요. 아니면 저처럼 입에서 불나요. 



올챠타는 타코집에 가면 늘 있는 하얀색 음료에요. 막걸리나 아침햇살처럼 생겼죠? 보리로 만든 음료수인데 아침햇살같은 맛에 계피향이 나는 맛이에요. 멕시코의 국민 음료 격이라고 하네요. 이게 곡류로 만들어서 그런지 매울때 쫙 들이키면 매운게 싹 가라앉습니다. 요거 덕에 살짝 살았어요. 이거 안시켰으면 진짜 울었을지도....



가장 포인트는 가격이겠지요. 퀘사디아는 19페소, 엠파나다는 하나에 17페소, 아구아프레스카는 20페소 씩이에요. 이게 얼마냐면 미국 달러 1달러가 19페소정도니까 퀘사디아는 1불, 엠파나다는 0.89달러정도, 아구아 프레스카는 1.05달러정도입니다. 대략적으로 각 1000원씩인 셈이죠. 진짜 싸죠? 라스 팔라파스 가면 개인당 5불씩만 써도 배 터지게 먹을수있어요.





그 다음에는 다른 곳에서 도전한 타코에요. 타코 4개에 35페소라고 해서 먹었어요. 대략 1.8달러(USD)정도 2천원정도네요. 학교 다닐때 멕시코에서 온 친구가 멕시코에서는 미국처럼 큰 또띠아로 타코 안먹고 작은걸로만 타코를 먹는다고 했었어요. 그런데 가서 보니 정말이더라구요. 또 어디선가 부리또는 원래 멕시코 음식이 아니고 미국에서 만든거고 이제는 역으로 수입되서 미국인들이 가는 곳에서만 부리또를 판다고 하더라구요. 이것도 진짜로 가보니 부리또를 안팔아서 1차 충격. 저는 부리또를 좋아하는데 말이죠 ㅠㅠ. 또 라스팔라파스에서 타코 파는 곳에서 부리또를 파는데 모양이 완전히 달라서 2차 충격을 받았어요. ㅋㅋ



어쨋든 타코 코너에 가서 시켜야 하는데 스페인어로 엄청난 양으로 말하셔서 완전 당황 당황하다가 손짓으로 시킨 타코 4개 35페소 입니다. 고기는 Al pastor (알 파스터)에요. 돼지고기를 양념한것인데 가게마다 양념이 다 다를꺼같아요. 원래는 파인애플도 들어간다고 알고있었는데 여기는 파인애플은 없고 양파를 넣어서 볶아 줍니다. 이 집 양념은 살짝 제육볶음이 떠오르던 맛이였어요. 불맛이 나서 맛있었어요. 



이 가게에도 앞에 살사가 놓여있었는데 그린살사에 한번 데인지라 용기있게 물어봤어요.

나: Que es? (께 에스) : 이거 뭐야?

했더니 돌아오는 아저씨의 열정적인 폭풍 설명.. 물론 스페인어로^^ 한자도 못알아 듣고 옆에있던 빨대로 찍어서 맛을 봤어요. 여기는 살짝 크리미 하면서 덜 매워서 살짝 뿌려서 먹었네요. 말은 안통해서 재미있었던 기억들이에요. 




이제 식사를 마쳤으니 옆쪽에 가판대 같은 디저트 코너로 갑니다. 마약옥수수라고 불리는 옥수수도 팔고 츄러스와 멕시코 디저트가 있어요. 츄러스 파는 아저씨가 저희를 막 부르면서 시식을 권하더라구요. 근데 완전 크게 하나를 다 주시면서 먹으라고 해서 맛을 봤어요. 이건 진짜 너무 맛이 있었어요. 어릴적 롯데월드에서 먹던 그 츄러스 맛이 아니라서 하나 시키기로 결정했어요. 


나: Uno churro (우노 츄로) 츄러스 하나요

아저씨: @)*$&@$))@_an 하나도 모릅니다. 헤헤 




저는 하나 주는줄 알았는데 한봉지가 저렇게 많아요. 갓 튀겨낸 뜨끈뜨끈한 츄러스 진짜 맛있어요. 가격은 30페소! 약 1.5불정도 1700원정도네요. 가성비 짱입니다. 거창하게 썼지만 한국에 스트릿 츄러스같은 맛이에요. 근데 이게 더 바삭하다고 느껴졌어요. 기름은 스트릿 츄러스가 더 깨끗한거 같기도 하구요. 하지만 추억과 여행지에서 먹는거라 괜히 더 맛있는 기분이에요. 첫날 퀘사디아 먹고 츄러스 먹었는데 계획은 다른거 또 먹을려고 했었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못먹고 호텔로 돌아갔어요. 



둘째날에 고른 디저트는 marquesita(마르께시따) 에요. 생소하죠?? 이게 뭐게요?? 멕시코에서 먹는 달다구리라고 해서 저도 먹어보았습니다. 가판대는 많으니 아무곳이나 가서 주문하면 됩니다. 크레페 반죽을 얇게 펴서 익힌 후에 돌돌 말아서 주는 간식이에요. 어떤 잼을 바를것인지는 선택하면 되요. 위에 머리처럼 하얗게 튀어나온 것은 치즈에요. 저는 가장 인기있는 맛이라는 누텔라로 골랐어요. 


Uno nutella y queso (우노 누텔라 이 께소) : 누텔라랑 치즈 하나요. 치즈가 queso(께소) 에요. 주문과 동시에 만들기 때문에 보는 재미도 있는 마르께시따! 누텔라를 속 까지 듬뿍마르고 치즈도 그 자리에서 바로 갈아서 넣어줍니다. 단짠의 극치인 맛이에요. 상상가능한 맛이지만 또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단짠의 정석! 크레페가 바삭해서 씹는 재미도 있습니다. 가격은 한가지 맛은 15페소 (1불이하), 2가지 맛은 20페소 (1불 초반대) 입니다. 이거 먹고 옥수수도 먹어야지 라고 야무지게 생각했는데.... 이미 엠파나다와 타코를 먹은 저와 남편은 배불러서 장터를 더 돌아보기로 결정했어요. 






이틀 연속 줄이 길었던 곳! 처음엔 공연을 하나 했는데 자세히 보니 아이스링크가 설치되어있었어요. 더운 칸쿤에 야외 아이스링크라니 이게 왠말인가 했어요. 얼음도 자꾸만 녹아서 다시 얼리는중이더라구요. 멕시코 시티는 모르지만 칸쿤은 멕시코에서 변두리이다보니 아이스링크가 없는 것 같더라구요. 또 더운 나라이다 보니 겨울도 없구요. 그래서 주민들이 아이스 스케이트를 너무 타고 싶어서 그 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다들 중심도 못잡고 처음 타본 스케이트에 무섭지만 얼굴은 너무 행복해 보여서 보는 저도 기분이 좋았어요. 



한켠에서는 해가 지고 난 후에 무대에서 공연도 펼쳐집니다. 래퍼도 나오고 첼로연주도 하구요. 아주 이색적인 경험이였어요.



또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도 있어요. 도날드덕 타고 노는 아이들과 운전하느라 정신없는 아이들도 한컷씩 찍어보았어요. 



마지막으로 유원지의 필수인 인형따는 코너도 있답니다. 물고기를 시간 내에 몇마리 이상 잡으면 인형 주고 아니면 공 넣고 인형따기 등등 정말 다양해요. 





제가 소개한 빠께 데 라스 팔라파스 어떠셨나요? 약간 한국의 옛날 마을 장터같은 느낌도 나구요. 뭔가 옛날로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간 듯한 느낌이 있죠? 옛날에 한국에 외국인이 놀러오면 이런 기분이였을까 이런 생각 까지도 살짝 해 보았네요. 살짝 촌스럽다고 할 수도 있지만 순수한 느낌의 라스 팔라파스에요. 깨알 같은 재미가 있는 로컬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강추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람들도 친절하고 음식도 부담없는 가격이니 다운타운에 가신다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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