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전에도 소개한 적 있는 정말로 즐겨찾는 마포 아구찜 맛집 또 포스팅 합니다 ㅎㅎ

 

여기는 마포에서 워낙 유명한 집이라서.. 

이미 알고 계신 분들 많으리라 생각해요.ㅋㅋ

 

그래도 제가 좋아하니깐 또 포스팅을 하려고 들고 왔어요 

 

이전글을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이전에는 아구찜 위주로 썼는데 이번에는 지리만 먹었기 때문에 지리만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2018/04/30 - [맛집 또는 식품/서울] - 원마산아구찜: 진짜로 제가 자주가는 마포 맛집

 

원마산아구찜: 진짜로 제가 자주가는 마포 맛집

안녕하세요~ 마포에 맛집이 정말 많잖아요~ 유명한 돼지갈비집도 있구요. 저도 약속있을때나 가족들이랑이나 마포에 종종 갔었는데 여러 맛집들 중에서 마포의 대표 맛집! 마포하면 이집이다~ 라고 정착한 저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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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점심때 가도 점심특선으로 안시키고 일반 메뉴로 시켜요.

찜이나 탕을 시키면 추가메뉴 2가지를 고를 수 있거든요. 점심 특선에는 안나오는걸로 알고 있구요.

 

그래서 추가메뉴를 더 먹고 싶기 때문에 일반 메뉴로 시킵니다. ㅎㅎ

추가 금액 내고 더 시키는것도 가능합니다. 

 

여기는 기본 반찬도 넘넘 맛있어서 자꾸만 먹게되요.

김치도 맛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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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추가메뉴로 주로 고르는 거는 더덕구이랑 코다리구이에요. 

더덕구이는 다들 아시는 더덕구이 맛이긴 한데 양념이 진짜 맛있어요. 과하게 맵지도 않으면서..

더덕이 원래 도라지처럼 약간 쌉쌀한 그런 맛인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무튼 요거 추가메뉴로 강추 하구요.

 

코다리는 코다리 찜, 코다리 구이 등등 제가 코다리를 좋아해요.

여기 양념은 약간 맵콤, 달콤 한게 살짝 떡꼬치 구이같은 그런 맛같으면서..

여기다가 떡 찍어 먹어도 정말 맛있을것 같아요.

되게 맛있는 떡꼬치 소스맛 ㅋㅋ

근데 코다리도 비린맛, 쓴맛 같은거 전혀 1도 없고 부드러우면서 맛있어요. 

 

더덕구이랑 코다리 구이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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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메인으로 시킨 아구지리탕이에요.

추운 날씨에 따끈한 국물 생각 많이 나잖아요.

그런 분들 이거 정말 강추에 초 강추 합니다.

 

지리가 국물이 진짜 잡내없이 깔~~~끔~~ 하면서 감칠맛이 폭발합니다.

아구 살도 도톰하게 꽤나 들었구요. 

진짜 넘넘 맛있어요. 국물이 정말 일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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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시원하고 먹다보면 밥 한공기는 금방 끝나요.

겨울에는 아구찜보다 이 지리가 더욱 더욱 생각이 많이 나요.

그리고 요새 매운거를 더 못먹겠어서 그런가 지리가 더 끌리기도 하구요.

 

이집은 워낙 기본 찬들 부터 시작해서 솜씨가 좋은 집이라.. 모든 메뉴 다 맛있긴 해요 ㅎㅎ

 

마포에서 맛집 찾으시는 분들 여기 강추합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대만 음식점들이 한국에 잘 들어오는것 같아요 ㅎㅎ

그래서 고속 터미널 역에 있는 신세계 강남점에 갔는데 삼미식당의 대왕 연어 초밥이 눈에 띄어서 한번 먹어봤습니다.

 

지하에 식품관에 있구요. 

앉아서 먹을 공간도 있어요. 

 

강남역에 있는 곳은 안가봤는데

일단 고터는 이렇게 초밥 메뉴는 미리 만들어져 있구요.

장어 덮밥은 밥을 바로 퍼서 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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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른것도 먹을 꺼라서 간단하게 연어 초밥만 시켰어요.

제가 생연어를 엄청 좋아하기때문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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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가면 소스를 발라서 주고 포장하면 따로 싸주신다고 하더라구요. 

두툼한 연어~ 넘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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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가 일단 크고 두툼하니깐 입안에 가득 차는 그런 느낌이 넘 좋고 

소스도 데리야끼? 그런 느낌의 달달한 맛이에요.

처음에는 간장인줄 알고 저렇게 먹으면 안짜나 했는데 달콤 짭짤해서 괜찮더라구요.

약간 장어 소스인거 같기도 해요 ㅎㅎ

 

근데 다만 초밥인데 밥이 너무 쫌... 맛이 없더라구요.

이게 미리 해놓고 냉장고에 넣어둬서 그런지 밥알이 쫌 차갑기도 하고

마트 초밥같은 그런 느낌이 약간 있어요...

 

다음에 가면 언어뱃살만 먹는게 더 나을것 같았어요..

 

연어도 좋고 소스도 좋았는데 밥이 조금 아쉬웠던게 가장 ㅠㅠㅠㅠㅠ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촌쪽에 있는 물회 맛집을 들고 왔습니다.

겨울이라 물회를 포스팅하기에 약간 너무 춥지 않나...싶긴한데 그래도 너무 맛있으니깐.. ㅋㅋㅋㅋㅋㅋ

올려볼께요! 저는 물회를 겨울에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좋아하거든요.. ㅋㅋ

 

 

가게 이름은 강구 미주구리 이구요. 이미 너무 유명한 집이죠!

1호점이 있고 옆옆 점포인가 아주 가까이에 2호점이 있어요.

저는 1호점으로 가지만 아마 맛은 같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직장인분들 점심식사로도 혹은 퇴근후 한잔 할때도 아주 좋을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메뉴~

곰치탕도 인기 메뉴인듯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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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요거는 회덮밥이에요.

양념,야채,회가 한그릇에 나오고 밥은 따로 가져다 주십니다.

회도 은근 많이 들어있고 야채들도 정갈하게 썰려있어서 비벼 먹기 너무 좋아요.

 

여기는 일반 식당들처럼 밥을 한솥에 왕창 해서 공기에 담아두는게 아니라

주문하면 그때 그때 지어서 주시는거 같았어요. 그래서 밥이 너무너무 맛있고 윤기도 좔좔 흘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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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거는 물회에요.

회덮밥도 물회도 좋은점이 야채를 얇게 채를 쳐주시니깐 비비기도 수월하고 한곳에 뭉쳐있지도 않구요.

또 씹을때도 입 안에서 잘 뒤섞이면서 어울어져서 입안에 거슬리는게 1도 없어요.

 

또 물회에 들어가는 야채를 보면 보통 양배추 채썬거를 많이 넣잖아요.

여기는 양배추를 전혀 안넣습니다. 

양배추가 두껍다보니까 물회에 들어가면 물회 양념에 푹 젖어들지 않아서 겉돈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여기는 양배추가 없고 또 들어가 있는 야채들도 얇기 때문에 양념도 쏙쏙 잘 베어들어서 아주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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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상도동에 있는 오징어 물회집을 정말 좋아하는데,

거기는 오징어 물회라서 회는 안들어 있거든요.

요기는 회가 들어가는 물회라서 여기는 여기대로 매력이 있어요.

 

회도 꽤 큼직하게 잘려있는데 조금만 토핑처럼 들어간 양이 아니라 

다 먹을때 까지도 있어서 너무너무 좋아요. 정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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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도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적당히 새콤달콤합니다. 새콤해서 막 신 정도도 아니고 정말 딱! 적당해요.

맵지도 않구요. 

 

진짜 너무 강추에요. 괜히 유명한 집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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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가 이렇게 같이 나오는 소면 한덩이를 투하해서 잘 적혀먹으면 또 요거대로 아주 꿀맛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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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밥도 주시기 때문에 밥도 말아먹구요.

가장 마지막 코스 누룽밥이 나옵니다.

 

밥을 바로바로 해서 주기때문에 이렇게 누룽지를 끓여서 누룽밥을 주세요.

아주 매력있죠~?

 

저는 집에서는 누룽밥을 안먹는데..

여기서는 물회먹고 쫌 춥다 싶어서 누룽밥으로 마무리하니까 속이 아주 뜨근한게 든든하고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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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물회 좋아하시는 분들중 아직도 여기 안가보신 분은 꼭 가보세요!

강추 강추 합니다. 회덮밥도 아주 맛있었어요.

두 메뉴 모두 강추합니다.

 

 

안녕하세요~ 

 

육회 좋아하신느 분들 많으신가요..? 저 육회 되게 좋아해요. 

근데 육회보다 육사시미가 더 맛있다고 해서 육사시미를 먹기위해 송파쪽에 있는 함평 육회를 다녀왔습니다.

 

잠실 석촌호수 근처에 있구요.

송리단길...? 그쪽인거 같아요. 롯데타워랑도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요.

 

매일매일 신선한 소고기를 가져와서 영업을 하기 때문에 낮 영업은 안하구요.

5시에 오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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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메뉴~ ㅎㅎ

육회도 판매를 하지만 저는 육사시미를 먹어보고 싶기 때문에 육사시미! 그리고 육회 낙지 탕탕이 세트로 시켰어요.

그 외에도 낙지랑 함께 나오는 육회 낙지 탕탕이, 우니 육사시미 같은 메뉴도 있어요.

한우 물회는 어떤맛인지 궁금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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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상차림은 이렇습니다.

백김치나 김은 육사시미를 싸먹어도 좋을것 같구요.

가운데 있는거는 장조림이에요. 요것도 먹을만 합니다. 그리고 기름장이랑 고추장베이스같은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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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가 준비되는 동안 가게 내부를 둘러봅니다.

내부는 아주 깔끔하고 청결합니다. 

생고기와 낙지의 신선도를 위해 당일 잡은 재료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직접 매일 공수받는거 같아요. 육사시미라서 신선한 곳을 찾는게 중요하다 생각했는데

요기가 신선해 보여서 온거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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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기본으로 나오는 선지탕이에요. 선지 보통 빨간 국물로 해장국처럼 나오는데 여기는 맑은 국물이에요.

사실 저는 선지는 안먹는데... 국물은 먹어봤어요.

약간 곰탕 같기도 한 맛이고 디게 맛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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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나온 오늘의 주인공 육사시미!!!!!!!

처음 먹어 보는데 회처럼 썰어서 나옵니다.

육회는 채 썰듯이 얇게 짜르는게 보통이잖아요. 근데 요거는 회처럼 넓직하게 짤라서 좀 질기지 않을까 했는데

전혀~~~ 전혀 그렇지 않구요. 완전 입에서 사르르 녹아요.

그리고 뭔가 생고기를 먹는게 처음이라 약간 긴장도 됐는데

피맛이나 누린내 전혀 안나고 완전 깔끔하면서 담백한 그런 맛이였어요.

 

육회는 보통 양념을 약간 하니깐 양념맛도 느껴지잖아요.

육사시미는 양념이 전혀 없고 깔끔하고 다 먹고나서 입에 남는 양념맛도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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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빨간 소스 찍어서도 먹어보고 참기름장 찍어서도 먹어봤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참기름장 찍는게 더 맛있더라구요. 빨간 소스는 소스가 존재감이 있다보니 고기의 맛을 살짝 가리는 느낌인데 참기름 장은 고기맛이 더 잘 느껴져서 좋았어요.

정말 신선한 고기라 이렇게 먹을 수 있는거 겠죠? ㅎㅎ

 

하지만 그 빨간 소스도 맛있으니까 양쪽다 먹기는 했어요 ㅎㅎ

기름장만 찍어먹었을때 낯선 분들은 빨간소스 찍으시면 잘 드실 수 있을 거에요.

 

그리고 요건 부추전!

부추전도 맛있었어요. 바삭바삭하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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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온 육회와 낙지 탕탕이 ㅎㅎ

이건 뭐... 설명이 필요없이 맛있겠죠 ㅎㅎ

근데 육사시미를 한바탕 먹고나서 먹으니 오히려 이게 무난했어요.

이거 자체로는 정말 맛있는거 같은데 육사시미가 너무 맛있어서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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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 식사로 시킨 육회 비빔밥~

양념장이 좀 적어서 되게 깔끔한 비빔밥 맛이더라구요. 야채도 생야채이고 콩나물도 양념을 과하게 무친게 아니라 양념이 오히려 거의 없는 편이라서 육회 맛을 많이 가리지 않는 그런 비빔밥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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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고기를 구워먹는거 보다 이렇게 육회나 육사시미로 먹으니깐

같은 양이여도 배가 덜 부른거 같은...느낌이지만 ㅋㅋ

무튼 정말 맛있게 식사를 했어요. 

 

신선함을 자부하는 식당 답게 신선한 고기 최고에요.

 

육사시미 드시고 싶은 분들은 여기 한번 가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친구에게 소개를 받아 돈까스 맛집 정돈에 다녀왔습니다!

강남역, 신논현역 부근에 있긴 한데 신논현역에서 더 가깝긴 해요 ㅎㅎ

 

신논현역 8번 출구로 나가면 되구요. 강남역에서 신논현까지 가까우니까 강남역으로 가도 크게 불편하진 않을것 같아요.

다만 위치가 약간 찾기가 수월하진 않아요.

강남역에서 신논현역으로 이어지는 음식점 많은 골목 있잖아요. 거기에 있는게 아니구

약간 주택가인가 싶을정도인 뒷길? 골목? 에 있어요. 

 

대신 매장은 크기가 꽤 넓직하고 깔끔해서 분위기는 좋습니다.

돈까스 집보다는 약간 까페같은 분위기에요. 

 

 

얘기 들어보니 대학로쪽에서 크게 성공하고 강남쪽에도 생긴거 같은데..

식사 한창일때 가면 줄을 선다고 해서 아주 애매~한 시간에 방문해 봤습니다.

역시나 애매한 시간에는 바로 들어가요. 대신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확인하고 가세요.

점심 타임 마지막 주문이 2시니까 그 전에는 가야합니다.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에요.

 

 

메뉴는 돈까스 전문점 답게 깔끔합니다.

제가 일행분과 얘기하느라 사진을 못찍었는데...

돈까스, 스페셜 돈까스, 돈까스 카레 요렇게 크게 분류해볼수있어요.

 

돈까스는 흔히 먹는 안심, 등심, 안심+등심 

스페셜 돈까스는 스페셜 등심, 프리미엄 이런식으로 있는데

때에따라 일부 품목은 주문이 불가한 날도 있는거 같더라구요.

 

 

일단 제가 간 날에 가능했던 스페셜 중에서 저는 스페셜 등심 돈까스를 시켜봤어요!

약간 삼겹살 같죠? 모양이 ㅎㅎ

일반적인 등심돈까스 보다 기름이 더 많은 느낌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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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정말 예술 이였습니다.....

진짜 진짜 부드럽고 돈까스같은 느낌이 아니고 스테이크 먹는 느낌이였어요.

촉촉하면서 전혀 퍽퍽하지도 않구요. 

입에서 사르르 녹는 느낌이에요. 한입 딱 먹고는 이거 돈까스 맞아? 할정도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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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다른 메뉴는 안심돈까스.

일단 위에 스페셜 등심도 상차림은 똑같애요.

 

돌위에 있는거는 소금이랑 노란거는 레몬소금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저 돈까스 소스보다는 소금 찍어먹는게 맛있더라구요.

돈까스에 소금을 찍어먹어본건 여기서 처음 시도해봤는데 

고기가 워낙 잡내없이 깔끔하고 부드럽다 보니 고기 본연의 맛을 가리는 소스보다는 소금을 찍어먹는게 

훨씬 맛있으면서 입맛도 돋구더라구요.

 

소금 특히 레몬소금~!! 진짜 강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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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칼도 없고 딱 수저랑 젓가락만 있는데다가 돈까스가 올라간 그릇이 철조망 마냥 뻥뻥 뚤려있으니깐..

안심이 너무 똥글 똥글 큰데 이걸 어떻게 썰어먹지..?

했었거든요. 근데 역시나 썰어먹을 필요가 없어요.

고기가 완전 촉촉하고 부드럽기때문에 그냥 베어 물면 사르륵 짤립니다.

이로 충분히 자를수 있어요.

 

안심도 진짜 이게 돈까스가 맛나 싶을정도로 부드럽고.... 촉촉 육즙 좔좔!

그런 맛이에요.

 

진짜 이런 돈까스는 처음 먹어보는거 같아요.

돈까스 하면 약간 초딩입맛같은 선입견이 강했었는데..

이건 진짜 이게 왠걸..? 이런 느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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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윤기 좌르르 보이시나요? 저게 다 육즙이에요.

아 근데 돼지고기에 핑크빛 보이면 거부감 드시는 분들도 있을것 같기는 한데...

저는 돼지고기도 이제는 완전 다 익혀먹지 않아도 된다 해서 쉐프가 해주는대로 혹은 추천하는 굽기대로 구워달라구 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괜찮았습니다. ㅎㅎ

 

 

안심과 등심의 차이라면 뭐.. 안심이 쫌 더 깔끔한 맛?

등심이 쫌더 육향이 느껴지는 그런 차이에요. 등심이 더 기름지기도 하구요.

 

근데 둘 다 진짜 담백하고 너무 부드러워서 폭풍 흡입했어요.

 

정돈은 진짜 돈까스계의 신세계였어요.

튀기면 다 맛있다는 말도 있잖아요. 근데 이건 진짜 다른 느낌의 ...그런 돈까스였어요. !

 

 

 

안녕하세요~

 

고속터미널 역에 가면 진짜 없는게 거의 없을 정도로 다양한 먹거리들이 있잖아요.

신세계 백화점 식품코너 부터 시작해서 파미에 스테이션으로 이어지는 그 공간이 진짜 먹어보고 싶은 것들로 가득가득해서 저도 자주 가게 되는 곳이에요. 게다가 실내이기도 해서.. ㅎㅎ 비오거나 날씨 안좋을때, 추울때, 더울때 등등

 

 

그래서 그런지 신세계 백화점 식품쪽에는 다양한 팝업스토어도 많이 열리고 또 디저트 쪽도 자주 바뀌고 그래서

정말... 갈때 마다 결정장애가 오는 구간 이기도 하죠 ㅎㅎ

 

그중에서도 오늘은 고터쪽에서 전부 먹을 수 있는 음료를 리뷰해 봅니당~

 

 

1) 해프커피 (Halff) 

 

해프 커피는 파미에 스테이션에 있어요.

2층으로 올라가면 에스컬레이터 바로 앞에 있어서 찾기도 쉽습니다. 

 

여기가 그렇게 핫하다고 해서 안먹어 볼 수 없겠죠~

 

가장 유명한 메뉴는 버터 크림 라떼인듯 싶어요.

15만잔 판매 기념으로 바나나랑 마차 맛도 나왔다는데

갈때마다 재료부족이라고 해서... 못먹어 본.. ㅋㅋ 비운의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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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가 그렇게 크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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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가 있는데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라서 자리 잡기는 쉽지 않더라구요.

대신에 테이크 아웃해서 나오면 다른 곳에도 앉을 공간이 있으니깐 크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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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간단한 메뉴~

크림이 들어간 커피가 시그니쳐이나

그 외에도 콜드브루라던가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같은 일반적인 메뉴도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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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기 갈때마다 줄을 길게 섰었는데요.

만들어서 메뉴가 나오기까지는 오래 안걸리는데 만드는 곳 사정에 따라 주문을 잠시 안받다가 받았다가 해요.

그래서 안받는 타이밍에 줄이 길어집니다.

그래도 잠시만 기다리면 줄은 금방 금방 줄기때문에 줄 길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잠시만 서면

금방 주문하고 메뉴도 금방 나오는 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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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분위기는 대충 요런식이에요.

뭔가... 흠... 트렌디 한 느낌의..?

근데 좀 좁고 또 오픈형이기 때문에 약간 정신은 없어요. 사람이 워낙 많고 지나가는 사람도 많아서..

 

저는 시그니쳐인 버터 크림 라떼를 아이스로 시켰습니다. 

아이스는 6천 5백원이에요. 크기는 좀 작긴합니다...

스벅에 톨...? 정도 되려나? 숏보다는 큰데 톨하고 비슷하거나 조금 작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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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때 없이 먹어도 편한 리드로 되어있어서 편리해요.

맛은 정말...... 끝내줍니당 ㅎㅎㅎㅎㅎㅎ

 

크림이 들어가다 보니깐 라떼보다 훨씬 진하고 깊다고 해야하나요.

저는 라떼먹을때 우유가 넘 많이 느껴지면 별로 안좋아하는데..(우유자체를 별로 안좋아해요)

우유가 아니고 크림이라 그런지 뭔가 괜히 덜 비린거 같구 ㅋㅋ

똑같이 유제품이지만.. 무튼 그렇고 또 라떼보다 더 부드러워요.

그리고 달달합니다.

 

슈퍼에서 파는 버터 스카치 사탕 아시나요?

그거 초록색 껍데기 그거 맛이랑 비슷하기도 하고 또 어떻게 보면 메가톤바랑 비슷하기도 한거 같은데

메가톤바에서 카라멜 맛을 쫌 죽이면 이거랑 맛이 비슷할꺼 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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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저는 라떼보다 크림이 들어간 이 크림라떼가 더 맛있더라구요.

뭔가 더 찐~~~~ 한 그런 느낌이 있어서.. ㅋㅋ

아메리카노 같은 깔끔함은 적지만 크림때문에.. 그래도 진짜 맛있어서 정신이 번쩍 드는 맛이에요.

 

인기 있을만 합니다.. 진짜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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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더 앨리 (The Alley)

 

그리고 또 핫한 한가지 바로 흑당 버블티!! 

 

요즘에 흑당이 진짜 붐 처럼 난리잖아요.

카페마다 흑당 버블티 판다고 엄청 난리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한번 먹어봤습니다. ㅋㅋ

 

고터 신세계 지하에 있는 식품관에 더 앨리가 입점해 있어요. 

타이거 슈가랑 더 앨리가 약간 쌍두마차같은 그런거 같던데 일단 저는 가까운 더 앨리부터 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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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가 너무 많이 되서... 올리기 민망한 메뉴판... ㅋㅋㅋㅋㅋ

저는 첫 시도였기 때문에 고민할것도 없이 브라운슈가 디어리오카 밀크로 갑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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쨘! 

흑당 버블티가 나왔어요!

직원분 말이 빨때 꽂아서 일단 섞지 말고 쭉 한번 빨고 나중에 먹다가 섞으라고 하셔서 그대로 해봤습니다. 

 

밑에 깔린 까만게 흑당이랑 보바랑 같이 막 있는건데 빨대를 꽂아서 쭉 빨아먹으니깐

흑당이 훅 올라오면서 입안가득 달달함이 폭발을 합니다.

 

흑당을 녹이느라고 약간 따뜻한데 우유는 차갑고 그래서 뭔가 입안이 냉탕 온탕 같은 그런 느낌이... ㅋㅋ

 

그리고 나서 섞어서 먹어봤어요!

섞고나서의 맛은 약간...뭐랄까.... 군고구마에 까맣게 껍질하고 눌러붙는 부분 있잖아요 거기를 먹는 느낌하고 비슷한 맛이였어요. 되게 달면서도 흑당 특유의 향이 있더라구요.

무튼 저한테는 약간 군고구마 맛 ㅎㅎ 

 

보바도 쫄깃하면서 너무 풀어지지도 않고 적당히 삶아졌더라구요.

초반에 보바를 아껴먹었는데 나중되니까 보바가 너무 많아가지고 ㅋㅋㅋㅋ

안아껴 드셔도 될만큼 충분히 들었더라구요 ㅎㅎ

 

 

3) 오슬로 아이스크림 (O'slo)

 

그리고 이건 그냥 먹은 오슬로 아이스크림 ㅋㅋ

고터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오슬로가 신세계 안에도 있고 밖에 고터쪽에도 있고 그래요 ㅋㅋ

생긴지는 한참 된거 같은데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었는데

모양이 길쭉 하니 귀엽기도 하고 그래서 입가심 용으로 먹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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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 아이스라고 해서 아이스크림을 슬로우하게 먹음 다 녹는데..했는데 ㅋㅋㅋㅋ

그게 아니고 주문을 하면 바로 주는게 아니고

이렇게 냉동고에 넣었다가 30초였나 뒤에 주더라구요. 그래서 슬로우 아이스크림 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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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30초 뒤에 받은 아이스크림 ㅋㅋ

길쭉한 모양이 인상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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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모양은 일반적인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길게 늘린 모양이라서 큰 기대는 안했는데

의외로 맛있더라구요. 

30초동안 냉동실에 다시 넣었다가 주니까 겉이 약간 더 살얼음처럼 얼어있구요.

일반적인 소프트 아이스크림보다 우유맛이 덜나요. 

좀 더 수분기가 많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더 맛이 깔끔하면서 입안이 정리되는 느낌...? 

맛이 상당히 깔끔하더라구요. 이거 저거 먹고나서 입가심 용으로 딱 좋은 그런 맛입니다. ㅎㅎ

 

 

고터만 가면 진짜 먹거리가 너무 많아서 이거저거 먹어보느라 바쁜데..

나중에 고터에 이런 디저트류 말고 먹거리류도 이거저거 들고 와보겠습니다.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서촌이라는 곳을 처음 가봤는데 뭔가 아기자기한 곳도 많고 

요즘 트렌드와 어울리는 카페들도 넘 많더라구요!

그래서 통인 시장도 가보고 윤동주 문학관도 가보고 그러다가

디저트 가게 2군데를 들러서 후기를 나눠보려고 가져왔습니다.

 

 

1) 스코프 (Scoff)

 

일단 첫번째는 스코프 라는 스콘집이에요. 스콘말고도 다른 디저트도 파는데 일단은 스콘집이라고.. ㅎㅎ

여기는 친구가 다른 지점을 가봤는데 맛있다고 해서 서촌에도 있길래 들린김에 가봤습니다.

 

약간 초행길에는 찾기가 어려울수도 있어요.

서촌에 통인시장부터 이어지는 카페나 상점들 많은 큰 길가에 있지 않고 

거기서 살짝 안으로 들어와야 있거든요.

근데 주위를 잘 살피면서 걷다보면 눈에 띄는 곳이랍니다. 

 

일단 외관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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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점은 면적자체는 작은데 2층에 좌석이 있는거 같더라구요.

저는 테이크아웃으로 사서 위에는 안올라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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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콘 외에도 이렇게 파운드 케이크? 같은 애들도 있어요.

오렌지 올라간게 유명하다고 하는데 저는 스콘을 향한 일념으로 이곳에 왔기에 스콘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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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콘! 

다양하게 있는데 저는 달달한 스콘을 좋아하므로 달달한거 위주로 눈이 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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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또 얼그레이 덕후라서... 완전 먹고 싶었던 얼그레이 스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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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기본적인 스콘인거 같은 버터스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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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룬, 피칸 파이, 케이크 등등도 판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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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얼그레이 덕후답게 얼그레이 스콘과 버터스콘을 샀는데요.

맛은 정말 강추입니다 ㅠㅠㅠㅠ

 

제가 찾던 스콘을 만났어요!!!!!

 

어떤 스콘은 너무 무르다고 해야하나? 엄청 잘 부서지는 부드러운 그런 스콘이 있잖아요.

저는 그런거 별로 안좋아하고 약간 겉이 바삭하면서 속은 부드러운 그런걸 원했는데

스코프가 딱 그런 스콘이였어요!!!!!!

 

아마 인생스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진짜 최고에요. 

적당히 달달하면서 겉에서 딱딱하다고 해야하나 바삭하니깐 진짜 차나 커피랑 먹기 너무 좋고 ㅠㅠ 

 

그리고 사실 그 다음날인가 너무 맛있어서 또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다음날이였나..? 무튼 또 가서

이번에는 파마산 치즈 들어간 스콘하고 버터스콘을 구매했어요!

 

구매 인증샷을 왜 안찍었는지 모르겠지만 무튼 정말 2일에 걸쳐서 두개씩 사왔습니다.

너무 좋아서요 ㅎㅎㅎㅎ

 

근데 제가 제 취향으로 앞에서도 말했듯 달달한 스콘을 좋아하기 때문에 치즈 스콘은 약간 짭짤계열이여서..

요거보다는 버터스콘하고 얼그레이 스콘 짱이에요!!

 

얼그레이 덕후라서 얼그레이 초콜릿이나 얼그레이 뭐다 하면 다 사먹어 보는데 

여기 얼그레이 스콘 강추입니다. 

참고로 저는 얼그레이가 은은하게 향나는거보단 좀 존재감 있게 향 나는거를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스코프 스콘은 딱! 제가 원하는 향이 나서 넘 굳굳

한국가면 여기 또 갈껍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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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스코프 후기는 요렇게 끝 ㅎㅎ

 

2) 통인스윗

 

서촌 디저트를 검색해보니깐 통인 스윗 에그 타르트가 정말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지나가다 발견하고 후다닥 ! 들어가서 사먹어봤어요.

 

에그타르트 하면 포르투갈 이던데.. 제가 포르투갈도 안가보고

계란을 엄청 좋아하지를 않아서 그동안 에그타르트는 쳐다도 안봤었거든요.

그래서 약간은 걱정 됬지만 먹어본 후기랍니다. 

 

위치는 그 유명한 대오서점 근처에 있어요!

대오서점을 찾으면 통인스윗을 찾기 어렵지 않답니당.

사실 대오서점 찾다가 여기를 발견하고 들어간거라는... ㅋㅋ

 

시간 맞춰서 간거 아니고 진짜 그냥 지나가다 본건데 에그타르트 나오는 시간에 방문했어요 ㅎㅎ

가게는 정말 좁아요. 안에는 두명 앉을자리 있나?

그렇고 밖에도 두명정도?

 

근데 한두개 드실꺼면 그냥 서서 들고가면서 먹어도 불편함이 없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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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나온 따끈한 에그타르트와 호두파이를 시켰어요.

에그타르트에 시나몬 가루를 뿌려서 먹으면 비린내도 잡아주고 더 맛있다고 해서 시나몬을 톡톡! 뿌려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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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막 나온거라 속이 정말 정말 용암같이 뜨겁다는것을.. 기억해두시길.. ㅋㅋ

 

음.. 맛은... 약간 제 취향은 아니였어요 ㅠㅠ 맛있기는 한데..

타르트 시트라고 하나요? 그 껍데기가 생각보다 두꺼워서.. 

그리고 그냥 아주 곱게 채에 내린 계란찜 같기도 하고.. 제가 계란을 정말 안좋아합니다.

냉면에서도 계란은 빼고 먹고 모든 음식에 피할수있으면 계란을 빼요.

그래서 그런지 그냥 달달한 계란찜먹는 기분이기도 하고 그랬어요. 

 

처음 먹어본거라 그런가 싶기도 하고... 무튼 그냥 쏘쏘..? 

맛은 확실히 있는데.. 와 미친 이건 존맛! 인생맛! 요런 느낌은 아니였던 걸루.. ㅎㅎ

 

오히려 호두파이가 더 먹을만 했어요.

호두도 많이 씹히고 달달하니.. ㅎㅎ

근데 가격대비 약간 넘 작은거 같기도 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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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렇게 후기 마칩니다.

너무 솔직하게 썼나요...?

그래도 협찬 아니고 제가 제 돈주고 사먹은 거니깐 이렇게 솔직하게..

적는게 도움이 될것 같아서 조심스럽게 적어보아요.

 

 

안녕하세요~

 

대학로에 연극이나 뮤지컬 보러 많이 가시죠?

저는 이번에 뮤지컬을 보러 갔다가 똥고집이란 맥줏집에 갔었는데

맛이 괜찮아서 추천드릴라고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원래부터도 좀 인기가 많은 곳인거 같더라구요.

저는 이번에 처음 알게됐어요 ㅎㅎㅎ

 

혜화역 하고 멀지 않아요!

좌석도 꽤 넓으니 인원이 많아도 무리 없을듯 합니다.

 

일단 외관은 이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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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있어요

술 마시러 많이들 오는 곳이다보니 새벽 4시까지 길게 영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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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갔을때가 막 저녁타임 시작할 6시쯤? 그쯤이라 사람이 적었어요. 아무래도 평일이기도 했구..

술을 마시기에는 좀 이른감이 있어서 그런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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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답게 메뉴도 카테고리가 주연, 명품조연, 멀티맨 등등 공연과 관계된 용어들로.. ㅋㅋ

메뉴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거의 다 술안주로 좋은 것들로 ㅎㅎ

 

닭똥집이 가장 인기 메뉴인거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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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상차림(?) 이라고 해야하나 기본 반찬은 요렇습니다.

소금이랑 양념치킨 양념같은거랑 스윗칠리 같은 소스이구요.

치킨무랑 샐러드인데 샐러드 드레싱은 약간 특이하게 딸기우유같은 맛이 나서... 제 스타일은 아닌걸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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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똥고집으로 반반으로 시켰습니다.

닭똥집 튀김 사이에 고구마 튀김도 숨어 있어요. ㅎㅎ 

 

저는 사실 닭똥집을 먹기 시작한게 얼마 안되서.. 

막 비교할수있는 사전 정보가 상당히 적은 편인데요.

그래도 자신있게 말할수있는것은 냄새가 정말 안납니다.

어떤 닭똥집은 막 누린내같은거 나는데 여기는 그런 잡내없이 정말 깔끔해요.

 

그리고 튀김옷이 정말 바삭바삭해서 다 먹을때 까지도 바삭거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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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양념보다 그냥 후라이드를 소금찍어먹는게 더 맛있었어요!

중간에 고구마 걸리면 포슬포슬하고 달달합니다. ㅋㅋ

그렇다고 고구마가 많이 들어 있지는 않아요 ㅎㅎ

 

쫄깃하면서 꼬돌하고 바삭하니까 아주 맛있게 계속 먹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두번째로 시킨 메뉴는 해물 쟁만 짜파게티!!

요거 진짜 별미에요. 

처음에는 짜파게티를 뭐 이리 비싸게 받나 했는데 해물도 꽤 들어가 있고 자꾸 생각나는 맛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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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파게티에 야채랑 해물 넣고 볶은건데 살짝 매콤하면서도 불맛도 쫌 나고

진짜 넘 맛있어서 폭풍 흡입하게 되는 맛이에요. 

저는 술을 안마셔서 콜라랑 먹었지만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닭똥집도 그렇고 이것도 술안주로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대학로라서 그런지 가게 곳곳에 포스터들도 많이 붙어있고

이런 마블 벽화들도 많이 그려져있던게 인상적이였어요.

전체적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밥을 먹고 나와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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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에서 공연보고 밥이나 술한잔 하실곳 찾는다면

똥고집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한동안 마라탕이 유행이였잖아요. 지금도 계속 그렇고... 그래서 저는 뒤늦게 마라탕을 먹어보았습니다.

 

사실 제가 매운거를 잘 못먹어서.. 마라탕은 안먹었었는데 하도 주변에서 마라마라 말이 많아서 

초보자도 먹어보기 쉬운 집을 찾다가!

언니의 추천으로 고속터미널역에 있는 파미에 스테이션에 위치한 차알에 다녀왔어요.

 

일반적인 마라탕 집같이 무게로 팔고 그런곳은 아니고 그냥 메뉴를 시키면 짬뽕마냥 한 그릇에 나오는 그런 집이에요.

근데 저같이 마라에 익숙하지 않고 무작정 도전하기 겁나시는 분들은 아주 좋을것 같아요.

 

아, 물론 마라탕 전문점은 아니고 중국음식점 입니다. ㅎㅎ

 

 

위치는 처음 가시는 분이면 조금 헷깔릴수도 있는데 2층으로 올라와서 구석으로 가면 있습니다.

소이연남보다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있어요. 

 

외관이라고 하기 뭐하지만 무튼 외관은 이렇습니다. 

중국음식점 같은 느낌이 안드는 깔끔한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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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음식점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짜사이~

저 짜사이 정말 좋아해요 ㅋㅋ

여기는 넘 좋은게 저렇게 병에 담겨 있어서 자꾸 더 달라고 안해도 되고 집게도 따로 있고 병이니깐 위생도 안심되요!

 

어떤데는 너무 짤때도 있고 또 어떤데는 너무 많이 절여져서 물렁하기도 한데

여기는 많이 안짜고 꼬돌꼬돌하니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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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사진을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정신이 없어서 그런가 안찍어놨네용 ㅎㅎ

 

일단 첨에 나온 메뉴는 탕수육! 

약간 특이하게 소스에 토마토가 들어있는.. ㅋㅋ

 

맛은 아주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탕수육 튀김옷에서 기름 냄새나 고기 누린내도 안나고 바삭바삭하고 깔끔했어요. 

부추랑 같이 먹는게 아주 맛있더라구요. 

 

튀김옷이 진짜 끝까지 바삭바삭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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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온 마라탕~

차돌 마라탕면이라서 차돌이 듬뿍 올라가 있구요. 약간 첨에 비주얼은 짬뽕인데? 하면서 먹었는데

짬뽕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더라구요.

짬뽕보다 맑다고 해야하나? 혀가 매워서 약간 아릿한 느낌은 있지만

그 매운맛이 엄청 오래 지속되는 그런맛은 아니여서 신기했어요. 

 

마라탕 고수들은 이건 마라탕 아니야~ 하실수도 있지만... 초보자의 눈에서는 아주 괜찮았어요.

마라 특유의 향긋한 향이라고 해야하나 그것도 괜찮았구..

조금 매웠지만 그래도 먹을만 했습니다. 특이한 매운맛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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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매운맛을 중화시켜줄 볶음밥 ㅋㅋ

중국집에서 볶음밥을 빼놓을 수 없죠 ㅎㅎ 새우가 들어가 있구요. 

밥이 중간중간 눌은것같이 고소하면서 씹히는 매력이 있는 볶음밥입니다.

고슬고슬하면서 새우도 꽤 많이 들어갔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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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차알에서 인상 깊었던 점은 직원 분들이 친절하시고 뭐 갖다달라고 말하면 빠르게 척척 가져다 주셨던 점이 기억에 남네요. 

 

맛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기름냄새나 고기 냄새가 안나서 아주 좋았어요.

엄청나게 이건 인생 맛집이야 이런 느낌은 아니지만 실패없는 맛임은 분명합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은 치킨 좋아하시나요? 저는 역시 치킨 좋아합니다... ㅋㅋ 

그중에서도 후라이드를 제일 좋아합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할 맛집은 압구정동에 위치한 치킨집이에요.

이름은 로켓 크리스피 치킨!! 

이름에서부터 뭔가 굉장히 바삭할것같은 치킨집이죠? ㅋㅋ

 

 

압구정 로데오 안에 있구요. 로데오 역에서도 꽤 가깝습니다. 

 

사실 여기를 찾아서 간거는 아니구 근처를 걸어가다가 외관상 엄청 크기도 하구 치킨 튀기는 냄새가 너무 고소해서

들어가게 되었어요!

 

나중에 찾아보니 서울역쪽에 있는게 본점이고 압구정쪽이 2호점인거 같더라구요.

 

 

일단 외관은 이렇습니다. 제가 방문했을때만 해도 늦가을이였기 때문에 별로 안추웠어서 오픈형으로 ㅎㅎ

앉아계신 분들 얼굴이 너무 잘 나와서 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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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무턱대고 들어간 치킨집이였어요.. ㅋㅋ

넓어서 자리는 널널 합니다. 

 

메뉴는 많은 듯 많지 않은... ㅋㅋ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첫 방문이니 제일 기본적인걸로 시켜야 겠다 해서

저는 로데오 컬리 치킨으로 시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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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깐풍치킨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다음에 방문하면 먹어보도록 하죠.

치킨의 짝궁 하면 맥주 답게 맥주 안주로 먹기 좋은 메뉴들도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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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인테리어는 대충 요런 느낌에요.

목욕탕 같은 느낌도 있으면서... 타일로 된.. 

한때 요런 인테리어가 광풍처럼 많이 생기지 않았었나요? 요즘도 그런가요 ? ㅎㅎ

무튼 약간 복고 스럽기도 하면서 그런 느낌의 매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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쨘~

주문한 치킨이 나왔어요.

저기에 까만거는 컬리플라워 튀김인데.. 원래 컬리 플라워를 튀기면 저렇게 까지 까맣게 되는 건가요...?

저는 컬리플라워를 좋아해서 즐겨 먹는 편인데

오븐에 구우면 노릇해지기는 하는데 저렇게 까맣게는 안되거든요. 그래서 약간 의아했어요.

그래서 사실 저기 기둥만 먹었어요. 너무 까매서.. 사장님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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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은 아주 바삭바삭하고 살도 야들야들해서 아주 좋았습니다.

살이 아주 연하면서도 튀김옷은 바삭하니깐 정말 후라이드의 정석 같은 느낌이랄까요 ㅎㅎ

 

 

약봉지에 담긴것은 소금인데 치킨 자체가 튀김옷에 간간하게 간이 되어 있기때문에

무작정 찍어 드시지 마시고 일단 치킨을 드셔보시고 간이 부족하면 찍으면 좋을것 같아요!

제 입에는 치킨 자체의 간이 있어서 추가적으로 더 찍을 필요는 없겠더라구요.

 

옆에 봉지에 뼈를 버리면 되는데

신선함의 상징인 뼈의 색깔도 하얘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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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목을 착한 치킨집이라고 적은 이유는 바로 이거 때문에요!

동물 복지를 실천하는 참프레의 닭고기만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육식을 하는것을 무조건 피할 수 는 없으니 비인간적인 사육 환경이라도 신경쓰는게 참 좋겠다 생각을 해왔어서

로켓 크리스피 치킨에서 동물 복지를 실천하는 닭을 사용한다고 하니 더욱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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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하게 화장실에서도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하더라구요.

화학물질과 환경 호르몬 패키지를 사용하지 않는 제품이라고 하니 더 믿고 쓸수있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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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가장 기본적인 후라이드 치킨을 시켜서 막 거창하게 소개할 맛은 없지만..

후라이드 답게 바삭바삭한 튀김옷과 촉촉하면서 야들한 치킨살에 아주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남은 치킨은 집에 가지고 와서 다음날 에어프라이어에 다시 데워 먹었는데

여전히 바삭바삭하고 맛있더라구요!

 

이정도면 맛집 맞는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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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냥 화장실에 있는데 이뻐서 찍어봤어요 ㅋㅋ

인테리어를 여기저기 신경을 많이 쓰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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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배탈 치킨이 18000원 정도 하니까 그런거에 비해 여기 치킨이 아주 막 비싼편은 아닌거 같아요.

동물 복지를 실천하면서 치킨을 키울때 아무래도 비용이 쫌 더 들어갈 테고 그럼 생닭의 공급가 자체가 일반 치킨집보다는 더 들어갈테니까요. 그리고 위치도 압구정동이기도 하구요.

 

그래도 여전히 치킨은 맛있지만 왤케 비싼건지... ㅠㅠㅠ

 

무튼 치킨 좋아하시는 분들은 치맥 하러 찾을 법한.. 외국인들도 많이 있던 그런 곳이였답니다.

 

 

그럼 저는 다음 후기를 들고 찾아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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