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가스 여행기~! 

아침이 제공되는 호텔이 별로 없어서... (아침 제공받으셨다면 아마 호텔값에 포함되서 내셨을 겁니당)

항상 베가스 가면 아침이 고민이에요 저는..

맛있는거는 진짜 많은데 아침으로 먹기에 간편하고 간단한 애들 찾기가 쫌 그렇더라구요.

 

그러다가 발견한 곳인데 아침먹기 괜찮아서 소개해 드릴라고 해요.

 

가게 이름은 Bruxie 브룩시..? 인데 와플 치킨 샌드위치를 주력으로 파는 곳입니다.

 

저는 여기랑 에그슬럿, 얼 오브 샌드위치(Earl of sandwich) 그리고 스타벅스 등등을 전전하며 아침을 해결했답니당.. ㅎㅎ

2020/01/23 - [맛집 또는 식품/버거기행] - 버거기행12: 여전히 핫한... eggslut(에그슬럿)

2017/12/27 - [해외 여행/미국 서부] - Vegas: 아침메뉴 혹은 간식으로 딱인 두가지 장필리페와 얼오브샌드위치

 

Vegas: 아침메뉴 혹은 간식으로 딱인 두가지 장필리페와 얼오브샌드위치

안녕하세요~ 모두들 한해 마무리 잘 하고 계시죠? 저도 얼른 베가스 후기를 마무리 지어야 할텐데용..하하 제가 사는 곳은 크리스마스를 지나 너무너무 추워졌어요.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고 새로운 해를 기다립시..

beyondthedelicious.tistory.com

요거 예전에 쓴글인데 이제 장필리페랑은 계약이 끝나서 벨라지오랑 아리아에 있던 장필리페 둘 다 그냥 크레페집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그래도 여전히 크레페파니깐 맛이 그대로일수도 있고... 바꼈을수도 있고....

바꼈다고해서 안가서 ㅠㅠ

 

얼오브 샌드위치는 진짜 가성비 좋구요. 

오늘 소개하는 브룩시도 가성비 좋아요.

 

일단 브룩시는 파크 엠쥐엠(Park MGM)이랑 뉴욕뉴욕 호텔 (New York New York) 사이에 있어요. 

 

메뉴판을 찍어왔는데 글씨가 잘 안보이죠...

아침 메뉴도 있고 저녁때까지 쭉 파는 식사도 있구요.

보니까 치킨이랑 와플 샌드위치 전문! 인거 같아요. 

일반적인 치킨 와플 샌드위치는 기본이 12.95그리고 15불~16불 사이로 있어요.

 

그리고 제가 아침으로 추천하는거는 breakfast waffles 섹션이에요.

물론 아침뿐아니라 하루종일 판매 합니다. 

Holy chicken 이 14.95인데 아침부터 치킨은 쫌 부담스럽잖아요.

 

그래서 아침스러운 베이컨, 에그, 체다랑 소세지 앤 에그, 그리고 그린 에그 앤 햄 요 세가지가 9.25에요. 가격 괜찮죠?

주문을 마치고 자리에 앉아 기다립니당. ㅎㅎ

케찹이나 물, 냅킨은 이렇게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되구요.

 

와플굽는 판이 인테리어로 ㅎㅎ

기다리면 자리로 음식을 가져다 줍니다.

이거는 소세지 앤 에그에요~

안에 아침 소세지랑 계란이 반숙으로 들어가있어요. 

그리고 이거는 그린 에그 앤 햄! 

그린색은 아르굴라 페스토에요. 아르굴라 찾아보니 루꼴라라고도 부른다고 하네요.

요게 아침 와플 샌드위치는 계란이 들어가서 되게 든든하구요.

와플이 진짜 맛있었어요.

와플 반죽이 뭔가 다른느낌인데 겉은 바삭하고 씹으면 촉촉한 그런건데

끝부분에 반죽이 눌려서 바삭해진 부분이 진짜 너무 맛있어요.

안에 들어간 재료가 savory 한데 이제 끝에 와플 꼬다리 부분이 바삭하면서 고소하고 달달하게 마무리해주는게 맛있습니다.

 

와플만 사먹을까 할적도로... 맛났습니다. ㅋㅋ

 

요게 세금 전 10불 이하인데다가 계란때매 든든해서 가성비 진짜 좋은것 같아요.

아침메뉴로 아주 제격!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베가스에 갈때마다 가는것같은 기분인 인앤아웃 버거에 또...! 다녀왔습니다.

 

버거기행 이전편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보실수있어요.

2017/10/21 - [맛집 또는 식품/버거기행] - 버거기행03: Shake Shack 쉑쉑버거

2017/10/24 - [맛집 또는 식품/버거기행] - 버거기행04: In-N-Out 인앤아웃 버거

2020/01/07 - [맛집 또는 식품/버거기행] - 버거기행11: 쉑쉑버거의 히든 인기메뉴들

2020/01/23 - [맛집 또는 식품/버거기행] - 버거기행12: 여전히 핫한... eggslut(에그슬럿)

2018/12/27 - [해외 여행/미국 서부] - Vegas: 인앤아웃 버거와 린큐, 플라밍고 호텔

 

라스 베가스는 물가가 비싼거 같진 않은데 

베가스 스트립내에서는 물가가 비싼편이에요. 

 

사람들이 비싸도 사먹기도 하고 스트립내의 특수성 때문에..

 

그 와중에 괜찮은 가격으로 먹을수있는게 인앤아웃 이기도 하고 그래서 자주 찾게 되네요.

 

근데 제가 저번 베가스 호텔 후기에서 CES 근처로는 이제 앞으로 절대 안갈꺼다라고 말했었는데

그게 여기도 해당됩니다.

 

원래 식사시간 한창일때 가면 붐비는데 아닐때 가면 인앤아웃도 사람 별로 없거나 약간 있는 편이였거든요.

근데 이게 왠걸... CES 끝나는 금욜에 간건데 사람이 엄청나게 많고

제가 9시인가 8시인가 그때 간건데도 줄이 엄청 길어서 깜짝 놀랬어요.

 

CES 부근에는 베가스 안갈꺼에요 ㅠㅠㅠㅠ

 

위치는 여전히 린큐옆에 있는 그 거리에 있어요~

가격이 오른줄 알았더니 2018년 말에 갔던거 후기에 보니 그대로더라구요! 

훌륭하죠?

아마 LA에서 먹는 가격보단 비쌀꺼에요. 근데 여기는 스트립이니깐 이정도면 뭐.. ㅎㅎ

줄이 넘 길어서 주문은 금방하는데 음식을 한참 기다렸어요.

그래도 햄버거니깐 식당 보다는 빨리 나오는 편이기는 한데

자리 잡기 전쟁이 벌어졌어요 ㅎㅎ

저는 치즈버거, 그릴드 어니언으로 해달라구 했구요.

감자튀김 2개랑 음료 먹었어요~

메뉴판 보면 세트주문처럼 1번, 2번, 3번 이런식으로 있는데 

1번으로 주문해도 각각 구성품 주문해도 가격은 똑같애요. 그냥 주문이 쉽다는것일뿐 ㅎㅎ

양파는 따로 말 안하면 생양파로 넣어주니깐 생양파 싫으신 분들은 저처럼 그릴드로 주문하시기를 강추합니다.

맛은 뭐 ㅎㅎ 인앤아웃 맛이죠!

저는 사실 햄버거 3대장중에는 파이브가이즈를 제일 좋아해서..

인앤아웃은 그냥 햄버거다~ 하고 먹는편이고

인앤아웃의 감자튀김 매니아 분들도 많으신데 감자튀김도 바삭한 맛에 잘 먹는편이에요.

 

근데 앞서 말씀드렸다싶이...

사람이 너무 많아서 감자튀김이 다 눅눅하게 나온거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인앤아웃은 주문과 동시에 감자를 썰어서 바삭하게 튀겨주는게 매력인데...

완전 눅눅하게 나와서 ㅠㅠㅠㅠㅠㅠㅠㅠ 슬펐습니다...

 

사람 많이 오는 행사 있는 부근에는 안갈꺼에요 ㅠㅠㅠ

 

안녕하세요~ 

 

버거기행 12 로 찾아왔습니다!

 

이전 버거기행:

2017/10/13 - [맛집 또는 식품/버거기행] - 버거기행01: Brooklyn The Burger Joint 브루클린 더버거조인트

2017/10/14 - [맛집 또는 식품/버거기행] - 버거기행02: OK Burger 오케이 버거

2017/10/21 - [맛집 또는 식품/버거기행] - 버거기행03: Shake Shack 쉑쉑버거

2017/10/24 - [맛집 또는 식품/버거기행] - 버거기행04: In-N-Out 인앤아웃 버거

2017/11/14 - [맛집 또는 식품/버거기행] - 버거기행05: 맥도날드 시그니처크래프티드레시피 버거

2018/02/20 - [맛집 또는 식품/버거기행] - 버거기행06: 한정판 메뉴 그랜드 빅맥을 맛보다

2018/03/30 - [맛집 또는 식품/버거기행] - 버거기행07: 이태원의 핫한 버거, 다운타우너

2018/06/27 - [맛집 또는 식품/버거기행] - 버거기행08: 오바마 대통령 햄버거로 알려진 파이브 가이즈

2018/07/10 - [맛집 또는 식품/버거기행] - 버거기행09: 두툼한 패티, 맥도날드 쿼터 파운더 치즈 버거

2019/10/23 - [맛집 또는 식품/버거기행] - 버거기행10: 다운타우너, 이태원 수제버거 맛집

2020/01/07 - [맛집 또는 식품/버거기행] - 버거기행11: 쉑쉑버거의 히든 인기메뉴들

 

링크 클릭하시면 보실수있어요!

 

오늘은 완전 핫하고 여전히 핫한 에그슬럿(Eggslut)입니다.

계란 버거라고 해야하나? 그거의 원조격인... 그 계란버거를 유행시킨 장본인~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에그 슬럿은 특히 좋은게 계란을 케이지 프리(cage free) 계란을 사용해요.

닭장에 가둬두지 않고 일정 공간에 풀러서 키운 닭들이 낳은 계란이에요.

이것도 풀어놓는 정도에 따라 분류가 다른데

일정 제한된 공간에 풀러서 키우면 cage free로 표기하고

더 넓고 밖에도 나갔다 들어왔다 할수있는 상태로 키우면 range free

그리고 아예 진짜 막~~~ 맘대로 다니게 풀러 놓으면 pastrue raised로 표기합니다.

 

 

다만 미국에서는 LA 랑 라스베가스에만 지점이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베가스에 가면 꼭 아침식사로 여기를 찾게되더라구요 ㅎㅎㅎ

 

계란들어간 요런류의 음식은 주로 아침으로 먹어서 그런지

영업시간도 7시부터 4시니깐 꼭 알아두세요.

 

위치는 코스모폴리탄 호텔 2층으로 가시면 식당들 쭉 있는 곳에 함께 있구요.

계산대 앞에는 막상 줄이 안긴데 

바로 코너를 딱 돌면 이렇게 줄서는 통로가 있답니다.

꽤 일찍갔다 생각했는데도 줄이 길었어요... ㅎㅎ

그래도 금방 빠져요 계산대까지 한 10~15분사이면 가요.

대신 주문하고나서 음식 받는 시간이 더 걸리는것 같아요.

 

메뉴도 미리 볼수있게 설치되어있습니다.

계란 들어간 샌드위치 종류랑 스페셜 메뉴들 있구요.

제일 유명한건 페어팩스(Fairfax) 샌드위치랑 슬럿(slut) 그리고 오렌지 주스입니다.

계란 요리가 테마이니 만큼 인테리어도 거품내는걸로.. ㅎㅎ 

귀엽죠?

에그슬럿 지점에는 앉는 곳이 별로 없고

여기저기서 사온 음식들 먹을 수 있도록 되어있는 공간에서 먹는게 자리가 더 많아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풍으로 꾸며진 공간 ㅎㅎ

줄서는 시간보다 음식을 더 오래 기다린것 같아요.

그래도 20분정도면 나오는거 같아요.

저는 일단 

페어팩스 샌드위치, 베이컨 에그 치즈 샌드위치 그리고 슬럿을 시켜보았습니다.

요게 바로 그 유명한 슬럿인데요.

계란을 완전 묽게 반숙한 계란을 빵에 발라먹는거에요.

계란을 밑에 깔려있는 매쉬드 포테이토와 섞어서 먹으면 됩니다.

솔직히 계란양에 비해서 빵을 너무 조금 주는 경향이.....

매쉬드 포테이토도 부드럽고 계란도 반숙이라 부드러워서 촉감도 좋구

조금 짭짤한데 빵이랑 먹으면 간이 맛아요.

요게 11불이라 조금 비싼감은 있지만... 한번쯤 먹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근데 비싸긴 하죠..? ㅎㅎ

 

이제 샌드위치를 보여드릴께요.

뒤쪽에 있는게 베이컨이고 앞쪽에 있는게 페어팩스입니다.

 

빵은 모두 브리오쉬번이라서 달큰하면서 버터리하고 폭신한 그런 식감을 자랑합니다.

왼쪽에 있는게 페어팩스!

페어팩스는 안에 계란이 스크램블을 해서 들어가요. 

그리고 부추랑 또 치즈, 카라멜화 시킨 양파 볶은거, 스리라차 마요네즈가 들어갑니다.

아주 살짝 매운감만 있지 전혀 안매워요.

 

스크램블로 들어가기때문에 아주 부드럽고 맛있어요.

오른쪽은 베이컨, 치즈, 계란 샌드위치입니다.

여기는 계란이 스크램블이 아니고 그냥 계란후라이로 들어가구요.

치폴레 마요가 들어가요.

요것도 살짝 매운 감만 있지 전혀 안맵구요.

베이컨의 짭짤함이 있고 빵은 달달 까진 아니지만 은근한 단맛이랑 계란 요런게 어우러져서 

조화로워요.

 

처음 가신다면 그래도 저는 페어팩스를 추천할께요.. ㅎㅎㅎㅎ

페어팩스가 식감이 더 좋고 조화로워요. 기분탓인가..? ㅎㅎ

 

아직까지는 지점이 별로 없고 그래서 핫함을 유지하고 있는 에그 슬럿이랍니다.

여기는 베가스 갈때마다 가는것 같은데 항상 저정도 줄을 섰던거 같아요.

시간대와 상관없이요.

 

그래도 한번쯤 가볼만한 음식점이라고 생각해요. 

꽤 맛있답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또다른 후기 들고 찾아올께요~

안녕하세요~

진짜 오랜만에 들고 온 버거기행 ㅎㅎ 

사실 그동안 햄버거를 안먹다가.. 오랜만에 연속 두번이나 먹어서 들고왔어요.

 

이전 기행들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2017/10/13 - [맛집 또는 식품/버거기행] - 버거기행01: Brooklyn The Burger Joint 브루클린 더버거조인트

2017/10/14 - [맛집 또는 식품/버거기행] - 버거기행02: OK Burger 오케이 버거

2017/10/21 - [맛집 또는 식품/버거기행] - 버거기행03: Shake Shack 쉑쉑버거

2017/10/24 - [맛집 또는 식품/버거기행] - 버거기행04: In-N-Out 인앤아웃 버거

2017/11/14 - [맛집 또는 식품/버거기행] - 버거기행05: 맥도날드 시그니처크래프티드레시피 버거

2018/02/20 - [맛집 또는 식품/버거기행] - 버거기행06: 한정판 메뉴 그랜드 빅맥을 맛보다

2018/03/30 - [맛집 또는 식품/버거기행] - 버거기행07: 이태원의 핫한 버거, 다운타우너

2018/06/27 - [맛집 또는 식품/버거기행] - 버거기행08: 오바마 대통령 햄버거로 알려진 파이브 가이즈

2018/07/10 - [맛집 또는 식품/버거기행] - 버거기행09: 두툼한 패티, 맥도날드 쿼터 파운더 치즈 버거

2019/10/23 - [맛집 또는 식품/버거기행] - 버거기행10: 다운타우너, 이태원 수제버거 맛집

 

쉐이크 쉑 (Shake Shack) 많이들 좋아하시죠?

쉑쉑버거 워낙 유명하지만 그중에서도 숨겨진 의외의 인기메뉴들을 먹어보았답니다.

숨겨졌는데 인기메뉴라니 말이 쫌 이상하긴 하지만..

색다른 메뉴 원하는 분들에게 강추하는 메뉴들입니다.

 

저는 쉑쉑에서는 늘 기본 버거만 먹어왔었는데 

얼마전에 친구가 여기 치킨버거가 의외로 인기메뉴라고 넘넘 맛있다고 알려줘서 한번 먹어 보았어요.

 

사실 미국에서 지금 파파이스 치킨 샌드위치가 초절정 인기라고 해서 먹어볼까 하다가

그것보다 쉑쉑 치킨 샌드위치가 최강이라고 해서.. 먹었어요 ㅎㅎ

가격이 차이나니 이게 더 맛있을 수 밖에... ㅎㅎ 그죵?

 

감자튀김이랑 싱글 쉑 버거(Single shack), 치킨쉑(Chick'n shack)입니다. 

 

감자튀김은 넘넘 흔하니깐 패스 하고 ㅎㅎ

이게 치킨 샌드위치에요.

닭가슴살을 튀긴 패티가 들어가구요. 튀김옷이 상당히 바삭바삭해요.

그리고 퍽퍽할줄알았는데 상당히 촉촉하면서 부드러워서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약간 닭비린내? 같은거 절대절대 안나고 진짜 어떻게 만든건지 맛있어요. 

양상추도 잘게 잘려서 한입씩 쏙쏙 들어가구요.

다만 저는 피클을 안좋아해서 ㅠㅠㅠ 피클을 뺄껄 그랬어용... ㅎㅎㅎㅎㅎ

빵은 원래 쉑쉑의 시그니처격인 폭신하면서 버터리한 그 번 맞아요.

 

 

그리고 이건 일반 치즈버거에요.

패티는 한장짜리로 했구요. 양파가 생양파니깐 알아두세용.

이제는 많이들 드셔보셨을 테지만 무튼 패티가 육즙이 좔좔~ 

그리고 살짝 미디엄 웰던정도로 익히는거 같아요. 

그리고 위에 치킨샌드위치를 먹고 며칠뒤에 또 먹은 쉑쉑입니다.

이번에는 더블 쉑이랑 쉑 스택을 먹어봤어요.

 

이게 더블 쉑이에요.

패티가 두장 들어갑니다.

이렇게 푸짐하게~

패티가 2장이라서 고기맛이 더 많이 나구요.

확실히 싱글보다 더블이 더.... 햄버거 같은 느낌이 있어요 ㅎㅎㅎㅎㅎ

육즙도 더 팡팡 터지는게.. 더블이 더 맛납니다 여러분 ㅋㅋ

그리고 이것도 진짜 넘넘 먹어보고 싶었던 쉑 스택(Shack stack)입니다.

쉑 스택은 소고기패티랑 버섯으로만든 패티를 한장씩 올려주는 메뉴에요.

 

버섯으로 만든 쉬룸 버거가 쉑쉑의 인기메뉴인데 거기 들어가는 똑같은 버섯이에요.

 

사진에 보이는 튀김이 버섯 패티랍니다.

버섯은 상당히 큰 포토벨로(Portobello)라는 버섯이에요.

 

그리고 양상추 위에 보이는 빨간 애들은 체리페퍼인데 제가 추가한거에요.

기본은 체리페퍼는 안나오는데 혹시 느끼할까봐 추가해서 먹었는데 강추입니다. 

근데 없어도 맛있는건 보장합니다. 

 

이게요...진짜 맛있어요.

그 포토벨로 버섯이 워낙 커서 고기같은 느낌도 있을정도거든요.

근데 그거를 튀겼는데 또 안에 치즈가 들어있어서 한입 무는 순간 

버섯즙이 빵빵~ 터지면서 치즈가 좌륵~ 나오는게

또 밑에있던 고기 육즙도 같이 터지면서... 정말 맛있어요 ㅠㅠ

 

꼭 드세요!!

 

처음에 저는 사실 고기파라서 햄버거를 먹어야지 왜 버섯버거를 먹어? 하는 주의였는데

이거 먹어보니 왜 쉬룸버거가 유명한지 알겠더라구요.

넘넘 맛있어요. 

 

안에 보이는게 치즈에요.

다만 갓 나왔을때 뜨거우니깐 주의하시구요.

한가지 단점은 버섯이 잘 안끊어져가지고... ㅋㅋㅋㅋㅋ

앞니로 왕! 물어도 잘 안끊어져서 뜨거움의 향연이... ㅋㅋㅋㅋ

그거 말고는 정말 맛있어요 ㅠㅠㅠ

뒤김옷도 바삭바삭한게 다 먹을때 까지도 바삭바삭

 

빵은 폭신하고 튀김옷은 바삭하고 고기랑 버섯은 씹을때 쫄깃하니깐 이게 다채로운 식감들이 입안에서 잘 어울어져요.

 

단점은 잘 안잘리는거랑 가격...? 정도가... ㅎㅎㅎㅎ

 

그래도 정말 맛있어서 한번쯤은 먹어볼만 합니다.

다음에는 쉬룸버거도 먹어볼 의향이 생겼을 정도에요.

그리고 체리페퍼는 생 고추아니고 그...할라피뇨 피클처럼 절인거라서 많이 안맵고 느끼함만 잡아주는 정도에요.

근데 아주 많이 느끼하지 않아서 없이 먹었어도 맛있었을것 같아요.

참고하세요~

 

그럼 다음에 다른 후기로 찾아오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시애틀에 아주 아주 핫한 파스타 맛집을 소개합니다~

다만 맛집답게 쉽게 먹을수는 없다는 단점은 있어요... ㅎㅎ

 

여느 음식점과는 약간 다른.. 주인이 아주 욜로라이프를 즐기는 느낌의 가게에요.

 

이름은 Il Corvo Pasta 이구요.

주소는 217 James St, Seattle, WA 98104 입니다.

파이크 플레이스 쪽은 아니구요 pioneer square 지역에 있어요. 

근데 다운타운이랑 아주 가깝기 때문에 쉽게 갈수있답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구경하러 가는 퍼블릭 라이브러리에서 걸어서 6분? 이면 갈 수 있어요.

 

 

일단 여기가 특이한 이유는 여러가지 이지만

첫번째 이유는 운영시간이 월요일 부터 금요일 까지 11시부터 3시까지만 운영합니다. 

저녁도 안열고 주말에도 안열어요.

 

그리고 두번째 이유는 사이드 메뉴와 볼로네제를 제외하면 메뉴가 매번 요리사 맘대로 그날그날 바뀝니다.

그렇다고 메뉴가 많은것도 아니고 파스타는 딱 3종류만 메뉴로 올라옵니다.

볼로네제는 고정이고 나머지 2개가 바뀌는건데 

2개는 매일 매일 인스타그램에 업데이트 됩니다.

 

그리고 세번째는 선불이에요! 

선불로 계산하고 앉으라는 테이블에 가서 앉으면 되요. ㅎㅎ

줄이 길기때문에 널널하게 앉고 이런건 생각도 못하고 마치 남도 일행마냥 같이 앉게 되기도 합니다.

 

예약은 당연히 안받고 선착순으로 줄을 서야해요. 

 

그래서 벼르고 벼르다가 도전해 보았어요.

평일이라 사람이 많겠어..? 하는 마음으로 갔지만...... 저 45분전에 갔는데도 이미 줄이 길더라구요.

사실 그래서 한타임 돌때까지 못먹고 기다리면 어쩌나 싶었는데 ㅠㅠㅠ

다행히 홀이 꽉 차기 전에 들어갈수있었습니다.

 

내부가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Copyright by 아보카도리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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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가게로 입성!

테이블 다 차겠네 ㅠㅠ 했는데 다행이 두테이블남기고 앉았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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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갔을 당시의 메뉴판이에요.

파스타는 9.95이구요. 싼편이죠? 

제일 위에 Pappardelle이 볼로네제입니다. 밑에 두개는 바뀌는 메뉴.

사이드 메뉴(?) 에피타이저? 쯤으로 볼수있는 안티파스타(antipasta) 중에서는 올리브랑 포카치아 빵이 젤 잘나가고

케일 샐러드도 정말 많이 드시더라구요.

디너는 Il Nido로 오면 된다고 하네요.

 

밑에 Birra는 맥주구요. Vino는 와인, Bevande는 음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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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안티파스타는 안시켰고 아침을 많이먹어서..

볼로네제랑 판체다가 들어간 paccheri를 시켰어요.

 

양은 막 많지는 않아요.

요게 볼로네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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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제가 알던 볼로네제 느낌이 아니여서 뭐지 했는데..

볼로네제는 왠지 막 토마토 소스가 듬뿍에 다진 고기들어간 그런거 생각했는데

요거는 소스가 거의 없어요. 근데 실제로 이탈리아에서는 소스가 거의 없다고 하더라구요.

맛은 진짜 맛있었어요. 근데 약간 고기냄새 난다고 하실수도 있을것 같아요. 

하지만 진짜 담백한 그런 맛이고 토마토 소스가 막 많았으면 약간 평범했을것 같은데

그런 흔한 맛도 아니고 막 화려하고 요란하지 않지만 맛있는 그런 맛이에요.

 

 

그리고 이거는 paccheri 입니다. 저 굵은 파스타 면이름이 파체리? 이구요.

판체다는 소세지, 베이컨 같은 그런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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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는 약간 옥수수가 들어가서 톡톡 터지는 맛도 있고 달달함도 있구요.

요거도 맛있어요 사실 볼로네제보다 요게더 맛있었어요.....ㅎㅎㅎㅎ

 

크림 베이스는 아니고.. 음.. 소스가 워낙 적어서 뭐라고 해야하나 오일베이스인거 같은데

치즈가 많이 들어가서 약간 크림 비스무리한 느낌도 나긴 해요. 

근데 페퍼가 들어가서 절대 느끼하지 않았어요.

 

 

사실 이거 먹을때는 제가 절인 올리브를 안좋아해서 안시켰었는데

요즘에는 절인 올리브의 맛에 눈을 떠서 이때 안먹어본게 그렇게 후회가 되네요...

 

여기께 되게 맛있다고들 하더라구요.

 

다음에 간다면 올리브 꼭 먹어볼라고 해요 ㅎㅎ

 

 

쉽게 갈 수 없지만 한번쯤 가봐도 좋은 그런 맛집이였습니다.

추천! 

안녕하세요~ 

시애틀의 명물! 파이크 플레이스의 맛집들을 소개합니다~

 

마켓에 있는 애들이라 레스토랑 같은 그런건 아니라서 

단독으로 포스팅하기는 쫌 그렇고 그래서 3가지를 한 포스팅으로 묶었습니다!

 

파이크 플레이스 안쪽 혹은 주변부에 있는 가게들이니까 찾기 쉬울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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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은 이렇게 날이 흐릴때가 많지만 흐린대로 매력이 있는 도시에요.

파이크 플레이스 주변은 요렇게 이쁜 벽화도 많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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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크럼펫 샵(The Crumpet Shop)

크럼펫이라는 빵? 빵종류를 파는 곳이에요.

크럼펫 생소하죠? 이름은 생소한데 맛은 안생소하답니다. ㅎㅎ 

 

파이크 플레이스 쪽으로 언덕을 내려가기 전에 있어요~ 

큰길에 .. 자세한 위치는 구글맵을 꼭 확인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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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기는 아침을 주로 파는 곳이기때문에

오픈이 매우 금방 끝나요. 영업시간은 7시부터 낮 3시까지 주말은 4시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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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키치하면서도 고즈넉한 분위기의 가게입니다.

왠지 저는 미국식 고즈넉은 괜히 이런 느낌이 고즈넉하다고 느껴지더라구요?

왠지 막 백인 할머니가 흔들의자에서 뜨개질 할꺼 같은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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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식사용으로 짭짤한 연어나 계란, 햄 이런거 올려 먹을수도 있구요.

아니면 크림치즈나 잼만 먹는 스윗한 종류로도 먹을수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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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스콘이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크럼펫 가격은 3불대~ 6불대까지 다양합니다.

토핑에따라 달라져요. 

 

저는 리코타 치즈를 바른 크럼펫을 먹어봤어요.

쫌 기본적인 메뉴로 먹어보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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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까 크럼펫은 메밀  가루로 만든 팬케이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뭔가 익숙한데 안익숙한 그런 맛인데 상당히 맛있어요. 

저는 팬케이크, 잉글리쉬 머핀 잘 안먹거든요...

식감은 잉글리쉬 머핀보다는 단단한 느낌이고 맛도 약간 베이글 스러우면서도

팬케이크를 바짝 익혀논거 같기도 하구 그래요. 뭔가 맛있어요. 상당히 기본적인거 같이 보이는데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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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아무것도 안바른 크럼펫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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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파이크 플레이스 차우더 (Pike Place Chowder)

 

또 시애틀하면 빼놓을 수 없는게 클램 차우더!!! 입니다.

그중에서도 파이크 플레이스 차우더는 약간...파이크 플레이스의 대표 차우더 스프 가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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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사진에서 사람들 많이 서있는 골목 입구가 보이시죠?

저기로 쏙 들어가면 파이크 플레이스 차우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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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시간을 일부러 빗겨서 갔는데도 엄청난 줄을 기다려서 주문을 했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찍기가 힘들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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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유명 맛집 답게 한국어 메뉴가 있습니다!

https://www.pikeplacechowder.com/korean

 

KOREAN MENU 한국어 (MARKET LOCATION ONLY) — Pike Place Chowder – Seattle, WA

 

www.pikeplacechowder.com

가격은 스프 종류에 관계없이 사이즈별로 달라요.

8온즈(스몰) $7.95

12온즈 (미디엄) 8.95 정도 이구요. 더 큰 사이즈도 있어요.

저는 여러가지를 먹어볼라고 샘플러로 샀어요.

4종류 5온즈가있고 8종류가 있는데 종류는 맘대로 고를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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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표메뉴 뉴 잉글랜드 클램차우더, 시푸드 비스크, 그날그날 바뀌는 마켓 차우더, 시어드 스캘롭 차우더 이렇게 골랐어요. 사이드 빵은 원하는대로 가져다 먹을수있어요. 

역시 저는 오리지날인 뉴잉글랜드 클램차우더가 제일 맛있었구요.

시푸드 비스크도 맛있었어요. 

왜 유명하면 가끔 직접 가서 먹으면 별로인 집도 있잖아요. 근데 여기는 명성 그대로 맛있습니다. 

 

3) 피로스키 피로스키 (Piroshky Piroshky)

여기는 마켓쪽에 있는 가게에요.

피로스키는 러시아 음식이라고 들었는데 약간 소세지 빵처럼 안에 속을 채워서 구워서 먹는 그런 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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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파이크 플레이스 근처 가게들이 마켓 닫는 시간이랑 비슷하게 닫는 경향이 있어서

다들 일찍 닫는 편이에요.

안에 속으로 들어가는거는 정말 정말 정말 다양하니까 취향에 맞게 골라먹는 재미도 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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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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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종류마다 천차만별이지만 저렴한 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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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아침으로 먹을라고 사다놨어요. 

인기있는거는 감자랑 치즈 들어간거, 연어 빠떼, 시나몬 양배추 이런것들이 있는데

왼쪽에 감자랑 버섯 들어간거랑 오른쪽은 소세지 들어간거 골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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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따뜻했으면 더 맛있었을것 같은데

식은후에 드실꺼면 소세지 들어간거 추천합니다. ㅎㅎㅎ

버섯들어간거는 식으니깐 쫌... 그렇더라구요. 

맛은 있어요 약간 야채빵 먹는 느낌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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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스키도 낯설었지만 막상 먹으면 아주 익숙한 빵이였습니다.

소세지빵, 야채빵, 고로케 약간 요런류에요.

근데 가성비는 진짜 좋습니다. ㅎㅎ 다만 앉아서 먹을데는 없고 줄도 길지만 줄은 엄청 금방 빠져요.

 

 

요렇게 파이크 플레이스 맛집 3군데를 소개했어요~

셋 다 진짜 괜찮아서 추천드립니당 ㅎㅎ

레스토랑 같은거 말고 간편하게 먹을거 찾으시면 정말정말 강추에요. 

안녕하세요~

 

뉴욕 여행객들에게 핫한, 브루클린 지역에 위치한 카페를 소개합니다~

브루클린 지역이 요새 핫한건 아니고 핫해진지 쫌 된거 같은데..

저는 매번 뉴욕 여행을 갈때마다 맨하탄 쪽에만 있었고

부르클린을 가더라도 식당 몇개만 가보고 그랬었거든요..

 

근데 요번에는 윌리엄스버그 쪽에 있는 카페를 한번 가보았어요!

요기가 핫하다고 해서 한번 가본건데

분위기도 좋고 많은 분들이 좋아할꺼 같은 요즘 스타일~ 카페라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ㅎㅎ

 

아 지점은 몇개 더 있는거 같았어요.

 

윌리엄스버그 지역이 요즘 막 뜨고 있다고 해서 잔뜩 기대하고 가긴 했는데

생각보다는 상권이 엄청 발달한거 같지는 않았어요.

 

아직은 약간 휑~ 한 느낌도 있고

특히나 디보션은 약간 번화한 곳과는 살짝 떨어져있어요.

근데 번화한 곳도 약간 휑...해서 뭐지..? 하면서 걸어다녔는데 추워서 그랬나.. ㅎㅎ

 

무튼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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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외관도 그렇고 안에도 창고? 같은 공간의 느낌이 있어요.

근데 요즘 창고나 공장같은거 개조해서 카페 만들고 그런곳 많잖아요.

딱! 그런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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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보션은 일단 직접 원두를 로스팅해서 사용하는 로스터리에요.

커피에 헌신하겠단 마음으로 만들었나,,? 그래서 디보션인가봐요. 커피에 모든 열정과 헌신을 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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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창고 같은 느낌도 있으면서 또 벽면에 식물이 있어서 상쾌한 느낌도 있고

여러가지 복합적이에요.

 

이렇게 창고 개조한거 같이 하는 점포들은 어두운 곳도 있고 그런데

여기는 천장에 트인 창도 있고 식물도 있어서 어둡지않고 밝은 분위기가 연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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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침에 왔더니 동네사람들도 커피를 마시러 많이 나오셨더라구요.

줄을 기다리면서 살펴보니 여기는 관광객들 보다는 현지인들이 더 많이 찾는거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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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좋죠?

로스터리 카페답게 커피관련 용품도 팔고 원두나 머그, 모자 등도 판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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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이 상징색이여서 노란색 패키징이 많아요.

포인트 컬러같이 화사하면서 이쁘더라구요.

 

빵종류도 판매해요.

크로아상 종류, 베이글, 스콘도 판매하구요.

계란이 들어가서 아침식사로도 괜찮을것 같은 스트루델도 판매해요. 약간 키쉬 속을 스트루델 안에 넣은듯한 비주얼?

이거 잘 나가더라구요. 맛있나봐요. 저는 아침을 먹고 가서 배불러서 빵은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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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은 이렇게 있어요.

코르타도도 팔구요. 

꼬르타도는 에스프레소랑 우유랑 1대1로 섞은거인데 바르셀로나 갔을때 바르셀로나 사람들이 요거를 즐겨마시더라구요. 꼬르타도보다는 마끼야토가 우유가 쫌 더 들어가는거 같구요. 

 

나이트로 콜드부르같은 종류도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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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계산대에 있는 저 바게트 샌드위치! 요것도 많이 사가더라구요.

바게트가 크지 않고 그래서 아침으로도 좋을것 같아요.

 

뭔가 사진을 자꾸 찍어야 할꺼 같은 갬성을 자극하는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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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은 창고같은 인테리어 그냥 그랬는데 여기는 식물이 있어서 그런지 넘넘 맘에 들었어요 ㅎㅎ

 

 

앞에 있는거는 마끼야또이구요

뒤에 우유 많은거는 라떼입니다. 

사이즈는 따로 안나눠서 파는거 같고 스타벅스로 치면 톨사이즈 정도 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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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아주 좋았습니다.
찐한데 쓰지 않고 고소하구요.

우유도 부드럽고 ㅎㅎ 블루보틀, 인텔리젠시아 같이 약간 프리미엄? 같은 카페들 많잖아요!

그런데서 먹는 커피같은 그런 느낌이에요.

라떼인데 라떼에서 우유맛만 많이나는 밍밍한 커피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기는 커피맛과 향이 잘나구요.

사실 라떼 밍밍할까봐 마끼야또 진하게 먹을라고 시킨건데 마끼야또도 좋고 ㅎㅎ

 

 

이렇게 곳곳에 있는 데코도 노란색깔때문인지 산뜻하면서 감성을 자극하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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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디보션의 한가지 매력을 더 꼽자면

걸어가면 이렇게 금방 강을 볼수있습니다.

강건너로 맨하탄의 빌딩숲이 보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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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도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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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월드도 보입니다. ㅎㅎ 

저기 보이는 다리는 윌리엄스버그 브릿지에요.

 

 

제 맘에 쏙드는 분위기였던 카페 디보션~ 

브루클린쪽에 묵으시거나 근처에서 식사하면 가봐도 좋을것 같아요.

아 그렇다고 일부러 이것을 위해 브루클린을 가는건 쫌 아닌거 같고.. 

왜냐면 맨하탄 안에도 좋은 카페 많거든요! ㅎㅎ

 

그럼 이만 줄일께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진짜 또 먹고 싶은... 아직도 생각나는 시애틀의 초강추 아침식사 맛집을 하나 소개하려고 합니다!

 

시애틀에 파이크 플레이스 쪽에 진짜 맛집 많고 그렇지만

막상 마켓 안에는 가격대가 은근 비싸기도 하고.. 

관광객도 많아서 그런지.. 근데 또 주변부에는 맛집 진짜 많거든요.

 

여기는 마켓 안에 있는곳은 아닌데 

마켓이 약간 다운타운에서 언덕같이 내려가면 딱 있거든요 바다 근처에

여기는 내려가기 전에 도로에 있는 그런 집이에요.

 

이름은 Biscuit Bitch라는 다소 당황하실수도 있는 가게 이름이지만.. 

맛은 진짜 짱입니다. 

 

다만 아침 맛집이라 소개한 이유는!!!!

바로 영업을 평일에는 아침 7시부터 2시, 주말에는 3시까지만 운영해요.

그리고 메뉴도 아침식사로 어울리는 메뉴이기 때문에 아침식사 강추 맛집으로 소개합니다~

주된 메뉴는 비스킷과 그레이비라는 소스같은거를 뿌려주고 그런 가게인데

생소한 분들도 계시겠지만 먹어보면 어딘가 익숙하고 맛있어요~

 

밑에 사진 보시고 괜찮겠다 싶으면 가보시길 강추합니다.

 

 

카페 리에토로 찾으셔도 되요.

저기가 카페도 함께 하는데 이름을 바꾼건지 아님 둘이 가게만 공유하는 그런 개념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치만 가게 입구에는 Caffe Lieto가 더 눈에 띄니깐 그렇게 찾는게 더 빠를것도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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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하고 기다리면 이름을 불러줍니다.

근데 제가 한 7시반? 8시? 이쯤 갔는데도 이렇게 줄이 길어요 ㅎㅎ

시애틀이 약간 특이할수도 있는게 바다랑 다운타운이랑 가깝고

또 다운타운에 관광객도 많아서 직장인들과 관광객이 밥먹는 타임에는 진짜 붐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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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비스킷과 그레이비이고 그담에 메뉴에 따라 토핑이 다른 그런 시스템으로 생각하시면 되요.

저는 아침식사니깐 Gritty scrambled cheesy bitch로 시켰어요

스크램블 에그랑 치즈가 토핑으로 나오구요. 

Grit(그릿)이라는 옥수수 가루? 같은거를 우유랑 버터에 풀어서 요리하는 그런거에요.

식감은 오트밀? 이랑 비슷하면서 약간 물기 적은 죽 같은 느낌도 있구 그래요.

 

가격은 젤 기본은 7불정도고 제가 시킨건 9.5불이였구요

재료에 따라 11불대도 있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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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게 이래도 진짜 맛있어요.

약간 우유 넣은 닭죽같은 맛도 있고..

계란이 들어가서 그런가 왤케 닭죽같은 맛이 나는지...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막 섞어서 먹으면 됩니다. 

아래에 비스킷이 깔려있어요. 처음에는 약간 단단한 편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레이비 때문에 점점 촉촉해지면서 부드러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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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칠맛도 있고 따뜻하면서 진짜 맛있습니다.

크리미한 죽? 그런 느낌!

베이컨같은거 올라간 메뉴도 맛있을것 같아요. 

 

카페 리엔토 안에는 앉을 곳이 거의 없기때문에 파이크 플레이스쪽으로 내려와서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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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애틀을 가게 된다면 저는 여기 꼭 또가서 먹고 싶어요~

우리 동네에도 생겼으면 좋겠넹 ㅎㅎ

 

안녕하세요~

 

미국 뉴욕 맨하탄 내에는 이틀 이탈리아가 있을 정도로 이탈리아 이민자들이 꽤 많은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뉴욕이 피자가!! 맛있어요 ㅎㅎ

뭐 간편하게 진짜 싼 피자도 팔지만.. 그래도 이왕 맛있는 걸 먹는게 좋겠죵 ㅎㅎ

 

부르클린에 그리말디스 피자가 있다면 맨하탄에는 바로 이 롬바르디!! 피자가 있답니다.

그리말디도 진짜 유명하잖아요. 근데 롬바르디가 더 유명한거 같기도 하고..

부르클린까지 가기 귀찮으신 분들은 요기로 가셔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맨하탄 내에 2곳이 있는데 

제가 간곳은 분점에 해당하는 곳으로 갔어요.

 

시작점인 본점은 리틀 이태리 근처에 있는곳이구요.

저는 8번가&24번가 쪽에 있는 곳으로 FIT 학교 근처에요.

 

여기 간 이유는 ... 본점은 카드가 안되고 현금만 받고 또 때에 따라 줄이 길다고 해서 여기로 갔습니다.

 

 

여기도 건물이 쫌 오래되서 그런지 충분히 오래된 느낌 나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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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문때문에 괜히 더 오래되보이는..

 

메뉴판에 보면 롬바르디가 미국의 첫 피자전문점이라고 하네요~

샐러드, 에피타이저류도 있고 토핑 추가도 가능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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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인테리어도 약간 고풍스러우면서도...

그렇져?

테이블보랑 부스에 빨간 의자때문에 뭔가 더 피자집 같기도 하고...ㅋㅋㅋㅋ

그냥 제 기분탓이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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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장 기본 피자인 마르게리따 피자로 시켰어요.

화이트 소스 들어가는 피자를 먹을까 이걸 먹을까 고민 많이 했는데 그래도 이왕 먹는거 가장 기본을 먹어보자 해서

마르게리따로 선택!

사이즈는 16인치로 시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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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치를 시키고 샐러드같은걸 시킬까 고민을 했었는데

배가 많이 고프진 않고 그래서 16인치로 먹었어요.

2명이 먹었는데 이것도 은근 배부르더라구요.

아마 근데 배가 많이 고플때 갔으면 적당했거나 부족했을것 같기는 한데

배가 막 아주 고플때는 아니였어서 그랬나봐요.

 

시키기 전에는 너무 많을까 걱정도 했는데

그래도 피자헛이나 도미노같은 프랜차이즈 피자보다 도우가 상당히 얇으니까

둘이서도 16인치 먹을수있습니다. ㅎㅎ

 

 

맛은 두말 할것도 없이 맛있어요.

도우가 처음에는 바삭하면서도 씹으면 쫄깃하고

소스도 안짜고... 

 

그리고 좋았던 점은 저렇게 얇은 피자들이 그냥 두면 먹는도중에 점점 촉촉해지잖아요.

근데 롬바르디는 먹는 내내 다른 조각들도 촉촉해지지 않고

도우는 계속 뽀송한 상태로 남아있더라구요.

그래서 아주아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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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의아했던점은 ..ㅋㅋ

이렇게 옆에 뿌려먹는 것들이 있는데 파마산 치즈가루(오른쪽)은 달라고 해야지 준다는점~

 

테이블에는 고추 가루만 있어요 ㅋㅋ

근데 고추가루 살짝 뿌리고 치즈가루 막 뿌려서 먹으면 진짜 세상 맛있어요! 강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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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좀 이른 점심으로 가서 사람도 진짜 없었고 그래서 음식도 빨리 나왔어요.

뉴욕에서 이탈리안 피자 먹고 싶은데 카드 되고 맛있고 유명한 곳 찾으신다면 

롬바르디 분점으로 가세요~ 

안녕하세요~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를 보는데 시안편이 나오더라구요. 

중국 시안 지역 음식을 먹어본적이 없었는데..

방송을 보니까 너무 맛도 궁금하고 맛있어 보여서 찾아봤어요.

 

뉴욕에 시안음식점집이 있길래 한번 다녀왔습니다. ㅎㅎ

맨하탄 내에 지점은 여러개 있어서 가까운 곳으로 가시면 좋을것 같구요.

 

저는 모마 현대 미술관 앞쪽에 있는 곳으로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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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내부는 좀 좁은편이기는 한데 주문하면 음식이 되게 금방 나오는 편이고 사람들도 먹으면 바로바로 일어나는 분위기라.. 조금 기다리면 자리는 날것 같아요.

 

근데 제가 갔을때가 완전 저녁 타임이였어서 주문 줄은 약간 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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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메뉴판은 벽에 붙어있어요.

진짜 시안 음식 1도 몰라서.... 당황했으나..

밑에 영어로 고기 뭐들어가는지 나와서 그거 보고 사진 보고 하면서 주문을 했어요 ㅋㅋ

 

매운맛은 선택이 가능해서 마일드, 보통, 매움, 많이매움 이렇게 선택 가능하구요.

 

저는 이렇게 시켰어요.

제일 왼쪽이 양고기랑 큐민 향신료 들어간 볶음면이구요

그 옆에는 돼지고기 braised한거 들어간 볶음면

밑에는 국물이 같이 나오는 만두!

그리고 구석에 있는거는 샌드위치같이 생긴.. 빵사이에 고기 넣어주는 그런건데 양고기로 골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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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는 생각보다 약간... 음...

만두피가 넘 두꺼워서 기대랑 약간 달랐던.. 

아 매운맛은 덜맵게로 했는데 

국물이 약간 시큼한 그런 종류라서 그냥 보통으로 할까 싶었어요 ㅠㅠ

 

무튼 국물은 똠양꿍도 아닌것이 새콤은 한데 쫌 애매~~~ 했습니다.

만두는 속은 괜찮았는데 만두피는 넘 두껍고 대신에 쫄깃은 해요.

 

옆사람 보니깐 마일드로 먹어서 아예 하얀 국물이던데 오히려 그게 더 나았겠다 싶기도 했어요.

만두는 6개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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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게 양고기랑 큐민 들어간 볶음면! 

매운맛은 보통이에요.

처음에는 국물에 면이 나오는 메뉴를 생각했었는데 가게 대부분의 손님들이 다 볶음면으로 먹더라구요.

그래서 볶음으로 선택 ㅎㅎ

 

아 근데 보통이라고 매운맛을 무시하면 안돼요...

이거 상당히 맵습니다.

 

처음에는 이정도는 먹을만한 매움이네 했는데

먹으면서 매운맛이 누적되면서 나중에는 진짜 울뻔했어요.

 

큐민이라고 약간 커리랑 비슷하다고 해야하나 무튼 뭔가 강렬한 그런 향신료 있는데

그게 들어가서 양고기 누린내는 1도 안나구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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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도 퉁퉁 붓고... ㅋㅋㅋㅋㅋㅋ

헉헉대면서 먹게됩니다.

제가 매운거 쫌 못먹는편이긴 한데 신라면은 잘 먹거든요.

근데 이거 진짜 맵습니다. 처음부터 매운맛으로 막 지르고 그러시면 안되요...

 

그리고 이거는 braised 돼지고기가 들어간 볶음면

이거는 덜매운맛이에요. 마일드는 아니라서 살짝 매운기가 있기는 한데 훨씬 안맵구요.

braised는 고기를 오랫동안 푹~~ 졸여서 만드는 방식이라서 고기가 부드러워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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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다른 매운것들 섞어서 막 먹다보니까

이것도 점점 끝에서는 매워지더라구요 ㅋㅋㅋㅋ

 

 

아 면은 흔히 드렁큰 누들이라고 하는 넙적한 면은 당면같이 투명하면서 그렇잖아요 

얘는 그런 당면같은 느낌은 아니고 밀가루 반죽한 면인데 되게 두꺼운 칼국수면같은 그런 느낌이에요.

쫌 두껍긴 한데 쫄깃하면서 미끄덩하는 느낌도 약간 있구요.

 

 

그다음에 마지막으로 번!

스푸파 보니까 저 빵을 모라고 부르는거 같던데..

그 사이에 고기가 들어있어요. 근데 이거는 매운맛이 조절이 안되기 때문에 상당히 맵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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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가 진짜 너무 매워가지고.....

그럴땐 만두 국물을... ㅋㅋㅋㅋ

진짜 매웠어요 ㅠㅠㅠ

안에 고기도 여러종류인데 큐민들어간 양고기로 먹었어요. 

 

모는 빵같은 느낌은 아니였고 되게 버터 적은 식빵같은 그런 맛?

어찌보면 약간 푸석한 느낌도 있는데 고기 볶은 기름같은게 스며들어있어서 그렇게 많이는 안 푸석해요.

빵 자체는 별다른 맛은 없는거 같아요.

 

근데 저게 볶음면이 별로 양이 안많아 보여서 두명이서 저렇게 시켰는데 

(매우 배고픈 상태였어서..)

저 면이 생각보다 엄청 배부르더라구요.

그래서 만두는 약간 남겼어요...

탄수화물이 많아서 그런가 넘 배불렀던... ㅋㅋㅋ

 

뭔가 색다르면서도 가격도 싼편이라 만족스러웠는데

넘 매운거만 빼면! ㅋㅋ

미국사람들도 많이 오고 나름 재미난 경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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