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욕하면 치즈케이크!! 를 빼놓을 수 없겠죠?

예전에 주니어스 (Junior's) 치즈케이크도 먹고 그랬었는데

얼마전에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뉴욕편을 보는데

에일린스 치즈케이크(Eileen's special cheesecake)집에서 치즈케이크를 먹방하시는 모습을 보고...

잽싸게 찾아봤더니 원래도 엄청나게 유명한 맛집 이더라구요.

 

미국의 맛집 평가 사이트인 옐프에서 치즈케이크로 검색해보면 압도적인 리뷰수와 부동의 1위를 자랑하는

바로 그곳에 가봤습니다!

 

위치는 소호쪽이랑 가까워요. 소호에서 걸어갈 수 있을 정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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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도 나왔듯이 가게는 자그마합니다. 

처음에 분위기만 봐서는 설마 카드 안받나 했는데 카드 받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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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때는 약간 오픈한지 얼마 안됐을 시점이라 테이크아웃 손님은 꽤 많았는데 앉아서 먹는 사람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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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케이크로 젤 유명하지만 카놀리도 팔아요.

만두피같은 반죽 말아서 가운데다가 크림 막 집어 넣은 그런 디저트인데

보스턴에서 먹어봤었어요!

바삭할때 먹으면 달달하면서 맛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뭐더라..? 무스케이크였던거 같은데.. 무튼 그런 종류도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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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한판으로 큰것도 있고 이렇게 미니사이즈로 조각으로도 판매 합니다.

왼쪽부터 딸기, 블루베리, 라즈베리 이랬었고 그 옆에 두개는 기억이 안나네요..

더 달달하고 카라멜, 초콜릿시럽 뿌려지고 이런것들도 밑에 있어요.

메뉴판이 있으니까 신중하게 골라보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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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고르고 나면 요렇게 포장해줘요.

저는 커피 마시면서 먹을라고 포장해서 나왔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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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단 3개를 맛봤어요.

스트로베리, 플레인, 카라멜 피칸이에요.

피칸이 너무 조금 올라가 있죠 ㅠㅠ

메뉴판 사진에는 진짜 듬뿍 올라가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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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맛은 주니어스는 약간 어느정도 단단한 편인 치즈케이크였다면

에일린스는 부드러운 타입의 치즈케이크 였어요.

근데 엄청 달지도 않고 적당히 치즈케이크 특유의 새콤함도 살아있으면서 맛있었어요.

밑에 뭐라고 하지.. 크러스트 부분? 거기가 가루를 막 뭍혀놓은거 같은 그런 스타일이라서 괜히 크림쪽이 더 많은거 같고 그런... 느낌..? 이라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치즈케이크 팩토리랑 비교해서는 부드러운 정도는 둘이 비슷한거 같은데 

에일린스 치즈케이크가 그 크림치즈쪽이 더 찐한 맛이라고해야하나 밀도높은 그런 느낌의 맛이 납니다.

 

 

스트로베리는 절인건줄 알았더니 생딸기였어요. 

저는 근데 기본적인거 좋아하는 편이라 플레인이 제일 맛있었어요.

피칸은 피칸이 쫌만 많았으면 좋았을껄...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먹다보면 이거 사이즈도 작고 그래서 끝도 없이 커피랑 먹을 수 있을것 같은 느런 느낌 아시죠..?

그런 느낌이에요.

 

소호쪽으로 가신다면 꼭 가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은근히 뉴욕에 유명한 일본 라멘 집이 많아요.

그중에서도 제일 대표적인 두 곳이 이뿌도랑 토또인거 같구요.

 

토또(Totto)는 전에 한번 포스팅을 올린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도 몇번 더 갔었어요. 

 

2017/09/27 - [맛집 또는 식품/미국] - NYC: 뉴욕의 소울푸드 두가지

 

NYC: 뉴욕의 소울푸드 두가지

안녕하세요. 이제 곧 추석이 다가오네요. 벌써 추석이라고 생각하니 이렇게 빨리 한 해가 갔나 하는 씁쓸한 기분이 듭니다. 올 한해 다들 목표하신 바 이루셨나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 맘대로 정한 뉴욕의 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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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또 라멘은 일단 닭 육수라서 돼지 누린내에 민감하신 분들에게는 아주 깔끔한 육수에요.

그래서 아마 돼지 꼬릿꼬릿 냄새 나고 걸쭉한 국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맘에 안드실.. 라멘집이구요. 

하지만 아주 무난한 국물이라고 볼 수도 있겠어요.

그리고 닭육수가 아주 진하기 때문에 맛있긴 해요 ㅎㅎㅎㅎ

 

그래서 이번에는 이뿌도(Ippudo)라멘을 가봤습니다.

이뿌도는 진짜 웨이팅이 항상 길었어서 늘 포기했던 곳이에요..

 

이번에는 그래서 브레이크 타임 끝나고 저녁 타임 시작시간 10분전에 가서 미리 줄을 섰답니다.

 

지점이 3군데인가? 있던거 같은데 

맛은 아마 동일 할 듯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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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바 같이 있고 옆쪽으로는 테이블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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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아주 많은 편은 아니지만.. 라멘도 있고 일반적인 에피타이저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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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싼편은 아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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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부 분위기는 아늑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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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에피타이저로 이뿌도 번(Ippudo bun) 을 시켰어요.

안에는 세가지 중에 선택 할수 있는데 저는 돼지고기로 골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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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 어느 라멘집을 가나 많이 시키시길레 저도 시켜봤습니다.

이렇게 2피스 나오는데 9불이면 약간 쎈거 같애요 가격이 ㅠㅠㅠ

맛은 꽃빵에 동파육 껴먹는 그런 느낌이에요 ㅋㅋㅋㅋ

근데 이게 한입거리이긴 한데 뭔가 작아서 그런가 또먹고 싶은 그런건 있더라구요. 

 

 

라멘은 아카마루(Akamaru Shinaji)가 시그니쳐라고 해서 그걸로 시켜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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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 위에 사진에 있는 토핑 외에는 전부 추가 요금이 붙습니다!

 

맛은 진짜 진짜 깔끔한 맛이에요.

그래서 약간 일본식 라멘 같이 안느껴질정도로 그 특유의 꼬릿함이 전혀 없어서..

착한 맛이라고 해야하나요?

 

디게 고급화 시킨 라멘같은 그런 맛이에요..

조금만 더 꼬릿해도 맛있을것 같은데 정말로 아~~~~주~~~~ 깔끔한 라멘맛!

맛은 있고 그런데 다만... 이게 일본 라멘이야..? 이런 느낌..ㅎㅎ

 

어떤 느낌인지 아시겠나요..?

맛있고 담백하고 조금 짜긴 하지만 무튼 그런데 돼지 냄새도 안나고..

되게 되게 고급화 버전의 라멘 느낌..? ㅎㅎㅎㅎ

대중적이긴 할것 같아요. 그래서 미국사람들한테 인기가 많은가 싶기도 하구요 ㅎㅎ

 

그리고 약간 비싼 편이긴 하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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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분들 진짜 친절하고

별말 안해도 알아서 필요한거 캐치해서 바로바로 갖다 주시는건 좋았어요!

 

일본 가서 라멘 즐겨 드시고 라멘집 탐방하시는 분들께는 요기도 약간 아쉽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소감 ㅎㅎ

 

저도 약간만 더 돈코츠스러웠으면 좋았을것 같다 싶어요.ㅎㅎ

안녕하세요~

 

뉴욕은 미국의 대표 대도시이니 만큼 다인종에 다양한 식문화가 공존하고 있는 곳이에요!

그래서 정말 싸게 먹을라면 싸게 먹을 수 있고

또 비싸게 먹을라면 비싸게도 먹을 수 있고.. ㅋㅋ

선택권이 다양한 도시인데요.

 

그중에서도 파인 다이닝의 끝판왕으로 불리는 일레븐 매디슨 파크(Eleven Madison Park)에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일레븐 매디슨 파크, 줄여서 EMP라고 더 많이 부르는데 다니엘 흄 (Daniel Humm) 쉐프가 운영하는 고급 레스토랑입니다. 

 

이곳은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이기도 하고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50에서 4위를 차지한 유명 레스토랑입니다.

뉴욕에 3스타 레스토랑은 꽤 있지만 저는 여기를 제일 제일 가보고 싶었어요.

 

다만 문제는 가격과 예약인데...

EMP가 진짜 고고한게 어떨때는 식당 내부 인테리어 및 공사 한다고 한달가까이 쉬기도 하고 그래요.

 

또 예약은 매달 1일에 다음달 예약을 받습니다. 

그러니깐 12월 1일에 1월달 예약을 받는 시스템인데 이게 테이블이 한정적이다 보니까 티켓팅을 방불케 하는 광속도로 마감이 됩니다.  

 

예약시 식사 금액을 모두 계산을 완료 해야 하구요.

예약 취소 시 규정에 따라 금액이 환불 됩니다. 

그리고 식사할때 와인이나 기타 음료 드시는거는 다 먹고 계산 하면 되구요.

 

식사 금액은 다이닝 룸 테이스팅 메뉴는 335불이구요.

바 테이스팅 메뉴는 175불 입니다.

다이닝 룸에서 먹어야 풀 코스이구요 바에서 먹는거는 5코스 입니다.

 

 

매달 1일 미국 동부시간으로 아침 8시에 예약 윈도우가 열리니 예약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사이트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예약 실패 해도 가끔 취소 테이블이 풀리는 경우도 있어요. 이건 완전 운 ㅎㅎ

 

https://www.exploretock.com/elevenmadisonpark/

 

Eleven Madison Park - New York, NY | Tock

Eleven Madison Park is a contemporary American restaurant in New York City located on Madison Square Park. The restaurant is run by Chef Daniel Humm and Restaurateur Will Guidara. We serve a seasonal tasting menu that draws inspiration from local culture,

www.exploretock.com

 

예약 없이 가면 바에 앉을 수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으니 이왕이면 예약을 하고 가는게 좋겠죠 ㅎㅎ

 

레스토랑 입구는 이렇게 상징 문양들로 되어있고

따로 글씨로는 안써있으니 참고하세요~

 

아 그리고 드레스 코드는 따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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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였어서 코트를 맡기고 자리로 ~

높은 천장에 은은한 조명~

뭔가 굉장히....뭐랄까.... 프라이빗한 느낌도 들면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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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테이블 마다 있는 박스인데 식사시간에 집중하라고 원하는 사람은 핸드폰을 여기다 보관하면

서버분이 따로 보관해뒀다가 식사를 마치면 다시 가져다 준대요 ㅎㅎ

원하시는 분들을 하시면 됩니다. 

요즘 워낙 밥 먹다가도 폰하고 이래서.. 만든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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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깔끔한 기본 세팅

EMP는 메뉴판을 따로 주지 않습니다.

코스 구성은 8-10가지로 쉐프가 그날 그날 정하는 대로 구성 되구요.

중간 코스 중에 선택권이 있는 코스가 몇개 있는데 그거는 서버분 설명 듣고 고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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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이 넓어서 더 멋진 내부 공간 ㅎㅎ 

옆 테이블 손님이 아직 안왔을때 찍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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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분들 진짜 황송하게 친절하구요..

손님수 보다 직원수가 더 많나? 싶을정도로 많고

딱히 뭐 말 안해도 필요한거 척척 다 갖다 주고 센스 넘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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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첫 코스로 나온 빵과 스캘롭 육수에요.

빵은 완전 부드럽고 저기 케이크 같이 생긴 애는 버터에요 ㅋㅋ

그리고 찻잔같은데에 든게 스캘롭 육수에요. 관자로 만든 육수인데 감칠맛이 좋더라구요.

조개 국물 찐한거 먹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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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스캘롭도 나옵니다.

저는 관자를 익혀서만 먹어 봤는데 여기는 이렇게 생으로 회로 줬어요.

재료가 워낙 싱싱한 걸 쓰기 때문에 비리지 않고

스캘롭 특유의 달달한 맛이 잘 살아있어요.

 

주변에 있는 반투명한 면같은거는 야채를 뭐를 절인거 였는데

상큼해서 입안에 남는 해산물 맛을 깔끔하게 씻어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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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코스는 캐비어 입니다.

맨날 싸구려 캐비어만 먹어보다가 여기는 알도 크고 진짜 맛있더라구요.

별로 짜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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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플레가 같이 나오는데 수플레 가운데를 파서 캐비어를 넣어 먹으라고 해서

그렇게 먹었는데 수플레는 폭신 하고 그래서 진짜 이건 끝도 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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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에는 이건 선택권이 있었어서 저는 오징어를 골랐어요.

오징어를 잘게 다져서 식감은 죽같은데 훈제 향도 나면서

달달하기도 하고.. 맛있었어요! 익힌 오징어 맛은 아닌데 훈제향도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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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행이 선택한건 푸아그라에요.

고구마랑 같이 나오는데 저는 푸아그라는 너무 느끼하더라구요..

기름을 구워논거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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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코스로 이것도 고를 수 있었는데 핼리벗(Halibut)이에요.

광어! 광어인데 큰 광어인거 같아요.

위에는 버섯이랑 샬롯이라는 양파 비슷한 걸로 가니쉬가 올라간거인데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밑에 깔린 육수가 뭔지는 모르겠는데 되게 맛있고 감칠맛이 났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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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이 고른 거는 랍스터! 

소스 같은 애는 호박으로 만든 스프같은 그런거에요.

랍스터는 꼬리 부분인거 같습니다. ㅎㅎ 

요거도 맛있었어요! 근데 저 소스는 저는 위에 생선에 같이나온 육수가 더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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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골든 오이스터 머쉬룸이라고 

느타리 버섯인데 느타리 버섯은 위에가 까맣잖아요 이거는 골든이라 노란색이에요.

일반 느타리보다 더 향이 찐하고 귀하다고 합니다.

그거를 굽기도 하고 말려서 가루로 갈아서 뿌려주고 육수까지 낸 버섯요리에요.

그리고 트러플로 마무리 해서 정말 정말 향이 좋습니다.

버섯으로 시작해서 버섯으로 끝나는 요리에요.

정말 !!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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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이제 메인이에요.

3종류중에 고르는 거였는데 저는 에이징을 시킨 오리로 골랐습니다.

옆에 버섯은 표고버섯이에요.

 

일반 오리 스테이크 보다 일단 에이징을 시켜서 육향이 더 찐하구요.

겉에 껍데기는 바삭! 해요.

소스는 라벤더가 들어가서 향긋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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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얘네 둘은 메인 코스와 함께 나오는 사이드에요.

요거는 1인 1접시 아니고 일행과 나눠먹는거에요.

케일하고 브뤼셀 스프라웃 구이에요.

 

계란하고 같이 있는게 크림드 케일이에요. 저는 케일이 평소에 쫌 질겨서 선호하지 않는데

여기는 정말 부드럽게 잘 익혀놨고 노른자랑 비벼서 먹으면 노른자의 고소함 때문에 정말 맛있습니다.

 

브뤼셀 스프라웃은 방울 양배추라고도 부르는거 같은데 특유의 쌉쌀한 맛이 있어요.

어떤거는 아예 안쌉쌀하기도 한데.. 이건 어떻게 조절이 가능한거 같지는 않아요 ㅎㅎ

블러드 소세지랑 마늘하고 같이 구워낸 사이드 메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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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치즈에요.

유럽 사람들은 메인 먹고 나서 꼭 치즈를 먹고 디저트로 넘어가더라구요.

여기도 그래서 그런지 치즈가 나옵니다.

치즈 같이 안생겼죠?

브레드 푸딩에 맥주랑 치즈를 녹인거 같은 그런 ..무튼 치즈를 사용한 요리라고 보면 될것 같네요.

맥주 효모 같은 향도 나고 치즈 향도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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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디저트로 넘어왔어요.

초콜릿, 메이플, 세사미 (깨) 아이스크림 입니다.

세가지 한꺼번에 먹으면 달달하면서 고소함이 폭~~발~~을 해요.

세사미 쪽이 진짜 엄청나게 고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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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너무 밤이라서 차를 시켰어요.

사실 디저트랑 먹을라고 시켰는데 차가 쪼금 늦게 나와서 다 녹을까봐 같이 먹지는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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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마지막 초콜릿을 입힌 프렛즐입니다.

근데 프렛즐같지가 않고 모양만 프렛즐 같아요.

초코가 진짜 많고 저기 황토색 부분도 그다지 과자맛은 안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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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 이렇게 코스는 끝이구요.

집에 가기 전에 선물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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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은 내일 아침으로 먹으라고 그래놀라 한병과 오늘 먹은 코스가 적힌 틴케이스를 줍니다.

선물로 아침을 줘서 너무 감동 받았잖아요 ㅠㅠ ㅎㅎㅎㅎㅎ

 

이렇게 세심하게 아침을 챙겨주다니!!

그래놀라도 맛있더라구요.

말린 사과도 들어있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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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레븐 매디슨 파크.. 이래서 늘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뽑히는거 같아요.

식사를 하는것 보다 뭔가 문화체험을 하고 나온 기분이였어요.

 

가격이 쫌 쎄서.. 한끼로 300불이 넘는 금액에 음료까지 하면 진짜 쎄잖아요 ㅎㅎ

근데 먹는 동안에는 솔직히 가격이 생각이 안나는... 황송한 서비스와 맛이였습니다.

아 식사 가격에는 팁과 세금이 이미 다 포함된 가격이에요.

 

여유가 되면 또 가라면 또 가고 싶을 정도.. ㅎㅎ

무튼 정말 색다른 경험 이기도 했고 너무너무 만족했던 저녁식사였어요. 

 

안녕하세요~

 

제가 전에도 소개한 적 있는 정말로 즐겨찾는 마포 아구찜 맛집 또 포스팅 합니다 ㅎㅎ

 

여기는 마포에서 워낙 유명한 집이라서.. 

이미 알고 계신 분들 많으리라 생각해요.ㅋㅋ

 

그래도 제가 좋아하니깐 또 포스팅을 하려고 들고 왔어요 

 

이전글을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이전에는 아구찜 위주로 썼는데 이번에는 지리만 먹었기 때문에 지리만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2018/04/30 - [맛집 또는 식품/서울] - 원마산아구찜: 진짜로 제가 자주가는 마포 맛집

 

원마산아구찜: 진짜로 제가 자주가는 마포 맛집

안녕하세요~ 마포에 맛집이 정말 많잖아요~ 유명한 돼지갈비집도 있구요. 저도 약속있을때나 가족들이랑이나 마포에 종종 갔었는데 여러 맛집들 중에서 마포의 대표 맛집! 마포하면 이집이다~ 라고 정착한 저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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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점심때 가도 점심특선으로 안시키고 일반 메뉴로 시켜요.

찜이나 탕을 시키면 추가메뉴 2가지를 고를 수 있거든요. 점심 특선에는 안나오는걸로 알고 있구요.

 

그래서 추가메뉴를 더 먹고 싶기 때문에 일반 메뉴로 시킵니다. ㅎㅎ

추가 금액 내고 더 시키는것도 가능합니다. 

 

여기는 기본 반찬도 넘넘 맛있어서 자꾸만 먹게되요.

김치도 맛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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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추가메뉴로 주로 고르는 거는 더덕구이랑 코다리구이에요. 

더덕구이는 다들 아시는 더덕구이 맛이긴 한데 양념이 진짜 맛있어요. 과하게 맵지도 않으면서..

더덕이 원래 도라지처럼 약간 쌉쌀한 그런 맛인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무튼 요거 추가메뉴로 강추 하구요.

 

코다리는 코다리 찜, 코다리 구이 등등 제가 코다리를 좋아해요.

여기 양념은 약간 맵콤, 달콤 한게 살짝 떡꼬치 구이같은 그런 맛같으면서..

여기다가 떡 찍어 먹어도 정말 맛있을것 같아요.

되게 맛있는 떡꼬치 소스맛 ㅋㅋ

근데 코다리도 비린맛, 쓴맛 같은거 전혀 1도 없고 부드러우면서 맛있어요. 

 

더덕구이랑 코다리 구이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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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메인으로 시킨 아구지리탕이에요.

추운 날씨에 따끈한 국물 생각 많이 나잖아요.

그런 분들 이거 정말 강추에 초 강추 합니다.

 

지리가 국물이 진짜 잡내없이 깔~~~끔~~ 하면서 감칠맛이 폭발합니다.

아구 살도 도톰하게 꽤나 들었구요. 

진짜 넘넘 맛있어요. 국물이 정말 일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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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시원하고 먹다보면 밥 한공기는 금방 끝나요.

겨울에는 아구찜보다 이 지리가 더욱 더욱 생각이 많이 나요.

그리고 요새 매운거를 더 못먹겠어서 그런가 지리가 더 끌리기도 하구요.

 

이집은 워낙 기본 찬들 부터 시작해서 솜씨가 좋은 집이라.. 모든 메뉴 다 맛있긴 해요 ㅎㅎ

 

마포에서 맛집 찾으시는 분들 여기 강추합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대만 음식점들이 한국에 잘 들어오는것 같아요 ㅎㅎ

그래서 고속 터미널 역에 있는 신세계 강남점에 갔는데 삼미식당의 대왕 연어 초밥이 눈에 띄어서 한번 먹어봤습니다.

 

지하에 식품관에 있구요. 

앉아서 먹을 공간도 있어요. 

 

강남역에 있는 곳은 안가봤는데

일단 고터는 이렇게 초밥 메뉴는 미리 만들어져 있구요.

장어 덮밥은 밥을 바로 퍼서 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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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른것도 먹을 꺼라서 간단하게 연어 초밥만 시켰어요.

제가 생연어를 엄청 좋아하기때문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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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가면 소스를 발라서 주고 포장하면 따로 싸주신다고 하더라구요. 

두툼한 연어~ 넘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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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가 일단 크고 두툼하니깐 입안에 가득 차는 그런 느낌이 넘 좋고 

소스도 데리야끼? 그런 느낌의 달달한 맛이에요.

처음에는 간장인줄 알고 저렇게 먹으면 안짜나 했는데 달콤 짭짤해서 괜찮더라구요.

약간 장어 소스인거 같기도 해요 ㅎㅎ

 

근데 다만 초밥인데 밥이 너무 쫌... 맛이 없더라구요.

이게 미리 해놓고 냉장고에 넣어둬서 그런지 밥알이 쫌 차갑기도 하고

마트 초밥같은 그런 느낌이 약간 있어요...

 

다음에 가면 언어뱃살만 먹는게 더 나을것 같았어요..

 

연어도 좋고 소스도 좋았는데 밥이 조금 아쉬웠던게 가장 ㅠㅠㅠㅠㅠ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촌쪽에 있는 물회 맛집을 들고 왔습니다.

겨울이라 물회를 포스팅하기에 약간 너무 춥지 않나...싶긴한데 그래도 너무 맛있으니깐.. ㅋㅋㅋㅋㅋㅋ

올려볼께요! 저는 물회를 겨울에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좋아하거든요.. ㅋㅋ

 

 

가게 이름은 강구 미주구리 이구요. 이미 너무 유명한 집이죠!

1호점이 있고 옆옆 점포인가 아주 가까이에 2호점이 있어요.

저는 1호점으로 가지만 아마 맛은 같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직장인분들 점심식사로도 혹은 퇴근후 한잔 할때도 아주 좋을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메뉴~

곰치탕도 인기 메뉴인듯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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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요거는 회덮밥이에요.

양념,야채,회가 한그릇에 나오고 밥은 따로 가져다 주십니다.

회도 은근 많이 들어있고 야채들도 정갈하게 썰려있어서 비벼 먹기 너무 좋아요.

 

여기는 일반 식당들처럼 밥을 한솥에 왕창 해서 공기에 담아두는게 아니라

주문하면 그때 그때 지어서 주시는거 같았어요. 그래서 밥이 너무너무 맛있고 윤기도 좔좔 흘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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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거는 물회에요.

회덮밥도 물회도 좋은점이 야채를 얇게 채를 쳐주시니깐 비비기도 수월하고 한곳에 뭉쳐있지도 않구요.

또 씹을때도 입 안에서 잘 뒤섞이면서 어울어져서 입안에 거슬리는게 1도 없어요.

 

또 물회에 들어가는 야채를 보면 보통 양배추 채썬거를 많이 넣잖아요.

여기는 양배추를 전혀 안넣습니다. 

양배추가 두껍다보니까 물회에 들어가면 물회 양념에 푹 젖어들지 않아서 겉돈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여기는 양배추가 없고 또 들어가 있는 야채들도 얇기 때문에 양념도 쏙쏙 잘 베어들어서 아주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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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상도동에 있는 오징어 물회집을 정말 좋아하는데,

거기는 오징어 물회라서 회는 안들어 있거든요.

요기는 회가 들어가는 물회라서 여기는 여기대로 매력이 있어요.

 

회도 꽤 큼직하게 잘려있는데 조금만 토핑처럼 들어간 양이 아니라 

다 먹을때 까지도 있어서 너무너무 좋아요. 정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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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도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적당히 새콤달콤합니다. 새콤해서 막 신 정도도 아니고 정말 딱! 적당해요.

맵지도 않구요. 

 

진짜 너무 강추에요. 괜히 유명한 집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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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가 이렇게 같이 나오는 소면 한덩이를 투하해서 잘 적혀먹으면 또 요거대로 아주 꿀맛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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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밥도 주시기 때문에 밥도 말아먹구요.

가장 마지막 코스 누룽밥이 나옵니다.

 

밥을 바로바로 해서 주기때문에 이렇게 누룽지를 끓여서 누룽밥을 주세요.

아주 매력있죠~?

 

저는 집에서는 누룽밥을 안먹는데..

여기서는 물회먹고 쫌 춥다 싶어서 누룽밥으로 마무리하니까 속이 아주 뜨근한게 든든하고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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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물회 좋아하시는 분들중 아직도 여기 안가보신 분은 꼭 가보세요!

강추 강추 합니다. 회덮밥도 아주 맛있었어요.

두 메뉴 모두 강추합니다.

 

 

안녕하세요~ 

 

육회 좋아하신느 분들 많으신가요..? 저 육회 되게 좋아해요. 

근데 육회보다 육사시미가 더 맛있다고 해서 육사시미를 먹기위해 송파쪽에 있는 함평 육회를 다녀왔습니다.

 

잠실 석촌호수 근처에 있구요.

송리단길...? 그쪽인거 같아요. 롯데타워랑도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요.

 

매일매일 신선한 소고기를 가져와서 영업을 하기 때문에 낮 영업은 안하구요.

5시에 오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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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메뉴~ ㅎㅎ

육회도 판매를 하지만 저는 육사시미를 먹어보고 싶기 때문에 육사시미! 그리고 육회 낙지 탕탕이 세트로 시켰어요.

그 외에도 낙지랑 함께 나오는 육회 낙지 탕탕이, 우니 육사시미 같은 메뉴도 있어요.

한우 물회는 어떤맛인지 궁금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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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상차림은 이렇습니다.

백김치나 김은 육사시미를 싸먹어도 좋을것 같구요.

가운데 있는거는 장조림이에요. 요것도 먹을만 합니다. 그리고 기름장이랑 고추장베이스같은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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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가 준비되는 동안 가게 내부를 둘러봅니다.

내부는 아주 깔끔하고 청결합니다. 

생고기와 낙지의 신선도를 위해 당일 잡은 재료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직접 매일 공수받는거 같아요. 육사시미라서 신선한 곳을 찾는게 중요하다 생각했는데

요기가 신선해 보여서 온거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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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기본으로 나오는 선지탕이에요. 선지 보통 빨간 국물로 해장국처럼 나오는데 여기는 맑은 국물이에요.

사실 저는 선지는 안먹는데... 국물은 먹어봤어요.

약간 곰탕 같기도 한 맛이고 디게 맛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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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나온 오늘의 주인공 육사시미!!!!!!!

처음 먹어 보는데 회처럼 썰어서 나옵니다.

육회는 채 썰듯이 얇게 짜르는게 보통이잖아요. 근데 요거는 회처럼 넓직하게 짤라서 좀 질기지 않을까 했는데

전혀~~~ 전혀 그렇지 않구요. 완전 입에서 사르르 녹아요.

그리고 뭔가 생고기를 먹는게 처음이라 약간 긴장도 됐는데

피맛이나 누린내 전혀 안나고 완전 깔끔하면서 담백한 그런 맛이였어요.

 

육회는 보통 양념을 약간 하니깐 양념맛도 느껴지잖아요.

육사시미는 양념이 전혀 없고 깔끔하고 다 먹고나서 입에 남는 양념맛도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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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빨간 소스 찍어서도 먹어보고 참기름장 찍어서도 먹어봤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참기름장 찍는게 더 맛있더라구요. 빨간 소스는 소스가 존재감이 있다보니 고기의 맛을 살짝 가리는 느낌인데 참기름 장은 고기맛이 더 잘 느껴져서 좋았어요.

정말 신선한 고기라 이렇게 먹을 수 있는거 겠죠? ㅎㅎ

 

하지만 그 빨간 소스도 맛있으니까 양쪽다 먹기는 했어요 ㅎㅎ

기름장만 찍어먹었을때 낯선 분들은 빨간소스 찍으시면 잘 드실 수 있을 거에요.

 

그리고 요건 부추전!

부추전도 맛있었어요. 바삭바삭하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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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온 육회와 낙지 탕탕이 ㅎㅎ

이건 뭐... 설명이 필요없이 맛있겠죠 ㅎㅎ

근데 육사시미를 한바탕 먹고나서 먹으니 오히려 이게 무난했어요.

이거 자체로는 정말 맛있는거 같은데 육사시미가 너무 맛있어서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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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 식사로 시킨 육회 비빔밥~

양념장이 좀 적어서 되게 깔끔한 비빔밥 맛이더라구요. 야채도 생야채이고 콩나물도 양념을 과하게 무친게 아니라 양념이 오히려 거의 없는 편이라서 육회 맛을 많이 가리지 않는 그런 비빔밥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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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고기를 구워먹는거 보다 이렇게 육회나 육사시미로 먹으니깐

같은 양이여도 배가 덜 부른거 같은...느낌이지만 ㅋㅋ

무튼 정말 맛있게 식사를 했어요. 

 

신선함을 자부하는 식당 답게 신선한 고기 최고에요.

 

육사시미 드시고 싶은 분들은 여기 한번 가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친구에게 소개를 받아 돈까스 맛집 정돈에 다녀왔습니다!

강남역, 신논현역 부근에 있긴 한데 신논현역에서 더 가깝긴 해요 ㅎㅎ

 

신논현역 8번 출구로 나가면 되구요. 강남역에서 신논현까지 가까우니까 강남역으로 가도 크게 불편하진 않을것 같아요.

다만 위치가 약간 찾기가 수월하진 않아요.

강남역에서 신논현역으로 이어지는 음식점 많은 골목 있잖아요. 거기에 있는게 아니구

약간 주택가인가 싶을정도인 뒷길? 골목? 에 있어요. 

 

대신 매장은 크기가 꽤 넓직하고 깔끔해서 분위기는 좋습니다.

돈까스 집보다는 약간 까페같은 분위기에요. 

 

 

얘기 들어보니 대학로쪽에서 크게 성공하고 강남쪽에도 생긴거 같은데..

식사 한창일때 가면 줄을 선다고 해서 아주 애매~한 시간에 방문해 봤습니다.

역시나 애매한 시간에는 바로 들어가요. 대신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확인하고 가세요.

점심 타임 마지막 주문이 2시니까 그 전에는 가야합니다.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에요.

 

 

메뉴는 돈까스 전문점 답게 깔끔합니다.

제가 일행분과 얘기하느라 사진을 못찍었는데...

돈까스, 스페셜 돈까스, 돈까스 카레 요렇게 크게 분류해볼수있어요.

 

돈까스는 흔히 먹는 안심, 등심, 안심+등심 

스페셜 돈까스는 스페셜 등심, 프리미엄 이런식으로 있는데

때에따라 일부 품목은 주문이 불가한 날도 있는거 같더라구요.

 

 

일단 제가 간 날에 가능했던 스페셜 중에서 저는 스페셜 등심 돈까스를 시켜봤어요!

약간 삼겹살 같죠? 모양이 ㅎㅎ

일반적인 등심돈까스 보다 기름이 더 많은 느낌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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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정말 예술 이였습니다.....

진짜 진짜 부드럽고 돈까스같은 느낌이 아니고 스테이크 먹는 느낌이였어요.

촉촉하면서 전혀 퍽퍽하지도 않구요. 

입에서 사르르 녹는 느낌이에요. 한입 딱 먹고는 이거 돈까스 맞아? 할정도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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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다른 메뉴는 안심돈까스.

일단 위에 스페셜 등심도 상차림은 똑같애요.

 

돌위에 있는거는 소금이랑 노란거는 레몬소금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저 돈까스 소스보다는 소금 찍어먹는게 맛있더라구요.

돈까스에 소금을 찍어먹어본건 여기서 처음 시도해봤는데 

고기가 워낙 잡내없이 깔끔하고 부드럽다 보니 고기 본연의 맛을 가리는 소스보다는 소금을 찍어먹는게 

훨씬 맛있으면서 입맛도 돋구더라구요.

 

소금 특히 레몬소금~!! 진짜 강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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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칼도 없고 딱 수저랑 젓가락만 있는데다가 돈까스가 올라간 그릇이 철조망 마냥 뻥뻥 뚤려있으니깐..

안심이 너무 똥글 똥글 큰데 이걸 어떻게 썰어먹지..?

했었거든요. 근데 역시나 썰어먹을 필요가 없어요.

고기가 완전 촉촉하고 부드럽기때문에 그냥 베어 물면 사르륵 짤립니다.

이로 충분히 자를수 있어요.

 

안심도 진짜 이게 돈까스가 맛나 싶을정도로 부드럽고.... 촉촉 육즙 좔좔!

그런 맛이에요.

 

진짜 이런 돈까스는 처음 먹어보는거 같아요.

돈까스 하면 약간 초딩입맛같은 선입견이 강했었는데..

이건 진짜 이게 왠걸..? 이런 느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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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윤기 좌르르 보이시나요? 저게 다 육즙이에요.

아 근데 돼지고기에 핑크빛 보이면 거부감 드시는 분들도 있을것 같기는 한데...

저는 돼지고기도 이제는 완전 다 익혀먹지 않아도 된다 해서 쉐프가 해주는대로 혹은 추천하는 굽기대로 구워달라구 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괜찮았습니다. ㅎㅎ

 

 

안심과 등심의 차이라면 뭐.. 안심이 쫌 더 깔끔한 맛?

등심이 쫌더 육향이 느껴지는 그런 차이에요. 등심이 더 기름지기도 하구요.

 

근데 둘 다 진짜 담백하고 너무 부드러워서 폭풍 흡입했어요.

 

정돈은 진짜 돈까스계의 신세계였어요.

튀기면 다 맛있다는 말도 있잖아요. 근데 이건 진짜 다른 느낌의 ...그런 돈까스였어요. !

 

 

 

안녕하세요~

 

고속터미널 역에 가면 진짜 없는게 거의 없을 정도로 다양한 먹거리들이 있잖아요.

신세계 백화점 식품코너 부터 시작해서 파미에 스테이션으로 이어지는 그 공간이 진짜 먹어보고 싶은 것들로 가득가득해서 저도 자주 가게 되는 곳이에요. 게다가 실내이기도 해서.. ㅎㅎ 비오거나 날씨 안좋을때, 추울때, 더울때 등등

 

 

그래서 그런지 신세계 백화점 식품쪽에는 다양한 팝업스토어도 많이 열리고 또 디저트 쪽도 자주 바뀌고 그래서

정말... 갈때 마다 결정장애가 오는 구간 이기도 하죠 ㅎㅎ

 

그중에서도 오늘은 고터쪽에서 전부 먹을 수 있는 음료를 리뷰해 봅니당~

 

 

1) 해프커피 (Halff) 

 

해프 커피는 파미에 스테이션에 있어요.

2층으로 올라가면 에스컬레이터 바로 앞에 있어서 찾기도 쉽습니다. 

 

여기가 그렇게 핫하다고 해서 안먹어 볼 수 없겠죠~

 

가장 유명한 메뉴는 버터 크림 라떼인듯 싶어요.

15만잔 판매 기념으로 바나나랑 마차 맛도 나왔다는데

갈때마다 재료부족이라고 해서... 못먹어 본.. ㅋㅋ 비운의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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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가 그렇게 크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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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가 있는데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라서 자리 잡기는 쉽지 않더라구요.

대신에 테이크 아웃해서 나오면 다른 곳에도 앉을 공간이 있으니깐 크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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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간단한 메뉴~

크림이 들어간 커피가 시그니쳐이나

그 외에도 콜드브루라던가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같은 일반적인 메뉴도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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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기 갈때마다 줄을 길게 섰었는데요.

만들어서 메뉴가 나오기까지는 오래 안걸리는데 만드는 곳 사정에 따라 주문을 잠시 안받다가 받았다가 해요.

그래서 안받는 타이밍에 줄이 길어집니다.

그래도 잠시만 기다리면 줄은 금방 금방 줄기때문에 줄 길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잠시만 서면

금방 주문하고 메뉴도 금방 나오는 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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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분위기는 대충 요런식이에요.

뭔가... 흠... 트렌디 한 느낌의..?

근데 좀 좁고 또 오픈형이기 때문에 약간 정신은 없어요. 사람이 워낙 많고 지나가는 사람도 많아서..

 

저는 시그니쳐인 버터 크림 라떼를 아이스로 시켰습니다. 

아이스는 6천 5백원이에요. 크기는 좀 작긴합니다...

스벅에 톨...? 정도 되려나? 숏보다는 큰데 톨하고 비슷하거나 조금 작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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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때 없이 먹어도 편한 리드로 되어있어서 편리해요.

맛은 정말...... 끝내줍니당 ㅎㅎㅎㅎㅎㅎ

 

크림이 들어가다 보니깐 라떼보다 훨씬 진하고 깊다고 해야하나요.

저는 라떼먹을때 우유가 넘 많이 느껴지면 별로 안좋아하는데..(우유자체를 별로 안좋아해요)

우유가 아니고 크림이라 그런지 뭔가 괜히 덜 비린거 같구 ㅋㅋ

똑같이 유제품이지만.. 무튼 그렇고 또 라떼보다 더 부드러워요.

그리고 달달합니다.

 

슈퍼에서 파는 버터 스카치 사탕 아시나요?

그거 초록색 껍데기 그거 맛이랑 비슷하기도 하고 또 어떻게 보면 메가톤바랑 비슷하기도 한거 같은데

메가톤바에서 카라멜 맛을 쫌 죽이면 이거랑 맛이 비슷할꺼 같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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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저는 라떼보다 크림이 들어간 이 크림라떼가 더 맛있더라구요.

뭔가 더 찐~~~~ 한 그런 느낌이 있어서.. ㅋㅋ

아메리카노 같은 깔끔함은 적지만 크림때문에.. 그래도 진짜 맛있어서 정신이 번쩍 드는 맛이에요.

 

인기 있을만 합니다.. 진짜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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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더 앨리 (The Alley)

 

그리고 또 핫한 한가지 바로 흑당 버블티!! 

 

요즘에 흑당이 진짜 붐 처럼 난리잖아요.

카페마다 흑당 버블티 판다고 엄청 난리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한번 먹어봤습니다. ㅋㅋ

 

고터 신세계 지하에 있는 식품관에 더 앨리가 입점해 있어요. 

타이거 슈가랑 더 앨리가 약간 쌍두마차같은 그런거 같던데 일단 저는 가까운 더 앨리부터 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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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가 너무 많이 되서... 올리기 민망한 메뉴판... ㅋㅋㅋㅋㅋ

저는 첫 시도였기 때문에 고민할것도 없이 브라운슈가 디어리오카 밀크로 갑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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쨘! 

흑당 버블티가 나왔어요!

직원분 말이 빨때 꽂아서 일단 섞지 말고 쭉 한번 빨고 나중에 먹다가 섞으라고 하셔서 그대로 해봤습니다. 

 

밑에 깔린 까만게 흑당이랑 보바랑 같이 막 있는건데 빨대를 꽂아서 쭉 빨아먹으니깐

흑당이 훅 올라오면서 입안가득 달달함이 폭발을 합니다.

 

흑당을 녹이느라고 약간 따뜻한데 우유는 차갑고 그래서 뭔가 입안이 냉탕 온탕 같은 그런 느낌이... ㅋㅋ

 

그리고 나서 섞어서 먹어봤어요!

섞고나서의 맛은 약간...뭐랄까.... 군고구마에 까맣게 껍질하고 눌러붙는 부분 있잖아요 거기를 먹는 느낌하고 비슷한 맛이였어요. 되게 달면서도 흑당 특유의 향이 있더라구요.

무튼 저한테는 약간 군고구마 맛 ㅎㅎ 

 

보바도 쫄깃하면서 너무 풀어지지도 않고 적당히 삶아졌더라구요.

초반에 보바를 아껴먹었는데 나중되니까 보바가 너무 많아가지고 ㅋㅋㅋㅋ

안아껴 드셔도 될만큼 충분히 들었더라구요 ㅎㅎ

 

 

3) 오슬로 아이스크림 (O'slo)

 

그리고 이건 그냥 먹은 오슬로 아이스크림 ㅋㅋ

고터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오슬로가 신세계 안에도 있고 밖에 고터쪽에도 있고 그래요 ㅋㅋ

생긴지는 한참 된거 같은데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었는데

모양이 길쭉 하니 귀엽기도 하고 그래서 입가심 용으로 먹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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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 아이스라고 해서 아이스크림을 슬로우하게 먹음 다 녹는데..했는데 ㅋㅋㅋㅋ

그게 아니고 주문을 하면 바로 주는게 아니고

이렇게 냉동고에 넣었다가 30초였나 뒤에 주더라구요. 그래서 슬로우 아이스크림 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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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30초 뒤에 받은 아이스크림 ㅋㅋ

길쭉한 모양이 인상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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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모양은 일반적인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길게 늘린 모양이라서 큰 기대는 안했는데

의외로 맛있더라구요. 

30초동안 냉동실에 다시 넣었다가 주니까 겉이 약간 더 살얼음처럼 얼어있구요.

일반적인 소프트 아이스크림보다 우유맛이 덜나요. 

좀 더 수분기가 많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더 맛이 깔끔하면서 입안이 정리되는 느낌...? 

맛이 상당히 깔끔하더라구요. 이거 저거 먹고나서 입가심 용으로 딱 좋은 그런 맛입니다. ㅎㅎ

 

 

고터만 가면 진짜 먹거리가 너무 많아서 이거저거 먹어보느라 바쁜데..

나중에 고터에 이런 디저트류 말고 먹거리류도 이거저거 들고 와보겠습니다.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서촌이라는 곳을 처음 가봤는데 뭔가 아기자기한 곳도 많고 

요즘 트렌드와 어울리는 카페들도 넘 많더라구요!

그래서 통인 시장도 가보고 윤동주 문학관도 가보고 그러다가

디저트 가게 2군데를 들러서 후기를 나눠보려고 가져왔습니다.

 

 

1) 스코프 (Scoff)

 

일단 첫번째는 스코프 라는 스콘집이에요. 스콘말고도 다른 디저트도 파는데 일단은 스콘집이라고.. ㅎㅎ

여기는 친구가 다른 지점을 가봤는데 맛있다고 해서 서촌에도 있길래 들린김에 가봤습니다.

 

약간 초행길에는 찾기가 어려울수도 있어요.

서촌에 통인시장부터 이어지는 카페나 상점들 많은 큰 길가에 있지 않고 

거기서 살짝 안으로 들어와야 있거든요.

근데 주위를 잘 살피면서 걷다보면 눈에 띄는 곳이랍니다. 

 

일단 외관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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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점은 면적자체는 작은데 2층에 좌석이 있는거 같더라구요.

저는 테이크아웃으로 사서 위에는 안올라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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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콘 외에도 이렇게 파운드 케이크? 같은 애들도 있어요.

오렌지 올라간게 유명하다고 하는데 저는 스콘을 향한 일념으로 이곳에 왔기에 스콘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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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콘! 

다양하게 있는데 저는 달달한 스콘을 좋아하므로 달달한거 위주로 눈이 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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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또 얼그레이 덕후라서... 완전 먹고 싶었던 얼그레이 스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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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기본적인 스콘인거 같은 버터스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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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룬, 피칸 파이, 케이크 등등도 판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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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얼그레이 덕후답게 얼그레이 스콘과 버터스콘을 샀는데요.

맛은 정말 강추입니다 ㅠㅠㅠㅠ

 

제가 찾던 스콘을 만났어요!!!!!

 

어떤 스콘은 너무 무르다고 해야하나? 엄청 잘 부서지는 부드러운 그런 스콘이 있잖아요.

저는 그런거 별로 안좋아하고 약간 겉이 바삭하면서 속은 부드러운 그런걸 원했는데

스코프가 딱 그런 스콘이였어요!!!!!!

 

아마 인생스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진짜 최고에요. 

적당히 달달하면서 겉에서 딱딱하다고 해야하나 바삭하니깐 진짜 차나 커피랑 먹기 너무 좋고 ㅠㅠ 

 

그리고 사실 그 다음날인가 너무 맛있어서 또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다음날이였나..? 무튼 또 가서

이번에는 파마산 치즈 들어간 스콘하고 버터스콘을 구매했어요!

 

구매 인증샷을 왜 안찍었는지 모르겠지만 무튼 정말 2일에 걸쳐서 두개씩 사왔습니다.

너무 좋아서요 ㅎㅎㅎㅎ

 

근데 제가 제 취향으로 앞에서도 말했듯 달달한 스콘을 좋아하기 때문에 치즈 스콘은 약간 짭짤계열이여서..

요거보다는 버터스콘하고 얼그레이 스콘 짱이에요!!

 

얼그레이 덕후라서 얼그레이 초콜릿이나 얼그레이 뭐다 하면 다 사먹어 보는데 

여기 얼그레이 스콘 강추입니다. 

참고로 저는 얼그레이가 은은하게 향나는거보단 좀 존재감 있게 향 나는거를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스코프 스콘은 딱! 제가 원하는 향이 나서 넘 굳굳

한국가면 여기 또 갈껍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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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스코프 후기는 요렇게 끝 ㅎㅎ

 

2) 통인스윗

 

서촌 디저트를 검색해보니깐 통인 스윗 에그 타르트가 정말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지나가다 발견하고 후다닥 ! 들어가서 사먹어봤어요.

 

에그타르트 하면 포르투갈 이던데.. 제가 포르투갈도 안가보고

계란을 엄청 좋아하지를 않아서 그동안 에그타르트는 쳐다도 안봤었거든요.

그래서 약간은 걱정 됬지만 먹어본 후기랍니다. 

 

위치는 그 유명한 대오서점 근처에 있어요!

대오서점을 찾으면 통인스윗을 찾기 어렵지 않답니당.

사실 대오서점 찾다가 여기를 발견하고 들어간거라는... ㅋㅋ

 

시간 맞춰서 간거 아니고 진짜 그냥 지나가다 본건데 에그타르트 나오는 시간에 방문했어요 ㅎㅎ

가게는 정말 좁아요. 안에는 두명 앉을자리 있나?

그렇고 밖에도 두명정도?

 

근데 한두개 드실꺼면 그냥 서서 들고가면서 먹어도 불편함이 없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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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나온 따끈한 에그타르트와 호두파이를 시켰어요.

에그타르트에 시나몬 가루를 뿌려서 먹으면 비린내도 잡아주고 더 맛있다고 해서 시나몬을 톡톡! 뿌려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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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막 나온거라 속이 정말 정말 용암같이 뜨겁다는것을.. 기억해두시길.. ㅋㅋ

 

음.. 맛은... 약간 제 취향은 아니였어요 ㅠㅠ 맛있기는 한데..

타르트 시트라고 하나요? 그 껍데기가 생각보다 두꺼워서.. 

그리고 그냥 아주 곱게 채에 내린 계란찜 같기도 하고.. 제가 계란을 정말 안좋아합니다.

냉면에서도 계란은 빼고 먹고 모든 음식에 피할수있으면 계란을 빼요.

그래서 그런지 그냥 달달한 계란찜먹는 기분이기도 하고 그랬어요. 

 

처음 먹어본거라 그런가 싶기도 하고... 무튼 그냥 쏘쏘..? 

맛은 확실히 있는데.. 와 미친 이건 존맛! 인생맛! 요런 느낌은 아니였던 걸루.. ㅎㅎ

 

오히려 호두파이가 더 먹을만 했어요.

호두도 많이 씹히고 달달하니.. ㅎㅎ

근데 가격대비 약간 넘 작은거 같기도 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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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렇게 후기 마칩니다.

너무 솔직하게 썼나요...?

그래도 협찬 아니고 제가 제 돈주고 사먹은 거니깐 이렇게 솔직하게..

적는게 도움이 될것 같아서 조심스럽게 적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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