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로에 연극이나 뮤지컬 보러 많이 가시죠?

저는 이번에 뮤지컬을 보러 갔다가 똥고집이란 맥줏집에 갔었는데

맛이 괜찮아서 추천드릴라고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원래부터도 좀 인기가 많은 곳인거 같더라구요.

저는 이번에 처음 알게됐어요 ㅎㅎㅎ

 

혜화역 하고 멀지 않아요!

좌석도 꽤 넓으니 인원이 많아도 무리 없을듯 합니다.

 

일단 외관은 이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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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있어요

술 마시러 많이들 오는 곳이다보니 새벽 4시까지 길게 영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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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갔을때가 막 저녁타임 시작할 6시쯤? 그쯤이라 사람이 적었어요. 아무래도 평일이기도 했구..

술을 마시기에는 좀 이른감이 있어서 그런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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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답게 메뉴도 카테고리가 주연, 명품조연, 멀티맨 등등 공연과 관계된 용어들로.. ㅋㅋ

메뉴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거의 다 술안주로 좋은 것들로 ㅎㅎ

 

닭똥집이 가장 인기 메뉴인거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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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상차림(?) 이라고 해야하나 기본 반찬은 요렇습니다.

소금이랑 양념치킨 양념같은거랑 스윗칠리 같은 소스이구요.

치킨무랑 샐러드인데 샐러드 드레싱은 약간 특이하게 딸기우유같은 맛이 나서... 제 스타일은 아닌걸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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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똥고집으로 반반으로 시켰습니다.

닭똥집 튀김 사이에 고구마 튀김도 숨어 있어요. ㅎㅎ 

 

저는 사실 닭똥집을 먹기 시작한게 얼마 안되서.. 

막 비교할수있는 사전 정보가 상당히 적은 편인데요.

그래도 자신있게 말할수있는것은 냄새가 정말 안납니다.

어떤 닭똥집은 막 누린내같은거 나는데 여기는 그런 잡내없이 정말 깔끔해요.

 

그리고 튀김옷이 정말 바삭바삭해서 다 먹을때 까지도 바삭거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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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양념보다 그냥 후라이드를 소금찍어먹는게 더 맛있었어요!

중간에 고구마 걸리면 포슬포슬하고 달달합니다. ㅋㅋ

그렇다고 고구마가 많이 들어 있지는 않아요 ㅎㅎ

 

쫄깃하면서 꼬돌하고 바삭하니까 아주 맛있게 계속 먹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두번째로 시킨 메뉴는 해물 쟁만 짜파게티!!

요거 진짜 별미에요. 

처음에는 짜파게티를 뭐 이리 비싸게 받나 했는데 해물도 꽤 들어가 있고 자꾸 생각나는 맛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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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파게티에 야채랑 해물 넣고 볶은건데 살짝 매콤하면서도 불맛도 쫌 나고

진짜 넘 맛있어서 폭풍 흡입하게 되는 맛이에요. 

저는 술을 안마셔서 콜라랑 먹었지만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닭똥집도 그렇고 이것도 술안주로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대학로라서 그런지 가게 곳곳에 포스터들도 많이 붙어있고

이런 마블 벽화들도 많이 그려져있던게 인상적이였어요.

전체적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밥을 먹고 나와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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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에서 공연보고 밥이나 술한잔 하실곳 찾는다면

똥고집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한동안 마라탕이 유행이였잖아요. 지금도 계속 그렇고... 그래서 저는 뒤늦게 마라탕을 먹어보았습니다.

 

사실 제가 매운거를 잘 못먹어서.. 마라탕은 안먹었었는데 하도 주변에서 마라마라 말이 많아서 

초보자도 먹어보기 쉬운 집을 찾다가!

언니의 추천으로 고속터미널역에 있는 파미에 스테이션에 위치한 차알에 다녀왔어요.

 

일반적인 마라탕 집같이 무게로 팔고 그런곳은 아니고 그냥 메뉴를 시키면 짬뽕마냥 한 그릇에 나오는 그런 집이에요.

근데 저같이 마라에 익숙하지 않고 무작정 도전하기 겁나시는 분들은 아주 좋을것 같아요.

 

아, 물론 마라탕 전문점은 아니고 중국음식점 입니다. ㅎㅎ

 

 

위치는 처음 가시는 분이면 조금 헷깔릴수도 있는데 2층으로 올라와서 구석으로 가면 있습니다.

소이연남보다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있어요. 

 

외관이라고 하기 뭐하지만 무튼 외관은 이렇습니다. 

중국음식점 같은 느낌이 안드는 깔끔한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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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음식점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짜사이~

저 짜사이 정말 좋아해요 ㅋㅋ

여기는 넘 좋은게 저렇게 병에 담겨 있어서 자꾸 더 달라고 안해도 되고 집게도 따로 있고 병이니깐 위생도 안심되요!

 

어떤데는 너무 짤때도 있고 또 어떤데는 너무 많이 절여져서 물렁하기도 한데

여기는 많이 안짜고 꼬돌꼬돌하니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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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사진을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정신이 없어서 그런가 안찍어놨네용 ㅎㅎ

 

일단 첨에 나온 메뉴는 탕수육! 

약간 특이하게 소스에 토마토가 들어있는.. ㅋㅋ

 

맛은 아주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탕수육 튀김옷에서 기름 냄새나 고기 누린내도 안나고 바삭바삭하고 깔끔했어요. 

부추랑 같이 먹는게 아주 맛있더라구요. 

 

튀김옷이 진짜 끝까지 바삭바삭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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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온 마라탕~

차돌 마라탕면이라서 차돌이 듬뿍 올라가 있구요. 약간 첨에 비주얼은 짬뽕인데? 하면서 먹었는데

짬뽕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더라구요.

짬뽕보다 맑다고 해야하나? 혀가 매워서 약간 아릿한 느낌은 있지만

그 매운맛이 엄청 오래 지속되는 그런맛은 아니여서 신기했어요. 

 

마라탕 고수들은 이건 마라탕 아니야~ 하실수도 있지만... 초보자의 눈에서는 아주 괜찮았어요.

마라 특유의 향긋한 향이라고 해야하나 그것도 괜찮았구..

조금 매웠지만 그래도 먹을만 했습니다. 특이한 매운맛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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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매운맛을 중화시켜줄 볶음밥 ㅋㅋ

중국집에서 볶음밥을 빼놓을 수 없죠 ㅎㅎ 새우가 들어가 있구요. 

밥이 중간중간 눌은것같이 고소하면서 씹히는 매력이 있는 볶음밥입니다.

고슬고슬하면서 새우도 꽤 많이 들어갔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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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차알에서 인상 깊었던 점은 직원 분들이 친절하시고 뭐 갖다달라고 말하면 빠르게 척척 가져다 주셨던 점이 기억에 남네요. 

 

맛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기름냄새나 고기 냄새가 안나서 아주 좋았어요.

엄청나게 이건 인생 맛집이야 이런 느낌은 아니지만 실패없는 맛임은 분명합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은 치킨 좋아하시나요? 저는 역시 치킨 좋아합니다... ㅋㅋ 

그중에서도 후라이드를 제일 좋아합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할 맛집은 압구정동에 위치한 치킨집이에요.

이름은 로켓 크리스피 치킨!! 

이름에서부터 뭔가 굉장히 바삭할것같은 치킨집이죠? ㅋㅋ

 

 

압구정 로데오 안에 있구요. 로데오 역에서도 꽤 가깝습니다. 

 

사실 여기를 찾아서 간거는 아니구 근처를 걸어가다가 외관상 엄청 크기도 하구 치킨 튀기는 냄새가 너무 고소해서

들어가게 되었어요!

 

나중에 찾아보니 서울역쪽에 있는게 본점이고 압구정쪽이 2호점인거 같더라구요.

 

 

일단 외관은 이렇습니다. 제가 방문했을때만 해도 늦가을이였기 때문에 별로 안추웠어서 오픈형으로 ㅎㅎ

앉아계신 분들 얼굴이 너무 잘 나와서 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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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무턱대고 들어간 치킨집이였어요.. ㅋㅋ

넓어서 자리는 널널 합니다. 

 

메뉴는 많은 듯 많지 않은... ㅋㅋ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첫 방문이니 제일 기본적인걸로 시켜야 겠다 해서

저는 로데오 컬리 치킨으로 시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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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깐풍치킨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다음에 방문하면 먹어보도록 하죠.

치킨의 짝궁 하면 맥주 답게 맥주 안주로 먹기 좋은 메뉴들도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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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인테리어는 대충 요런 느낌에요.

목욕탕 같은 느낌도 있으면서... 타일로 된.. 

한때 요런 인테리어가 광풍처럼 많이 생기지 않았었나요? 요즘도 그런가요 ? ㅎㅎ

무튼 약간 복고 스럽기도 하면서 그런 느낌의 매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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쨘~

주문한 치킨이 나왔어요.

저기에 까만거는 컬리플라워 튀김인데.. 원래 컬리 플라워를 튀기면 저렇게 까지 까맣게 되는 건가요...?

저는 컬리플라워를 좋아해서 즐겨 먹는 편인데

오븐에 구우면 노릇해지기는 하는데 저렇게 까맣게는 안되거든요. 그래서 약간 의아했어요.

그래서 사실 저기 기둥만 먹었어요. 너무 까매서.. 사장님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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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은 아주 바삭바삭하고 살도 야들야들해서 아주 좋았습니다.

살이 아주 연하면서도 튀김옷은 바삭하니깐 정말 후라이드의 정석 같은 느낌이랄까요 ㅎㅎ

 

 

약봉지에 담긴것은 소금인데 치킨 자체가 튀김옷에 간간하게 간이 되어 있기때문에

무작정 찍어 드시지 마시고 일단 치킨을 드셔보시고 간이 부족하면 찍으면 좋을것 같아요!

제 입에는 치킨 자체의 간이 있어서 추가적으로 더 찍을 필요는 없겠더라구요.

 

옆에 봉지에 뼈를 버리면 되는데

신선함의 상징인 뼈의 색깔도 하얘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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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목을 착한 치킨집이라고 적은 이유는 바로 이거 때문에요!

동물 복지를 실천하는 참프레의 닭고기만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육식을 하는것을 무조건 피할 수 는 없으니 비인간적인 사육 환경이라도 신경쓰는게 참 좋겠다 생각을 해왔어서

로켓 크리스피 치킨에서 동물 복지를 실천하는 닭을 사용한다고 하니 더욱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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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하게 화장실에서도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하더라구요.

화학물질과 환경 호르몬 패키지를 사용하지 않는 제품이라고 하니 더 믿고 쓸수있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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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가장 기본적인 후라이드 치킨을 시켜서 막 거창하게 소개할 맛은 없지만..

후라이드 답게 바삭바삭한 튀김옷과 촉촉하면서 야들한 치킨살에 아주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남은 치킨은 집에 가지고 와서 다음날 에어프라이어에 다시 데워 먹었는데

여전히 바삭바삭하고 맛있더라구요!

 

이정도면 맛집 맞는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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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냥 화장실에 있는데 이뻐서 찍어봤어요 ㅋㅋ

인테리어를 여기저기 신경을 많이 쓰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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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배탈 치킨이 18000원 정도 하니까 그런거에 비해 여기 치킨이 아주 막 비싼편은 아닌거 같아요.

동물 복지를 실천하면서 치킨을 키울때 아무래도 비용이 쫌 더 들어갈 테고 그럼 생닭의 공급가 자체가 일반 치킨집보다는 더 들어갈테니까요. 그리고 위치도 압구정동이기도 하구요.

 

그래도 여전히 치킨은 맛있지만 왤케 비싼건지... ㅠㅠㅠ

 

무튼 치킨 좋아하시는 분들은 치맥 하러 찾을 법한.. 외국인들도 많이 있던 그런 곳이였답니다.

 

 

그럼 저는 다음 후기를 들고 찾아올께요~

 

안녕하세요~

 

요즘 쪼금 바빴어서 너무 늦게 찾아왔네요 ㅠㅠ

 

오늘 리뷰할 식당은 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 몽고네 입니다.

이미 수요미식회에도 나왔고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식당이라..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유명한 파스타 말고도 디저트류까지도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한 식당이랍니다.

위치는 압구정동인데 압구정 로데오 역에서 걸으면 한 10분? 정도? 걸리는것 같아요. 

 

 

살짝 눈에 띄지 않을 수도 있으나... 심플하니 맘에 들었던 외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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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녁으로 예약 해서 갔구요. 한동안 예약이 엄청 어려웠다고 들었는데 요즘은 수월해졌는지..

아니면 제가 평일에 가서 그런지 쉽게 예약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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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분위기는 대충 요렇습니다. 천장 높고 옆에는 꽃이 가득 ㅎㅎ 예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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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입니다. 코스로도 먹을 수 있어요. 시킬 메뉴들 잘 고민해보시고 코스로 먹는게 더 쌀수도 있어요.

일단 메뉴들이 가격이 저렴하진 않습니다.. 약간 쎈 편이죵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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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하고 식전빵이 나와요.

빵부터 맛있어서 기대감이 아주 폭발을... ㅋㅋㅋ

저는 저 제일 오른쪽에 있는 하얀빵이 젤 맛있더라구요. 진짜 고소하고 쫄깃한게 넘넘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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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타이저로 시킨 문어 샐러드입니다. Polpo e Patate 이구요. 

이게 풀사이즈 입니다. 처음에 half 사이즈로 주문할려고 했는데 해프 사이즈는 거의 1인분이라고 하셔서...

풀 사이즈로 시켰는데 여전히 쫌 양이 적쥬? ㅋㅋ

 

그래도 맛은 좋습니다 ㅠㅠ 

문어가 아주 야들야들 부드럽구요. 올리브도... 올리브 절인거 어떤 곳은 너무 짜기도 하고 마트에서도 정말 여러 브랜드 비교해 가면서 신중히 골라야 입맛에 맞는거 찾잖아요.

여기 들어있는 올리브는 크고 별로 짜지도 않아서 참 맛있었습니다.

 

베이지색의 덩어리들은 감자에요~ 

 

거창한 드레싱 없이 오일을 베이스로한 아주 깔끔하면서 담백한 맛인데 제 취향에 잘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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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유명하다고 소문이 자자한 봉골레! 

 

그동안 제가 먹었던 봉골레는 비주얼이 조개 말고는 없었는데... 여기는 토마토도 들어가고 호박도 있구 그렇더라구요.

조개는 쉘에서 분리해서 살만 들어가 있어요! 

 

맛은 뭐 소문대로 역시 역시 입니다 ㅎㅎ 면도 알단테로 딱 삶아져서 적당히 씹는 맛도 있구.. 

저는 원래 오일 파스타를 좋아하기 때문에 느끼한거는 1도 못느꼈어요.

넘치는 오일도 없이 딱 적절한 양이 였던거 같아요. 

 

다만.... 양이 좀 적은....? ㅎㅎㅎㅎㅎㅎ

1인분 맞나구용... ㅠㅠ 이정도면 0.8인분정도 아닐까 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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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제 약간 ...주인공 같은 어란 파스타~!!! 

저 사실 이거 먹으러 여기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어란 파스타를 먹기 위해 !! 

 

어란이랑 성게알이 어울어진 정말... 환상적인 ... 파스타!!!!!

 

일단 첫 비주얼은 이렇고 서버분이 비벼주십니다. 

사진을 찍을 시간을 주시는 서버님의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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쨘~

이렇게 비벼 주시면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맛은 정말 환상적이였어요...

 

주의사항 한가지 드리자면 일행분들과 나눠드신다면 다른 파스타 먼저 드시고

어란 파스타 드세요.

왜냐면 이 어란 파스타가 너무 맛이 있어서 이걸 한번 먹고 나면 다른 파스타가 맛이 없을꺼에요.

 

정말... 그 알에서 나오는 그...특유의 찐~한 그 맛 있죠?

찐~~~한~~~ 고소함은 아닌데 음... 찐한 그 꾸덕함+무튼 그 알종류에서 느껴지는 그 찐함이 폭발합니다.

가격대가 진짜 쎈편인데.. 이 한접시가 4만원이라니 ㅠㅠ 하면서 시켰는데

그 가격을 잊게 만드는 엄청난 맛입니다. 요거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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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이거 쓰면서 사진 보니깐 막 침이 고이네요. 

정말 감칠맛의 폭발입니다. 

 

한가지 단점은 뭐 역시 양이 적고... ㅋㅋ 뒷맛은 아무래도 이게 알이다 보니 살짝 비린맛이 치고 올라옵니다. 점점..

입안에 남아 있는 알 특유의 비린맛이 스멀스멀 치고 올라와요.

 

그래서 주문한 디저트~ 

티라미수!

 

몽고네 디저트는 후암동에 골든 크럼블이라고 따로 지점을 내서 판매할 정도로 유명하잖아요. 

애플 크럼블이 더 유명한거 같기도 한데 저는 티라미수 덕후이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티라미수로 주문했어요. 

 

모양도 너무 이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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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올라간 초콜릿이 꽃처럼 보이는 그런 느낌이에요. 

초콜릿 덩어리도 올라가 있구요.

맛은 정말 맛있습니다.

이 크림이.... 어떻게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크림이 일단 단단하게 부드럽구요. 밀도가 높은 크림이라고 설명해야 하나?

초콜릿도 우유비린내 안나는 정말 사르르 녹으면서 카카오향 나는 그런 초콜릿 ㅠㅠ

후암동 골든 크럼블 근처에 갈일이 있다면 들릴 의향도 있는 아주 만족스러운 디저트 였습니다. 

 

 

이렇게 모든 메뉴를 다 맛있게 폭풍 흡입했어요. 

진짜 민망할정도로 빠른 속도로 폭풍 흡입을 했네요.. 너무 맛있어서.. ㅋㅋ

 

가격대가 높은데 또 높은 만큼 맛이 있네요 최고에요!

일단은 한국에서 가장 제 맘에 드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찜해놨답니다. ㅎㅎ

 

 

그럼 요렇게 이만 후기를 마칠께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몇 년 전에 권숙수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 이번에 새로 확장 이전한 권숙수에 다녀왔습니다!

확장 이전 하면서 더 넓어져서 예전보다 예약도 수월해졌더라구요.

여전히 미슐랭 2스타를 잘 유지하고 있는 권숙수!

 

 

저는 점심때 방문했는데 예약시 식사비용 전체를 예약금으로 받습니다.

카드 결제 가능하구요. 

점심은 숙수상으로 런치 테이스팅 코스를 제공합니다.

 

일단 전체를 예약금으로 결제를 하시고 예약 당일날 방문하시면 예약금으로 결제했던 내역이 취소가 된다고 해요.

식사를 마치고 식사 금액을 다시 결제하시면 됩니다.

 

왜 전체를 예약금으로 받고 취소했다가 다시 결제하는 시스템인지는 모르겠지만 무튼 그렇다고 합니다. ㅎㅎ

 

 

이전포스팅은

2017/08/31 - [맛집 또는 식품/서울] - 권숙수: 품격있는 한식을 만나보세요

 

권숙수: 품격있는 한식을 만나보세요

안녕하세요 아보카도 입니다. 그동안 너무 미국 식당만 리뷰한거 같아 작년 겨울에 갔었던 권숙수를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아마 지금은 메뉴가 많이 바뀌었겠죠..? 쫌 지난 방문이지만 기억을 더듬어 리뷰해보도록..

beyondthedelicious.tistory.com

링크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메뉴가 크게 달라지진 않았지만 그래도 바뀐 부분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ㅎㅎ

 

 

위치는 압구정 로데오역 3번출구에서 도보로 8분정도 걸으시면 됩니다.

올라가는데 꽤 언덕에 있더라구요.

스타벅스 청담스타점이랑 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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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를 타고 도착한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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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예약을 해서 그런지 인원이 4명이라 프라이빗 하게 룸으로 배정해주셨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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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도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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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들이 상을 받던 반상 형식으로 모든 음식이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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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간날의 숙수상 코스에요 ㅎㅎ

크게 변하지는 않겠지만 제철 식재료에 따라 조금씩 변화는 있을듯 합니다.

짙은 붉은색 박스에 있는 전복무침은 추가 요금이 붙는 추가 메뉴이구요.

노란색 박스안에 있는 메인들중 한가지를 선택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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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상입니다. 너무 이쁘죠? 아기자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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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포, 호박꽃 튀김, 콩물, 멍게젓(맞나... )를 넣은 쌈이에요. 

다 맛있는데 저는 특히 저 호박꽃 튀김하고 콩물이 정말 너무 좋았어요! 

호박꽃 안에 새우살을 다져서 속을 채운다음에 튀긴건데 새우살도 그렇고 호박꽃도 달큰한게 정말 맛있습니다.

콩물은 진짜 진짜 세상 찐~~~ 해요. 저는 콩국수도 잘 안먹는 사람이지만 이건 정말 너무 고소하고 찐해서 막 먹기가 아쉬울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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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호박 만두... 맞을꺼에요 ㅎㅎㅎㅎㅎㅎ

요것도 달큰하니 맛있었어요. 부드럽구요.  

그리고 김부각입니다. 부각은 그냥 딱 부각맛이기도 하고 사실 살짝 눅눅해서 그냥 그렇구나~ 하는 맛이였는데 부각 밑에 보면 호두 정과라고 해야하나 캔디드 시킨 호두가 있는데 이게 진짜 맛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두번째로 나온 임자수탕!

임자수가 뭔가 했더니 들깨이더라구요. 들깨탕!

따뜻할줄 알았는데 차가운 탕입니다. 반전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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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올라간건 화이트 트러플입니다. 향긋~ 하고 깊은 트러플 버섯의 향을 느낄수있어요. 

풍미와 고소함의 향연~ ㅎㅎ

들깨 고소함도 풍부하고 트러플 향도 나서 안에 있는 미트볼은 존재감이 조금 적어요 ㅎㅎ

그치만 미트볼은 상당히 부드러웠습니다. 요것도 인상적인 코스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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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은 민들레 샐러드를 곁들여 먹는 도미회와 국수에요.

따로 나온 민들레 샐러드를 옆에 있는 국수에 넣고 같이 비벼먹으면 되요.

국수가 들기름 향이 아주 죽여줍니다. 제가 들기름 참기름 이런거 고소한거 진짜 좋아해서 넘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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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도 차가운 비빔국수 느낌의 메뉴이구요.

민들레가 생각보다 썼는데 막상 비벼서 면이랑 먹으면 쓴맛은 많이 안느껴져요.

근데 민들레만 단독으로 먹으면 약간 씁니다.

양을 잘 분배해서 면이랑 같이 드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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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전복구이와 게살죽입니다.

전복구이 저번에도 나왔었는데 더 업그레이드 된 느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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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을 어떻게 구웠는지 진짜 너무너무 부드러워요.

원래 전복은 약간 꼬돌하기도 하고 질긴 느낌이 있잖아요. 근데 이건 진짜 전복 맞아? 할정도로 부드러워요.

서버분께 물어보니 청주로 먼저 찐 후에 구우면 저렇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옆에 함께 나온 것은 해초같은 애랑 돼지감자 짱아찌에요.

감자로도 장아찌를 담근다는건 몰랐는데 색다르더라구요.

아삭아삭하고 감자같은 느낌은 안났어요. 

게살죽은 부드럽고 게살도 느껴지는 딱 게살죽맛이에요. ㅎㅎ 따뜻하게 속을 감싸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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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코스는 능이 삼계 만둣국입니다.

식기가 너무 이쁘죠? 잉어 두마리 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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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이버섯이 귀하다는 말을 들어보긴 했는데..

약간 한방느낌도 있고.. 무튼 뭔가 보양되는 느낌이였어요. 

만두도 부들부들하고 촉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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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메인 코스를 먹기 전 입을 씻어내는 클렌즈로 나온 샤베트입니다.

새콤한 맛이였는데... 무튼 입안에 남은 잔 맛들은 싹 씻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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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른 메인은 등심구이~

굽기는 미디움으로 주문했구요. 가니쉬 야채들과 홍삼소스가 있었는데 홍삼소스는 약간 별로였어요.

평소 홍삼을 건강 챙긴다고 잘 먹는데 이건 쫌 너무 써서 오히려 음식 맛을 해치는 느낌이라..

스테이크 아래에 있는 소스는 흑임자 두부장인데 요거는 고소하니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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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고른 메뉴인 그 유명한 떡갈비!

메뉴 이름이 그 유명한 한우 떡갈비에요. ㅋㅋ 

이게 등심보다 더 푸짐한 느낌은 있죠? ㅎㅎ

기존에 흔히 먹는 떡갈비보다 확실히 고기를 직접 갈아서 써서 그런지 더 고기맛이 많이 난다고 해야하나 

무튼 더 씹히는 맛도 있고 그런데 너무 기름진 느낌은 있어요...

맛있긴 하지만 저는 등심이 더 좋았습니당 ㅎㅎ

 

먹다가 조금 느끼하실때는 주변에 있는 가니쉬들은 드시면 해결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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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선택한 메인은 반상!

반찬은 리필이 가능합니다. 저는 여기 반찬들 다 넘넘 맛있더라구요. 정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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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밥은 흰쌀밥은 아니고 은어가 들어간 솥밥이에요.

생선 비린내에 아주 민감하신 분은 싫어하실수도 있을것 같아요.

조기랑 밥먹는 그런느낌인데 아무래도 밥이랑 섞여있으니깐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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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으로 나온 귤 그라니타와 젤리 등등이에요. 수박씨같이 생긴거는 초콜릿입니다. 

다채로운 식감을 한곳에 몰아놔서 좋았습니다.

위에 설탕 굳힌거 같은거는 바삭하고 젤리는 몰캉하고 아이스크림은 부드럽고 그래서..

계란같은 애들은 아이스크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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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마지막이에요. 다과와 음료~ 음료는 커피랑 차 중에 선택 가능하고 

함께 먹는 간식이 나옵니다. 넘 이쁘죠?

부모님 생신으로 간거여서 요렇게 생일 세팅을 해주셨습니다.

초콜릿 레터링과 촛불~ 별거아닌듯 하지만 그래도 넘 이쁘죠?

 

하얀색은 화이트 초콜릿 안에 석류즙같은게 들어있어서 한입에 다 넣고 씹는게 좋습니다.

요거 아주 맛있습니다. 달달한데 상큼 터지는 그런맛?

가운데는 고소한 그런거였던거 같고.. 제일 끝에는 홍삼젤리같은? 그런거 였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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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이렇게 나옵니다.

커피는 뭐 그냥 그래요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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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렇게 다소 길었던 점심 식사가 끝났습니다.

양은 조금씩 나오는거 같지만 코스가 길기때문에 먹다보면 배가 부르기 시작합니다. ㅎㅎ

 

식기도 이쁘고 플레이팅도 이쁘고 설명도 친절하게 잘 해주셔서

뭔가 대접받는 기분이기도 하고 맛도 좋아서 정말 잘 즐기다 왔어요. 

 

가격이 싼편은 아니지만 누군가 대접해야 할때나 특별한날 찾기 좋은 식사 같아요.ㅎㅎ

 

그럼 저도 길었던 후기를 이만 줄입니다. 

 

안녕하세요~

 

케이크 구매 어디서 하시나요?? 스타벅스에서도 케이크를 한판(?)으로 주문 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매장에서 판매하는 조각케이크들 중에 일부 품목은 미리 주문을 하면 원하는 날짜에 홀케이크로 받을 수 있답니다.

 

저는 스타벅스에서 판매 하는 베이커리류 중에는 생크림 카스테라를 제일 좋아하는데

그 외에 케이크 중에서 정말 맛있는 케이크가 있어서 추천해볼까 합니다.

 

바로~ 오 허니 케이크에요.

사실 오 허니 케이크는 일반 매장에서는 판매하지 않고 청담에 있는 청담스타점에서만 맛보 실 수 있는 케이크에요.

그런데 꼭 청담스타점 까지 가지 않더라도 동내 매장에서 미리 주문하면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 

 

그래서 동내 매장에서 픽업이 가능하도록 미리 주문을 해놓고 찾아왔습니다.

주문을 꼭 픽업하는 매장에서 안해도 되구요. A매장에서 주문과 결제를 하면서 B매장에서 픽업하겠다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주문 및 결제를 하고 가능한 날에 픽업을 요청해 놓으시면 확인서 같은것을 줍니다. 그럼 픽업 날짜에 맞춰서 매장에 들러 확인서를 보여주면 케이크를 받을 수 있어요. 다만 주문시에 픽업 할 매장의 이름은 정확히 알아 가시는게 안 헷깔리고 좋겠죠. 한 지역 안에서도 매장이 여러개 있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그리하여 찾아온 오 허니 케이크~

진짜 꿀이 들어가서 오 허니 케이크 인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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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시루떡 처럼 생겼죠..?

시루떡 같이 층으로 이루어진 케이크에요.

사이사이에는 일반적인 크림이 아니고 요거트 크림이라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느끼하지 않고 살짝 새콤 달콤한 매력을 느낄 수 있어요. 시트는 흑설탕 시트라고 하네요.

맛은 흑설탕 때문인지 왠지모르게 달고나 같은 느낌도 있으면서 향긋한 느낌도 있어요.

무작정 막 단 그런 케이크는 아니고 상큼 향긋 달달 고루 갖춘 케이크랍니다.

가격이 싼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건 정말 강추~

 

커피가 무한으로 들어갈것같은 커피랑 너무 잘 어울리는 케이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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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조각 잘라보면 요렇게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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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강추중에 강추 하려고 열심히 사진을 찍었으나 이미 단종되어 버린..... 비운의....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스벅 사장님 이 메뉴 정규 메뉴 편성 안되나요 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맛있는데 재료가 없다고 하면서 판매가 대부분 중단된 정말 너무 안타까운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에요 ㅠㅠ

 

제가 디저트류는 꽂히면 계속 그것만 먹는 스타일인데

한때 스벅에서 망고 바나나를 엄청 마시다가 또 딸기 요거트를 엄청나게 마시다가

이번에는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를 엄청 마셨습니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는 아인슈페너 종류의 음료라고 합니다. 

 

 

사진 찍어논거 보다 훨씬 더 많이 먹었어요.. 사진을 까먹고 안찍어서 요거 밖에 없네요 ㅠㅠ

 

위에 뿌려진 파우더는 번트 카라멜 파우더? 라고 했던것 같은데 

카라멜을 막 녹여서 글레이즈드 화 시킨 파우더입니다. 

 

저 안에 있는 크림도 진짜 찐하고 맛있어요. 생크림이라고 하더라구요.

처음에 딱 받자 마자 섞지 말고 빨대 없이 파우더랑 크림, 커피를 한입에 호록! 마시면 정말 달달하면서 쌉쌀하면서 고소한..... 맛의 페스티벌이였는데 말이죠 ㅠㅠ 이제 단종이라 너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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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따수운거 보다 아이스로 마실때 그 크림의 매력이 더욱 상승! 합니다.

판매 중단되는 이유가 저 위에 올라가는 번트 카라멜 파우더가 부족해서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부 매장에서는 주문시에 파우더 없이도 괜찮냐고 물어보고 없이도 주문이 가능하게 해주는데요.

 

어떤 매장에서는 아예 판매 종료 시킨 곳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ㅠㅠ

나중에는 막 파우더 없이라도 해주면 열심히 시켜먹곤 했습니다. 

내사랑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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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일부 매장에서 파우더 없이도 만들어 주긴 하지만 결국에는 판매 종료 될 꺼라는점 ㅠㅠ 너무 슬픕니다.

내년에라도 또 출시해주면 좋겠습니다! 

늦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계절에 넘 잘 어울리는 음료같아요.

 

 

 

그리고 아직 팔고 있는 메뉴중에서 이것도 곧 단종 되겠지만...

할로윈 시즌에 만나볼 수 있는 펌킨 타르트~

매장 언니 피셜로 스타벅스에서는 할로윈을 대략 2주 정도? 프로모션 한다고 해요.

그 기간 동안에 파는것 같은 펌킨 타르트 입니다. 

 

저는 올해 처음 먹어 봤는데 이미 작년에 대히트를 쳤던 메뉴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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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펌킨 이라고 해서 약간 호박죽 생각이 나면서 왠지 별로일것 같은 선입견이 있었는데

전혀 아닙니다!

저 초콜릿 처럼 늙은 호박이 들어간 타르트 아니고 단호박이 들어간 아주 맛있는 타르트 입니다.

모양도 귀엽죠 ㅎㅎ

 

 

안에 단호박 퓨레라고 해야하나?

무튼 단호박 으깬거가 들어있어서 하나 다 먹으면 은근히 배가 든든해지는 부드럽고 달달한 타르트에요.

엄청 달지는 않고 단호박 본연의 맛이 많이 살아있는 편입니다.

가끔 단호박 샐러드에서 단호박 껍질 씹히는것 처럼 이 타르트도 살짝 씹힐때가 있는데 나름 매력있어요.

 

저는 타르트 종류를 좋아해서 그런지 타르트 시트랑 안에 내용물을 같이 먹을때가 참 맛있더라구요~

할로윈 프로모션이 끝나기 전에 드셔보세요~

 

안녕하세요~

 

이미 너무 유명한 버거 맛집! 다운타우너에 다녀 왔습니다~

다른 지역에도 지점이 꽤 생긴거 같던데 저는 한남동에 있는 곳에만 가봤어요.

 

저번에도 다녀와서 포스팅을 올렸었는데

2018/03/30 - [맛집 또는 식품/버거기행] - 버거기행07: 이태원의 핫한 버거, 다운타우너

 

버거기행07: 이태원의 핫한 버거, 다운타우너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들고온 버거기행~!! 이전 버거 기행 모아 보기: 2017/10/13 - [맛집 또는 식품] - 버거기행01: Brooklyn The Burger Joint 브루클린 더버거조인트 2017/10/14 - [맛집 또는 식품] - 버거기행..

beyondthedelicious.tistory.com

 

이태원쪽 갈일 있음 꼭 생각나는게 다운타우너여서... 이쪽에 워낙 맛집들이 많지만 그래도 여기로 가게 되네용.

 

이태원역보다는 한강진역으로 가서 찾는게 더 쉬울것 같아요. ㅎㅎ

처음 가보신다면 길을 약간 헤맬수도 있으니 미리 위치를 꼭 확인하고 가세요.

약간 뜬금없게 주택같은데 뒤쪽으로 들어가면 있는데 

앞에 표지판이 있으니 그리 어렵지는 않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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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입니다~

메뉴는 큰 변동은 없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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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그니쳐 버거라고 볼수있는 대표메뉴인 아보카도 버거와 해쉬브라운 버거, 그리고 스파이시 치폴레 프라이즈를 시켰어요. 아보카도를 워낙 좋아해서 다른걸 먹을까 하다가도 이걸 고르게 되네요 ㅎㅎ

같이 간 일행분이 시킨 해쉬브라운 버거도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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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버거는 많이 보셨을테니 해쉬브라운 버거를 클로즈업!

 

메뉴 이름대로 안에 해쉬브라운 감자가 딱 들어있어요.

해쉬브라운도 기름 넉넉히 하고 거의 튀기는거라 조금 느끼하지 않을까 했었는데

베이컨이 들어가 있어서 짭짭한 맛 때문인지 아주 많이 느끼하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이 버거에는 스파이시 치폴레 마요네즈가 소스로 들어가요.

마요네즈에 베이컨에.. 쫌 느끼할것 같나요?? 

제 입맛에는 치폴레 마요라서 매콤한 맛과 베이컨의 짠맛 때문에 별로 안느끼하긴 했는데 

들어가는 요소들을 잘 생각해보시고 주문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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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칼로리는 잊고 드셔야 할것 같습니다..^^

사실 해쉬브라운이 들어간 버거를 처음 먹어 봤는데 해쉬브라운이 바삭하고 나머지 재료들은 부드러운 편이고

그래서 먹는데 식감의 재미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다운타우너버거의 패티를 좋아하는데요.

이유는 적당히 도톰 하기도 하고 육즙이 살아있어서 정말 맛있습니다 ㅎㅎ

 

이미 너무 유명한 아보카도 버거는 아보카도의 부드러움때문에 괜히 더 잘 씹히는 느낌도 있고...(완전 기분탓 ㅋㅋ)

약간 짠가 싶다가도 아보카도가 다 중화시켜주니깐 너무 좋아요.

아보카도도 호불호가 강하게 갈리는것 같은데 좋아하신다면 요거 꼭 드세요.

 

 

그리고 다운타우너를 찾는 또 하나의 이유! 

바로 이 스파이시 치폴레 프라이즈 ㅠㅠㅠㅠㅠ

 

이거 정말 맛있고 중독성 강합니다. 

해쉬브라운 버거에 들어가는 치폴레 마요가 여기에도 뿌려집니다.

위에 올라간 할라피뇨 덕분에 느끼한 맛 없이 새콤하기도 하고 매콤하기도 하고 그런 맛이에요. 

감자튀김이 엄청 맛있다~ 이런 느낌은 아닌데

이 소스가 더해져서 평범한 감자튀김을 아주 특별하게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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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프라이즈 종류도 있지만 저의 원픽은 바로 이 스파이시 치폴레 프라이즈에요~ 강추합니다.

 

햄버거라고 생각하면 가격이 약간 쎄긴 하지만 들어간 재료를 보면 한끼 식사 정도의 값인것 같아요.

패스트 푸드점에서 파는 그런 햄버거랑은 당연 비교 불가니까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다 들어간 꽤 균형잡힌 식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그럼 저는 또 다른 맛집 후기를 들고 찾아올께요~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요즘 예쁜 카페들이 참 많은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오늘은 익선동에 위치한 홀리데이 베이커리를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익선동 가게들이 규모가 작은 곳들이 많잖아요.

그중에서 홀리데이 베이커리는 약간은 넓은 느낌을 주는 베이커리 겸 카페인데 

맛도 그럭저럭 괜찮았어서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위치는 익선동에 있는 골목 골목들 사이에서 거의 끝 쪽 골목에 있어요. 

오락실 있는 쪽 이였던거 같은데....아닐수도 있어요..헤헿 다녀온지 쫌 되어서 기억이 잘 안나네요 ㅠㅠ

 

무튼 저는 처음에 다른 곳을 가려다가 다들 자리가 너무 꽉꽉 차있어서 

홀리듯 들어간 곳이였습니다.

 

일단 외관은 이렇구요.

사실 그래서 카페 이름이 커피,빵,차인줄 알고 들어갔답니다..

 

요즘은 약간 모던한 그런 분위기 보다는 살짝 레트로풍? 혹은 고즈넉한 분위기의 카페들이 유행인것 같더라구요.

 

 

초록초록하면서 바구니들도 있고 조명도 그렇고 

예스러우면서도 또 아닌거 같은... 그런 분위기의 카페였어요.

익선동의 점포들이 옛날 주택을 개조해서 만들곳들이여서 이렇게 약간 레트로 느낌의 인테리어가 많은거 같더라구요.

 

 

음료 메뉴판!

커피 종류도 있고 밀크티나 차 종류, 미숫가루, 에이드 등도 있어요.

 

 

먹음직 스러워보였던 케이크와 타르트류!

가격은 싼편은 아닌듯 합니다. 

 

마들렌 종류나 갈라트 같은 애들도 있구요. 스콘도 있구요.

 

 

 

저는 뭐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제가 좋아하는 얼그레이 쉬폰 케이크와 치즈케이크를 시켰습니다.

 

치즈케이크는 딱 무난한 치즈케이크 맛이 였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좀 더 막 꾸덕꾸덕한 스타일의 치즈케이크를 더 선호하지만

여기도 먹을만 했어요. 

 

이게 얼그레이 쉬폰 케이크인데 제가 얼그레이 향을 되게 좋아해요.

그래서 얼그레이 쿠키나 얼그레이 케이크가 있으면 한번쯤은 꼭 시켜보는데 여기에도 마침 있길레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ㅎㅎ

 

쉬폰케이크이니 역시 폭신폭신 하면서 촉촉함이 생명 이겠죠?

제 입맛 보다는 조금 더 달달했습니다.

저는 사실 단거 잘 먹어서 괜찮은데 얼그레이 향이 더 강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네요.

 

그래도 폭신함은 만족스러웠어요.

 

 

약간 어떻게 앉아야 하나 난감했던 자리...

세 자리중 어느 곳에 앉아도 허리를 돌려서 상에 있는 케이크를 먹어야 해서 쫌 난감하더라구요?

그런데 익선동에 이런 작은 상을 놓는 가게들이 꽤 있는 것으로 보아

요런게 유행인가보다~ 했어요 ㅎㅎ

맞나요...? ㅎㅎ

 

 

 

더 편해보이는 자리를 발견해서 잽싸게 옮겼어요 ㅋㅋ

 

 

 

 

사실 이렇게 레트로 풍의 가게를 처음 가봤어서 모든게 신기하기도 했던 날이였어요.

뭔가 개화기 시대같은 오묘한 느낌이랄까요...? 

 

 

와이파이도 제공되고 공간도 넓찍넓찍해서 좋고 

맛도 무난했던 홀리데이 베이커리 였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막 편한 자리는 딱히~ 없다는점...? 

 

그래도 요런 분위기는 뭔가 문화 체험 같기도 하면서 새로워서 좋았습니당 ㅎㅎ

 

 

그럼 다음에 더 좋은 포스팅을 들고 찾아올께요~

 

안녕하세요~

 

요즘 정말 덥죠 ㅠㅠ? 제가 사는 곳도 무지 무지 더워서 시원한 음식이 자꾸 떠오르더라구요 ㅠㅠ

 

 

상도동에는 크게 맛집이라고 소문난 집이 없는것 같은데

그중에서도 수요 미식회에도 소개된 적이 있는 상도 실내 포장마차 후기를 적어볼까 해요.

 

가게 규모는 좀 작고 동네 주민들이 주로 가던 곳이라고 하는데 

수요 미식회 방영 이후로는 밖으로 줄도 서고 그래서 바로 옆에 2호점까지 열게된 가게에요!

방송에 나간건 한참 전이라 이제는 줄을 어마무시하게 서는거 같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여전히 맛있고 또 여름에는 여전히 북적북적 한것 같아요.

 

저는... 음... 3월 말쯤에 다녀온 후기라서... 하핫

그때는 별로 덥지도 않았고 또 제가 저녁식사 시간보다 좀 일찍 가서 포장 주문을 했기 때문에 

대기가 길거나 하진 않았답니다.

 

무엇보다 주인 아주머니와 서빙 및 계산을 담당하시는 따님이 너무너무너무 친절 하셔서 기억에 더 남는 집이에요.

그리고 주문을 하면 바로 수조에 나가셔서 잡아오셔서 더욱 믿음이 갔던 곳이기도 하네요.

 

 

일단 저는 방문 포장 주문을 했구요.

가게 외관은 못찍어 와서 명함을 일단 받아 왔습니다.

전화 포장도 가능하니 여름에는 전화 포장도 좋은 방법 같아요.

(참고로 협찬 이런거 절대 아니고 제가 제돈으로 사먹은 후기입니다.)

 

제가 3월에 갔었는데 가격도 그때 가격이구요. 지금은 변동이 있을수도 있으니 참고바랍니당.

 

포장 용기도 튼튼하고 오는 내내 차타고 왔긴 했지만 그래도 전혀 흐르지 않았어요.

저는 오징어 물회를 주문했고 중 사이즈로 구매 하였던것 같아요...

물회가 진짜 맛있었는데 통찜도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 방문한다면 통찜을 시도해 보겠습니다.

 

 

제가 물회를 좋아해서 속초에 가서도 먹어 봤구

또 다동 쪽에 직장인들이 점심 식사 하러 많이 간다는 거리에서 물회도 먹어 봤는데

여기 상도 실내 포장마차 물회가 아직까지도 기억에 팍팍 남는 1순위에요 ㅠㅠ

진짜 넘넘 맛있었어요.

 

일단 물회를 주문하면 소면이 같이 나오구요. 

소면은 다른 물회집도 많이 주니깐.. ㅎㅎ

근데 제가 포장주문을 해서 그런지 소면을 정말 많이 주셨어요 ㅎㅎ

 

 

이 윤기와 오징어 전복이 보이시나요? 

캬~

 

 

근접샷도 한번 찍어 주고요.

야채도 많이 들고 오징어도 진짜 실하게 들어 있어요. 

 

멍게랑 전복도 들어 있는데 요거는 제가 추가로 주문 했던거 같아요.

기억이...가물가물... 

 

 

어떤 곳은 막 야채로 가득 채운다거나 아님 국물만 많거나 한 집도 있는데

여기는 모든 재료가 풍성하게 들어 가 있어요.

살얼음 보이시죠? 무더위에 진짜 딱이에요. 또 먹고 싶네요 ㅠㅠ

 

 

어느정도 먹고난 후에 소면도 말아서 후후훅 !

중 사이즈 시켜서 성인 3명이 먹었는데 다들 진짜 말없이 폭풍 흡입을 했어요.

너무 맛있어서요.

 

 

국물 맛이 너무 맵거나 너무 달거나 하지 않고 적당히 새콤 달콤 매콤 합니다.

너무 달달한 물회는 별로인데 오징어 자체도 약간 달큰한 맛이 있으니까요.

근데 여기는 국물이 달달 보다는 매콤에 더 가까워서 오징어와 야채의 달큰함과 잘 어울어집니다.

 

양도 푸짐해서 아마 양 적으신 분들이면 4명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반적인 양이다 하시면 3명? 많이 드시고 싶으면 2명..? 

 

 

상도동에서 맛집을 찾으신다면 저는 여기를 꼭 추천할것 같아요.

요즘 너무 더워서 물회 생각이 간절한데 

조만간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면 꼭 여기 물회를 다시 한번 먹으러 갈꺼에요!

 

 

그럼 이렇게 포스팅을 마칠께요:)

안녕하세요~

그동안 말로만 듣던 광장시장에 처음 가봤습니다!
광장시장으로 검색하면 육회, 비빔밥, 녹두빈대떡 등등 요런게 제일 많이 뜨더라구요!
그래서 궁금해서 저도 한번 가서 이것저것 경험해보고 왔어요~


일단은 육회를 먹으러 가봤습니당!
육회는 광장시장에서 파는곳이 이곳 저곳 많긴한데 육회집들이 막 모여있는 골목이 있다고 해서 거기로 향했답니다.
저녁때가서 이미 닫은 상점도 많고 시장이 골목골목 있어서 지도앱으로 목적지를 정해놓고 갔어요~


지도앱이 가르쳐주는대로 따라가다 보니 이렇게 육회 골목을 만났습니다.



여기 작은 골목전체가 다 육회집이더라구요.
일단 안으로 쑥쑥 들어갑니다. 



제가 가려던 곳은 육회자매집이에요~
광장시장 내에서도 3호점?이나 있던 곳이랍니다.
맛은 세곳 다 똑같다고 하네요.
3호점이 가장 좌석이 많다고 써있었던것 같아요.


도착 해서 바로 번호표를 뽑구요.
저는 앞에 대기가 3팀인가 밖에 없었는데 제가 번호표 뽑은 후로 갑자기 사람이 늘어나더라구요. ㅎㅎ


1974년부터 운영해왔다는 육회자매집~!
여러 티비프로그램에도 나온것 같더라구요. 
1,2호점은 번호표, 3호점은 줄서면 된다고 합니다. 



기다리는 동안 메뉴판도 찍어봤어요.
제일 인기메뉴는 육탕이 인것 같더라구요. 
육탕이는 육회랑 낙지 탕탕이를 한번에 같이 먹는 메뉴라고 해요.




저는 육사시미랑 육회중에 고민하다가 육회로 일단 먹어봤어요.
사이드로 주시는 소고기 뭇국과 육회!

일단 뭐 육회가 조리하거나 만들어서 나오는게 아니고 이미 준비되어있는 음식이다 보니 메뉴 나오는 속도가 진짜 초고속이더라구요 ㅎㅎ

뭇국은 그냥 제 입에는 보통...? 이였어요. 약간 짜더라구요 ㅎㅎ

 


육회 근접샷~!

노른자를 터트려서 밑에 깔린 배랑 다같이 비벼서 먹으면 됩니다.


참기름의 고소함과 노른자의 고소함이 만나서 고소함이 폭발해요 ㅋㅋ

그리고 육회의 물컹한 식감과 배의 아삭한 식감이 어울어져서 씹는 재미도 있구요.

생각했던거 보다 육회가 살짝 질긴느낌이긴 했는데... 음... 그래도 이정도면 만족합니다.

아마 그날 그날 소고기에 따라 조금 다를꺼 같기도 한데 무튼 제가 갔을때는 약간은 질긴감이있었습니다. ㅜㅜ

전에 먹었던 육회가 너무 부드러운거를 먹은적이 있어서 비교적 그런 느낌이였는데 가격을 보면 진짜 이 가격에 이정도면 완전 좋았어요.

그래도 80%정도 만족한 느낌 ! 다음번에 또 가게 된다면 육사시미를 꼭 먹어볼꺼에요 ㅎㅎ




그럼 이렇게 육회 후기는 마치구요.

담번에는 광장시장에서의 후기 2탄을 가지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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