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가리는거 없이 잘 먹는 편이고 해산물, 회도 무척이나 좋아해요!
물론 고기도 매우매우 좋아합니다. ㅎㅎ


그래서 제주도 같은 바다와 가까운 곳을 여행갈때면 회를 꼭 먹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어용~

이번 여행도 역시나 회가 빠질수가 없었죠!
바닷가 갔으면 회는 필수인거 같아용 >_<

블로그 검색해 보면 이런 저런 횟집 많지만....
그중에서도 현지인의 추천으로 간 강추 횟집 별방촌을 다녀왔습니당~

이름은 좀 횟집같지가 않죠? 별방촌 ㅎㅎ 
괜히 다방같은 느낌적인 느낌!
하지만 가게는 그냥 딱 누가봐도 횟집 ㅎㅎㅎㅎㅎㅎ 
제가 딱 원했던 동네 횟집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횟집. 그리고 참고로 여기 매운탕이 아주 죽여줍니다.

위치는 제주도 구좌읍 세화리에 있구요.
주소: 제주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480



예전에 어릴때 기억으로 횟집에 가면 이 반찬 저 반찬 막~ 나오고 
그다음에 회가 나오고 매운탕으로 마무리하는 횟집이 많았는데..
요즘은 사실 저는 회를 횟집에서 안먹고 노량진에서 떠다 먹거나 해왔는데
별방촌은 어릴때 기억이 나는듯한 횟집 이였습니다.
대신에 쓸떼없는 반찬으로 배부르게 하는 곳은 아니구요!

일단 기본 상차림은 요렇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죠?

 

멍게, 해삼, 문어, 전복, 생선구이, 광어회(저의 추측), 그리고 여기에 전도 있었는데...
해산물은 말할것도 없이 신선했구요.
전도 맛있었어요. 제가 너무 폭풍 흡입해서 사진이 없네요. 


먹다보니 어느새 나온 자연산 회~!
이날은 도미로 받았습니당. ((사실 제가 주문을 안해서... 횟감을 고를수 있는지 없는지 모르게써용 ㅠㅠ))


도미라서 그런지 윤기가 좔좔~
고소한 도미! 진짜 맛나게 먹었어요. 신선하고 또... 사실 회는 긴말 필요 없잖아요? 


그리고 별방촌의 하이라이트!!
매. 운. 탕!!


나오자마자 폭풍 흡입해서 매운탕 사진이 없어요.. 죄송...ㅠㅠ
하지만 진짜 이것은 인생 매운탕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일단 좋은 점은 보통 가스버너에 한 냄비 나오잖아요?
여기는 처음부터 주방에서 다 끓여서 사람 수 많큼 그릇에 서빙됩니다. 그래서 퍼먹는 불편이 없구요.
또 그릇마다 살이 두툼히 붙은 가시 한토막씩 들어있어요. 살이 은근 붙어있어서 발라먹는 재미도 좋구요.
매운탕 하면 너무 과하게 자극적이게 나오는 횟집들도 있는데 여기는 진짜 생선에서 우러나오는 짙고 깊은 국물맛이 일품입니다.


사실 인생 매운탕 하나 더 있긴 한데... 
하나는 구 남해 힐튼, 현 남해 아난티 근처에 있는 동광 횟집이라는 횟집의 매운탕이구요.
하나는 여기 별방촌의 매운탕이라고 정했습니다.


저는 음식 맛을 해치지 않는다면 과하지 않은 조미료는 신경 안쓰는 편인데 

동광횟집이 별방촌 보다 조금 아주 살짝 더 맵고 조미료가 아주 살짝 더 강한 편이에요.

자극적인걸로 치면 별방촌이 조금 덜 자극적이에요!



무튼~~~

진짜 맛있는 매운탕과 신선한 회 맛보실려면 별방촌 추천드립니다.

주인 아주머니의 음식 솜씨가 상당하신거 같아용. 엄지 척!










안녕하세요~


요즘은 제주도에 카페 투어 하러 가신다는 분들도 있을 정도로 제주에 예쁜 카페들이 참 많더라구요.
저도 예쁜 카페에서 쉬는거 참 좋아하는데... 
제주도에서 카페에만 있기는 또 너무 아깝잖아요 ㅎㅎ 
그래도 ! 틈틈히 시간을 내서 카페에서 쉬기도 해봤어요 ~


카페 아니여도 요즘 젊은 감성의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식당들도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던 제주 여행이였습니당.


제가 제주도에서 갔던 카페중에 세화에 있는 예쁜 카페 하나 소개하려고 해용!
카페 이름은 '로빙화'에요. 조금은 생소하게 들리기도 하죠?
얼핏 듣기로는 사장님이 미술전공하셨다고 하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역시나 카페도 감성 넘치고 예쁜 소품들도 판매한답니다.


대략적인 위치는 구좌읍 세화리에 있구요. 
세화에서 해변을 따라서 카페랑 레스토랑이 쭉 있는데 그중에서 위치도 좋고 테라스도 있어서 더 좋지 않나 싶어요. 
정확한 주소는 -> 제주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430


 

제주도에 유명한 해변 많지만 세화도 못지않게 아름답더라구요.
모래사장의 면적이 크지 않아서 놀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바라보기 참 좋은 세화 해변 ㅎㅎ
동네 이름도 넘 예뻐요. 세화...!

 

에메랄드 바다빛의 생명은 얕은 물과 푸른 하늘, 햇빛..!
아침에는 일반적인 바다인데 낮에 가보면 이렇게나 이쁘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로빙화를 알아볼께요.
로빙화의 테라스에는 이렇게 액자같은 포토존도 있어요.
프레임에 꽉 차게 찍으면 진짜 액자 같겠죵? ㅎㅎ


그리고 이렇게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있구요. ㅎㅎ
로빙화를 지키는 슈퍼 히어로들..

 

제주도의 상징인 해녀 피규어까지 ㅎㅎ

   

카페 내부 천장에 그려진 감각적인 그림도 있어요.
로빙화니까 이름에 맞게 꽃도 그려져 있구요.

 

캠핑 느낌도 만끽 하실 수 있습니당.

 

그리고 한켠에는 그림들이 걸려있는데 손님들이 직접 그림그리는 코너도 있어요.
마음껏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려도 된다고 하네요 ㅎㅎ

 

 

조각인줄 알고 가까이 가서 봤더니 카드보드지 같은걸로 만들어진 사슴 트로피 ㅎㅎ
이거 넘 탐났어요! 


그리고 요렇게 아기자기한 소품도 판매합니다.
드림캐쳐와 테라스에도 있던 나무로 된 장식품들..
드림캐쳐도 너무 이쁘죠 ㅠㅠ 지름신 참느라 힘들었어요~

 

그리고 젤같은 캔들과 현무암 캔들 홀더, 소이캔들도 있어요~
저는 세화 바다를 닮은 소이캔들 하나 구매 ! ㅎㅎ
젤로된 캔들도 사고싶었는데 말랑말랑해서 가지고 가다가 망가질것 같아서 ㅜㅜ

 

제가 산 캔들 ㅎㅎ
꽃하고 돌하고 디테일이 마음에 쏙 들었어요. 향도 키위 망고향이라 달달하구요.
근데 불 켜다보면 옆에 꽃이 타버릴까봐 걱정되네요 ㅠㅠㅠ



그리고 요렇게 로빙화는 컵까지도 이뻐용!!
빨간머리 앤 컵 ㅎㅎ
이거는 판매 안하시나봐요... 요것도 참 탐났는데..ㅎㅎㅎ

 

그리고 색다른 메뉴 없나 찾다가 시킨 한라봉 에이드~!
양이 생각보다 많아요.
컵이 너무 커서 깜놓 했다는... ㅎㅎ


한라봉 에이드 맛은 괜찮았어요~
대신 아래에 가라앉은 한라봉 퓨레(?)를 잘 섞어서 먹어야 한층 더 맛있답니다.
오렌지 에이드같은 느낌은 아니고 유자에이드에 가까운 맛.

만약에 친구가 세화쪽으로 간다고 하면 꼭 추천해주고픈 카페 로빙화!
분위기도 편안하구 소품도 인테리어도 넘나 감성돋고 이뻤어요~~
커피맛이나 다른거 다 떠나서 그냥 분위기 만으로 만족했던 카페였습니다.


오래도록 세화 해변에 남아 계시기를....바래봅니당.. ㅎㅎㅎ






안녕하세요~



요즘 제주도에 젊은 사람들도 많이 오고 그래서 점점 더 핫해지는 기분인데용. ㅎㅎ

요런 제주에서 젊은이들이 머물면서 먹고, 놀고, 즐길수있는 복합적인 공간이 생겼다고 해서 한번 가봤어요!


바로 Playce 라는 곳이에요. 정확히는 플레이스 캠프라고 하네요. place 랑 play 랑 합친 말로 추정됩니당.. ㅎㅎ

이름에서도 느낌이 딱 오듯이 놀수있는 공간임에 분명했답니다. 위치는 성산에 있어요~



저는 숙소는 따로 잡았기 때문에 객실에 들어가보진 못했지만

겉에 마당(?) 같은 곳에서 보니 유스호스텔같은 느낌도 나구요 ㅎㅎ


또 이런 저런 이벤트도 많이 열리고 아기자기한 샵도 있고 카페, 식당 모두 있어서

여기 친구끼리 오면 여기서 하루죙일 놀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요렇게 가운데에 마당을 둘러싸고 건물들이 있는 구조로 

플리마켓이나 공연등이 열릴때는 이 마당에서 열리는거 같더라구요.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3월에 1년이 되었다고 하니 정말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이였다는... ㅎㅎ

저는 이때가 일요일 아침이였는데 너무 휑해서 조금 의아 했지만.. 성수기에는 북적이겠죠......???

저녁때 조명 켜졌을때 와도 이쁠것 같아요.



흥해도 청춘 망해도 청춘이라서 흥청망청!

청춘들 즐기며 삽시당 ㅎㅎ


요기 아래 사진 보시면 저 벽사이로 성산 일출봉이 보여서 찍었는데...

너무 밝아서 잘 안보이네요 ㅜㅜ

착한 마음으로 자세히 보시면 어렴풋이 보입니다...허허 ㅠㅠ



막~~ 럭셔리한 스타일은 아닌데 뭐랄까... 뭔가 힙한 느낌...?

요즘 유행하는 젊은이들이 많이 올것같은 핫한 느낌이랄까요 ㅋㅋ

곳곳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느낌이 듭니당.



일요일 아침부터 이곳에 제가 온 이유...

는 사실 조식 뷔페를 먹으러 왔답니당! ㅎㅎ

플레이스에 위치한 디토 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조식뷔페를 운영한다고 해서 먹으러 왔어요.


조식 뷔페는 토,일 아침 8시부터 10시까지, 브런치 뷔페는 토,일 11시 부터 3시까지 입니다.

주말에 놀고 일요일에 비행기 타러 가시는 분들은 먹고 가셔도 괜찮을 시간인듯 합니다.



조식, 브런치 뷔페 외에 식사는 런치 코스, 디너 코스 또는 단품으로도 주문이 가능한 합니다.

디토는 제주도에서 점점 핫해 지면서 서울에도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들었어요~



골드톤과 매트한 블랙이 어울어져 근사한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디토..! 



디토 조식 뷔페는 착석후에 뷔페쪽에서 먹으면 됩니다.

스크램블 에그랑 어니언 스프는 뷔페를 먹다보면 자리로 가져다 주십니다.

뷔페는 종류가 간단한 편이에요.

빵 종류 (식빵, 크로와상 등), 샐러드, 치즈, 햄, 훈제연어, 닭고기, 디저트 류 있어요.


 


평소에도 이러는지 모르겠으나....

제가 간날 평소보다 사람이 많았던 건지 주방에서 너무 헤매더라구요.

홀에 사람이 가득 찬건 아니였지만 주방에 일하는 사람이 단 2명 뿐이라 조금 안쓰러웠어요.

스크램블 에그 하랴 다 떨어진 음식 채우랴 너무 바빠보였다는....


      


사실 뷔페 쪽에서 빵이랑 훈제연어 닭고기 정도가 식사로 가장 먹을법한데

수비드로 익힌 닭고기 요리는 달랑 2점 먹었네용.

이유는 자꾸만 다 떨어져서요 ㅎㅎㅎㅎㅎ

요리를 놓는 곳은 꽤 큰데요 요리의 양은 터무니 없이 적은 양을 내놓더라구요.

1인분 정도 담을 식기에 닭고기를 두었는데 손님들마다 한 두 피스씩만 가져가면 금방 동이 났어요.

그리고 다시 채우는건 한~~참~~ 뒤 ...ㅎㅎ


그러다보니 훈제연어도 자꾸 동이나고 결국에는 빵까지 비워졌어요.

다들 음식이 부족하니까 빵이라도 먹을려고 가져오다보니... 




그리고 한참을 기다려 나온 메인 요리 스크램블 에그와 어니언 스프.

사실 너무 안나와서 저는 주방에 각자 달라고 신청해야 나오는 음식인줄 알았어요.

처음에 앉을때 서버분이 자리로 가져다 주신다고 했는데 너무 안나와서 내가 달라고 안해서 안주나 했어용.

뷔페먹다가 한참 뒤에야 나왔다는...ㅎㅎㅎㅎ


주방에 두분이서 음식 채우랴 이거 만드랴 너무 바쁘셨다는..

이날 유난히 바빴던 걸까요?



근데 조식 뷔페 결코 막 싼 가격은 아닌데 스프가 양이 너무... 적죠....? ㅎㅎㅎㅎㅎ

한국자만 더 주시지... 

스프는 프렌치 어니언 스프는 아닌가봐요. 약간 토마토 베이스 느낌이 어니언 스프였어요.

제가 먹어본 모든 프렌치 어니언 스프는 좀 짠편이였는데 이건 별로 안짜고 적당했어요.



그리고 스크램블 에그는 약간 비주얼이 오믈렛같은 ㅎㅎ

옆에 사이드로 나온 소세지와 구운 야채 맛있게 잘 먹었어요~

계란은 조금... 너무 묽다고 해야하나...

계란물에 물을 조금 많이 타셨나봐요 ㅠㅠ 계란국에 있는 계란 같은 느낌이였어요.

부드러운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것 같네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조금 덜 묽었으면 한다는.. 너무 물기가 많았아서 아쉬웠어요.




음.... 

제가 운이 없었던 건지 기대가 너무 컸던 건지 가격 대비 조금은 실망스러웠던 조식 뷔페였어요.

가격이 아주 싼 편도 아닌데 음식 양도 뷔페인데 너무 조금씩만 내놓고 

또 음식이 늦구요... 식사 마치고 일어날까 하던 차에 나온 셈이니까요.

브런치는 여기서 육류 메뉴 하나가 더 나오고 그만큼 더 비싸던데..

이때도 이렇게 일손이 딸리면 더욱 아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비수기여서 그랬나 싶기도 하구요.

아마 성수기때는 주방에 인력도 보충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너무 안좋게 평가한거 같아서 조금 죄송스러운데...

요런 아쉬운 부분들만 개선된다면 전체적인 음식 맛은 좋았어요.

간도 쎄지 않구요. 또 레스토랑 내부 분위기도 너무 좋았구요.




플레이스 캠프 안에 있던 소품샵에서 찍은 사진인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던 ㅎㅎ


요즘 핫한 그런 분위기 만끽하기에는 참 좋았던 플레이스 캠프 후기를 마칩니다.

아무래도 성수기에 북적북적하면 괜히 더 재미있게 놀 수 있을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저번에 섭지코지 포스팅을 했었는데..
섭지코지 정상에 올라가면 유민 미술관이 있고 또 글라스 하우스가 있어요.
두 건물 모두 외관이 멋져서 눈에 띄는 건물들인데..
아래 사진에서 보면 멀리로 보이는 건물이 글라스 하우스랍니다.
이곳 또한 유민 미술관과 마찬가지로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이곳에 가면 뭐가 있느냐... 궁금하시죵? ㅎㅎ

일단 이렇게 액자같은 게이트를 지나 글라스 하우스로 갑니다.
이게 원래는 정면에서 보면 액자 프레임 같은 역할을 하고 가운데에 성산 일출봉이 걸리도록 세워진 거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이때 그 사실은 전혀 몰랐다는... ((바보..))


그래서 제가 찍어둔 사진에는 죄다 성산일출봉이 안걸렸다는...ㅋㅋㅋㅋㅋㅋ
뭘 찍은 건지... 
그냥 이 문 뭔가 액자같으면서 특이하다!! 요기에만 꽂혀서..ㅋㅋㅋ


일단 현재 글라스 하우스 1층에는 지포 뮤지엄이 전시중이구요.
그리고 이 건물에서 화장실도 사용이 가능하니 화장실 급하시면 가셔도 됩니당.
지포 뮤지엄 쪽에도 카페가 있기는 한데 호기심에 2층으로 올라갑니당.



2층에는 민트라는 레스토랑이 있어요!
외관이 멋진만큼 내부도 멋져요. 글라스 하우스 라는 이름 답게 유리로 벽면이 이루어진 건물입니다.


면적 대비해서 테이블이 좀 없는듯한...^^
듬성 듬성 테이블이 있어서 일행끼리만 오손도손 식사가 가능한데
천장이 높다보니 조금 울리기는 해요.
창가쪽에 앉으면 바다도 보이구요. ㅎㅎ 
창가쪽에 앉고 싶으면 예약이 필수라고 해요~!



저는 식사를 이미 마치고 와서 음료라도 먹을겸 메뉴를 봤는데...
허걱!!!
가격이 어마어마 합니다. ㅎㅎ 아무래도 자릿값인지 가격이 좀 세더군요.
콜라, 사이다 같은것도 있기는 한데 다들 그런쪽은 관심이 없었고
음료 쪽에서 가장 싼게 클라우드 였나.. 아무튼 국산 맥주였어요. 8천원..?

현재 홈페이지에는 7천원으로 되어있는데 최근에 가격이 인상되고 아직 업데이트가 안되었나봐요.
분명 8천원이였는데...


맥주파들은 맥주를 시키고 저는 뭐먹을까 한참 보다가 제주도에 구좌당근이 그렇게 유명하다길래.. 
제주도 당근은 뭐가 다를까?
궁금하던 차에 당근주스가 있어서 시켜봤어요!

 

주황빛이 예뻤던 제주 구좌 당근 주스 ~!
1만 4천원 ㅎㅎ 네 저 한컵이 만사천원 맞습니당. 
맛은 일반 마트에서 사먹던 당근주스보다는 확실히 더 맛은 있었어요.
건강한 단맛이 느껴지고 당근 특유의 흙냄새도 느껴지는 맛!
근데 막 환장할정도로 제주 당근이 다르다는것은 못느꼈어요.

다른 분들 말로는 요거 보다 구좌쪽에 카페에서 먹는 당근주스가 훨씬 더 찐하고 맛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또 시켜본 수제 아이스크림 17,000원. 요거 세스쿱이 만 칠천원 ㅎㅎ

맛은 초코랑 바닐라 딸기였나...? 초코랑 바닐라는 확실합니다.
여기서 만든 수제 아이스크림이라고 하네요.
아래에 깔린것은 땅콩같은 고소한 토핑이였어요.
제주도를 형상화 한 느낌도 나구요 ㅎㅎ


그리고 또 아포카토도 먹었는데 아포카토는 딱 아포카토 맛! 

아포카토도 만 사천원이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식사류는 이렇게 까지 비싸다는 느낌은 안들고 그냥 조금 자릿값을 받는구나 느낌인데

디저트랑 음료쪽은 조금 비싼감이 있네요 ㅎㅎ

그렇다고 가격 대비 미친듯이 맛있는건 아니구요 ㅎㅎ

맥주는 뭐.. 맥주맛이고 아이스크림도, 아포카토도 다 상상 가능한 맛이구.....

당근주스는 먹을만 한데 가격이 좀 쎈 편인건 사실이구요.



그래도 요런 팬시한 분위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가보셔용

저녁 식사 하면 운치있고 좋을것 같네용. 







안녕하세요.


제주도는 진짜 맛있는게 너무 많아서 식사때마다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되는거 같아요.. ㅎㅎ
제주도의 대표 음식중에 하나인 갈치도 빼놓을수가 없잖아요?

저는 제주도에서 갈치 조림은 몇번 먹었던거 같은데
티비에서 보는 엄청 큰 갈치는 먹어본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대왕 갈치 구이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제주도 갈치구이 검색해보면 여러 집이 뜨는데 
성산일출봉과 멀지않은 곳에 위치한 모해 라는 곳에 갔어요.
모해는 모퉁이를 비추는 해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주차장도 넉넉하게 있는 편이에요.
음식점들이 많은 골목을 쭉 따라서 들어오다보면 보는 관점에 따라서는 약간 안쪽에 있다고 볼수도 있을것 같습니당.


모해는 큰 갈치를 화덕에 구워 주는데요
이렇게 피자 화덕같은 전용 화덕을 사용합니다.

 

기본 반찬들도 여러 종류로 잘 나오는 편이에요.
갈치구이 세트를 먹으면 화덕 갈치구이 + 갈치 조림 + 흑돼지 양념구이 이렇게 세트로 나옵니다.
갈치구이는 2인용, 3인용, 4인용이 있어서 인원수에 맞게 시키면 됩니다.
갈치구이를 단품으로 추가하실수도 있어요. ㅎㅎ 

가격은 2인용 8만원대, 3인용하고 4인용은 10만원 대에요.
통갈치 구이만 단품으로 추가하실경우는 7만원이 추가됩니당.

 

저희 일행은 인원이 많은 관계로 4인 세트를 ㅎㅎ
진짜 크죠?? 태어나서 이렇게 큰 갈치는 처음 먹어봤어요~

갈치는 가시가 많아서 먹기가 불편하잖아요. 그런 불편함을 덜어주도록 직원분께서 갈치를 해체해 주십니다.
일단 사진부터 찍으라고 시간을 주시는 센스있으신 ㅎㅎ


큰 가시 위주로 해체해 놓으시면 그다음부터는 폭풍 흡입 하면 됩니다.
갈치가 커서 그런지 작은 갈치 먹는거보다 더 맛있는 느낌...?
기분탓인가요.. ㅎㅎ

작은 갈치는 살이 막 부서지는 타입이잖아요.
근데 얘는 좀 커서 그런지 작은애들보다는 덜 부서진다는 ㅎㅎ


갈치 조림은 일반적인 사이즈의 갈치로 나옵니다.
갈치 조림도 맛있었어요. 저한테는 조금 매웠지만 다들 잘 드시더라구요.
제가 유독 매운거를 못먹는 편이긴 해요.

그리고 함께 나오는 흑돼지 구이~
이거는 매운맛, 안매운맛 두가지중에 선택할수있어요.
저는 반반으로 받아서 두가지 다 맛보았는데 매운맛은 진짜 맵습니다.
평소 매운거 잘 못드신다면 안매운 맛으로 추천드려요. ㅎㅎ
안매운 맛은 간장양념이에요~


흑돼지 구이는 고기를 얇게 썰어서 그런지 연하고 먹기도 편했어요.
갈치가 아무리 커도 생선이다 보니까 여러명이 나눠 먹다보면 양이 조금 부족할수있잖아요.
근데 흑돼지 구이도 있어서 든든하게 한끼를 해결할수있습니다.


이날의 주인공 대왕갈치를 찍고나서는 폭풍 흡입하느라 사진찍는것도 까먹었어요.. ㅎㅎㅎㅎ



식사를 마치고 나와보니 모해 주차장에서도 성산일출봉이 딱~! 보입니다. ㅎㅎ

바로 앞에 산티아고 게스트하우스가 있는데 요기 뷰가 좋을것같은 느낌이..



갈치구이는 사실 아는 맛이라서 무조건 꼭 먹어야하는 음식은 아닐수 있는데..

한번쯤 이벤트 성으로 먹어도 좋을것 같아요 ㅋㅋ

금액대가 조금 쎼다고 느껴지지만 또 갈치 조림하고 흑돼지 구이도 함께 구성되어 있으니 그럭저럭 괜찮은거 같기도 해요.





안녕하세요~

여행하면 또 먹거리를 빼놓을수가 없잖아요.
게다가 제주도라니.... 잘 챙겨먹어야 겠죠!!!! ㅎㅎ

제가 갔을때가 3월이였어서 그런지 다랑쉬 오름 등반 후에 해가 지니까 기온도 뚝 떨어지고 따끈한 국물이 땡겼어요.
때마침 가게 된 성미가든~!
유명한 곳인지 몰랐는데.. 알고보니 유명한 곳이였더라구요. ㅎㅎ
나중에 찾아보니 백종원의 3대 천왕에 나왔다고 하네요. 전혀 모르고 다녀왔던... ㅎㅎ


이곳은 제주 조천읍에 있는데 구좌읍에서 멀지 않았어요.
차로 금방갑니당. ㅎㅎ

대표메뉴는 닭 샤브샤브 코스인듯 하구요.
닭도리탕도 판매하고 있답니다.
처음에 성미가든이라고 해서 가든이니까... 신발 벗고 바닥에 앉나 해서 쫌 그랬는데
방도 있고 테이블도 있어요~! 저는 테이블이 편해서 테이블로 ㅎㅎ
바닥에 오래 못앉겠어요.. 골반이.. 너무 아파요... ㅠㅠ 

닭 샤브 코스를 인원수만큼 시키고 기다리니 시작 코스는 닭 샤브샤브!

 

요렇게 야채를 넣은 육수가 나오구요. 
그다음에 닭고기를 가져다 줍니다.

 

샤브샤브는 그동안 소고기 로만 먹어봤는데 닭고기라 조금 생소했지만 역시 닭이라서 그런지 맛있어요. ㅎㅎ
또 가슴살인듯 한데 얇게 썰어져있어서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게 잘 넘어갑니다.
근데 닭이라서 괜한 선입견에 다 익혀먹어야지 하면서 좀 기다리면서 먹게 된다는.. ㅋㅋ

닭고기랑 야채 건져먹고나서 국물 먹어도 맛있었어요.
국물이 간이 되어있는지 적당히 짭잘하면서 담백한 국물맛이 좋았습니다.


닭 샤브를 먹다보면 나오는 토종닭 백숙.
풀러 키운 토종닭이라서 그런지 뼈도 크고 괜히 더 맛이 있고 건강한 느낌...? 
요거 맛있더라구요.


살도 푸드럽고 안에 들어있는 녹두도 맛있구요.
앞에 개인접시에 있는 양파갈은거? 그런거에 찍어 먹으면 좋다고 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게 새콤해서 그냥 그랬구..
그냥 소금 찍어먹는게 더 좋았네용 ㅎㅎ


그리고 마지막 마무리는 녹두죽이에요.
근데 걸쭉한 죽은 아니고 국에 밥 말은것 같은 묽은 닭죽이에요.

저는 근데 녹두의 식감때문인지.. 팥같은 녹두 특유의 식감때문에 그냥 저냥 제 취향은 아니였어요.

죽이라고 해서 죽같은 점성을 기대했는데... ㅎㅎ

같이 간 식구들중에 어르신들은 아주아주 좋아하시더라구요 ㅎㅎ



요렇게 든든하고 뜨끈하게 식사를 마쳤어요~

든든한데 막 부대끼고 하는 배부름이 아니고 기분좋게 든든한 한끼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번에 울산 숙소 괜찮은 곳으로 신라스테이를 추천했었는데요.

아침을 안줘서 뭘 먹을까 찾다가 아침은 그냥 가까운곳에서 빠르게 해결하는것을 선호해서 가게된 할매곰탕 소개합니다.
위치는 신라스테이랑 정말 가까워요. 
신라스테이에서 큰길쪽으로 나가지 말고 옆에 롯데 시티호텔을 마주보고있는 문쪽으로 나와서
오른쪽을 바라보면 간판이 딱 눈에 보입니다.

큰길을 기준으로는 신라스테이보다 안쪽으로 들어가서 있다고 볼수있겠어요.
롯데 시티호텔 뒷 블록? 에 있습니다.
40년 전통이라고 해서 믿음직하군 하면서 들어갔다는.. ㅋㅋ

 

영업시간은 아침 6시 부터 2시입니다. 저녁때 숙소 찾을때는 불이 꺼져있던 것으로 보아 낮 2시까지 인듯 해요.

 

일관된 메뉴라서 더욱 믿음이 가요.
이거 저거 막 안하고 탕종류로 일관된.. ㅎㅎ 
김치, 깍두기는 마음껏 덜어먹으면 되는데 사실 곰탕집은 김치맛이 좀 중요하긴 하잖아요?
근데 막 엄청나게 맛있는 김치와 깍두기는 아니였어요.
제가 갔을때 김치 담그신지 얼마 안된건지 김치가 좀 안익은 편이여서
깍두기를 주로 먹었는데 깍두기도 그냥 저냥 무난한 맛이였습니다.


제가 시킨 한우 소머리 곰탕!
뽀얀 국물에 고기 듬뿍~!

 

전에 캐리비안 베이 근처의 소머리 국밥집에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거기는 국물이 빨간편이였던거 같은데.. 오래되서 기억의 오류일수도 있구요.. ㅋㅋ
국물이 하얘서 누린내 나면 어쩌지 했는데
누린내 전혀 안났어요~!

소머리 곰탕이니까 진짜 누린내 1도 안났다고 하면 거짓말 이겠죵 ㅋㅋ
누린내에 민감하신 분들도 참을 만한 수준의, 누린내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거의 안나는 수준의 소머리 곰탕이였습니다.
무엇보다 머릿고기라고 하나요 아무튼 고기가 많은 편이여서 좋았어요.
고기도 깨끗하게 잘 처리되어있구요.


같이 간 엄마는 누린내에 초 민감하기때문에 한우 양곰탕으로 주문했어요.

 

양 곰탕도 소머리 곰탕처럼 양이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좋았어요.
양 곰탕이 확실히 국물은 더 깔끔하고 냄새도 덜 납니다.
소머리 곰탕 특유의 꼬릿꼬릿함을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양곰탕 추천드릴께요.
대신에 곰탕의 진한 맛으로 치면 소머리 곰탕이 더 찐하구요.

양은 사실 서울 중구 다동에 위치한 부민옥이 진짜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부민옥이 확실히 처리를 더 잘하긴 합니다.
제가 양에 입문한게 부민옥인데 부민옥 양은 전혀 안질기고 깨끗하고 좋았어요.

할매곰탕의 양 곰탕도 깔끔하고 안질긴편이에요.
근데 부민옥보다는 질긴편이네요.
근데 확실히 못하는 집보다는 훨씬~ 안질깁니다.



곰탕에는 이렇게 사리도 들어가요. 소머리랑 양곰탕 모두 들어가있었어요.
보통 곰탕에는 당면이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여기는 소면같으면서 소면보다는 조금 굵은 면이 들어가더라구요. ㅎㅎ
가게 앞에 보면 밥과 사리는 무한리필이라고 합니다. 


이날 아침으로 곰탕 먹고 나서 며칠 뒤에 아빠가 곰탕 드실일이 있어서 드셨었는데

할매곰탕이 더 잘한다고 하셨던.. ㅎㅎ


가까워서 간집인데 만족스러웠던 식사였답니다. 






안녕하세요! 


울산에서 저번에 소개해드린 함양집을 나서는데 바로 옆에 있던 치킨집에 홀라당 넘어가 예정에 없던 2차를 하러 들어갔어요.
그 곳이 바로 이춘봉 인생치킨!!

함양집에 들어갈때만 해도 이 치킨집이 있는 지도 몰랐는데 다 먹고 나오니 이게 왜 눈에 띈건지.. ㅎㅎ
사실 호텔로 들어가서 편의점 맥주에 라면을 먹을 계획이였는데..
이춘봉 치킨집에 넘어가서 2차를 했네용. ㅋㅋ

밖에 오빠 믿고 한번 먹어보라고 되어있고 또 대구 치킨 페스티벌(?)에서 우승했다고 해서
속는셈 치고 들어가 봤지용.

함양집도 그렇고 완전 번화가에 있지 않고 살짝 들어와서 골목에 있는데도
매장안에 사람이 꽤나 많더라구요? 그래서 믿음을 가지고 들어갔답니다.


 

안에는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벽화도 그려져있고 
인테리어가 뭔가 레트로 풍이였어요. 엄마 아빠 세대들이 왠지 즐겼던 시절의 느낌...? ㅎㅎ


메뉴는 이래요.
사실 함양집에서.. 막 배불리 먹지 않았기에 2차로 치킨이 가능했나 싶네요.
이춘봉 참숯 바베큐, 인생 참숯 바베큐중에 상당히 고민했어요. 
가게 이름이 이춘봉 인생치킨인데 둘중에 뭐가 대표메뉴일지 너무너무 고민 고민.. ㅋㅋ

치킨 외에도 알탕, 오뎅탕같은 안주메뉴도 판답니당~

  

다른 치킨집, 맥주집과 마찬가지로 나오는 과자와 치킨무~!
치킨무는 맛이 뛰어나지도 그렇다고 맛이 없기도 힘들잖아요.
어느정도 평준화 되어있는 치킨무니까.. ㅎㅎ 

근데 가운데 뚫린 이 과자는 진짜 맛있어요~
일반 호프집에서 주는 과자는 겉이 매끈매끈하잖아요.
요거는 겉이 매끄럽지 않고 강냉이같은 촉감인데 더 고소하고 맛있어요. 달달하기도 하구요.
자꾸만 손이가는 마성의 과자~~!!

여러번 리필해서 먹었어요 ㅋㅋ



이춘봉님이 하는거니까 이름 붙은 이춘봉 바베큐로 주문했어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튀긴 치킨아니고 바베큐 치킨이에요.
매운맛 정도도 조절할수있었는데 저는 매운거 잘 못먹어서.. 하지만 매운거 좋아하므로
보통 매운맛으로 ㅎㅎ


여기는 치킨 나오는 그릇이 다 삽같은 모양의 그릇이더라구요.
넘 귀엽죠. ㅋㅋ

사실 제 인생의 치킨이다...! 하는 그런 맛은 아니구.. ㅎㅎㅎ 그래도 꽤나 맛있었어요.

안에 들어간 떡도 골라먹는 재미~!


맛은 매콤하면서 약간 떡꼬치 소스 맛같은 느낌도 있구요. 매콤 달달합니다.

바베큐 소스 같은 맛보다는 고추장 베이스에 더 가까운 그런맛! 

무엇보다 치킨이 야들야들해서 좋았어요 ㅎㅎ



이날 사실 함양집보다 이춘봉 치킨을 더 맛있게 먹었던건 안비밀... ㅎㅎㅎㅎ


이게 아마 울산에 밖에 없는것 같은데... 

앞으로 더욱 번창하길 기대해 봅니당. 








안녕하세요~


울산을 여행하면서 여러 맛집을 찾아봤는데 고래고기집들이 주로 나오더라구요.
근데 저는 고래고기는 안먹고... 그렇다고 흔한 치킨이나 프랜차이즈 같은건 먹고 싶지가 않아서..
찾다보니 발견한 100년 전통의 음식점 함양집에 다녀왔습니다.


이곳도 고래고기를 팔고있기는 하나 고래고기만 파는것은 아니고 다른 메뉴도 있고
제가 잡은 숙소와 가까운 버스터미널 근처에 있어서 저녁으로 당첨되었답니다.

간판은 하얀 배경에 검정글씨로 써있어서 화려하지가 않아요.
그래서 버스터미널쪽 번화가의 화려한 간판들 사이에서 눈에 잘 안띌것도 같은데..
조금은 안쪽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았습니다.

특이하게 가게 입구의 간판에 메뉴판도 함께 있었던... ㅎㅎ

 

울산과 가까운 언양에서 많이 먹는 석쇠불고기를 먹어볼까 했는데
옆에 테이블 아저씨께서 드시는데 가격대비 양이 너무 적어서 안시켰어요.
저는 불고기가 1인분인데 2만 5천원은 조금 그렇더라구요.. 


불고기 대신으로 시킨 육회!
기본 상차림은 김치 4종류와 해초 무친것 같은 반찬이 나왔어요.
유기그릇에 나와서 역시 100년 전통이라 그런가 했네용 ㅋㅋ

 


육회는 서울에서 먹던 맛과 조금 달라서 당황..!

양념이 약간 불고기 양념 같은 맛이였어요.

불고기 재운거를 생으로 먹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다 같이 나눠 먹기는 했지만... 조금은 낯설었던 육회 맛이였습니다.

울산쪽에서는 육회를 다 이런 양념으로 먹는지 아니면 함양집만의 특성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식사로 시킨 전통비빔밥.

육류는 주문시에 익혀서 나오는것과 육회 중에 선택이 가능합니다.

저는 육회로 선택 했어요. 


비주얼이 약간 특이하죠?


계란 지단을 길게 썰어서 올려주는 곳은 처음인듯 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특이했던 점은 전복이 올라갑니다.

계란 사이로 보이는 하얀색 재료가 바로 전복이에요.


 


계란은 치워보면 요렇게 야채와 육회가 나옵니다.

같이 나오는 밥이랑 잘 비벼서 먹으면 됩니다.



맛은 그냥 비빔밥 맛이기는 한데.... 솔직히 말하면 진주에서 먹은 하연옥의 비빔밥이 더 푸짐하고 맛있었습니다.

100년 전통이라고 해서 기대 잔뜩 하고 들어갔는데....

제 입맛에는 그냥 그랬네용.. ㅎㅎ




 



안녕하세요~!!


제가 드디어 오픈때부턴 핫했던 뷔페 바이킹스워프에 다녀왔습니다~!!


예약조차 힘들었지만 드디어 해냈네용 ㅎㅎ

예약 시스템은 일단 한달 전부터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를들면 4월1일 오전 10시부터 5월 한달간의 예약을 받는답니다.

그런데 문제는 10시 땡 해서 전화를 해도 전화기는 한대이기 때문에 전화 연결자체가 어렵다는거 ㅠㅠ


그래도 운좋게 예약을 해서 무려 한달을 기다려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잠실 롯데월드몰 4층에 있구요.

주차는 치사하게.. 지원이 안됩니다. 롯데월드몰 주차비는 저녁 8시 까지 10분당 500원, 즉, 1시간에 3천원이에요.

저녁 8시 이후로는 10분당 200원인가 300원인가 합니다. 

인근 공영주차장 요금도 알아봤더니 거의 비슷하더라구요. 그래서 비도오고 걷기 귀찮으니 롯데월드몰에 주차했어요.



가격은 어른기준 1일단 100불!!!!

한국인데 무려 100불! 환율은 매일매일 계산대쪽에 고지되구요.

아마 전날 환율로 적용되지 않나 싶어요. 제가 갔을때 1060원대 였는데 1066원인가... 아무튼 그랬는데

기준환율 대비 크게 올려받지 않는 수준이더라구요.

현금으로 결제는 달러로만 결제가능합니다. 원화로는 카드로만 된대요.



기본 소개는 이러하고 본격적으로 후기를 시작해 볼께요.

이번 후기는 사진이 다량 첨부되어있으니 스크롤 주의하세용!

제가 올린 사진 외에도 사진 못찍은 음식들도 있답니당.. ㅎㅎ 


**제 나름의 총평은 포스팅 가장 아래에 적혀있습니다.




아참 운영시간은 런치 11:30 부터 3:30

저녁은 6:00 부터 10:00 까지인데 주말은 2부제로 운영되어 2시간 시간제한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더 여유로운 식사를 위해 평일 디너로 갔어요. 

평일 디너는 2부제가 아니여서 시간제한이 없어요.


예약 없이 가시면 웨이팅 하셔서 자리가 날경우 들어갈수있습니다.

저는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기다리시던 분들 늦게라도 결국에는 다 들어가긴 하더라구요.

대신 조금 오래 기다릴수가 있겠죵.



랍스터 무제한으로 유명해진 만큼 주인공인 랍스터를 만나러 갑니당.

랍스터 바에 가면 찐 랍스터를 받을수 있어요.

저렇게 놓여있는 랍스터를 고르는줄 알았더니 그건 아니구 왼쪽에 직원분 보이시죠.

그 앞으로 줄서면 칼집을 내서 접시에 담아주십니다.


칵테일 소스, 레몬, 버터 녹인거 등등 소스도 다 비치되어있습니다. 

근데 소스 안찍어도 랍스터가 살짝 짭잘해서 저는 소스 없이 먹었어요. 


크기는 제각각 이라서 어떨때는 큰거 받고 어떨때는 작은거 받고 그랬어요.

먹기좋게 반 갈라서 줘서 까느라 고생없이 먹을수있어요.



옆에 통에 비닐장갑이랑 가위, 앞치마 등등 놓여있어요.

위에 제가 하고 있는게 앞치마.. ㅎㅎㅎ 저는 그냥 사진만 찍고 내려놨어요 ㅋㅋ 자꾸 일어나야하는데 불편해서


처음에는 비닐장갑 끼고 먹었는데 먹다보니 그냥 맨손으로 까먹고 물티슈로 손 닦는게 제일 편하더라구요.

손에서 냄새나는거는 랍스터 코너에 있는 레몬을 가져와서 손에 문질문질 해주시고 닦으면 냄새가 싹 사라져요!



물티슈랑 비닐장갑 더 필요하신 분들은 폴바셋 앞에 비치되어있어서 가져다 쓰시면 되구요.

아니면 접시 치워줄때 말하면 빠르게 가져다 주십니당.



사실 저는 미국에서 랍스터의 본고장 메인(Maine) 주로 여행도 다녀오고 또 미국 마트에서 종종 세일할때 사다먹기도 하거든용.

그래서 종종 먹는 편인데.. 버터구이보다는 삶은거를 좋아하긴 해요.


근데 왜그런지 원래는 삶거나 찐게 더 촉촉하고 부드러운데 여기는 조금 질기더라구용 ㅠㅠ

꽤나 질긴편이라 의아했어요. 아무튼 그래서 랍스터 찐거는 4개정도 먹었네요.

최대로 혼자 먹어본게 5마리 정도 인데 5마리 먹으면 살짝 물립니당... ㅎㅎ


랍스터 옆에 육회도 있어요. 한입거리로 조금씩 놓여있어요. ㅎㅎ

육회도 맛있더라구요. 양념도 안강하고.




그 다음으로 그릴코너!

그릴에 구워주는데 여러가지 재료중에 한번에 최대 3개까지 고르면 구워줍니다.

매일 재료가 바뀔수도 있는데 제가 간날은 왕갈비, 허니치즈랍스터 꼬리, 가리비, 새우, 연어, 오징어 요렇게 있었어요.

그중 왕갈비랑 랍스터는 1번에 1개씩만 선택가능해요. 즉, 여러개 먹고 싶으면 여러번 신청하면 됩니다.



선택한 재료가 준비되어있으면 바로바로 담아서 주고 새로 구워야하면 진동벨을 줍니다.

원래는 랍스터 모양의 귀여운 진동벨인줄 알았는데... 바뀌어서 이렇게 평범한 진동벨로 ㅠㅠ



저는 평소에 구운 랍스터가 껍데기에서 잘 안벗져지고 푸석해져서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기는 스팀보다 구운게 더 맛있더라구요. 사이즈는 좀 작긴한데...

그리고 하나 추천드릴꺼는 왕갈비!!


씨푸드 뷔페와서 왕갈비가 웬말이냐 하시겠지만...

왕갈비 진짜 맛있어요. 부드럽고 양념도 적당하구요. ㅎㅎ

저도 사실 배 찰까봐 왕갈비는 글쎄.. 했는데 넘 맛있어서 몇번 갖다 먹었네용.


앞에 새우 아니고 랍스터입니당...

왕갈비, 랍스터, 오징어



요거는 랍스터, 새우, 가리비 그릴코너도 한 4~5번은 먹은듯 합니다. 



사시미랑 스시도 있어요.

사시미랑 스시 코너에 가시면 직원분께 주문하시면 바로바로 접시에 썰어서 담아주십니다.

사시미는 광어, 참치, 황새치, 연어, 숭어,문어 있었고 스시는 생새우, 광어, 연어, 새우 또... 음... 이정도 있었던거 같아요.


둘다 먹을만 한데 스시는 조금 비추에요.

왜냐면 스시 만드는 분들의 차이 인지 밥이 자꾸 부서져요. 젓가락으로 잡을수가 없게 부서져서 먹기가 힘들었어요.

그리고 밥때문에 금방 배부르니까 저는 사시미를 집중공략 했습니당. 너무 사시미코너에 자주가서 민망할정도 ㅋㅋ


스시중에는 생새우가 제일 맛있었어요. 아래 사진에 있는 새우초밥이 생새우입니다.

사시미는 대부분 괜찮고 문어도 큼지막하고 부드러웠어요.



그리고 스시코너 옆에있는 해산물코너~!

요기도 대박이에요. 이렇게 수산 시장처럼 수조가 있고 직원분께 저중에 4가지를 골라서 주문하면

바로바로 손질해서 자리로 가져다 줍니다. 자리 번호를 꼭 외워가세용~



요렇게 이쁘게 담아줍니다.

사시미 코너 문어는 크고 부드럽고 해산물코너 문어는 작게 썰어주고 또 부드러워요. 

산낙지가 있는 날도 있는거 같은데 제가 간날은 없었네요 ㅠㅠ

아래 사진은 문어, 가리비, 전복 멍게입니다.



해산물도 대충 7~8번 주문해서 먹은거 같은데...

사람이 막 몰릴때는 15분~20분정도 걸려요. 그래서 미리미리 주문 넣으셔야 끊김없이 먹을수있어요.

저는 주문하고 딴거 가져다가 먹고 또 주문넣고 해서 계속계속 나왔네용... 히히



해산물 말고도 다양한 음식이 있어요.

쌈 싸먹기 좋은 명이나물도 있고 그 외 새우장, 왕꼬막도 있구요.



각종 젓갈류와 김치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격자체가 비싸다 보니 재료를 다들 좋은거를 쓰나봐요. 오징어 젓갈도 아주 튼실하니 맛있더라구요.



전복죽과 클램차우더 스프.



튀김류도 있어요. 가운데 까만거는 오징어 먹물 튀김이에요.

호기심에 먹어봤는데 맛은 그냥 오징어 튀김맛 ㅎㅎ



갈비탕, 계란찜 같은 식사류도 있구요.



게 튀김과 파스타, 버팔로 윙 등등 저는 그냥 패스했어요. 아는 맛이잖아요.. ㅎㅎㅎ

저는 해산물 집중 공략 했답니다.



이제 디저트 쪽으로 넘어가볼께요.



디저트 쪽도 아주 실해요. 망고는 바로바로 하나씩 썰어서 손질해 줍니다.

망고도 아주 잘 익어서 부드럽고 좋더라구요.



그리고 바로바로 그자리에서 휴롬 주서로 착즙해서 주는 착즙주스~!

포도+레몬, 사과+자몽, 오렌지+당근 쥬스 있었어요.

근데 아무래도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착즙이라그런지... 맛은 그냥 그랬네용.

걍 건강한 맛 ㅎㅎ



음료는 에비앙, 산펠레그리노 탄산수, 석수, 콜라, 사이다 준비되어있어요.

직원분께 말하면 냉장고에서 꺼내주세요. 진짜 짱이에요.

탄산수랑 에비앙!! 모두 공짜에요. 주류를 제외하고 모두 요금에 포함~! 


저는 탄산수를 사랑해서... 탄산수랑 먹으면 진짜 엄청 많이 먹거든요.

그래서 역시나 여기서도 탄산수 계속 갖다 먹었어요. 진짜 역대급으로 쑥쑥 먹었어요.

탄산수 저 혼자 4병은 먹은듯 하네요. 이상하게 탄산수 먹으면 배가 안불러요 ㅎㅎㅎㅎㅎ



커피는 폴 바셋 커피가 제공됩니다~

카페처럼 주문하면 바로바로 만들어주세요. 메뉴는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3가지만 가능합니다. 핫 또는 아이스로 제공되요.

뷔페에서 폴바셋이라니.... ㅎㅎ



커피 옆으로는 젤라또가 있어요. 이탈리아의 유명 젤라또인 파시(Fassi)가 한국으로 들어오면서 G.FASSI로 판매중이라고 하던데

그 파시 젤라또를 맛볼수있습니다.



파시에서 가장 유명한 리조 맛 (쌀 맛) 젤라또가 여기서는 리조 네로 (흑미)로 준비되어있어요.

저는 리조 네로, 카페라떼, 블루베리 요거트, 레몬맛 먹어봤는데..

카페라떼 맛있었구요. 블루베리 요거트도 먹을만 했어요. 레몬맛은 좀 셔서... 레모네이드 얼린맛? 이였고 리조네로는 그냥 흑미가 씹히는 새로운 맛인데

우왕 너무 맛있엉~~ 이런 맛은 아니였어요 ㅎㅎ



그리고 또 다른 강추, 초강추 코너~!!! 바로 케이크!!

압구정에서 유명한 노아 베이커리의 케이크라고 하네요. 사실 노아 베이커리 잘 몰랐지만... 

거기에 압구정 3대 베이커리라고 해서... ㅎㅎ 


종류는 4가지. 초코무스, 당근케익, 얼그레이, 치즈 사과케익(치사해) 있어요.



하나씩 다 달라고 해서 먹어봤어요. 


당근케이크랑 치사해 케이크 

여기가 당근케이크가 제일 유명하다고 해요. 

둘이 질감은 비슷하고 당근케이크도 아주 달지 않고 맛있었어요. 당근도 눈에 보이구요 ㅎㅎ

치즈, 사과 케이크 (치사해) 요거 추천! 사과 특유의 맛도 느껴지고 적당히 새콤 달콤. 적당히 꾸덕한 크림맛~!




그다음은 얼그레이랑 초코무스

얼그레이 향이 진짜 좋았어요. 저는 얼그레이 차를 좋아해서 그런지 이 케이크 맛있더라구요.

시트라고 하나 빵 부분도 부드럽고 입자도 고와서 진짜 스폰지처럼 폭신폭신 질감이 너무 좋았어요.

시트 특유의 거친 느낌이 하나도 없어요. 


그리고 진짜 초강력 추천 초코무스!

제 인생 초코무스네요.. ㅎㅎ

저는 초코를 원래 좋아하기도 하지만 진짜 이거는 막 달지 않고 초코 특유의 쌉쌀함도 느껴지구요.

또 입에서 사르르 녹는 부드러움이 아주 최고에요. 



저 케이크 4개 가져와서 일행들하고 다 먹었거든요. 근데 초코무스 하나 더 받아와서 혼자 싹다 먹었습니다.

진짜 최고~!


얼그레이도 하나 더 먹고 싶었는데 배불러서 패스 ㅠㅠㅠ 아쉬워용 흑

당근케이크가 가장 유명하다고 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치사해가 더 맛있었고

제가 저런 파운드 케이크 같은거 보다는 그냥 일반적인 케이크를 더 좋아해서 그런지..

얼그레이랑 초코무스가 더 맛있었네요. 특히 초코무스!!



케이크랑 함께 먹으려고 받아온 커피~!

요렇게 이쁘게 유리잔에 주더라구요. 커피랑 케이크 진짜 환상궁합이죠.. ㅎㅎ 저는 아메리카노 파.


커피 못드시는 분들을 위해 차도 있어요.



영국의 TWG의 1837 블랙티 한종류만 제공됩니다.

요렇게 넘나 귀엽게 차를 주셔서 안먹을 수가 없었어요. ㅎㅎ



요거 차도 강추! 

향이 진짜 좋아요. 은은하게 과일향? 꽃향? 도 느껴지구 떫지가 않았어요.



랍스터 아몬드도 판매합니다. ㅎㅎ 시식이 있서 먹어봤는데.. 사실 랍스터 맛은 안나네요.

와사비 아몬드는 와사비 맛이 팍 나잖아요. 근데 요건 그냥 아몬드 맛 ㅎㅎ



이 외에도 다른 음식들도 많은데 사진을 못찍었네용.

세비체, 훈제연어, 샐러드 등등도 있었답니다. ㅎㅎ 



요렇게 먹부림 대장정이 끝났어요.

저 진짜 역대급으로 많이 먹었는데.. 사실 해산물은 별로 배 안부르잖아요.

해산물은 해산물만 먹으면 진짜 엥간히 먹어서는 배 안차는데 여기서는 진짜 배터지게 먹었어요.

파스타, 튀김, 밥류는 구경만 하고 마맛도 안본거 많은데 해산물로 원없이 배채웠답니다.


저는 2부제 안하는 평일 디너로 가서 먹다보니 2시간 반? 3시간? 먹은거 같아요.

6시 예약이였는데 다 먹고 구경없이 바로 주차장으로 내려왔는데 차에 타니 9시...ㅎㅎㅎㅎㅎㅎ

진짜 이렇게 많이 먹은거는 처음인거 같아요.




총평은 !!!


100불이 조금 부담스럽지만.. 그래도 뭐 온가족 생일 합쳐서 생일파티 한다 하면 갈만한거 같아요. ㅋㅋ

해산물도 신선하고 또 직원분들도 넘나 넘나 친절하시구요.

또 제가 갔던 어떤 뷔페보다도 빈접시 치워주는 속도가 빨랐어요.

먹기가 무섭게 접시 치워주세요. 진짜 짱 ㅎㅎㅎ 빛의 속도..




그리고 음식들이 일반적인 뷔페처럼 한곳에 놓여있고 퍼가는게 아니고 접시에 한번 먹을만큼씩 담겨져있는게 많아서 좋았어요.

그냥 하나씩 들고와서 먹으면 되니까요. 

처음에는 접시는 큰데 양은 쪼금씩 담겨있다 했는데 오히려 그렇게 되니까 양조절 실패해서 배부른거 보다 낫더라구요.

조금씩 맛보고 맛있으면 더 가져다가 먹고 ㅎㅎ


그리고 스시, 사시미, 해산물, 랍스터 모두모두 바로 손질해서 주니까 신선하고 괜히 더 위생적인 느낌이여서 좋았어요.

사실 가기 전까지는 너무 비싸다... 게다가 예약도 어려워 주차비도 받고.. 이랬는데

다녀오고 난후는 음.. 돈값 하는데? 하는 마음이 들었다는 ㅋㅋ



특식으로 가끔 가기 좋을것 같아요. 꺄악~ ㅎㅎ



집으로 오는길에 찍은 롯데타워.

비가와서 구름이 타워 끝을 가렸어요 ㅎㅎ 진짜 높긴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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