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익선동 맛집 익선 디미방 후기썼었는데..


2018/04/03 - [맛집 또는 식품] - 익선디미방: 멋있고 맛있는 신라호텔 출신 쉐프님의 맛집


이번엔 디저트입니다.


저는 밥먹으면 디저트가 생각나는... 단거 좋아하는 입맛이에요 ㅎㅎ

초딩입맛은 아니고 다양하게 먹는 편이긴 한데 아무튼 단거 좋아합니당.


그래서 찾은 망원동 티라미수!!

여기는 익선동인데 으잉? 했는데 가게를 들여다보니 끊임없이 줄을 서고 판매되기에 저도 호기심에 먹어봤습니다.

왜 망원동 티라미수인지는... 잘 모르겠어용 ㅎㅎ

사장님이 망원동 사시나.....??



위치는 익선동 초입에 있어요. 익선동 골목들이 # 이런 모양이라고 치면

세로아니고 가로에... 무슨말인지 모르시겠죠 ㅠㅠㅠ??

저는 낙원상가쪽으로 해서 익선동에 진입하거든요. 그럼 들어가서 우회전하면 됩니당.

창화당 만두랑 매우 가까이에 있어요!

근데 이 모든 설명은 그냥 지도 앱같은거 키시고 검색하면 다~~ 나오므로 .... ㅎㅎㅎㅎㅎ 



아무튼 외관은 이러합니다.


2층 한옥뷰도 나름 볼만합니다.

1층은 자리가 아예 없고 계산하고 티라미수 받는게 다에요~



끊임없이 팔리고 바쁘게 만들고 있던 티라미수들~

종이컵 사이즈의 티라미수에요. 퍼먹기 딱 좋죠 ㅎㅎ 

아이디어 좋아용



메뉴판~!

절대 싸지 않은 가격... ㅠㅠ 

오리지널이 4천 9백원, 다른 맛은 5천5백원 또는 5천9백원.

종이컵사이즈라서 조금 쌀줄 알았는뎅... 



병에든 망원홍차 판매중입니다.

넘 귀엽죠 ㅎㅎ 요새 병에든 우유 거의 안팔잖아요 ㅎㅎ

배불러서 먹어보진 못했지만... 충동구매 욕구를 살짝 건들였던 망원 홍차!



저는 딸기 티라미수랑 오리지널로 구입!

처음 간 곳이니 오리지널을 무조건 먹어봐야죠.

인절미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배불러서 일단 이거 두개만 사봤어요.



오리지널 내부는 요러합니다. *가루날림 주의*

크림하고 커피에 적신 빵이 적절히 담겨있어요.

종이컵이라서 들고 먹는건 편한데

또 접시에 놓고 먹는 일반적인 티라미수보다 조금 기깊어서 빵까지 다같이 뜨기에는 불편하네요..?


그래도 잘 먹었구요. 군더더기 없는 딱 티라미수맛!

조금 더 차가웠으면 더 맛있게 먹었을것도 같아요. 

아재입맛 아빠는 느끼해 하셨다는 ㅎㅎㅎ

커피에 젖은 빵까지 같이 떠먹으면 조금 낫다고 하셨어요. 그래도 느끼하다고... ㅎ



요건 딸기 티라미수!

딸기가 듬뿍듬뿍 들어있어요.

오리지널 티라미수의 빵은 아래만 깔려있는 느낌이였는데 딸기는 중간중간 나옵니다.

딸기의 상큼함이 느끼함을 다 날려줍니다.

아재 입맛 아빠도 요거는 맛있다고 잘 드셨어요.


개인적으로도 두개중에 고르라면 딸기 티라미수 추천드립니다.

오리지널은 일반적인 티라미수맛이고 ...

음... 더 맛있는 티라미수를 먹어봐서 그런지.. 그냥 음, 티라미수맛이네 했어요. ((죄송해요 사장님ㅜㅜ))

그리고 일단 저는 살짝 차갑고 얼렸다가 녹혀먹는 티라미수 좋아하는데

망원동 티라미수는 바로바로 만들어서 나가는거라 안차가워용..

그래서 그런지 아빠도 느끼하다고 하신것 같아요.

그런 이유로 과일 맛의 상큼함이 느끼함을 잡아주는 딸기맛이 더 좋았습니다.


다음에 간다면 블루베리를 먹어보고 싶네요~





안녕하세요~


요즘 핫한 익선동! 다들 가보셨나요...?

알쓸신잡2에서 처음으로 보고 저런곳도 있네 가봐야겠다 마음먹었던 요즘 핫하다는 익선동 ㅎㅎ


저도 이번에 두번째로 가봤는데.. 처음에는 탐색하러.. ㅋㅋ

두번째는 밥먹으러 가봤어요.

차차 익선동 포스팅 올려볼께요.


오늘은 더 핫해지기 전에 가보시라고 익선디미방 포스팅을 적어보려합니당.


익선동 자체가 골목 골목 좁은 골목으로 막 이어지고 아기자기한 예쁜 가게들이 가득하잖아요.

그중에서도 제가 제일 가보고 싶었던 곳은 익선디미방이였어요.

이유는... 신라호텔 출신의 쉐프님이 운영하시는 곳이라 하여... 매우 단순했던 이유.. 허허


하지만 그만큼 맛있었어요.

요렇게 좁을 골목을 따라 걷다보면 막다른 골목은 아니지만 아무튼 골목 끝 쪽에 있어요.

처음에 무심코 지나쳤다가 되돌아 왔답니다. 



이렇게 간판에 글자가 없고 쉐프님의 옆모습으로 추정되는 그림만 딱 붙어있는 이곳이 익선 디미방입니다.



12시부터 영업 시작인데 11시 40분에 가서 잠시 기다렸어요.

생각보다 너무 일찍 도착해서.. ㅎㅎ


평일 낮에 가는것을 강력추천 드립니다.

다른 후기들 보니 주말에 가면 웨이팅이 긴 경우도 있던데 평일에 가면 웨이팅 거의 없어요.

그리고 평일 낮을 강추하는 또다른 이유.. 아래 사진에서 알수있듯이 런치 메뉴가 있다는것!



런치 메뉴는 평일 12시부터 2시까지만 주문가능합니다.

빵, 샐러드, 파스타 또는 리조또, 음료 해서 총 18000원.

청양고추 해산물 부야베스 파스타 또는 버섯 크림 리조또를 단품으로만 시켜도 만 팔천원!

즉 메인 메뉴 하나 시키면 다른 사이드들이 같이 나오는거에요.


게다가 메뉴별로 차액만큼 지불하시면 메인 변경 또한 가능합니다.




익선디미방 내부는 한옥을 개조한 형태로 조금 면적은 작아요.

아마 대부분의 익선동 가게들이 이럴듯 해요. 

화장실 가는 마당도 있구요 ㅎㅎ

창밖으로 보이는 뒷마당 풍경..




뭔가 특이한 조명도 있습니다.

요즘은 특이한 조명을 보면 사진을 찍어 놓고싶더라구요.

특이한 조명에 눈길이 갑니당..



천장에 달려있는 거울 ㅎㅎ

위에 지붕쪽을 미관상 저걸로 가린것 같아용.




식기도 뭔가 느낌있지 않나요?

코퍼컵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안샀었는데 여기서 써보네요 ㅎㅎ



런치 메뉴에 포함된 빵!

모닝빵 맛있었어요. 달달하고 버터맛도 느껴지고..



그 다음으로 샐러드가 나올줄 알았더니 리조또가 먼저나왔어요.

시즈닝 새우 버섯 크림 리조또!

요거 강추합니다.


트러플오일이 들어가서 향도 좋고 새우가 짭짤하게 시즈닝 되어있어서 크림의 느끼한 부분을 날려줍니다.

저는 크림파스타도 즐겨먹어서 당연히 아주 맛있게 잘 먹었구요.

크림 잘 못먹는 엄마도 새우랑 야채랑 리조또랑 다 같이 먹으면 너무 조화롭고 맛있다며 잘 드셨습니다.

제 입맛에 전혀 안느끼했어요. ((크림 좋아합니다.))

엄마 입맛에는 따뜻할때 안느끼했고 식은후에는 조금 덜 맛있다고 하셨어요. ((평소 크림 느끼하다고 아예 안드세요~))




그 다음으로 나온 메인! 

청양고추 해산물 부야베스 파스타. 

약간 퓨전요리 뚝배기 파스타 같은 느낌이에요 ㅎㅎ

토마토 소스보다 묽어요. 근데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매콤합니다.

아마 이태리 음식 뭐라도 잘 못먹는다. 무조건 나는 한식파다 하시는 분들도 요거는 드실 수 있을것 같아요.

게가 들어가서 살짝 꽃게탕 느낌도 나구요.. 아래 파스타면 들어있습니다.



개인적인 사심 섞어서는 부야베스 파스타보다 버섯 리조또를 추천드려용~~~

두분이 가신다면 하나씩 해서 나눠드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근데 부야베스 파스타는 살짝 맵습니다.

저 매운거 잘 못먹는데 넘 매웠어요 ㅠㅠㅠ 식전에 나온 모닝빵을 폭풍흡입했다는.. ㅠㅠ




그 다음에 나온 샐러드..

순서가 조금 으잉? 스러운데 뭐.. 먹는 도중에 나왔어요 ㅎㅎ

액젓이 들어간 드레싱이라서 살짝 겉절이같은 느낌도 나는 샐러드.

리조또 느끼하신 분들은 이거 먹으면 싹 개운해집니다. ㅎㅎ



그리고 천원 추가해서 먹은 간장양념 수비드 닭다리살 스테이크!

요즘 제가 한창 수비드에 빠져있는데 때마침 여기에 수비드 메뉴가 있어서 안시킬수가 없었어요.


수비드는 일정한 저온의 온도로 장시간 조리하는 방식인데 

수비드로 조리하면 재료의 부드러움이 유지되고 간도 더 잘베인다고 해요.



닭다리살은 보통  닭가슴살에 비해서 쫄깃한 식감이 있잖아요.

요거는 수비드로 조리했기 때문에 아주아주 부드럽습니다. 그러면서 씹으면 씹을수록 닭다리살 고유의 쫄깃함은 남아있어요.

하지만 질기거나 하는건 전혀없어요.


그리고 간장양념이 과하지 않아서 간장 향은 거의 안느껴지고 간이 적절히 맞았다 하는 느낌?

옆에 있는 매쉬드 포테이토와 함께 드시면 더욱 부드럽게 드실수있어요.

천원 추가되는 메뉴니까 만 구천원인데 아주 만족스웠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느낌은 분위기도 그렇고 익선동에서 밥한끼는 먹어보고 싶었는데 익선 디미방으로 간걸 잘했다고 생각해용!

가격대비 맛도 훌륭하고.. 신라호텔 출신 쉐프님 답게 서버분들이 음식도 하나하나 다 설명해주시고 친절해요~

평일 런치로 코스같이 먹고 또 음식 설명도 들으니깐 파인다이닝에서 식사하는것 같은 기분도 들구요.


가장 기억에 남았던 베스트 메뉴는 버섯 리조또! ㅎㅎ


익선디미방 진짜 강추합니다~








안녕하세요!


부산!! 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게 바로 돼지국밥이잖아요.

저는 부산에 가면 꼭 한끼는 돼지국밥을 먹어요.

매번 같은 곳으로 가지는 않고 다른곳으로 가는 편이에요. 여기저기 탐방해 보고 싶은 마음에... ㅎㅎ



이번에는 아침식사로 돼지국밥을 먹었어요.

사실 아침부터 돼지국밥 먹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잖아요.?

근데 형제 돼지 국밥은 아침에 먹어도 부담없는 깔끔한 국물맛으로 제 마음에 쏙 들었던 집이라 소개합니다.


위치는 해운대 시장안에 있어요.

해운대 시장 어디가 앞인지 모르겠지만...ㅎㅎㅎ 

제일 앞쪽이라고 할수도 있고 제일 끝쪽이라고 할수도 있을것 같네요. 

저는 부산에서 베스트 웨스턴에 묵었는데 베스트 웨스턴을 기준으로는 걸어갔을때 가장 첫집이였습니다. 



40년 전통의 할매 돼지국밥 ㅎㅎ

사실 시장안에 돼지국밥집이 많아요. 곰장어집과 돼지국밥집 두 가지가 다수인듯 합니다. 



메뉴는 이렇습니다.

돼지국밥이 6천원 싸죠? 요즘 서울에서 순댓국도 7천원 이상인데..

저는 돼지국밥으로 먹었어요.



기본 반찬들..

깍두기가 잘익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돼지국밥 초보자들을 위해~ 위에 보이는 부추를 원하는 만큼 넣고 새우젓으로 간을 맞춰 먹으면 됩니당.



쨘! 

맑은 국물을 자랑하는 돼지국밥.

전에 다른 곳에서 먹었을때는 이것보다 더 뽀얀 국물의 돼지국밥을 먹었었는데

이곳의 돼지국밥은 조금 맑은 편입니다.



부추와 새우젓을 넣고 먹으면 꿀맛! 

돼지국밥 특유의 돼지 꼬랑내? 라고 해야하나 꼬리꼬리한 냄새가 있어요.

돼지국밥 음식점에서도 다 공통으로 나는 그 냄새~!

그 돼지 누린내가 국물 맛에서도 많이 나는 곳이 있고 적은 곳이 있는데 형제 돼지국밥집은 꼬랑내가 적어요.

그래서 아마 돼지 꼬랑내 좋아하시는 분들은 너무 밍밍하다 하실수도 있는 맛이에요.

하지만 돼지 국밥 초보자들에게는 시도해 볼만한 수준이랍니다.


돼지국밥 한번도 안먹어 봤는데 돼지 냄새에 예민하다 하시는 분들은 형제 돼지국밥을 추천합니다.

꼬랑내 즐기시는 고수분들께는 당연히 비추하구요 ㅎㅎ


맑은 편인데 그렇다고 깊이 없는 맛은 아니라서 아주 맛있게 잘 먹었어요.

사실 너무 꾸리꾸리하면 아침으로 먹기 부담스럽겠다 싶었는데 아침으로도 아주 적당했어요.

설렁탕 정도의 진함으로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전날 한잔해서... 속을 아주 팍팍 달래주었던 돼지국밥....ㅎㅎㅎ

그래서 국물을 너무 빨리 먹어서 혹시 국물 리필이 되나 물어봤는데 흔쾌히 국물도 리필해 주셨어요. 



그리고 한가지 특이했던 점은 순대가 한개씩 들어있어요.

저는 제 국밥에 순대가 달랑 하나 들어있어서 주방에서 일하시다가 실수로 들어간줄 알았는데...

일행분들도 모두 순대가 딱 1개씩만 들어있었다는...ㅋㅋ 의도 하신거겠죠...?



초보자들이 쉽게 도전 가능한 맑은 국물의 돼지국밥집! 해운대 시장 안에있는 형제 돼지국밥집을 강추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 여행동안 숙소가 해운대 시장 쪽에 있었어요.

그래서 해운대 시장을 지나다 보니 꼼장어집이 상당히 많더라구요.

서울에서도 꼼장어 좋아했었는데 해운대 시장의 곰장어 집들은 거의 다 산 곰장어라고 해서 기대에 부풀어 방문해봤습니다.


해운대 시장안에는 곰장어집이 진짜 많아요. 거의 두세집 걸러 한집씩 있는듯...ㅎㅎ

그중에서도 이름난 기장 산 곰장어 집으로 선택!

이유는.. 음... 식당안에 가장 사람이 많았고 또 유명인들도 많이 다녀간 흔적도 있고 ㅎㅎ

그래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이미 1차로 뭔가 먹고 가서 배가 많이 고프지 않은 상태라 소자로 시켰어요.

소금구이도 있고 양념도 있는데 저는 양념으로~!


예전에 살던 집 앞에 산 곰장어집이 있었는데 거기서 양념구이를 아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양념으로 시켰네용.



요렇게 은박지를 깔고 손질이 된 양념꼼장어가 나옵니다.

마늘이 굉장히 많이 올라갔어요.



굽는거는 휴대용 가스버너에서 굽습니다.

따로 버무릴 필요 없고 직원분들이 오며 가며 볶아 주십니다.


근데 이게 막 잡아서 손질해서 오는거라.... 살아있는건 아닌데

신경은 아직 남아있다고 해야하나..? 반사신경이 남아있나봐요.

가열하면 점점 애들이 막 꿈틀꿈틀 움직여요 ㅠㅠ


전에 집앞에 있던 곰장어 집은 연탄불에 다 구워서 나와서 이런줄 몰랐는데....

아무튼 그래서 양념이 살짝 튈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다 익으면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남은 양념에 볶음밥도 먹을수있어요.


다 먹고 나온 후에도 다른 가게들에 있는 손님에 비해 이 집은 월등히 사람이 많았어요.

정말 유명한 집이 맞는듯 합니다. ㅎㅎ


근데 맛은 제 입에는 그냥 보통...? 이였어요.

일단 양념맛이 조금 달고 마늘이 너무 많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마늘 향이 너무 많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양파도 들어서 그런지 더 달게 느껴졌어요. 


꼼장어 자체는 손질도 깔끔하고 맛도 괜찮았어요. 손님이 많아 회전율도 빠르고 싱싱할것 같구요.

양념이 제 취향에 살짝 안맞았다는점.....만 조금 아쉬웠어요~


볶음밥은 남은 양념에 볶고 김가루를 뿌려줍니다.

오히려 김이 살짝 짭조름해서 그런지 김가루 뿌린게 더 낫어요. 그래도 마늘맛이 너무 많이 난다는 점....^^








안녕하세요~


부산 해운대 하면 여러 맛집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핫한 맛집!!!

해운대 소문난 암소갈비집에 다녀왔습니다. !!


주말에 가면 대기가 엄청 길다고 해서 긴장했는데...

저는 평일 저녁에 방문해서 그런지 전혀 대기 없이 바로 앉았어요.


예약은 따로 받지 않고 오는 순서대로 라고 합니다.

하지만 예약을 받는 것이 따로 있으니... 바로 생.갈.비!


생갈비를 드시고 싶으면 당일날 몇대를 먹을지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는다고 합니다.

생갈비를 꼭 드시고 싶다면 미리 전화해서 예약하세요 ㅎㅎ



위치는 해운대와 가까운 거리 ㅎㅎ 

대로에 있지는 않구요. 약간은 안쪽 골목(?) 아주 골목은 아니고..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검색하시는게 더 좋을듯 싶습니당.



주차장 완비! 주차하기 쉬워용~

한옥같은 느낌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암소갈비집 ㅎㅎ 


들어가서 몇명이다 얘기하면 자리를 안내해줍니다.

한옥이라서... 의자 아니고 바닥에 앉아야해요 ㅠㅠ 

메뉴는 생갈비, 양념갈비, 불고기 요렇게 고기류를 판매합니다.

그 외 다른 식사메뉴도 있으니 아래 메뉴를 참고하세요.

생갈비는 아까도 말했듯이 예약없이 못먹어요 ㅠㅠㅠ




서빙 시스템이 상당히 체계적이에요 ㅎㅎㅎ

앉으면 물티슈와 물이 촥!

운이 좋으면 예약없이도 생갈비를 먹을수있다고 해서 아주머니께 물어봤더니 역시나... 없었다는 ㅎㅎㅎ

저는 이곳에 갈지 안갈지 확신할수가 없어서 예약을 안했어요~ㅎ

그래서 저는 양념갈비로 주문!



주문을 하면 역시나 체계적인 서빙 시스템 ㅎㅎ

1인당 개인 밑반찬이 촥촥 나옵니다. 이곳이 진짜 바쁜 곳이라는게 느껴지는 순간이였어요. ㅎ


반찬맛은 그럭저럭 평범한 맛이였어요. 

겉절이라고 해야하나 상추무침?은 맛이 괜찮았어요.

고기랑 먹어도 맛있었구요.



한가지 반찬을 집중적으로 드시면 센스넘치는 아주머니께서 말하지 않아도 반찬을 리필해 주십니다.

역시나 체계적인 서빙 시스템!




곧이어 나온 양념갈비 ㅎㅎ

제가 생각했던 양념갈비 비주얼이 아니였어요!

저는 간장양념이 자작한 갈비를 생각했는데 그냥 생갈비와 크게 다르지 않았던 비주얼~

자세히 보니 파랑 기타 양념이 있는것 같기는 한데... 무튼 간장이라던가 뭔가 양념이 자작한 그런 비주얼이 아니에요.


첫 판은 아주머니꼐서 구워주세요.

음... 제가 평일 저녁에 가서 그럴수도 있구요... 헤헤




요즘 숯불에 고기 굽는곳 많이 줄어들었잖아요.

근데 암소갈비집은 여전히 숯불에 구워서 좋았어요. 괜히 숯불에 굽는 고기가 더 맛있는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ㅎㅎ




비주얼이 진짜 별로 양념갈비 같지가 않죠?

양념갈비도 부드럽고 잡내도 안나고 맛있게 먹었어요. 양념이 쎄지 않으니까 더 좋았어요.

고기를 더 느낄수 있다고 해야하나.. ㅎㅎ 

생갈비 예약 실패하셨어도 양념으로 드셔도 괜찮을것 같아요.


밑반찬에 나온 상추무침에 싸서 먹으면 그 맛대로 매력있구요.

대신에 상추무침 양념이 강하기 때문에 고기맛을 살짝 가리기는 해요.

그렇다면 따로 주시는 양념장에 찍어먹으면 고기맛이 더 확 살아납니다. 

양념장은 묽은 갈비양념같은 맛인데.. 고기 맛을 안가리고 오히려 궁합이 잘 맞더라구요. ㅎㅎ


저는 처음에 상추랑 먹다가 양념이 찐해서 너무 맛을 가리는것 같아 양념장으로 갈아탔어요.

아무튼 만족!



마지막으로 감자사리 추가~!

옆 테이블을 참고해 보니 뚝배기 된장찌개를 시키면 남은 고기를 된장에 넣어서 조금 더 끓여먹으면 더욱 맛있다고 하네요.

솔깃했는데.. 셋이가서 4인분을 먹어서 배불러서 감자사리로 만족했어요. 아쉽...네요... ㅠㅠ


그냥 된장으로 시키면 작은 된장찌개이구요.

꼭 뚝배기 된장으로 시켜야 큰 뚝배기에 나와서 불위에 올려놓고 먹는거라고 하네요!



감자사리는 푹 퍼질때 먹는게 더욱 맛있다고 해요.
처음에 다 됐는줄 알고 그냥 먹었는데... 아주머니가 더 퍼져야 맛있다고 알려주셔서 다시 넣고 끓였어요 ㅋㅋㅋ

확실히 확 퍼졌을때가 더 맛있어요.
퍼져야지 간도 더 베고 적당히 쫄깃한 우동사리같은 그런 맛이에요.


하지만 이곳의 치명적인 단점!!!
바로 환기 시스템 ㅠㅠㅠ
한 방에 세 테이블정도 씩 배치되어 있는데 그... 천장에 달려있는 환풍기 같은거 있잖아요.
고깃집 가면 불판위에 있는 길쭉한 흡입구.. 그런게 없기때문에..
고기 굽는 냄새가 고스란히 입고간 옷에 베어듭니다..
숙소 가자마자 샤워했어요. 그리고 옷은 그 다음날에도 냄새가 딱! 아 저사람 고기먹었네 하는 상태였다는.. ㅋㅋ


이 한가지만 빼면 나름 만족스러웠던 식사였어요.
사실 저는 굉장히 오래 기다려서 밥먹는거는 안좋아하고.. 또 잘 기다리지 않는 편인데요.
그래서 웨이팅 긴 집들은 애매한 시간대에 가곤해요.

해운대 암소갈비도 아마 웨이팅이 1시간 이랬으면 가진 않았을것 같아요.
다시 가더라도 1시간까지는 못기다릴듯 합니다 ㅠㅠ
무튼~! 깔끔한 갈비맛이 좋은 맛집은 맞지만 1시간 이상 기다릴만한건... 글쎄..? 하는게 저의 솔직한 후기에용 ㅎㅎ
((제가 오래 기다리는 줄서는 맛집 선호하지 않는다는 점 감안하시고 읽어주세요.))

그래도 부산에 갈때마다 한옥이 주는 분위기와 더불어 해운대 암소갈비 먹으러갈까? 하고 생각나긴 할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들고온 버거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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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3 - [맛집 또는 식품] - 버거기행01: Brooklyn The Burger Joint 브루클린 더버거조인트

2017/10/14 - [맛집 또는 식품] - 버거기행02: OK Burger 오케이 버거

2017/10/21 - [맛집 또는 식품] - 버거기행03: Shake Shack 쉑쉑버거

2017/10/24 - [맛집 또는 식품] - 버거기행04: In-N-Out 인앤아웃 버거

2017/11/14 - [맛집 또는 식품] - 버거기행05: 맥도날드 시그니처크래프티드레시피 버거

2018/02/20 - [맛집 또는 식품] - 버거기행06: 한정판 메뉴 그랜드 빅맥을 맛보다



이태원에 위치하고 있는 다운타우너!!! 드디어 먹어봤습니다.

소문만 들었지 언제가나 했는데 무려 어제 다녀온 핫한 후기입니다. 

분위기도 좋고 너무 힙하다고 해야할까요....ㅋㅋㅋㅋ


아무튼~! 다녀온지 얼마 안된 따끈한 후기 시작합니다.



위치는 지도를 참고하시는게 더 정확할꺼 같구요..

이태원 역보다는 한강진역에서 더 가깝습니다.

청담점도 있다고 하던데 저는 이태원쪽으로 볼일이 있어서 이태원점으로 갔어요. 이곳이 1호점이라고 하네요 ㅎㅎ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인가 거기 뒤편에 있어요.

처음에 어디로 내려가야하나 조금 헤맸네요 ㅋㅋ

골목 안쪽에 있어서 표지판 없으면 지나칠뻔! ㅋㅋ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듯한 다운타우너 ㅎㅎ

줄서는 곳도 마련되어있는데 저는 평일인데다가 애매한 시간대에 가서 대기없이 바로 들어갔습니다.


심플한 메뉴판.

다소 비싼 가격에 살짝쿵 놀랬어용 ㅎㅎ

쉑쉑보다 비싼 버거 값....ㅜㅜ 그래도 안먹을수 없죵~!



힙한 느낌의 내부 인테리어도 찍어봅니다. ㅎㅎ

직원분들 얼굴나오면 싫어하실까봐 열심히 안나오게 찍었답니다.



주방쪽에도 메뉴판이 있었더라구요.

목욕탕 타일같은..? 곳에 써져있는데 뭔가 외국 음식점같은 느낌이지 않나용?



컵도 괜히 멋지구요~ ㅎㅎ

맥주시키면 맥주잔으로 탄산음료 시키면 탄산음료잔으로 ㅎㅎ

주문은 직접 가서 하면 되고 그럼 번호표를 줍니다.

요거를 테이블에 세워놓으면 음식이 나오면 자리로 가져다 줍니당.



제가 시킨 메뉴는 아보카도 버거와 스파이시 치폴레 프라이, 그리고 과카몰리 프라이~!

원래 처음 가보는 햄버거 집은 가장 기본 햄버거를 시킨다는 나름의 원칙을 가지고 있었으나.......

아보카도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안시키기 서운한 아보카도 버거 ㅠㅠ

그래서 당연히 아보카도 버거로 시켰답니다.


프라이도... 과카몰리... 너무 좋아하는 과카몰리인데 지나칠수가 없잖아용 ㅠㅠ

그래서 과카몰리 프라이와 왠지 끌리는 스파이시 치폴레로 ㅋㅋ



비주얼이 참 좋죠?

진짜 먹음직 스러운 비주얼.. 훌륭합니다.



아보카도 버거 근접샷~!

이정도면 큰 아보카도 기준으로 반개정도 들어간듯 싶어요.

아보카도에 소고기 패티이기때문에 자칫하면 느끼하다고 느끼시는 분도 계실텐데 후추가 굵직하게 갈려있어서 밸런스를 잡아줍니다.

물론.. 저에게는 아보카도가 느끼하지 않아서 너무 잘먹었지용 ㅎㅎ

패티도 누린내도 안나고 잘 구워져서 좋았습니다.

조금만 더 촉촉했어도 훌륭할듯 해요. 하지만 이 자체로도 좋았습니다.



아보카도 버거는 베이컨 치즈버거+아보카도인듯 합니다.

단점은... 가격? ㅎㅎ 9천3백원이라는 점이 살짝... ㅎㅎㅎㅎ


아보카도의 부드러움이 더해져 버거의 식감이 더 다채롭구요.

또 베이컨의 짭조름함과 치즈의 고소함이 더해져 버거가 더 조화로운 맛을 이루는 느낌이에요.


만약에 또 가게 된다면 아마... 다른 버거를 먹지 않을까 싶은데 그래도 한번쯤은 먹어볼만했던 아보카도 버거 ㅎㅎ

물론 아보카도 싫어하신 다면 다른 메뉴로 도전하시길.. 



그리고 프라이.

위에가 스파이시 치폴레 인데요. 요거 은근히 매콤하니 맛있어요.

제가 매운거를 잘 못먹는 편이라서 맵고 같이 간 일행은 매운거를 워낙 잘먹어서 별로 안맵다고 하더라구요.

버거가 느끼하다 싶을때 이거 한입먹으면 입안이 개운해져요 ㅎㅎ

위에 할라피뇨가 올라가있어요.

핫소스 같은 느낌은 아니고... 크리미한 핫소스...? 근데 핫소스같이 시큼한건 없구요.

뭐라고 설명해야 하나.. 크리미 하면서 매콤한게 매력적인 소스에요. 이거 강추합니다. 



그리고 아래에 있는게 과카몰리 프라이에요.

요거는 기대를 너무 많이 했는지.... 음... 그냥 보통..?

똑같이 위에 할라피뇨 올라가있구요. 과카몰리를 좀 더 소스처럼 묽게 만들어서 그런지... 과카몰리 맛은 상대적으로 잘 못느끼겠더라구요.

위에 뿌려진 사워크림을 좀 더 줬으면 하는 맛이였어요.

사워 크림이 더 많이 뿌려진 쪽이 더 맛있더라구요.

요거는 사워 크림을 잘 버무려서 먹는것으로 조심스레 추천드립니다. ㅎㅎ



아니면 과카몰리 프라이만 단독으로 먹었으면 더 잘먹었을것 같기도 하구요.

스파이시 치폴레 프라이가 맛이 더 강해서 상대적으로 과카몰리 프라이 맛이 덜 와닿았을수도 있겠어요. 




사용하는 소품, 식기도 신경을 많이 쓴듯하고 인테리어 또한 감각적인 다운타우너~!

뭔가 제가 덩달아 힙스터가 된듯한 기분이 드는 맛있는 한끼였습니다.


그냥 한끼 식사 하고 나오는 레스토랑 같은 느낌이 아니고 젊은이들의 문화를 체험하고 온듯한 즐거운 경험 이였습니다.

버거 좋아하시는 분들 가보세요~! ㅎㅎ






안녕하세요~


통영에서 아침 식사 할만한 식당이 여러군데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중에서 여러 블로그들을 참고해서 분소식당에 가서 아침식사를 했었어요.

사실 블로그에서 보고 간 곳인데 나중에 보니 이곳 또한 알쓸신잡2에 나왔더라구요.

벅수 다찌에 이어 분소식당까지! 본의아니게 알쓸신잡 투어가 되어버렸다는...ㅋㅋ



위치는 서호 전통시장쪽에 음식점들이 쭉있는데 그중에 있습니다.

찾기 어렵지 않아요~


기본 메뉴는 이렇습니당.



유명인들이 방문하여 함께 찍은 사진들도 있구요 ㅎㅎ



기본으로 나오는 상차림입니다.

사정에 따라 반찬은 바뀌겠지만.. 무튼 반찬맛도 정갈하니 맛있습니다.




벽에 붙어있던 복국 맛있게 먹는법!

참고하세용~ 




제가 시킨 복국!

이곳의 복국은 참복이 아니고 졸복이랍니다~

참복이 작으면 졸복인줄 알았더니... 찾아보니 다른 개체라고 하네요 ㅎㅎ

아무튼 작아서 좀 귀엽습니다 ㅋㅋ 

벽에서 본대로 참고하여 식초 조금 뿌리고 테이블에 있던 양념장을 적당량 넣어 먹었어요.



참복국과는 다르게 졸복만의 매력이 있던 졸복국이였어요!

좀 더 자잘한 맛이 있다고 해야할까요....?

일반적인 복국도 참 맛있게 먹었었는데 비슷하게 깊은 국물맛이 나지만 졸복이 좀 더 가볍게 먹을수있는 느낌이였습니다.

깔끔하고 비린맛도 없이 맛있게 먹었어요.


졸복이 가시 빼고 먹느라 애좀 먹었지만.. 그래도 쫄깃 + 부드러운 맛이 좋았습니다.



또 다른 메뉴로는 멍게비빔밥!

아쉽게도 이때는 멍게철이 아니라 얼렸던 멍게를 쓰신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갔을때는 도다리 쑥국이 제철이라고 하셨는데 다들 쑥은 싫다고 해서 시키진 않았어요.


멍게 비빔밥도 맛있게 잘 먹었어요.

멍게가 보관이 잘 되었는지 비린맛도 적었구요. 제철때 갔으면 더 좋았겠다 싶었어요~


음식도 빠르게 나오고 기본적으로 음식이 정갈하고 맛있었던 분소식당이였습니다.



아침 먹을곳 고민이시라면 가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4시까지밖에 안하기 때문에 아침 또는 점심 식사만 가능합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알쓸신잡2 통영편을 보면서 꼭 가보고 싶었던 다찌집!!

통영 여행을 하면서 저녁으로 찜해놨어요. ㅋㅋ

사실 통영에는 이곳 말고도 다찌집이 굉장히 많습니다. 

다찌집이 뭔가 이름이 왜이러나... 했는데 아마 일본에서 건너온 말이 아닐까 싶네요.


아무튼 다찌집은 일인당 얼마 이런식으로 가격을 정하고 주방에서 정해진 코스없이 그날그날 있는 재료로 음식이 쫙~ 나오는 곳이에요.

아무래도 그날 싱싱한 재료로 요리하고 제철음식이 많이 나올것 같은 느낌..? ㅎㅎ


제가 간 다찌집은 벅수다찌인데요 알쓸신잡 2의 촬영지랍니다.

위치는 말로 설명드리기 다소 어려운곳에 위치하고 있으니 포털사이트나 지도 앱을 통해 찾는게 더 수월하실것 같아요.

길가에 있지 않고 살짝 골목으로 들어가야 있습니다.



알쓸신잡 홍보는 요게 다에요. 좀 더 크게 해놓으셔도 될것 같은데... ㅎㅎ


1인당 4만원이구 저는 3명이여서 음료를 4개를 고르라고 해서 골랐어요.

음료는 포함인줄 몰랐는데.. 음료 포함된 가격이라니 별로 안비싸게 느껴집니당. ㅋㅋ



잠시기다리면 나오기 시작하는 상차림~!

위에서 부터 홍합조림, 과메기, 멍게알(얼린것), 굴입니다. 

저는 과메기 느끼해서 몇점 안먹었지만... 비리거나 하진 않고 아마 과메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잘 드실것같아요 ㅎㅎ

멍게알은 처음 먹어봤는데 딱! 멍게 향 가득한 알이였어요. 먹는순간 아 이거는 멍게다!! 이런맛 ㅋㅋ




줄지어 나오는 상차림 

먹다보면 막 나와서 밀리기 시작합니다. ㅋㅋ

오징어 초회(?)랑 생선이 들어간 깍두기, 소라, 단호박이에요.

생선이 들어간 깍두기 너무너무 특이하죠?

보통 같이 김치를 담그고 삭은상태에서 먹는거는 봤는데 이거는 삭힌거는 아니고 생선의 질감 그대로에요.

의외로 맛이 괜찮았어요. 시원한 국물맛 ㅎㅎ 깍두기도 먹을만 했어요.



싱싱한 굴 무침~!

통통한 굴이 꽤나 많이 들어있습니다. 역시 통영은 굴인가봐용 ㅎㅎ



새우찜과 조개...로 만든 무언가 ㅎㅎ 

조개를 다져서 뭔가 만드신것 같아용. 워낙 먹을꼐 많아서 새우는 상대적으로 손이 늦게 갔어요.

저는 새우를 참 좋아하는데도 말이죠 ㅎㅎ


광어회도 나왔어요.

저는 광어로 받았는데 다른 테이블 보니 다른 회를 받으신 분들도 있더라구요. 역시나 주방 마음대로 ㅎㅎ



문어, 멍게, 개불, 전복 4종 세트!!

진짜 신선하고 맛이 좋아용~~~!! 제가 갔을때가 멍게 철이 막 시작하기 직전이였는데... 아마 지금가면 제철일듯 해요!! 3월말~4월정도 라고 하더라구요. 



그다음으로 게 사시미!

이것도 특이하죠?? 게장아니고 게 사시미래요.

꽁꽁 얼려서 나오는데 살짝 녹았을때 다 녹기전에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시원한 맛이 좋은 게 사시미 ㅎㅎ

게장보다 덜 짜고 양념이 덜 베어있어서 밥없이 먹을정도였어요. 사과랑 같이 먹음 단짠단짠 ㅎㅎ



이거는 조개찜이에요. 다음날 시장에 보니 이 조개 많이 팔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오는 굴 미역국입니다. ㅎㅎ

저는 이게 마지막 코스였어요. 밥도 주신다고 했는데 너무 배불러서 밥은 안먹었어요 



미역국인데도 토실토실한 굴을 넣어주십니다.


가격 대비해서 양이 꽤 많고 해산물들도 신선해서 너무너무 만족스러웠어요.

미리 찜해놓은 다찌집 없으시면 벅수다찌 진짜 추천드립니다.

처음에 인당 4만원이면 좀 비싸다 싶었는데 이정도로 나오는줄 몰랐어요 ㅎㅎ

다 먹고나니 모두들 4만원에 주류도 포함이고 이정도면 싸네~! 하면서 나왔어요. 만족스러운 식사였답니다. 


그럼 요렇게 마무리하고 또 다른 후기 들고 찾아올께요~






안녕하세요 ㅎㅎ



진주 냉면을 아시나요..? 함흥냉면, 평양냉면은 들어봤어도 진주냉면은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도 많을것 같아요.

진주 냉면은 고기 육수를 내는 평양 냉면과는 달리 멸치와 건새우 등 해물을 사용해서 육수를 우려내는 시원한 냉면이랍니다.

새콤, 달콤,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이고 누구나 쉽게 즐길수 있는 매력적인 진주냉면이에요!


저는 진주냉면을 참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하연옥의 진주냉면을 제일 좋아해요.

저번 주말에 여행을 가면서 가는길에 진주에 들러 진주냉면을 먹고 왔어요.

그래서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께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진짜 강추 하는 하연옥이에요. 단점은 서울에서 너무 멀다는거....^^

진주 지역에 사시는 분들이나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기회되면 한번 방문해보세요.

(저는 제가 직접 찾아가서 먹고 후기 남기는 거에용)




이미 이 지역에서는 유명한 집인듯 합니다.

요렇게 본관이 있고 옆에 별관이 또 있어요. 주차장도 있고 좌석도 꽤나 많아요 ㅎㅎ

위치는 약간 뜬금없이 아파트 옆에 있는데 내비게이션에 쳐보면 쉽게 찾아지니 어렵지 않을듯 합니다.



75년인가 운영중이라는데 메뉴는 매우 간단! 합니다.



기본 상차림으로 나오는 반찬들..

반찬들도 맛이 좋아요. 여기 음식 자체가 제 입맛에 맞나봐요.

저희 가족들도 다들 좋다고 하니.. 이곳이 맛집인게 분명합니다 ㅎㅎ



이날은 날이 조금 추워서 일행은 진주 비빔밥을 시켰어요.

메뉴판에 하절기에는 고기가 익혀서 나온다고 하네요. 저는 하절기가 아니였기에 육회비빔밥으로 먹었어요.

9000원인데 양이 꽤나 많죠?

기본 비빔밥을 시켜도 육회비빔밥이에요~! 육회 비빔밥이라는 메뉴는 따로 없습니다.

육회도 찔끔 주는게 아니고 꽤나 넉넉히 들어가 있어요. 



그리고 비빔밥을 시키면 같이 제공되는 국물, 요거 맛있어요.

사이드로 나오는 이 국물은 소선지국밥이라고 해요. 그거의 맛보기 느낌으로 맛보시면 되는데 다 먹고 또 달라고 하시면 또 주신답니다.

건더기도 많고 진짜 맛있어요. 꿀맛 ㅎㅎ




그리고 제가 시킨 오늘의 주인공 진! 주! 냉! 면!

진주냉면의 특이점은 육전이에요. 진주 지역에서는 육전을 즐겨 먹는다고 하는데 냉면에도 육전이 들어갑니다.

하연옥에서도 육전을 따로 판매하기도 하구요.

저는 여기서 처음 육전을 먹어봤는데 생선전에서 생선대신에 고기를 넣은 맛이에요.


가격은 9000원인데 이게 은근히 양이 많아요. 이거랑 비빔밥 시켜서 나눠먹으면 진짜 배불리 먹을수있어요.





근접샷~! 면은 뚝뚝 끊어지는 면은 아니고 그렇다고 고구마 면도 아니고 어찌보면 흔한 냉면면이에요. 

약간... 칡냉면 시키면 나오는 그런 면 느낌의 면! 근데 칡냉면은 아니구요. 그냉 탱글탱글한 면입니다.

육전을 면으로 감싸서 먹으면 계란의 고소함과 육수의 감칠맛이 아주 좋아요.

저는 육전보다도 이 국물이 진짜 좋더라구요. 

깔끔하면서 깊은맛이 아주 좋습니다. 감칠맛이 엄청나요. ㅎㅎ

고기 육수 안좋아 하시는 분들은 요거 맘에 드실꺼에요. 고기 육수가 아니기 때문에 고기 잡내가 전혀 안나거든요 ㅎㅎ



진주쪽에 가실일 있으신 분들은 하연옥에서 식사해보시길 강력 추천드립니다.

냉면말고도 다른 음식들도 맛이 있고 또 양도 푸짐해서 더 짱!






안녕하세요~


최근에서야 스타벅스 청담스타점을 방문해 봤어요 ㅎㅎ

오픈 당시에 들어가려는 줄이 어마어마 했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이제서야 가보게 되었네요 ㅎㅎ 위치는 정식당과 매우 가깝답니다 ㅎㅎ

언덕 위에 있어서 가는데 조금 당황스러운 위치선정!!

마치 언덕 위에서 다른 스타벅스들을 내려다 보는 느낌이랄까요.....


스타벅스 청담 스타점은 1000호점으로도 유명하더라구요. 이제는 천호가 넘은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천호라니! 놀랍습니다 ㅎㅎ

천호점이라는 특별함 답게 외관 또한 다른 스타벅스들과는 남다른 자태~!

뭔가 빈티지한 느낌의 인어 간판이 눈에 띕니다. ㅎㅎ



스타벅스 청담 스타점에서는 이곳에서만 맛볼수있는 음료와 메뉴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다른곳에서는 팔지 않는 식빵이라던가 리저브 음료 메뉴 여러가지가 있답니다. 

물론 다른곳에서도 판매중인 메뉴들도 당연히 있구요 ㅎㅎ



당근케이크 너무 귀엽죠 ㅜㅜ

녹차케이크랑 시루떡같이 생긴 티라미슈(?)도 너무 귀여워요~~



쨘~ 이런 베이커리 메뉴도 있어요.

왼쪽 끝에 보이는 정육면체 모양의 식빵이 인기 메뉴라고 합니다~!

식빵치고는 다소 고가이지만... ㅎㅎㅎㅎ

사진에는 없지만 다양한 샌드위치 메뉴도 준비 되어 있어요. 

저는 식사 후에 방문해서 안시켰지만 다른 분들이 샌드위치 주문한걸 봤는데 접시에 담아 그럴싸하게 나오더라구요.



총 3층으로 이루어져있는 천호점인데요.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곳은 이렇게 멋진 나선형 계단이 있어요.

리저브 음료 주문시 주문과 결제는 1층에서 음료는 2층의 리저브 코너에서 받으면 됩니다.

일반 음료는 그대로 1층에서 받으면 되구요.



다른 스타벅스보다 분위기가 남달랐던 스타벅스 청담 스타점이였어요~

뭐랄까..... 더 멋있고 웅장하다고 해야 할까요..?

간판은 빈티지하다고 생각했는데 내부는 모던한 청담스타점!




제가 주문한 메뉴는 아이스 라임 플로터~!

리저브 음료이기 때문에 비스코티가 함께 증정되었어요. 

이 음료 또한 청담 스타점에서만 맛볼수있는 메뉴인데 잔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ㅎㅎ



너무 귀여워서 한컷더~!

아주 소량의 알콜이 첨가된 음료인데요. 커피 또한 들어갑니다. 커피는 콜드 브루로 내린 커피가 들어간다고 해요.

맛은 뭔가 칵테일 같으면서 커피 같으면서 오묘한 느낌의 음료에요.

근데 커피 맛이 진하진 않아요. 라임이 들어간 주스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근데 주스보다는 맑아요. 약간 구수한 차에 라임을 짜 넣은 그런맛입니다. ㅎㅎ 먹을만 했어요.


다른 종류로는 오렌지 플로터와 베리 플로터도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건 다른 점에서 먹긴했지만 스타벅스라서 같이 올리는 케이크 ㅎㅎ

이름은 올봄 레몬 옐로우 케이크래요.

봄과 너무 잘어울리는 색감 ㅎㅎ

노랗고 초록초록해서 보는 재미가 있어요. 위에 올라간 싹은 초콜릿이에요.

위에 올라간 크림은 레몬 버터 크림인듯 합니다. 일반 크림보다 살짝 더 찐득한 크림이에요.

맛은 무난합니다. 레몬맛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난하게 드실 맛이에요.

스폰지 케이크에 크림이 레이어드 된 케이크에요.

단점은 양이 너무 작다는 점~! ㅜㅜ


사실 저의 최애 스벅 음식은 생크림 카스테라인데요.

레몬케이크가 색감이 이뻐서 시켜봤어요. ㅎㅎ 

그래도 여전히 생크림 카스테라가 제일 좋아요 ㅎㅎㅎㅎ




그리고 요즘 꽂힌 슈크림 라떼. ㅎㅎ 

이건 스타필드에서 먹었어요. 제가 또 슈크림을 좋아하니까 안먹어 볼 수 없죠~

원래는 저는 아메리카노 파인데 간만에 달달한게 땡겨서 시켜봤습니다.

역시나 달달한 이 음료 ㅎㅎ

생크림과 다르게 슈크림이 올라가서 저는 더 좋았어요.

좀 더 걸쭉하고 바닐라 향도 나는것 같구요 ㅎㅎ 약간 바닐라 더블샷같은 느낌도 나서 좋았어요!



요렇게 최근에 다녀온 스타벅스와 신메뉴 후기들을 마칠께요~!

좋은하루 보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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