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타벅스 자주 가시나요? 저는 서울에 살때는 자주 가는 편이였어요.

그래서 저의 애정하고 사랑하는 음료와 식품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ㅎㅎ

((물론 저의 주관적 입맛입니다.))





1) 딸기 요거트 블렌디드



이거 진짜 대존맛이에요.

처음에 먹어보고 너무 맛이 있어서 그 이후로 3일 연속 사먹은 날도 있어요.

색감도 넘 이뻐서 눈으로도 만족 맛있어서 입으로도 만족입니당.



개인적으로는 모든 스타벅스 음료는 그란데 사이즈일때가 젤 맛있는듯 해요 ㅎㅎ

그래서 보통은 그란데 마셔요.



배부를때는 톨로.. ㅋㅋ



자주 먹었다고 알려드릴라고 먹을때마다 사진을 찍어놨는데요.

이게 일주일동안 먹은 양이고 사실 안찍었을때도 있기 때문에 더 먹었네요.


물론 정량이라는게 있겠지만 만드시는 분마다 딸기소스의 양이 많을때가 더 맛있어요.


저는 처음 한입은 딸기소스 뭉친채로 쭉 들이키고 

딸기소스 한번에 많이먹으면 나중에 요거트만 먹어야 되니깐 중간에 잘 섞어줍니다. ㅎㅎ

상큼 달달 뒷맛도 깔끔 넘 좋아요.


주문하실때 딸기소스 많이 달라고 슬쩍 얘기하셔서 주문해서 드시면 더욱 맛있을꺼에요!


기간 한정 판매이면 소개 안할라고 했는데

직원분께 물어보니 온고잉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추천해 드립니다.

오래오래 팔아줘 스벅 ㅋㅋ



2) 스타벅스 커피 더블샷


더블샷은 이미 매니아층이 두껍죠?

편의점이나 마트에 파는 캔에 들어있는 그 스타벅스 더블샷 맛이랑 똑같은 음료인데

매장에서도 시켜먹을 수 있어요.



얼음잔에다가 달라고 하면 톨사이즈 얼음컵에 주고요.

아니면 이거보다 작은 귀여운 전용 컵에 얼음 없이 줍니당,


맛은 카라멜, 헤이즐넛, 커피 이렇게 있나 그런데 저의 최애는 커피 더블샷!

커피 더블샷이 뭔가 커피맛이 가장 찐하게 느껴지면서 하프앤 하프의 우유보다 부드러운맛이 더 잘 어울리는듯 해용 ㅋㅋ


라떼보다 훨씬 찐한 맛이구요.

하프 앤 하프가 우유랑 크림이랑 반반씩 섞은거라서 우유보다는 걸쭉하면서 더 고소한 그런 맛이나요.



3) 생크림 카스테라



이것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저의 사랑하는 카스테라!

케이크랑 가격이 비슷한데 케이크보다 양도 많고 무엇보다 더 맛있어용.

제가 빵순이 이기때문에 여기저기서 빵을 잘 사먹는 편이긴 해요..... ㅎㅎ




이렇게 촉촉한 카스테라 안에 생크림이 들어있어요.

카스테라가 또 잘 못하는 베이커리꺼는 기공이 많고 촉감이 거친데

스벅 생크림 카스테라는 촉촉하면서 보드러워요~

몽슈슈같은 촉촉 부드러움은 아닙니다 물론 ㅎㅎ

그래도 이정도만 아주 대만족해서 종종 사먹어요.





참고로 이 생크림 카스테라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6개 한팩으로 묶어서 파는거 같더라구요.

이마트 트레이더스 갔다가 살뻔했네요. 너무 좋아서...

한국 스벅에 납품되는 빵이 신세계 식품꺼이고 이마트도 신세계 계열사라 같은거라고 하네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이 3가지 진짜 맛있어요 헤헤

사실 저는 보통은 아메리카노만 마시는데요.

아침에 아메리카노 마신날은 또 가게 되면 더블샷 먹거나 아님 여름에 땡길때 더블샷먹어요.

그리고 딸기 요거트는 무료 음료쿠폰으로 무조건 저거 먹고 요거트는 소화 잘돼 이러면서 밥먹고 이거 사마시곤 합니당. 

원래 블렌디드 종류중에 젤 좋아하는게 망고 바나나였는데 딸기요거트를 먹고 나서는 이게 최애템을 갈아 치웠어요.

딸기요거트 사랑해요~







안녕하세요~


사실 익선동 포스팅은 몇번했었는데...
지난 익선동 포스팅들:
호떡당을 빠트렸더라구요!
발견한 김에 후다닥 올립니다. ㅎㅎ
호떡당은 익선동 초입에 있어요. 사실 어디가 초입인지 모르겠지만....
종로 3가 4번출구를 통해 익선동에 접근한다는 기준으로 봤을때 초입입니당!

여기는 익선동에 처음 구경삼아 놀러갔을때 계속 줄이 줄어들지 않고 사람들이 사먹길레 궁급해서 저도 하나 먹어보게되었어용.
익선동 골목 안쪽에 길쭉이 호떡도 파는데 요즘 길쭉이 호떡이 유행인가봐요.
제주도에서도 길쭉이 호떡 팔던데... ㅎㅎ
거기도 줄이 꽤나 길더라구요. 저는 그래도 처음봤던 호떡당에서 먹었어요. 이유는 그냥 초입에 있어서..? ㅎㅎ


호떡은 뭔가 길거리 음식같은 느낌이 조금 있는데..
요렇게 가게가 길거리 음식인 듯 아닌듯 오묘하게 있어요.


 

입간판 보시면 메뉴 보이시나요...? 헤헤
잘 안보이죠 ㅠㅠ

꿀호떡, 인절미 호떡, 견과호떡 세가지는 각각 1500원이구요.
크림치즈 호떡, 잡채호떡, 피자호떡은 각각 2000원.
수제소세지 핫도그 1500원, 수제 체다치즈 핫도그는 2000원이에요~

 

미리 만들어져있는 익히기 전의 호떡!
요거는 처음본 느낌이에요 ㅋㅋ 길에있는 거 먹을때는 그냥 완성된 것만 본거같고 이게 왜이리 생소하죠..? 

 

주문과 계산을 마치면 이렇게 바로바로 구워주신답니다.


 

이거는 잡채호떡이에요.
어디 버스정류장인가 앞에 유명한 잡채호떡 있지 않나요?? 줄 엄청 길게 서는 길거리음식인데...
거기를 버스타고 지날때마다 기름냄새가 많이나는데... 

아무튼 거기보다 기름기가 적고 더 깔끔한 맛이에요.
대신 속이 뜨거우니 입조심~!
살짝 후추때문에 매콤한 향도 있으면서 맛있어요. 속도 알차구요.
바로 해서 그런지 따끈하니 맛있었고 기름관리도 잘하시는지 기름냄새도 안나구요. 만족!

 

요건 인절미 호떡이에요.
인절미 호떡은 일반적인 꿀호떡에 겉에 인절미 가루같이 뿌려져있어요.
가루때매 기침날수도 있어요 ㅋㅋ

맛은 꿀호떡 맛인데 겉에 콩가루가 뭍어서 그런지 더 고소해요.
그리고 저 가루가 고소하면서 좀 달달해서 호떡만 먹는거보다 더 달달하네요.
그리고 잡채호떡보다 인절미 호떡이 더 쫄깃한 느낌이였어요.. 기분탓인가용?? ㅎㅎ

 

인절미, 잡채 크로스~~

 

단면샷도 찍어봅니다.


잡채보다 인절미가 더 떡부분이 많아요. 그래서 아마 더 쫄깃한거 아닐까 싶어요. ㅎㅎ


사실 저는 수제 체다 핫도그 먹을라고 했는데 ㅠㅠㅠ

핫도그는 이미 다 팔려서 없다고 해가지고 인절미 핫도그 시켰거든요.

근데 인절미 핫도그도 맛있어서 맘이 풀렸어요 ㅎㅎㅎ


대신에 호떡이다보니 꿀테러 조심하세용.

저는 신발에 흘렸네요..하핫..



돌아다니다가 출출할때 주전부리로 딱인 호떡당 후기였습니다.


사실 익선동에 디저트 가게도 은근 있는데 줄 길고 그러면 또 기다려야하니까... 

간단한 간식 또는 디저트로 호떡당도 좋을듯 해용~




 


안녕하세요~!!


제가 드디어 오픈때부턴 핫했던 뷔페 바이킹스워프에 다녀왔습니다~!!


예약조차 힘들었지만 드디어 해냈네용 ㅎㅎ

예약 시스템은 일단 한달 전부터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를들면 4월1일 오전 10시부터 5월 한달간의 예약을 받는답니다.

그런데 문제는 10시 땡 해서 전화를 해도 전화기는 한대이기 때문에 전화 연결자체가 어렵다는거 ㅠㅠ


그래도 운좋게 예약을 해서 무려 한달을 기다려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잠실 롯데월드몰 4층에 있구요.

주차는 치사하게.. 지원이 안됩니다. 롯데월드몰 주차비는 저녁 8시 까지 10분당 500원, 즉, 1시간에 3천원이에요.

저녁 8시 이후로는 10분당 200원인가 300원인가 합니다. 

인근 공영주차장 요금도 알아봤더니 거의 비슷하더라구요. 그래서 비도오고 걷기 귀찮으니 롯데월드몰에 주차했어요.



가격은 어른기준 1일단 100불!!!!

한국인데 무려 100불! 환율은 매일매일 계산대쪽에 고지되구요.

아마 전날 환율로 적용되지 않나 싶어요. 제가 갔을때 1060원대 였는데 1066원인가... 아무튼 그랬는데

기준환율 대비 크게 올려받지 않는 수준이더라구요.

현금으로 결제는 달러로만 결제가능합니다. 원화로는 카드로만 된대요.



기본 소개는 이러하고 본격적으로 후기를 시작해 볼께요.

이번 후기는 사진이 다량 첨부되어있으니 스크롤 주의하세용!

제가 올린 사진 외에도 사진 못찍은 음식들도 있답니당.. ㅎㅎ 


**제 나름의 총평은 포스팅 가장 아래에 적혀있습니다.




아참 운영시간은 런치 11:30 부터 3:30

저녁은 6:00 부터 10:00 까지인데 주말은 2부제로 운영되어 2시간 시간제한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더 여유로운 식사를 위해 평일 디너로 갔어요. 

평일 디너는 2부제가 아니여서 시간제한이 없어요.


예약 없이 가시면 웨이팅 하셔서 자리가 날경우 들어갈수있습니다.

저는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기다리시던 분들 늦게라도 결국에는 다 들어가긴 하더라구요.

대신 조금 오래 기다릴수가 있겠죵.



랍스터 무제한으로 유명해진 만큼 주인공인 랍스터를 만나러 갑니당.

랍스터 바에 가면 찐 랍스터를 받을수 있어요.

저렇게 놓여있는 랍스터를 고르는줄 알았더니 그건 아니구 왼쪽에 직원분 보이시죠.

그 앞으로 줄서면 칼집을 내서 접시에 담아주십니다.


칵테일 소스, 레몬, 버터 녹인거 등등 소스도 다 비치되어있습니다. 

근데 소스 안찍어도 랍스터가 살짝 짭잘해서 저는 소스 없이 먹었어요. 


크기는 제각각 이라서 어떨때는 큰거 받고 어떨때는 작은거 받고 그랬어요.

먹기좋게 반 갈라서 줘서 까느라 고생없이 먹을수있어요.



옆에 통에 비닐장갑이랑 가위, 앞치마 등등 놓여있어요.

위에 제가 하고 있는게 앞치마.. ㅎㅎㅎ 저는 그냥 사진만 찍고 내려놨어요 ㅋㅋ 자꾸 일어나야하는데 불편해서


처음에는 비닐장갑 끼고 먹었는데 먹다보니 그냥 맨손으로 까먹고 물티슈로 손 닦는게 제일 편하더라구요.

손에서 냄새나는거는 랍스터 코너에 있는 레몬을 가져와서 손에 문질문질 해주시고 닦으면 냄새가 싹 사라져요!



물티슈랑 비닐장갑 더 필요하신 분들은 폴바셋 앞에 비치되어있어서 가져다 쓰시면 되구요.

아니면 접시 치워줄때 말하면 빠르게 가져다 주십니당.



사실 저는 미국에서 랍스터의 본고장 메인(Maine) 주로 여행도 다녀오고 또 미국 마트에서 종종 세일할때 사다먹기도 하거든용.

그래서 종종 먹는 편인데.. 버터구이보다는 삶은거를 좋아하긴 해요.


근데 왜그런지 원래는 삶거나 찐게 더 촉촉하고 부드러운데 여기는 조금 질기더라구용 ㅠㅠ

꽤나 질긴편이라 의아했어요. 아무튼 그래서 랍스터 찐거는 4개정도 먹었네요.

최대로 혼자 먹어본게 5마리 정도 인데 5마리 먹으면 살짝 물립니당... ㅎㅎ


랍스터 옆에 육회도 있어요. 한입거리로 조금씩 놓여있어요. ㅎㅎ

육회도 맛있더라구요. 양념도 안강하고.




그 다음으로 그릴코너!

그릴에 구워주는데 여러가지 재료중에 한번에 최대 3개까지 고르면 구워줍니다.

매일 재료가 바뀔수도 있는데 제가 간날은 왕갈비, 허니치즈랍스터 꼬리, 가리비, 새우, 연어, 오징어 요렇게 있었어요.

그중 왕갈비랑 랍스터는 1번에 1개씩만 선택가능해요. 즉, 여러개 먹고 싶으면 여러번 신청하면 됩니다.



선택한 재료가 준비되어있으면 바로바로 담아서 주고 새로 구워야하면 진동벨을 줍니다.

원래는 랍스터 모양의 귀여운 진동벨인줄 알았는데... 바뀌어서 이렇게 평범한 진동벨로 ㅠㅠ



저는 평소에 구운 랍스터가 껍데기에서 잘 안벗져지고 푸석해져서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기는 스팀보다 구운게 더 맛있더라구요. 사이즈는 좀 작긴한데...

그리고 하나 추천드릴꺼는 왕갈비!!


씨푸드 뷔페와서 왕갈비가 웬말이냐 하시겠지만...

왕갈비 진짜 맛있어요. 부드럽고 양념도 적당하구요. ㅎㅎ

저도 사실 배 찰까봐 왕갈비는 글쎄.. 했는데 넘 맛있어서 몇번 갖다 먹었네용.


앞에 새우 아니고 랍스터입니당...

왕갈비, 랍스터, 오징어



요거는 랍스터, 새우, 가리비 그릴코너도 한 4~5번은 먹은듯 합니다. 



사시미랑 스시도 있어요.

사시미랑 스시 코너에 가시면 직원분께 주문하시면 바로바로 접시에 썰어서 담아주십니다.

사시미는 광어, 참치, 황새치, 연어, 숭어,문어 있었고 스시는 생새우, 광어, 연어, 새우 또... 음... 이정도 있었던거 같아요.


둘다 먹을만 한데 스시는 조금 비추에요.

왜냐면 스시 만드는 분들의 차이 인지 밥이 자꾸 부서져요. 젓가락으로 잡을수가 없게 부서져서 먹기가 힘들었어요.

그리고 밥때문에 금방 배부르니까 저는 사시미를 집중공략 했습니당. 너무 사시미코너에 자주가서 민망할정도 ㅋㅋ


스시중에는 생새우가 제일 맛있었어요. 아래 사진에 있는 새우초밥이 생새우입니다.

사시미는 대부분 괜찮고 문어도 큼지막하고 부드러웠어요.



그리고 스시코너 옆에있는 해산물코너~!

요기도 대박이에요. 이렇게 수산 시장처럼 수조가 있고 직원분께 저중에 4가지를 골라서 주문하면

바로바로 손질해서 자리로 가져다 줍니다. 자리 번호를 꼭 외워가세용~



요렇게 이쁘게 담아줍니다.

사시미 코너 문어는 크고 부드럽고 해산물코너 문어는 작게 썰어주고 또 부드러워요. 

산낙지가 있는 날도 있는거 같은데 제가 간날은 없었네요 ㅠㅠ

아래 사진은 문어, 가리비, 전복 멍게입니다.



해산물도 대충 7~8번 주문해서 먹은거 같은데...

사람이 막 몰릴때는 15분~20분정도 걸려요. 그래서 미리미리 주문 넣으셔야 끊김없이 먹을수있어요.

저는 주문하고 딴거 가져다가 먹고 또 주문넣고 해서 계속계속 나왔네용... 히히



해산물 말고도 다양한 음식이 있어요.

쌈 싸먹기 좋은 명이나물도 있고 그 외 새우장, 왕꼬막도 있구요.



각종 젓갈류와 김치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격자체가 비싸다 보니 재료를 다들 좋은거를 쓰나봐요. 오징어 젓갈도 아주 튼실하니 맛있더라구요.



전복죽과 클램차우더 스프.



튀김류도 있어요. 가운데 까만거는 오징어 먹물 튀김이에요.

호기심에 먹어봤는데 맛은 그냥 오징어 튀김맛 ㅎㅎ



갈비탕, 계란찜 같은 식사류도 있구요.



게 튀김과 파스타, 버팔로 윙 등등 저는 그냥 패스했어요. 아는 맛이잖아요.. ㅎㅎㅎ

저는 해산물 집중 공략 했답니다.



이제 디저트 쪽으로 넘어가볼께요.



디저트 쪽도 아주 실해요. 망고는 바로바로 하나씩 썰어서 손질해 줍니다.

망고도 아주 잘 익어서 부드럽고 좋더라구요.



그리고 바로바로 그자리에서 휴롬 주서로 착즙해서 주는 착즙주스~!

포도+레몬, 사과+자몽, 오렌지+당근 쥬스 있었어요.

근데 아무래도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착즙이라그런지... 맛은 그냥 그랬네용.

걍 건강한 맛 ㅎㅎ



음료는 에비앙, 산펠레그리노 탄산수, 석수, 콜라, 사이다 준비되어있어요.

직원분께 말하면 냉장고에서 꺼내주세요. 진짜 짱이에요.

탄산수랑 에비앙!! 모두 공짜에요. 주류를 제외하고 모두 요금에 포함~! 


저는 탄산수를 사랑해서... 탄산수랑 먹으면 진짜 엄청 많이 먹거든요.

그래서 역시나 여기서도 탄산수 계속 갖다 먹었어요. 진짜 역대급으로 쑥쑥 먹었어요.

탄산수 저 혼자 4병은 먹은듯 하네요. 이상하게 탄산수 먹으면 배가 안불러요 ㅎㅎㅎㅎㅎ



커피는 폴 바셋 커피가 제공됩니다~

카페처럼 주문하면 바로바로 만들어주세요. 메뉴는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3가지만 가능합니다. 핫 또는 아이스로 제공되요.

뷔페에서 폴바셋이라니.... ㅎㅎ



커피 옆으로는 젤라또가 있어요. 이탈리아의 유명 젤라또인 파시(Fassi)가 한국으로 들어오면서 G.FASSI로 판매중이라고 하던데

그 파시 젤라또를 맛볼수있습니다.



파시에서 가장 유명한 리조 맛 (쌀 맛) 젤라또가 여기서는 리조 네로 (흑미)로 준비되어있어요.

저는 리조 네로, 카페라떼, 블루베리 요거트, 레몬맛 먹어봤는데..

카페라떼 맛있었구요. 블루베리 요거트도 먹을만 했어요. 레몬맛은 좀 셔서... 레모네이드 얼린맛? 이였고 리조네로는 그냥 흑미가 씹히는 새로운 맛인데

우왕 너무 맛있엉~~ 이런 맛은 아니였어요 ㅎㅎ



그리고 또 다른 강추, 초강추 코너~!!! 바로 케이크!!

압구정에서 유명한 노아 베이커리의 케이크라고 하네요. 사실 노아 베이커리 잘 몰랐지만... 

거기에 압구정 3대 베이커리라고 해서... ㅎㅎ 


종류는 4가지. 초코무스, 당근케익, 얼그레이, 치즈 사과케익(치사해) 있어요.



하나씩 다 달라고 해서 먹어봤어요. 


당근케이크랑 치사해 케이크 

여기가 당근케이크가 제일 유명하다고 해요. 

둘이 질감은 비슷하고 당근케이크도 아주 달지 않고 맛있었어요. 당근도 눈에 보이구요 ㅎㅎ

치즈, 사과 케이크 (치사해) 요거 추천! 사과 특유의 맛도 느껴지고 적당히 새콤 달콤. 적당히 꾸덕한 크림맛~!




그다음은 얼그레이랑 초코무스

얼그레이 향이 진짜 좋았어요. 저는 얼그레이 차를 좋아해서 그런지 이 케이크 맛있더라구요.

시트라고 하나 빵 부분도 부드럽고 입자도 고와서 진짜 스폰지처럼 폭신폭신 질감이 너무 좋았어요.

시트 특유의 거친 느낌이 하나도 없어요. 


그리고 진짜 초강력 추천 초코무스!

제 인생 초코무스네요.. ㅎㅎ

저는 초코를 원래 좋아하기도 하지만 진짜 이거는 막 달지 않고 초코 특유의 쌉쌀함도 느껴지구요.

또 입에서 사르르 녹는 부드러움이 아주 최고에요. 



저 케이크 4개 가져와서 일행들하고 다 먹었거든요. 근데 초코무스 하나 더 받아와서 혼자 싹다 먹었습니다.

진짜 최고~!


얼그레이도 하나 더 먹고 싶었는데 배불러서 패스 ㅠㅠㅠ 아쉬워용 흑

당근케이크가 가장 유명하다고 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치사해가 더 맛있었고

제가 저런 파운드 케이크 같은거 보다는 그냥 일반적인 케이크를 더 좋아해서 그런지..

얼그레이랑 초코무스가 더 맛있었네요. 특히 초코무스!!



케이크랑 함께 먹으려고 받아온 커피~!

요렇게 이쁘게 유리잔에 주더라구요. 커피랑 케이크 진짜 환상궁합이죠.. ㅎㅎ 저는 아메리카노 파.


커피 못드시는 분들을 위해 차도 있어요.



영국의 TWG의 1837 블랙티 한종류만 제공됩니다.

요렇게 넘나 귀엽게 차를 주셔서 안먹을 수가 없었어요. ㅎㅎ



요거 차도 강추! 

향이 진짜 좋아요. 은은하게 과일향? 꽃향? 도 느껴지구 떫지가 않았어요.



랍스터 아몬드도 판매합니다. ㅎㅎ 시식이 있서 먹어봤는데.. 사실 랍스터 맛은 안나네요.

와사비 아몬드는 와사비 맛이 팍 나잖아요. 근데 요건 그냥 아몬드 맛 ㅎㅎ



이 외에도 다른 음식들도 많은데 사진을 못찍었네용.

세비체, 훈제연어, 샐러드 등등도 있었답니다. ㅎㅎ 



요렇게 먹부림 대장정이 끝났어요.

저 진짜 역대급으로 많이 먹었는데.. 사실 해산물은 별로 배 안부르잖아요.

해산물은 해산물만 먹으면 진짜 엥간히 먹어서는 배 안차는데 여기서는 진짜 배터지게 먹었어요.

파스타, 튀김, 밥류는 구경만 하고 마맛도 안본거 많은데 해산물로 원없이 배채웠답니다.


저는 2부제 안하는 평일 디너로 가서 먹다보니 2시간 반? 3시간? 먹은거 같아요.

6시 예약이였는데 다 먹고 구경없이 바로 주차장으로 내려왔는데 차에 타니 9시...ㅎㅎㅎㅎㅎㅎ

진짜 이렇게 많이 먹은거는 처음인거 같아요.




총평은 !!!


100불이 조금 부담스럽지만.. 그래도 뭐 온가족 생일 합쳐서 생일파티 한다 하면 갈만한거 같아요. ㅋㅋ

해산물도 신선하고 또 직원분들도 넘나 넘나 친절하시구요.

또 제가 갔던 어떤 뷔페보다도 빈접시 치워주는 속도가 빨랐어요.

먹기가 무섭게 접시 치워주세요. 진짜 짱 ㅎㅎㅎ 빛의 속도..




그리고 음식들이 일반적인 뷔페처럼 한곳에 놓여있고 퍼가는게 아니고 접시에 한번 먹을만큼씩 담겨져있는게 많아서 좋았어요.

그냥 하나씩 들고와서 먹으면 되니까요. 

처음에는 접시는 큰데 양은 쪼금씩 담겨있다 했는데 오히려 그렇게 되니까 양조절 실패해서 배부른거 보다 낫더라구요.

조금씩 맛보고 맛있으면 더 가져다가 먹고 ㅎㅎ


그리고 스시, 사시미, 해산물, 랍스터 모두모두 바로 손질해서 주니까 신선하고 괜히 더 위생적인 느낌이여서 좋았어요.

사실 가기 전까지는 너무 비싸다... 게다가 예약도 어려워 주차비도 받고.. 이랬는데

다녀오고 난후는 음.. 돈값 하는데? 하는 마음이 들었다는 ㅋㅋ



특식으로 가끔 가기 좋을것 같아요. 꺄악~ ㅎㅎ



집으로 오는길에 찍은 롯데타워.

비가와서 구름이 타워 끝을 가렸어요 ㅎㅎ 진짜 높긴 높아요~





안녕하세요!


저번에 익선동 맛집 익선 디미방 후기썼었는데..


2018/04/03 - [맛집 또는 식품] - 익선디미방: 멋있고 맛있는 신라호텔 출신 쉐프님의 맛집


이번엔 디저트입니다.


저는 밥먹으면 디저트가 생각나는... 단거 좋아하는 입맛이에요 ㅎㅎ

초딩입맛은 아니고 다양하게 먹는 편이긴 한데 아무튼 단거 좋아합니당.


그래서 찾은 망원동 티라미수!!

여기는 익선동인데 으잉? 했는데 가게를 들여다보니 끊임없이 줄을 서고 판매되기에 저도 호기심에 먹어봤습니다.

왜 망원동 티라미수인지는... 잘 모르겠어용 ㅎㅎ

사장님이 망원동 사시나.....??



위치는 익선동 초입에 있어요. 익선동 골목들이 # 이런 모양이라고 치면

세로아니고 가로에... 무슨말인지 모르시겠죠 ㅠㅠㅠ??

저는 낙원상가쪽으로 해서 익선동에 진입하거든요. 그럼 들어가서 우회전하면 됩니당.

창화당 만두랑 매우 가까이에 있어요!

근데 이 모든 설명은 그냥 지도 앱같은거 키시고 검색하면 다~~ 나오므로 .... ㅎㅎㅎㅎㅎ 



아무튼 외관은 이러합니다.


2층 한옥뷰도 나름 볼만합니다.

1층은 자리가 아예 없고 계산하고 티라미수 받는게 다에요~



끊임없이 팔리고 바쁘게 만들고 있던 티라미수들~

종이컵 사이즈의 티라미수에요. 퍼먹기 딱 좋죠 ㅎㅎ 

아이디어 좋아용



메뉴판~!

절대 싸지 않은 가격... ㅠㅠ 

오리지널이 4천 9백원, 다른 맛은 5천5백원 또는 5천9백원.

종이컵사이즈라서 조금 쌀줄 알았는뎅... 



병에든 망원홍차 판매중입니다.

넘 귀엽죠 ㅎㅎ 요새 병에든 우유 거의 안팔잖아요 ㅎㅎ

배불러서 먹어보진 못했지만... 충동구매 욕구를 살짝 건들였던 망원 홍차!



저는 딸기 티라미수랑 오리지널로 구입!

처음 간 곳이니 오리지널을 무조건 먹어봐야죠.

인절미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배불러서 일단 이거 두개만 사봤어요.



오리지널 내부는 요러합니다. *가루날림 주의*

크림하고 커피에 적신 빵이 적절히 담겨있어요.

종이컵이라서 들고 먹는건 편한데

또 접시에 놓고 먹는 일반적인 티라미수보다 조금 기깊어서 빵까지 다같이 뜨기에는 불편하네요..?


그래도 잘 먹었구요. 군더더기 없는 딱 티라미수맛!

조금 더 차가웠으면 더 맛있게 먹었을것도 같아요. 

아재입맛 아빠는 느끼해 하셨다는 ㅎㅎㅎ

커피에 젖은 빵까지 같이 떠먹으면 조금 낫다고 하셨어요. 그래도 느끼하다고... ㅎ



요건 딸기 티라미수!

딸기가 듬뿍듬뿍 들어있어요.

오리지널 티라미수의 빵은 아래만 깔려있는 느낌이였는데 딸기는 중간중간 나옵니다.

딸기의 상큼함이 느끼함을 다 날려줍니다.

아재 입맛 아빠도 요거는 맛있다고 잘 드셨어요.


개인적으로도 두개중에 고르라면 딸기 티라미수 추천드립니다.

오리지널은 일반적인 티라미수맛이고 ...

음... 더 맛있는 티라미수를 먹어봐서 그런지.. 그냥 음, 티라미수맛이네 했어요. ((죄송해요 사장님ㅜㅜ))

그리고 일단 저는 살짝 차갑고 얼렸다가 녹혀먹는 티라미수 좋아하는데

망원동 티라미수는 바로바로 만들어서 나가는거라 안차가워용..

그래서 그런지 아빠도 느끼하다고 하신것 같아요.

그런 이유로 과일 맛의 상큼함이 느끼함을 잡아주는 딸기맛이 더 좋았습니다.


다음에 간다면 블루베리를 먹어보고 싶네요~





안녕하세요~


요즘 핫한 익선동! 다들 가보셨나요...?

알쓸신잡2에서 처음으로 보고 저런곳도 있네 가봐야겠다 마음먹었던 요즘 핫하다는 익선동 ㅎㅎ


저도 이번에 두번째로 가봤는데.. 처음에는 탐색하러.. ㅋㅋ

두번째는 밥먹으러 가봤어요.

차차 익선동 포스팅 올려볼께요.


오늘은 더 핫해지기 전에 가보시라고 익선디미방 포스팅을 적어보려합니당.


익선동 자체가 골목 골목 좁은 골목으로 막 이어지고 아기자기한 예쁜 가게들이 가득하잖아요.

그중에서도 제가 제일 가보고 싶었던 곳은 익선디미방이였어요.

이유는... 신라호텔 출신의 쉐프님이 운영하시는 곳이라 하여... 매우 단순했던 이유.. 허허


하지만 그만큼 맛있었어요.

요렇게 좁을 골목을 따라 걷다보면 막다른 골목은 아니지만 아무튼 골목 끝 쪽에 있어요.

처음에 무심코 지나쳤다가 되돌아 왔답니다. 



이렇게 간판에 글자가 없고 쉐프님의 옆모습으로 추정되는 그림만 딱 붙어있는 이곳이 익선 디미방입니다.



12시부터 영업 시작인데 11시 40분에 가서 잠시 기다렸어요.

생각보다 너무 일찍 도착해서.. ㅎㅎ


평일 낮에 가는것을 강력추천 드립니다.

다른 후기들 보니 주말에 가면 웨이팅이 긴 경우도 있던데 평일에 가면 웨이팅 거의 없어요.

그리고 평일 낮을 강추하는 또다른 이유.. 아래 사진에서 알수있듯이 런치 메뉴가 있다는것!



런치 메뉴는 평일 12시부터 2시까지만 주문가능합니다.

빵, 샐러드, 파스타 또는 리조또, 음료 해서 총 18000원.

청양고추 해산물 부야베스 파스타 또는 버섯 크림 리조또를 단품으로만 시켜도 만 팔천원!

즉 메인 메뉴 하나 시키면 다른 사이드들이 같이 나오는거에요.


게다가 메뉴별로 차액만큼 지불하시면 메인 변경 또한 가능합니다.




익선디미방 내부는 한옥을 개조한 형태로 조금 면적은 작아요.

아마 대부분의 익선동 가게들이 이럴듯 해요. 

화장실 가는 마당도 있구요 ㅎㅎ

창밖으로 보이는 뒷마당 풍경..




뭔가 특이한 조명도 있습니다.

요즘은 특이한 조명을 보면 사진을 찍어 놓고싶더라구요.

특이한 조명에 눈길이 갑니당..



천장에 달려있는 거울 ㅎㅎ

위에 지붕쪽을 미관상 저걸로 가린것 같아용.




식기도 뭔가 느낌있지 않나요?

코퍼컵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안샀었는데 여기서 써보네요 ㅎㅎ



런치 메뉴에 포함된 빵!

모닝빵 맛있었어요. 달달하고 버터맛도 느껴지고..



그 다음으로 샐러드가 나올줄 알았더니 리조또가 먼저나왔어요.

시즈닝 새우 버섯 크림 리조또!

요거 강추합니다.


트러플오일이 들어가서 향도 좋고 새우가 짭짤하게 시즈닝 되어있어서 크림의 느끼한 부분을 날려줍니다.

저는 크림파스타도 즐겨먹어서 당연히 아주 맛있게 잘 먹었구요.

크림 잘 못먹는 엄마도 새우랑 야채랑 리조또랑 다 같이 먹으면 너무 조화롭고 맛있다며 잘 드셨습니다.

제 입맛에 전혀 안느끼했어요. ((크림 좋아합니다.))

엄마 입맛에는 따뜻할때 안느끼했고 식은후에는 조금 덜 맛있다고 하셨어요. ((평소 크림 느끼하다고 아예 안드세요~))




그 다음으로 나온 메인! 

청양고추 해산물 부야베스 파스타. 

약간 퓨전요리 뚝배기 파스타 같은 느낌이에요 ㅎㅎ

토마토 소스보다 묽어요. 근데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매콤합니다.

아마 이태리 음식 뭐라도 잘 못먹는다. 무조건 나는 한식파다 하시는 분들도 요거는 드실 수 있을것 같아요.

게가 들어가서 살짝 꽃게탕 느낌도 나구요.. 아래 파스타면 들어있습니다.



개인적인 사심 섞어서는 부야베스 파스타보다 버섯 리조또를 추천드려용~~~

두분이 가신다면 하나씩 해서 나눠드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근데 부야베스 파스타는 살짝 맵습니다.

저 매운거 잘 못먹는데 넘 매웠어요 ㅠㅠㅠ 식전에 나온 모닝빵을 폭풍흡입했다는.. ㅠㅠ




그 다음에 나온 샐러드..

순서가 조금 으잉? 스러운데 뭐.. 먹는 도중에 나왔어요 ㅎㅎ

액젓이 들어간 드레싱이라서 살짝 겉절이같은 느낌도 나는 샐러드.

리조또 느끼하신 분들은 이거 먹으면 싹 개운해집니다. ㅎㅎ



그리고 천원 추가해서 먹은 간장양념 수비드 닭다리살 스테이크!

요즘 제가 한창 수비드에 빠져있는데 때마침 여기에 수비드 메뉴가 있어서 안시킬수가 없었어요.


수비드는 일정한 저온의 온도로 장시간 조리하는 방식인데 

수비드로 조리하면 재료의 부드러움이 유지되고 간도 더 잘베인다고 해요.



닭다리살은 보통  닭가슴살에 비해서 쫄깃한 식감이 있잖아요.

요거는 수비드로 조리했기 때문에 아주아주 부드럽습니다. 그러면서 씹으면 씹을수록 닭다리살 고유의 쫄깃함은 남아있어요.

하지만 질기거나 하는건 전혀없어요.


그리고 간장양념이 과하지 않아서 간장 향은 거의 안느껴지고 간이 적절히 맞았다 하는 느낌?

옆에 있는 매쉬드 포테이토와 함께 드시면 더욱 부드럽게 드실수있어요.

천원 추가되는 메뉴니까 만 구천원인데 아주 만족스웠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느낌은 분위기도 그렇고 익선동에서 밥한끼는 먹어보고 싶었는데 익선 디미방으로 간걸 잘했다고 생각해용!

가격대비 맛도 훌륭하고.. 신라호텔 출신 쉐프님 답게 서버분들이 음식도 하나하나 다 설명해주시고 친절해요~

평일 런치로 코스같이 먹고 또 음식 설명도 들으니깐 파인다이닝에서 식사하는것 같은 기분도 들구요.


가장 기억에 남았던 베스트 메뉴는 버섯 리조또! ㅎㅎ


익선디미방 진짜 강추합니다~








안녕하세요~


최근에서야 스타벅스 청담스타점을 방문해 봤어요 ㅎㅎ

오픈 당시에 들어가려는 줄이 어마어마 했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이제서야 가보게 되었네요 ㅎㅎ 위치는 정식당과 매우 가깝답니다 ㅎㅎ

언덕 위에 있어서 가는데 조금 당황스러운 위치선정!!

마치 언덕 위에서 다른 스타벅스들을 내려다 보는 느낌이랄까요.....


스타벅스 청담 스타점은 1000호점으로도 유명하더라구요. 이제는 천호가 넘은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천호라니! 놀랍습니다 ㅎㅎ

천호점이라는 특별함 답게 외관 또한 다른 스타벅스들과는 남다른 자태~!

뭔가 빈티지한 느낌의 인어 간판이 눈에 띕니다. ㅎㅎ



스타벅스 청담 스타점에서는 이곳에서만 맛볼수있는 음료와 메뉴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다른곳에서는 팔지 않는 식빵이라던가 리저브 음료 메뉴 여러가지가 있답니다. 

물론 다른곳에서도 판매중인 메뉴들도 당연히 있구요 ㅎㅎ



당근케이크 너무 귀엽죠 ㅜㅜ

녹차케이크랑 시루떡같이 생긴 티라미슈(?)도 너무 귀여워요~~



쨘~ 이런 베이커리 메뉴도 있어요.

왼쪽 끝에 보이는 정육면체 모양의 식빵이 인기 메뉴라고 합니다~!

식빵치고는 다소 고가이지만... ㅎㅎㅎㅎ

사진에는 없지만 다양한 샌드위치 메뉴도 준비 되어 있어요. 

저는 식사 후에 방문해서 안시켰지만 다른 분들이 샌드위치 주문한걸 봤는데 접시에 담아 그럴싸하게 나오더라구요.



총 3층으로 이루어져있는 천호점인데요.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곳은 이렇게 멋진 나선형 계단이 있어요.

리저브 음료 주문시 주문과 결제는 1층에서 음료는 2층의 리저브 코너에서 받으면 됩니다.

일반 음료는 그대로 1층에서 받으면 되구요.



다른 스타벅스보다 분위기가 남달랐던 스타벅스 청담 스타점이였어요~

뭐랄까..... 더 멋있고 웅장하다고 해야 할까요..?

간판은 빈티지하다고 생각했는데 내부는 모던한 청담스타점!




제가 주문한 메뉴는 아이스 라임 플로터~!

리저브 음료이기 때문에 비스코티가 함께 증정되었어요. 

이 음료 또한 청담 스타점에서만 맛볼수있는 메뉴인데 잔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ㅎㅎ



너무 귀여워서 한컷더~!

아주 소량의 알콜이 첨가된 음료인데요. 커피 또한 들어갑니다. 커피는 콜드 브루로 내린 커피가 들어간다고 해요.

맛은 뭔가 칵테일 같으면서 커피 같으면서 오묘한 느낌의 음료에요.

근데 커피 맛이 진하진 않아요. 라임이 들어간 주스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근데 주스보다는 맑아요. 약간 구수한 차에 라임을 짜 넣은 그런맛입니다. ㅎㅎ 먹을만 했어요.


다른 종류로는 오렌지 플로터와 베리 플로터도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건 다른 점에서 먹긴했지만 스타벅스라서 같이 올리는 케이크 ㅎㅎ

이름은 올봄 레몬 옐로우 케이크래요.

봄과 너무 잘어울리는 색감 ㅎㅎ

노랗고 초록초록해서 보는 재미가 있어요. 위에 올라간 싹은 초콜릿이에요.

위에 올라간 크림은 레몬 버터 크림인듯 합니다. 일반 크림보다 살짝 더 찐득한 크림이에요.

맛은 무난합니다. 레몬맛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난하게 드실 맛이에요.

스폰지 케이크에 크림이 레이어드 된 케이크에요.

단점은 양이 너무 작다는 점~! ㅜㅜ


사실 저의 최애 스벅 음식은 생크림 카스테라인데요.

레몬케이크가 색감이 이뻐서 시켜봤어요. ㅎㅎ 

그래도 여전히 생크림 카스테라가 제일 좋아요 ㅎㅎㅎㅎ




그리고 요즘 꽂힌 슈크림 라떼. ㅎㅎ 

이건 스타필드에서 먹었어요. 제가 또 슈크림을 좋아하니까 안먹어 볼 수 없죠~

원래는 저는 아메리카노 파인데 간만에 달달한게 땡겨서 시켜봤습니다.

역시나 달달한 이 음료 ㅎㅎ

생크림과 다르게 슈크림이 올라가서 저는 더 좋았어요.

좀 더 걸쭉하고 바닐라 향도 나는것 같구요 ㅎㅎ 약간 바닐라 더블샷같은 느낌도 나서 좋았어요!



요렇게 최근에 다녀온 스타벅스와 신메뉴 후기들을 마칠께요~!

좋은하루 보내세요 ㅎㅎ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정식당에 다녀왔어요. ㅎㅎ

정식당은 뉴욕 맨하탄에서 시작한 임정식 쉐프의 식당인데요. 퓨전 한식? 같은 퀴진으로 보시면 될듯 합니다.

뉴욕 정식당은 미슐랭 2스타이고 서울은 원래 1스타였는데 최근에 2스타를 달성했답니다.

뉴욕에 있는 정식당은 가볼 기회가 아직 없었고... 한국에 잠시 있는동안 꼭 가보고 싶어서 방문했답니다.

예약 안내 하는 직원들도 참 친절해요 ㅎㅎ

정식당은 압구정 로데오역 에서 내리면 가깝습니다.

일단 외관은 이렇게 모던한 느낌을 자랑합니다. 

살짝 언덕에 있어서 .... ㅎㅎㅎㅎㅎ


실내 조명 떄문에 사진에 자꾸 저렇게 줄무늬처럼 찍혔어요 ㅠㅠ

최대한 안나오게 찍으려고 했는데 저기에서 먹을때는 조명이 괜찮은데 사진만 찍으면 저렇게 찍히더라구요 ㅠㅠ



저는 점심에 방문했고 4코스로 주문했습니다.

제일 처음으로 나온 아뮤즈 부쉬~! 

너무 귀엽죠??

왼쪽부터 참치회를 넣은 뭔가와 가운데는 굴 튀김, 다 기억이 안나지만... 아무튼 핫도그 처럼 생긴거는 우엉 튀김이였어요.




엔쵸비 소스를 곁들인 굴 튀김인데 이거 진짜 별미 였어요. 저는 생굴을 안먹는데 이건 촉촉하면서 겉에 까만 튀김옷은 바삭한게 맛있더라구요.

엔쵸비 소스도 맛있었어요. 비리지도 않고 부드럽고 감칠맛이 좋았습니다.

소금으로 장식한 모래도 센스있죠?



제가 에피타이저로 고른 육회 타르트!

정말 타르트 처럼 생긴게 너무 이쁘죠~ 참기름을 스포이드로 뿌려주는것도 재미있었어요.

위에 계랑 노른자를 터트려서 섞어 먹으면 됩니다.

제가 육회를 워낙 좋아해서 고민없이 골랐어요. 육회에 오이 같은 야채와 낙지가 함께 들어있어서 다채로운 식감을 줍니다.

파이에 해당되는 타르트 부분을 깨서 함께 먹으면 바삭함이 더해져 식감이 더 재미있어요.



일행분이 시킨 또 다른 에피타이저 가리비에요.

가리비 보다는 관자... 같은데 ㅎㅎ 버터소스와 배추전이 곁들어진 요리입니다.

맛은 딱 관자 맛인데 질기지 않게 촉촉하게 잘 익혀졌더라구요.

옆에 있는 배추전도 달큰하니 맛있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성게비빔밥입니다.

제가 또 우니를 좋아해서 성게비빔밥을 골랐어요.

위에 올라간 우니가 참 튼실하죠? 이렇게 큰 우니를 통으로 올려주다니~ 훌륭합니다~!

바삭한 식감을 위해 조 튀김을 곁들였다고 해요.

싹싹 비벼서 한입 먹어보니 정말 맛있었어요. 역시 우니는 사랑입니다. ㅎㅎ

조 튀김과 김 밥이 어울어져서 누룽지 밥을 먹는 느낌도 나구요.

우니의 부드러움과 조 튀김의 바삭함이 잘 어울어졌어요.


진짜 맛있었어요. 만원이라는 추가요금이 붙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웠던 메뉴입니다.

전체 코스중에 가장 인상적이였어요.



제가 메인으로 시킨 오리입니다. 드라이 에이징을 한 오리라서 그런지 부드러웠어요.

아래에 깔려있는 사과소스와 함께 먹으면 됩니다.

함께 나온 것은 컬리플라워와 한국의 허브라고 하는데 고소한 맛이 나는 나물같은 거였어요.


오리가 살짝 느끼할수도 있는데 사과소스가 있어서 새콤 달콤함을 더해줘서 느끼하지 않게 밸런스를 잘 잡아줍니다.

또 컬리플라워는 고소하면서 바삭하게 익혀져있었어요. 감자전 같은 느낌까지 났던 컬리플라워였어요 ㅎㅎ

위에 허브가 쓸까봐 망설였는데 별로 안쓰고 고소함이 더 강했습니다.



일행이 시킨 농어입니다. 양이 조금 적죠..? 

그래도 껍질부분은 바삭하고 살부분은 부드러운게 잘 익혔더라구요. 

파래 가루가 깔려있고 들기름을 끼얹어 줍니다. 이 들기름 향이 정말정말 좋아요 ㅎㅎ

다들 들기름 향에 감탄했다는... ㅋㅋ



요렇게 깜찍한 병에 들기름이 담겨서 나와요. 

너무 찐~~한 들기름이라 바로 먹으면 쓰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다고 옆으로 부어서 소스처럼 찍어먹으라고 하더라구요.




마지막 코스 디저트로 시킨 청담파이 입니다. 

접시가 너무 이뻐요 ㅎㅎ

마치 아름다운 조개 같은 느낌..?

청담파이는 애플파이인데 밀푀유처럼 층으로 쌓은 파이에요.

위에 올라간 것은 아이스크림, 크림, 사과 이렇게 있어서 다채로운 식감을 자랑합니다.

어떤거는 부드럽고 어떤것은 아삭하고 해서 아래있는 애플파이랑 함께 먹는 즐거움이 있어요.




일행이 시켰던 돌하루방 ㅎㅎ

너무 귀엽죠? 제주도의 올레길을 형상화한 디저트라고 합니다.

저는 사실 청담파이보다 돌하루방을 더욱 추천드립니당 ㅎㅎㅎㅎ

돌하루방이랑 바위같은거는 다 장식아니고 전부 먹을수있는 것들이에요.



돌하루방의 속은 이렇답니다. 흑임자가루와 녹차아이스크림 땅콩크림이 안에 들어가있어요.

흑임자가 워낙 고소한데다가 땅콩크림까지 곁들여져 더욱 고소합니다. 

올레길에 있는 흙과 바위등과 함께 먹으면 되요. 비주얼도 너무 귀엽고 맛까지 있는 돌하루방!!

강추합니다. ㅎㅎ




디저트를 다 먹은후 나온 티에요. 메밀, 국화, 박하, 커피 등 있었는데 저는 메밀차로 ㅎㅎ

아래는 티와 함께 먹으라고 나온 핑거푸드에요.

에스프레소 초콜릿과 쿠키.

쿠키는 국희 땅콩샌드같은 맛이였어요 ㅎㅎ




요렇게 4 코스는 구성이 되구요.

5코스로 드실경우에는 메인에서 Land와 Seafood 섹션에서 각각 하나씩 고르시면 됩니다.

저는 4코스로도 배가 부르더라구요. 



물컵도 리델을 쓰는 고급진 정식당.... ㅎㅎㅎ



정식당 점심코스는 저녁에 비해 저렴해서 추천드려요. 정식당에 가보고 싶은 분들은 점심때 가시는것도 좋은 선택 같습니다.

사실 점심도 싼 가격은 결코 아니잖아요... ㅠㅠ

근데 점심에 4코스 6만 6천원, 5코스 8만 8천원 이니까 저녁에 비해서는 갈만한 금액이고...

또 뉴욕 정식당은 저녁만 운영하기 때문에 비용이 부담되시는 분들은 서울 정식당에서 점심 코스로 가보실것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과자를 하나 추천해볼까 합니당! 

인절미 좋아하시는 분들은 당연히 좋아할 과자에요~


정식 이름은 훈와리메이진콩가루모찌 에요. 일본과자에요~

포장지는 요렇게 생겼답니다.



이제 내부를 볼까요?

이렇게 소분된 봉지가 6개 들어있어요.

알러지 정보는 뒷면에 있는 식품 정보표를 꼭 참고하세요~



다소 적은 양이 한봉지에 들어있기는 합니다.

열어보면 이렇게 몇알 안되는 콩가루 모찌가 들어있어요.

입에 넣으면 바사삭~! 하면서 사르르 녹는 맛이에요. 진짜 넘넘 맛있어요.

콩가루가 인절미처럼 막 날려서 켁켁거리는 타입이 아니기 때문에 입에 왕창 때려넣어도 무리 없습니다. 



근접샷 ㅋㅋ

이 질감이 보이시나요?

이렇게 폭신폭신 하다고 해야하나 바삭하면서 입에넣으면 폭신한 느낌의 과자입니다.

진짜 순삭해요. 방금 뜯었는데 어느새 빈봉지 되는 매직 ㅋㅋ 



가격은 다소 비싼편이긴해요. 파는곳마다 천차만별인데..

저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입했는데 2본지에 거의 8천원? 7천 9백 얼마에 구입했어요.

한봉지에 4천원 꼴인거죠.. 양에비해 다소 비싸긴한데...

일본에서 구입시 한봉지에 2천7백원? 3천원 이하로 구입 가능하다고 하니 일본 여행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지나가다보니 올리브영에서도 팔고 쿠팡이나 수입과자 판매점에서도 팔더라구요.


이거는 진짜 강추 강추 초강추에요. 저는 벌써 다 먹어서...

다음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가면 또 사올 예정이에요!!





안녕하세요~


아보카도리 입니다. 저는 사실 빵순이에요. 그래서 빵이면 엥간해서는 다 맛있게 잘 먹는 편이에요.

그래도 그중에서 더 맛있는 빵을 먹으면 더욱 더 행복해지곤 한답니다.


미국에 살면서 인스타를 구경해 보면 요즘에 한국에도 핫한 빵집들도 많고 너무너무 가보고 싶은 곳들도 많았어요.

이번에 한국에 잠시 들어온 덕분에 가보고 싶었던 빵집 한곳을 클리어 했답니다.

물론 많은 메뉴를 먹은게 아니라서 100% 만족은 아니지만요.. ㅎㅎ


제일 먼저 가본 빵집은 롤링핀 이에요.

빵 만들때 쓰는 밀대가 바로 롤링핀인데 이름에서 부터 정체성이 뿜어져나오네요.

삼청동 수제비를 갔다가 주변을 걸어다니다 발견한 롤링핀!

너무 반가운 마음에 들어가봤답니다. 다만 롤링핀 본점은 아니라는점 참고해주세요.

그래도 여기저기 분점이 많으니 맛은 최대한 비슷하게 유지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당.



인사동은 아니지만 한글로된 간판을 사용중인 롤링핀 북촌점이에요.



빵 종류마다 나오는 시간이 공개되어있으니 원하는 빵 있으시면 시간 참고해서 매장 방문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매장마다 또 종류마다 시간은 다를것 같아요 ㅎㅎ


위에 사진에서도 알수있듯이 12시 50분이 마지막 빵인데요.

저는 이미 2시가 넘어서 방문해서 그런지 빵이 가득 차있지는 않았어요. 

먹어보고 싶었던 빵은 이미 품절 ㅠㅠ



유명하다고 들은 압구정 식빵과 다른 종류의 식빵들...

5200원인거에 비해 크기가 참 작죠...? 식빵인데 너무 작아요 ㅠㅠ

제가 아는 식빵들은 저 크기가 아니엿는뎅..



견과류 들어있는 빵이나 깜빠뉴같이 딱딱한 빵도 꽤 있구요. 아무것도 안들은 치아바타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다 나가서 없더라구요.



치즈빵들과 럼피 그리고 아래는 거의 다 팔린 타르트류



뭔가 클래식하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의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였어요.

뭐랄까... 오래된 유럽의 빵집에서 누군가 롤링핀을 들고 열심히 빵을 만들것같은 느낌이랄까요..?



문 손잡이가 롤링핀 모양이더라구요 ㅎㅎ

세심함에 박수를 ~



이날 저는 더블치즈 블랙 식빵 과 치즈앤치즈 블랑을 사왔어요. 

블랙식빵은 5200원, 치즈 블랑은 4900원이에요. 절대 싸지 않은 단가... 크기도 넘 작구요 ㅠㅠ

저는 빵도 좋아하고 치즈도 좋아해서 치즈빵을 보면 그냥 지나치기가 힘들어요. 하핫



접시에 담아본 단면샷. 치즈 블랑은 사이사이에 치즈가 있고 블랙식빵은 겉에서는 그냥 블랙만 가득한데 안에는 저렇게 치즈를 품고있답니다.



맛은 치즈블랑은 에멘탈 치즈가 들어가서 치즈가 부드럽고 또 빵의 식감도 촉촉한 빵이에요. 

조금 식빵같은 느낌일까 했었는데 그것보다는 더 많이 촉촉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의 빵이였습니다.

그래서 쫄깃함은 상대적으로 덜한 느낌의 빵입니다. 촉촉해서 그런지 치즈랑도 잘 섞이구요.

치즈도 굳을줄 알았는데 다음날 까지도 굳지 않고 적당한 액체와 고체사이의 상태를 잘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아마 치즈 좋아하시면 실패 없는 선택일듯 싶어요.


블랙식빵은 치즈블랑보다는 조금 더 쫄깃한 식감의 식빵이에요.

마트에서 파는 식빵보다는 촉촉하지만 옆에있는 치즈블랑보다는 덜 촉촉하고 쫄깃함이 더 강합니다.

치즈는 두 빵이 다른 치즈종류가 들어있어요. 블랙식빵쪽이 더 무난한 쪽의 치즈라고 느껴졌어요.

블랙식빵 속의 치즈도 굳어버리지 않아서 빵과 잘 섞여서 어울어지는게 좋았습니다.



사실 둘다 맛있고 다른것도 더 사먹어 보고 싶어요. 이날 너무 빵이 없어서... 아쉬웠어요.

재방문의사 있습니당! 

또 가게 된다면 다음에는 치즈빵종류보다는 앙버터 쪽으로 먹어보고 싶네요.

다만 저의 불만은 가격에 비해 빵이 너무 작고 또 몇몇은 품절이 빨라서 빵 코너가 조금 휑하다는점...?


그럼 요렇게 짧은 후기를 마칩니다. 




  





안녕하세요~


아보카도리 입니당 ㅎㅎ 오랜만에 한국에 나와서 여기저기 다녀보고 있어요.

한국에 있는 동안 좋은 정보나 맛집 등 가보고 후기 적어볼께요.


오늘은 주말에 다녀온 삼청동 수제비 포스팅입니다.

삼청동 수제비는 이미 삼청동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수제비 집이라고 해요.

저는 처음 가봤는데 역시나 소문대로 줄이 길었답니다. 그래도 금방들어가요. 10분? 정도 기다린것 같네요.


위치는 매우 찾기가 쉬워요.

삼청동 주민센터 바로 앞에 있습니다. 그래서 마을 버스를 타고 삼청동에 가신다면 삼청동 주민센터 정류장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요.

더군다나 줄이 밖으로 길게 서있기 때문에 바로 눈에 들어옵니다.



삼청동의 신, 구가 어우러진 분위기와 비슷하게 삼청동 수제비도 간판은 약간 깔끔하니 최근것 같고 건물은 오래된 주택같은 외관을 자랑합니다. ㅎㅎ




저는 주말에 12시 반쯤? 도착했는데 이미 줄이 길었어요. 

그래도 포기하지말고 줄 서세요~ 

내부에 자리가 은근히 많기 때문에 금방금방 자리가 납니다. 회전율이 엄청 빨라요.


저는 처음에 겉에서 볼때 창문이 너무 어두워서 오픈전인줄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코팅을 해놔서 안에서는 밖이 다 보이는데 밖에서는 안이 하나도 안보인다는..ㅋㅋ




메뉴판 한컷 찍구요.

수제비 8천원 동동주는 반되에 3천원이에요.

이정도면 싼건가요..? 한끼 치고는 조금 비싼거 같기도 하구요.

제가 여의도에서 일할때도 점심먹을때 보통 7천원 정도면 먹었었는데 수제비인데 8천원은 조금 비싼 느낌도 들구요.



자리를 안내받고 테이블에 착석 ㅎㅎ 테이블 마다 김치와 열무김치가 있어서 접시에 덜어먹으면 됩니다.

열무김치 맛있어요. 시원하고 군내도 없구요. ㅎㅎ 




저는 동동주도 시켜봤어요. 여기서 직접 담그는 동동주라고 해요.

막걸리보다 달달하고 톡쏘는 맛도 적어요. 저는 막걸리를 즐겨 마시는 편이 아니지만... 막걸리보다는 동동주가 더 낫더라구요.


막걸리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기 동동주 분명 좋아하실것 같아요. 



그리고 삼청동 수제비 이니 수제비를 안먹어 볼 수 없겠죵?

수제비 3인분과 동동주에요. 


미리 다 준비 되어 있고 주문 들어오는대로 끓여서 나오는 거라 그런지 음식 나오는 속도가 진짜 초고속입니다.

초 패스트 푸드!! ㅎㅎ

주문과 동시에 후다닥 후다닥 나와요.



시키는 인원수 만큼 한 그릇에 푸짐하게 주시는데 1인분만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아마 혼밥도 가능할것 같아요.


수제비 정말 맛있었어요.

고추 간장 같은거를 함께 주시는데 고추를 팍팍 넣어서 드시면 개운한 맛이 더해집니다.

고추는 따로 먹지 않더라도 국물맛이 더 확 살아서 좋아요 ㅎㅎ


수제비 반죽도 얇으면서 부들부들해서 먹기도 편하고 쑥쑥 넘어가요. 

국물도 간도 적당하고 깔끔한 맛이 좋았습니다.

왜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지 알겠다는... 



그리고 사실 감자전도 시켰는데.... 폭풍 흡입하느라고 사진찍는걸 깜빡했어요.

그리하여 마지막 한입 남은 감자전 사진..ㅎㅎ


감자전도 빠른속도로 나옵니다. 다만 수제비보다는 덜빨라요.

수제비가 LTE속도라면 감자전은 3G..?


생각보다 도톰하게 나오고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 그런 감자전입니다.

감자전 맛은 딱 감자전 맛!

다른거 밀가루나 그런거 많이 안섞은 감자 위주의 맛이에요~ 

저는 평소에도 감자전을 좋아해서 요것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삼청동 수제비가 회전율이 빠를만한게 사실 음식이 대박 빠르게 나오구요.

한가지 더는 테이블이 좀 좁아서 4명이 앉으면 진짜 옹기 종기 안게 되요.

음식이 나오면 테이블이 아주 꽉 차는.. 그래서 정신없이 막 먹고 빨리일어나게 된다는...ㅋㅋ


조금 정신없다는 점 빼고는 아주 칭찬할만한 맛집이였어요.



삼청동 맛집 찾으시는 분들 삼청동 수제비 추천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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