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보카도입니다.


저는 하와이에 마우이, 호놀룰루 한번

카우아이, 호놀룰루 한번 총 두번을 다녀왔는데요

제가 많이 아는것은 아니지만

제 경험에 비추어 리뷰를 작성해보았습니다.


우선 호텔 먼저 올리구요

기타 등등 액티비티 같은거는 다른 글로 올릴께요~




음... 일단 호놀룰루는 워낙 많이들 가셔서 후기가 많으니까

저는 마우이부터 올려보도록 할께요 ㅎㅎ



마우이에서 5박정도 머물렀는데요

카나팔리 지역과 와일레아 지역에서 머물렀어요



카나팔리 쪽에서는 쉐라톤 호텔에 있었고

와일레아지역에선 지금 소개할 

그랜드 와일레아 리조트에 머물렀답니다.


그랜드 와일레아 리조트는 힐튼이 운영하는 호텔중 최상위 라인으로

월도프 아스토리아의 리조트랍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홈페이지 링크로 확인하실수있어요 ㅎㅎ


https://www.grandwailea.com



제가 이 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수영장시설이 정말 잘되어있고 

와일레아 지역이 바다가 이런 큰 리조트들의 프라이빗 비치처럼 되어있어서 

리조트에 머무는 고객들의 접근성을 많이 높혀놨어요

그래서 접근이 쉬운 로컬들이 자주가는 바닷가에 비해 조용하다고 해서였어요

(실제로 하와이의 모든 바다는 퍼블릭 비치랍니다 ㅎㅎ)


역시나 실제로 가보니 생각한대로 

아주 새 호텔은 아니지만 전혀 그런걸 못느낄정도로 잘 관리되어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사실 리조트 피가 하루 30달러로 다른 리조트보다 비싼거 같아 망설였는데

겪어보니 만족 대만족이였답니다 ㅎㅎ




단점은 그랜드 와일레아는 고급 리조트 답게 셀프파킹이 안되고 전부 발레파킹이라는점 ㅠㅠㅠ

그리고 하루 주차비가 넘 비싸다는점 ㅠㅠ

주차비는 왜 리조트 피에 포함이 안되는 것일까요..? ㅠ


리조트입구에 도착을 하면

발레하시는 아저씨들이 위아래로 하얀 유니폼을 입고 반겨주신답니다...ㅎㅎ


차를 맡기고 짐을 보통은 저희가 끌고가는데

이날은 짐이 좀 많아서 버스보이 아저씨께 맡긴후 

로비로 입장~!


그럼 예쁜언니들이 인사하면서 하와이의 목걸이인 레이를 걸어준답니다 ㅎㅎ





로비로 들어가면 요렇게 예쁜 리조트가 딱~!


로비는 실내가 아니고 사진에서도 볼수있듯 지붕이 없는 열린구조에요

방들이 둘러싸고 가운데 뚤린곳에 로비가 위치해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ㅎㅎ

그래서 밤에는 조명을 켜서 운치있고

낮에는 햇살덕분에 화사해요 



그랜드 와일레아는 설계부터 건축가 타케시 세키구치가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고 해요

그래서 곳곳에 놓여있는 조각작품과 미술작품들이 반겨준답니다.




요렇게 작품들이 로비 곳곳에 가득해요 ㅎㅎ

제 모습은 부끄러워서 스티커로 ㅎㅎ




이제 방을 배정받고 방으로 ~

저는 원래 가든뷰로 예약을 했는데요 

프론트 데스크와 체크인 진행중에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신혼여행이라고 하니 고맙게도 룸을 업그레이드 해줬답니다 ㅎㅎ


그래서 딜럭스 오션뷰에 묵었어요~

정말 땡큐죠 ㅎㅎ

오션뷰인 방들보다 조금 더 크고 리모델링이 된 방들이라고 해요


사실 가장 좋은 방은 나푸아 타워인데

딜럭스 오션뷰와 오션뷰는 살짝 측면으로 바다가 보이는데 나푸아 타워는 바다를 정면으로 바라보고있답니다.

뷰에 차이만 있고 나머지는 비슷하다고 하네요 ㅎㅎ




아쉽게도 제가 방사진은 또 까먹어서 안찍어놨네요 ㅠㅠ

정말 너무... 안타깝네요 ㅠㅠㅠ

화장실이 넓고 좋아서 와 이건 영화에서나 보던 화장실이다 했는데..

바보같이 사진은 한장도 없어요 ㅠㅠ


방사진은 홈페이지에서 구경하셔용 ㅠㅠㅠㅠ


방도 좋았지만 화장실이 진짜 럭셔리 했답니당





발코니에 나가 보니 보이는 뷰

이렇게 건물 사이로 정원이 조성되어있답니다 ㅎㅎ



리조트가 워낙 넓어서 산책길도 잘 가꾸어져있어요

낮에도 밤에도 산책을 즐길수있어서 좋아요 ㅎㅎ




저희 방에서 바라본 바다는 요런 뷰였어요 ㅎㅎ



이렇게 해지는 모습도 바라보고..

운치있죠??

뷰가 너무 좋았어요 ㅎㅎ






낮에는 이런모습 ㅎㅎ

바다와 앞 건물사이에 수영장 보이시죠?

수영장이 8개였나 암튼 되게 많아서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는 가족들도 이 리조트를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수영장들이 서로 미끄럼틀로 연결되어있어요 ㅎㅎ

캐리비안베이보단 훨씬 작지만 유수풀도 있구요

워터엘리베이터도 경험해보실수있답니다.

(요건 줄이 길어서 한번만 탔어요 호기심에..ㅋㅋ)






수영장을 이용할려면

수영장에가서 수건받는곳에 가셔서 몇호에 묵는지랑 예약자 성이였나?

말하면 요렇게 손목밴드를 채워준답니다

투숙객에게만 채워주는데요 받고나면 그 이후로는 수건이나 다른 서비스를 이 밴드를 보여주고 즐길수있어요

이 밴드가 매일매일 색깔이 달라서 

어린 아이들 사이에서는 머무는 내내 모아서 여러개 색깔별로 차고다니는게 하나의 재미라고 하네요 ㅋㅋ




다른 리조트들(제 경우 웨스틴, 쉐라톤, 호놀룰루 하와이안 빌리지)은 수건을 교환할수있는 카드를 주고 

수건으로 교환후 반납할때 카드를 돌려받는 시스템이 였는데

그랜드 와일레아는 쫌 숙박이 비싸서 그런지 수건은 제한없이 쓰도록 주더라구요 ㅎㅎ



이렇게 자리를 잡고 수영장에 풍덩 ㅎㅎ



맑은 하늘에 여유로움 한가득~



저 카바나는 무료는 아니고 이용료를 내야해요

첫날에 좀 늦게 나갔더니 풀장 의자마다 자리가 맡아져있어서

자리잡기가 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카바나를 빌려볼까 하고 가격을 물어봤다가 식겁하고 다시 자리찾기 삼매경~

하루종일빌리는게 거의 방값이던데요 ㅠㅠ


식구가 많으면 모를까 저희는 두명이라 ㅎㅎㅎ

 


친환경적인 하와이 답게 도마뱀도 만날수있어요



바다에서 리조트로 돌아올때는 샤워기가 여기저기있어서 모래를 털어내실수있어요 ㅎㅎ


풀장과 바다를 오가며 시간가는줄 모르고 놀다가

저녁먹고 로비에있는 바에서 마이타이 한잔과 분위기를 만끽ㅋㅋ 



해가지고나서 조명이 켜지니 로비가 낮과는 다른 분위기로 변신했어요 



자연광과 조명의 조화 

건축가 아저씨가 진짜 세심하게 신경쓴 느낌이 팍팍 들어요 ㅎㅎ

실제로 가서 앉아있으시면 사진보다 더 아름다운 리조트랍니다~

제 카메라로는 전경이 담기지 않아 아쉽네요 ㅠㅠ




요렇게 며칠 지내다 보니 어느덧 집에 가야할 시간이였어요 ㅠㅠ


입구에 이런 인공폭포가 있는데요




폭포근처에 놓여있는 목걸이 걸이(?)

하와이에서 받은 레이를 두고가면 하와이로 다시 돌아올수있다는 전설이 있대요 

그래서 바다에 던지거나 이렇게 호텔에 두고 간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여기에 걸어두고 마우이와 작별인사를 했답니다~




마우이에서의 못다한 이야기는 다음 글에 풀어보도록 할께요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