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촌쪽에 있는 물회 맛집을 들고 왔습니다.

겨울이라 물회를 포스팅하기에 약간 너무 춥지 않나...싶긴한데 그래도 너무 맛있으니깐.. ㅋㅋㅋㅋㅋㅋ

올려볼께요! 저는 물회를 겨울에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좋아하거든요.. ㅋㅋ

 

 

가게 이름은 강구 미주구리 이구요. 이미 너무 유명한 집이죠!

1호점이 있고 옆옆 점포인가 아주 가까이에 2호점이 있어요.

저는 1호점으로 가지만 아마 맛은 같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직장인분들 점심식사로도 혹은 퇴근후 한잔 할때도 아주 좋을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메뉴~

곰치탕도 인기 메뉴인듯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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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요거는 회덮밥이에요.

양념,야채,회가 한그릇에 나오고 밥은 따로 가져다 주십니다.

회도 은근 많이 들어있고 야채들도 정갈하게 썰려있어서 비벼 먹기 너무 좋아요.

 

여기는 일반 식당들처럼 밥을 한솥에 왕창 해서 공기에 담아두는게 아니라

주문하면 그때 그때 지어서 주시는거 같았어요. 그래서 밥이 너무너무 맛있고 윤기도 좔좔 흘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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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거는 물회에요.

회덮밥도 물회도 좋은점이 야채를 얇게 채를 쳐주시니깐 비비기도 수월하고 한곳에 뭉쳐있지도 않구요.

또 씹을때도 입 안에서 잘 뒤섞이면서 어울어져서 입안에 거슬리는게 1도 없어요.

 

또 물회에 들어가는 야채를 보면 보통 양배추 채썬거를 많이 넣잖아요.

여기는 양배추를 전혀 안넣습니다. 

양배추가 두껍다보니까 물회에 들어가면 물회 양념에 푹 젖어들지 않아서 겉돈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여기는 양배추가 없고 또 들어가 있는 야채들도 얇기 때문에 양념도 쏙쏙 잘 베어들어서 아주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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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상도동에 있는 오징어 물회집을 정말 좋아하는데,

거기는 오징어 물회라서 회는 안들어 있거든요.

요기는 회가 들어가는 물회라서 여기는 여기대로 매력이 있어요.

 

회도 꽤 큼직하게 잘려있는데 조금만 토핑처럼 들어간 양이 아니라 

다 먹을때 까지도 있어서 너무너무 좋아요. 정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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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도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적당히 새콤달콤합니다. 새콤해서 막 신 정도도 아니고 정말 딱! 적당해요.

맵지도 않구요. 

 

진짜 너무 강추에요. 괜히 유명한 집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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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가 이렇게 같이 나오는 소면 한덩이를 투하해서 잘 적혀먹으면 또 요거대로 아주 꿀맛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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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밥도 주시기 때문에 밥도 말아먹구요.

가장 마지막 코스 누룽밥이 나옵니다.

 

밥을 바로바로 해서 주기때문에 이렇게 누룽지를 끓여서 누룽밥을 주세요.

아주 매력있죠~?

 

저는 집에서는 누룽밥을 안먹는데..

여기서는 물회먹고 쫌 춥다 싶어서 누룽밥으로 마무리하니까 속이 아주 뜨근한게 든든하고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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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물회 좋아하시는 분들중 아직도 여기 안가보신 분은 꼭 가보세요!

강추 강추 합니다. 회덮밥도 아주 맛있었어요.

두 메뉴 모두 강추합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정말 덥죠 ㅠㅠ? 제가 사는 곳도 무지 무지 더워서 시원한 음식이 자꾸 떠오르더라구요 ㅠㅠ

 

 

상도동에는 크게 맛집이라고 소문난 집이 없는것 같은데

그중에서도 수요 미식회에도 소개된 적이 있는 상도 실내 포장마차 후기를 적어볼까 해요.

 

가게 규모는 좀 작고 동네 주민들이 주로 가던 곳이라고 하는데 

수요 미식회 방영 이후로는 밖으로 줄도 서고 그래서 바로 옆에 2호점까지 열게된 가게에요!

방송에 나간건 한참 전이라 이제는 줄을 어마무시하게 서는거 같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여전히 맛있고 또 여름에는 여전히 북적북적 한것 같아요.

 

저는... 음... 3월 말쯤에 다녀온 후기라서... 하핫

그때는 별로 덥지도 않았고 또 제가 저녁식사 시간보다 좀 일찍 가서 포장 주문을 했기 때문에 

대기가 길거나 하진 않았답니다.

 

무엇보다 주인 아주머니와 서빙 및 계산을 담당하시는 따님이 너무너무너무 친절 하셔서 기억에 더 남는 집이에요.

그리고 주문을 하면 바로 수조에 나가셔서 잡아오셔서 더욱 믿음이 갔던 곳이기도 하네요.

 

 

일단 저는 방문 포장 주문을 했구요.

가게 외관은 못찍어 와서 명함을 일단 받아 왔습니다.

전화 포장도 가능하니 여름에는 전화 포장도 좋은 방법 같아요.

(참고로 협찬 이런거 절대 아니고 제가 제돈으로 사먹은 후기입니다.)

 

제가 3월에 갔었는데 가격도 그때 가격이구요. 지금은 변동이 있을수도 있으니 참고바랍니당.

 

포장 용기도 튼튼하고 오는 내내 차타고 왔긴 했지만 그래도 전혀 흐르지 않았어요.

저는 오징어 물회를 주문했고 중 사이즈로 구매 하였던것 같아요...

물회가 진짜 맛있었는데 통찜도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 방문한다면 통찜을 시도해 보겠습니다.

 

 

제가 물회를 좋아해서 속초에 가서도 먹어 봤구

또 다동 쪽에 직장인들이 점심 식사 하러 많이 간다는 거리에서 물회도 먹어 봤는데

여기 상도 실내 포장마차 물회가 아직까지도 기억에 팍팍 남는 1순위에요 ㅠㅠ

진짜 넘넘 맛있었어요.

 

일단 물회를 주문하면 소면이 같이 나오구요. 

소면은 다른 물회집도 많이 주니깐.. ㅎㅎ

근데 제가 포장주문을 해서 그런지 소면을 정말 많이 주셨어요 ㅎㅎ

 

 

이 윤기와 오징어 전복이 보이시나요? 

캬~

 

 

근접샷도 한번 찍어 주고요.

야채도 많이 들고 오징어도 진짜 실하게 들어 있어요. 

 

멍게랑 전복도 들어 있는데 요거는 제가 추가로 주문 했던거 같아요.

기억이...가물가물... 

 

 

어떤 곳은 막 야채로 가득 채운다거나 아님 국물만 많거나 한 집도 있는데

여기는 모든 재료가 풍성하게 들어 가 있어요.

살얼음 보이시죠? 무더위에 진짜 딱이에요. 또 먹고 싶네요 ㅠㅠ

 

 

어느정도 먹고난 후에 소면도 말아서 후후훅 !

중 사이즈 시켜서 성인 3명이 먹었는데 다들 진짜 말없이 폭풍 흡입을 했어요.

너무 맛있어서요.

 

 

국물 맛이 너무 맵거나 너무 달거나 하지 않고 적당히 새콤 달콤 매콤 합니다.

너무 달달한 물회는 별로인데 오징어 자체도 약간 달큰한 맛이 있으니까요.

근데 여기는 국물이 달달 보다는 매콤에 더 가까워서 오징어와 야채의 달큰함과 잘 어울어집니다.

 

양도 푸짐해서 아마 양 적으신 분들이면 4명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반적인 양이다 하시면 3명? 많이 드시고 싶으면 2명..? 

 

 

상도동에서 맛집을 찾으신다면 저는 여기를 꼭 추천할것 같아요.

요즘 너무 더워서 물회 생각이 간절한데 

조만간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면 꼭 여기 물회를 다시 한번 먹으러 갈꺼에요!

 

 

그럼 이렇게 포스팅을 마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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