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30년 전통의 강자 하동관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요것도 사실 다녀온지 쪼금 됐지만.. 하동관이 그렇다고 메뉴가 바뀌지는 않으니깐 써볼께요 ㅎㅎ

명동에 있는 본점으로 다녀왔구요.
다른 곳에 분점도 있지만 저는 늘 명동점으로만 와봤어요.

곰탕이 먹을때는 단순한거 같지만 집에서 끓여보면 그 불순물 하며 맛을 잡내없이 깔끔하게 우리기가 정말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하동관 곰탕을 매우 매우 좋아한답니다.


저번에 먹으러 갔을때는 공사중이여서 못갔는데 이번에는 다시 오픈하여 다녀왔답니다.


일요일은 휴무인 날도 있으니 일요일에 가신다면 주의하세요.

메뉴는 매우 심플합니다.
곰탕과 수육! 
선택과 집중 ㅎㅎ

보통은 고기만 들어가구요. 특은 내장종류 까지도 들어있답니다.

20공, 25공은 고기랑 내장이 더 많이 들어가는 거에요~

 

주문은 들어가자마자 있는 카운터에서 주문 후, 선불로 결제를 하고 안내에 따라 착석하면 됩니다.
2층까지 있어서 테이블은 꽤 많은 편인것 같아요.


계산을 마치면 주문표같은것을 주는데 착석후에 종업원분께 주문표를 주면 됩니다.



곰탕은 이미 다 국물을 내놓는 음식이라 정말 음식이 초초초고속으로 나옵니다.
거의 뭐... 주문표 주자마자 나오는 느낌이에요 ㅋㅋ

하동관에서 이 김치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ㅎㅎ
시원한 매력이 있는 김치와 깍두기!
각자 조금씩 1인당 1김치로 주신답니다. 다 드시면 또 리필 가능합니다.
김치 국물 맛있어서 곰탕에 넣어 드시는 분들도 많죠 ㅎㅎ

 

요게 특이에요.
고기 양은 보통보다 조금 더 많은것같은 느낌이에요.

 

그리고 이게 보통입니다. 
하동관은 이렇게 미리 밥이 말아져서 나옵니다.

 

테이블에 있는 파와 소금을 원하는 만큼 넣은 후 드시면 됩니다.


가격이 조금 쎈가 싶지만 먹어보시면 또 찾게 되실겁니다...
진짜 진짜 맑고 깨끗하고 고기국물 맛은 또 살아있는 깊고 진한 맛이에요.
어떻게 이렇게 깔끔하지만 고기 향은 짙게 낼수있는지.. ㅎㅎ

쌀쌀할때면 이 국물 진짜 생각나요 ㅠㅠ

그리고 국물은 더 달라고 하면 리필이 가능합니다!
대신 밥 추가는 천원이에요. ㅎㅎ


비싸지만 비싼값 하는 곰탕 하동관 강추합니다.
워낙 유명하고 그래서 제가 강추라고 말하는것도 조금 민망하지만요...ㅎㅎ







안녕하세요~




사진첩을 뒤적 뒤적 하다보니 제가 여태 이곳을 블로그에 추천하지 않았더라구요!!

어떻게 여기를 이제야 포스팅 하는지... ㅠㅠ


제가 정말 즐겨찾는 추어탕 집을 추천해드릴려고 합니당!

저번에 추천했던 원 마산 아구찜집과 더불어서 저의 완소 맛집 리스트에 있는 추어탕이에요.

2018/04/30 - [맛집 또는 식품/서울] - 원마산아구찜: 진짜로 제가 자주가는 마포 맛집


한국에 방문할때면 여름이건 겨울이건 꼭 최소 1번 이상은 가는 맛집이에요~

저한테만 맛집 아니고 동네 주민분들과 근처 회사 사람들로 북적북적한 곳이랍니다.


이름은 미추 원주 추어탕이구요. 위치는 관악구 봉천동에 있어요~

관악구청 맞은편에 있는데 정확한 주소는 아래에 적어둘께요

주소: 서울 관악구 관악로 108


외관은 이렇습니다.

주차 가능하구요. 대신에 주차요원 아저씨께서 지정한 장소에 꼭 대셔야 해요.

((안그러면 꾸짖음을 듣습니당... 헤헤))



고기류도 있고 돈까스도 있고 그런데 추어탕 집에와서 저는 이런거 안시킵니다.. ㅎㅎㅎㅎㅎ

가격이랑 메뉴 참고하세요~



기본적인 테이블 세팅은 김치 3종류가 있어요.

배추김치, 파김치, 깍두기 이렇게 있구요. 저는 여기 파김치 좋아해요!

김치에 양념 쎈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깍두기가 입맛에 맞을꺼같구요. 깍두기 맛있어요.

파김치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기 파김치 맘에 드실꺼에요! 

배추김치는 살짝 겉절이 상태일때가 많아요. 저는 겉절이를 안먹어서 패쓰~



인원수대로 시켜서 나온 추어탕~

이렇게 한솥에 나오구요 아마 1인분씩 달라고 하면 1인용 뚝배기에 나오는 듯해요.

회사 분들하고 가시면 그렇게 먹는것도 좋겠죠.

저는 한 솥에 받아서 이미 끓여져서 나오는거지만 아무튼 불을 켜서 한번더 끓여서 먹는답니다.



그리고 추어탕 시키면 밥이 같이 나오는데요.

리필이 공짜에요~~ 대신에 밥이 남은 상태에서 리필은 안되구요. 다 비워진 상태에서만 리필을 해줍니다.

이렇게 삭삭 나눠서 추어탕과 냠냠 먹으면 되요.



여기가 추어탕도 맛있고 또 이 밥이 그렇게 맛있어요.

저는 진밥 안좋아하고 오히려 고두밥이 낫다 쪽인데 여기도 밥알이 고슬고슬하고 윤기도 좔좔나고 맛있어요.

여기 밥 맛있어서 막 미리 리필해서 일부러 남긴다음에 싸갈라고 하시는 분들때문에

다 먹어야지만 리필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추어탕에 들깨가루 싹싹 뿌려서 먹으면 진짜 진짜 꿀맛이에요.

여기만 가면 평소보다 밥을 더 많이 먹게 되요. 최고 최고!



사실 추어탕 맛을 뭐라고 설명해야할지...

추어탕 안드셔본 분들께 추어탕은 어떤 맛이다 설명을 잘 못하겠어요.

그런데 추어탕 맛을 아시는 분들께는 제가 자신있게 추천해 드립니다.



통으로 들어간 추어탕은 안먹어봤고 다 갈아져서 나오는거만 먹어봤어요.

그래서 미꾸라지 모양같은거 없으니까 안심하고 드시면 됩니다... ㅎㅎㅎㅎ

우거지라고 해야하나 배추? 뭐 아무튼 안에 들어간 야채도 부들부들하니 입에 걸리는거 없구요.

국물도 추어탕 답게 살짝 걸쭉한 느낌도 있구요.

저는 들깨가루 좋아해서 팍팍 뿌리는 편인데 들깨가루덕에 고소함이 폭발해요.

아무튼 진짜 맛있습니다. 저의 인생 추어탕 집이에요.


다른 곳에서도 추어탕 자주 먹지는 않지만 그래서 가끔 먹을때가 있는데 여기만 못해서 늘 아쉽곤 해요.


추어탕 좋아하시는분들 진짜 미추 원주 추어탕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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