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위 잘 견디고 계신가요 ㅠㅠ



따뜻했던 칸쿤을 떠올리며 포스팅을 이어가도록 할께요 ㅎㅎ 

오늘은 칸쿤에 있던 현대식(?) 대형 쇼핑몰 라이슬라(La Isla) 몰을 포스팅할꺼에요. La가 the, Isla는 Island 이니까 디 아일랜드 쇼핑몰이네요. 사실 저는 크게 살 것도 없고 필요한 것도 없고 해서 구경만 했어요. 근데 신혼 여행오신 분들이나 기념일때문에 선물 받으시는 분들은 여기서 쇼핑하면 좋을듯 해요. 왜냐면 명품샵이 즐비하고... 또 택스리펀도 된다는 사실!! 저는 여기서 택스리펀을 받을만한 물건을 사지 않아서 어떻게 받는지는 잘 몰라요. (죄송..) 물건살때 택스리펀 할꺼라고 하시고 신청서 받아서 2층에 가면 리펀드 받는곳이 있다고 하네요~



가는 법은 저는 바로 길 하나 건너면 제가 묵었던 웨스틴 라구나마 였기때문에 걸어서 갔지만.. 호텔존의 중간쯤에 위치 하고 있기 때문에 버스타고 오시면 수월합니다. R1, R2 모두 이곳을 지나가니 탈때 버시 기사님께 라이슬라 간다고 말만 하시면 될것 같아요. 



입구에서 반겨주는 곰돌이들 ㅎㅎ 사진찍은 날이 12월 21일 이였나봐요. 크리스마스가 4일 남았다고 써있네요 ㅎㅎ


저는 사실 큰 기대 없이 갔지만... 역시나 처음 가보니 그냥 미국에 있는 쇼핑몰들이랑 너무 비슷해서 아.. 역시 하고 말았어요. 근데 여기에 스타벅스가 있어서 커피마시러 자주 가긴 했어요. 맥도날드, 스타벅스, 하겐다즈 등등 모두 여기에 있답니다. 영화관도 있어요. 환전소도 있더라구요. 저는 호텔 프론트에서 미국달러를 페소로 환전했었는데 라이슬라몰에 가보니 여기 있는 환전소가 더 많이 주더라구요 ㅠㅠ 꼭 가격비교해보시고 환전하세요. 



가운데로 인공 강이 흐르는 라이슬라 몰 ㅎㅎ 몰을 걸어다니다 보면 역시나 액티비티 호객이 많답니다. 수상 스포츠나 치첸이샤, 셀하 등등 종류는 다양해요. 닥터피쉬로 각질 제거하는 코너랑 마사지 코너도 있더라구요.



스타벅스 앞에 있던 돌아가는 여신상이에요. 근처에 맥도날드도 있습니다. 이곳 스타벅스에서는 미국 스타벅스 카드를 받아요. 찾아보니 캐나다 스타벅스 카드도 받는다고 해요. 한국 스타벅스 카드는 안되는듯 합니다..


몰 안에서 여기저기 다니다가 만난 세사미 스트릿 쿠키몬스터 ㅋㅋ 반가운 마음에 한컷 찍구요. 



저녁에도 가본 라이슬라몰..

라 이슬라몰은 크게 2가지 섹션으로 나뉘어요. 위에 사진에서 보여드린 쪽이 있고 Liverpool 이라는 백화점 쪽이 있어요. 리버풀 백화점은 멕시코의 백화점이라고 해서 들어가봤는데 라이슬라몰의 리버풀백화점은 작고 별거 없어요. 대신에 이쪽에 가면 각종 명품 상점들이 가득합니다. 


리버풀 백화점 근처로 구찌, 롤렉스, 티파니, 까르띠에, 생로랑 등등 진짜 왠만한건 다 있으니 여기서 사시면 됩니다. 

무장한 경비 아저씨들도 상점 마다 있으니 걱정 노노~!




저는 칸쿤에서의 기념품으로 스타벅스 컵을 샀어요. 기념품 사는거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어쩌다 보니 충동적으로 산 칸쿤 컵이에요 ㅋㅋ

커피 사려고 줄서있는데 뒤에 계시던 한국인 커플분들이 컵을 여러개 사시길레 나도 하나 살까..? 해서 하나 샀네요. 진짜 충동구매였는데 지금은 칸쿤에서의 추억을 떠올리며 잘 쓰고 있답니다. 



왠만한 브랜드들 거의 다 있으니 화장품필요하시거나 수영복, 지인 선물, 기타 등등 여기서 구매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호텔존에서 가기도 쉽고 프랜차이즈 음식점들도 많으니 멕시코 음식 질려서 힘드신 분들은 여기 가셔서 햄버거나 샌드위치 드셔도 좋겠네용~



그럼 오늘은 조금 짧은 포스팅을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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