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녀온지는 조금 되었지만 이제서야 작성하는 울산 여행 후기랍니당.


제가 가본곳들 위주로 가볼만한 곳들 추천해 볼께요~



1) 울산 대왕암 공원


여기 진짜 추천드려요. 사진 찍기 좋은곳으로도 유명하다고 하던데..

걷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바다 풍경도 사파이어 색이고 아름다워요~


입장료는 무료이고 주차는 유료입니다~

주차장이 넓은데 사람들이 워낙 많이 와서 주차를 잘 해야해용 ㅋㅋ


주차장 주변으로 해서 음식점도 많아서 오래 머물기도 좋아요.

저는 크게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대왕암에는 신비한 전설이 있다고 하는데..

신라 삼국통일을 이룬 문무대왕의 왕비가 죽은 후 호국룡이 되어 울산 동해의 대암 밑으로 잠겼다는 전설이 내려온다고 합니다.



1만 5천그루의 해송, 기암 괴석이 특징적인 아주 멋진 공원입니다. ㅎㅎ



대왕암 공원 둘레길을 걷다보면 뭔가 문명과 멀어진것 같은 기분도 들구요.. 

진짜 절경입니다.



여기는 정말 강추합니다.

산책로도 잘 깔려있어서 걷는데 무리 없구요. 한바퀴 도는데 오래 걸리는 편도 아니라서 여유롭게 산책하시면서 경치 구경하기 매우 좋습니다.



2) 울산대교 전망대


대왕암 공원 갔다가 세트로 묶에서 가기에 좋은 위치입니다.

좋은점은 입장료 무료, 주차비 무료~!


주차장이 좀 아래에 있는 편이라서 주차하고 한참 오르막길을 걷긴 해야합니다. 

아주 한참은 아니고 음... 힘들다 싶을때 도착합니다. ㅋㅋ



야외 전망대가 있고 실내 전망대가 있는데 보이는 풍경은 비슷해요~

근데 야외가 더 시야 방해는 적은 편이구요.


전망대에 올라가면 360도 방향으로 울산의 전망을 둘러보실 수 있어요.

조선업, 자동차 산업 등등 산업지대도 보이고 바다도 보이구요 ㅎㅎ

사진은 금지라고 되어있어서... 전망대 사진만 올립니다.




3) 태화강 대공원 십리대숲


태화강 공원에 십리 대숲이 조성되어있는데요.

요기도 사진찍으면 참 이쁘게 나오는 곳이에요. 대나무 숲이라 시원하기도 하구요.

태화강과 대나무 숲을 한번에 볼수있는 곳..^^



꽤나 길게 대나무 숲이 조성 되어 있어요.

공원은 아직 덜 조성 되었는지 휑한 공간도 있던데... 대나무 숲은 아주 멋집니다.

 


대나무 숲을 지나다가 해질녘이 되어 태화강에서 일몰을 바라보았어요.





참 멋있죠? 

그동안은 울산 하면 자동차만 생각났었는데 이렇게 곳곳에 멋진 자연을 품은 곳이였더라구요.

주말을 이용해서 울산 여행 하루 어떠신가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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