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적은 호텔에 이어 마우이에서의 음식을 적어볼께요 ㅎㅎ







하와이 하면 바로 떠올리는 그 음식!

바로 포키!!!

하와이를 가기전까지는 포키란 음식에 대해 몰랐는데 요즘 포키 바람이 불었는지

미국 본토에서도 포키집이 참 많아졌어요 ㅎㅎ


포키는 간단하게 말해 회무침같은 느낌이에요

주로 연어나 참치회를 큐브모양으로 잘라 양념해서 먹는 하와이 음식이에요

가게마다 양념맛도 다르고 하지만 공통점은

다 맛있다는거~~~ ㅎㅎ


다만 신선해보이는 걸로 사서 드시는게 좋겠죠?

날것이다보니까요




마우이에서는 가는 마트마다 포키를 팔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미리 싸간 햇반을 호텔에서 전자렌지에 돌려서 포키와 먹곤했어요

(리조트내에서는 음식이 비싸고 맛없다는점을 간파! 컵라면 몇개와 햇반몇개를 싸갔어요 ㅋㅋ)

그렇게 자주 먹었는데 정작 사진은 없네요..허허


그래도 한국인들은 회에 익숙하니 포키도 익숙하실꺼에요 ㅎㅎ

저는 주로 소유(간장)맛이나 스파이시마요맛을 자주 먹었어요 


호놀룰루에는 맛집이 진짜 많은데 마우이는 많이 없어서 (섬이고... 호놀룰루보다 덜 도시고.. 하다보니)

포키를 자주 먹었네요 ㅎㅎ

포키 짱~!






네네... 사실 포키보다 더 원조 하와이음식은 스팸이죠 ㅋㅋ

이렇게 마트에 쌓아놓고 파네요

저는 무스비 한번사먹고 안사먹었어요

스팸에 밥은 진리이긴하지만

이걸 사먹느니 포키를 한번 더 먹겠어! 해서요 ㅋㅋ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하와이 음식이라하면 간략히

포키, 로코모코, 스팸무스비, 새우트럭 정도 이겠네요~



로코모코는 고기와 야채와 함께 브라운 소스에 볶아 넣고 계란을 원하는 스타일로 올려 밥과 함께 먹는

하와이의 대표음식이에요

대표가 뭐이리 많아? 하시겠지만 ㅋㅋ

무스비나 포키가 간식이자 밥반찬 느낌이라면 로코모코는 식사느낌이랍니당

소스는 익숙한 맛이에요

브라운 그레이비같은 맛..? 하이라이스보다 좀 더 달달한 느낌의 소스에요

요거저거 먹다가 또 뭐 먹을꺼 없나 하신다면 로코모코도 시도해볼만 하답니다 ㅎㅎ







그리고 또 마우이의 명물로 꼽히는 새우트럭도 있어요

바로바로

Geste shrimp truck

입니당!!!!!


공항 가는길에 드시면 딱 좋은데요

저는 그때 렌터카 반납시간이 촉박해서 진짜 흡입하고 차에 개스채우고 반납하러갔어요 ㅠㅠ


구글에 찾아보시면 트럭이 서있는 위치가 나오기때문에 찾아가는건 어렵지 않아요 항상 그자리에 있는듯 해요

다만 되게 뜬금없는 곳에 딱 있어서 가는데 이게 맞나 싶은 위치랍니다 ㅎㅎ

무슨 상업용 항구같은데를 지나가요


호놀룰루의 지오바니처럼 앉는곳따위는 없기에 다들 시키고 음식이나오면 차에가서 먹는답니다 ㅎㅎ

푸드트럭 답죠?


저는 갈릭버터맛과 칠리맛을 시켜서 먹었는데요

진짜 굳굳 완전굳~~!!

새우도 큼직하니 실하고 양념도 맛나요! 아저씨 요리 잘하신당 하핫


급하게 먹고 차 반납하러가느라 사진찍을 새가 없었네요...

보통 쉬림프 박스 비주얼이에요

다만 맛은 완전 짱이라는거~~!


진짜 강추강추 초강추입니다.








그리고 열심히 옐프를 뒤지다가 가게된 스타누들 (Star Noodle)

면요리를 주력으로 하는 음식점이에요

가게자체는 작은편인데 예약을 안하고 가면 오래기다린다고 해서 미리 예약을 해 두었어요 ㅎㅎ



깜끔한 메뉴판

이때까진 뭘먹나 기대 만발~!

후기를 살펴보니 갈릭누들을 가장 많이 드시더라구요 그래서 갈릭누들과 국물이 땡겨서 젤 위에있는 하파라멘을 주문했어요


가격대는 다른 마우이 음식점들 대비 저렴한 편이에요~

10불 이하 메뉴도 많구요 

마우이가 섬이고 도로도 많이 없어서 그런지 물가가 쫌 비싼편인거에 비해서는 괜찮은 가격대이죠 ㅎㅎ





그래서 나온 하파 라멘

그리고 사진이 없는 갈릭누들..


사진이 없는것은 왜일까요???

바로 제가 대 실망을 했기 때문이죠 ㅠㅠㅠㅠㅠ



도대체 왜 유명한지를 모르겠는 갈릭누들의 맛..

이건 뭐... 면발이 너무 말라서 어제 만든 면을 먹는 느낌이랄까요 ㅠㅠ

푸석푸석


그리고 저 라멘도... 실패

일본식 라멘을 워낙 좋아해서 국물에서 느껴지는 돼지향은 잘 참는데요

이건 못참을 돼지의 향 ㅠㅠㅠ 그리고 너무 짰어요 ㅠㅠ

마우이에 다시 가더라고 스타누들은 안갈꺼같아요







그리고 대망의 주인공

Mama's Fish House

여기는 진짜 또 가고싶은 엄청난 맛집이에요

미국에 오픈테이블이라고 레스토랑 예약하는 사이트가 있는데요 거기에 등록된 전체 레스토랑중 무려 예약 1순위!!

그 작은 마우이 섬에 있는데 말이죠


저도 예약하기 넘 힘들었어요 ㅠㅠ

자리가 없어서 매일 들락날락하다가 겨우겨우 8시였나 테이블을 잡았네요 ㅠㅠ


위치도 뜬금없는 깊은 곳에 있어요

가보니 이 집에서 민박같이 운영도 하고 음식점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제가 주문한 마히마히와 판낭커리 입니다.

이날 바다에서 신나게놀아서 8시까지 저녁을 기다리기엔 너무 배가 고픈거에요

그래서 이거저거 주워먹다보니 막상 식당에 도착하자 배가 안고픈거 아니겠어요?

그래서 아... 망했다 ㅠㅠㅠ 그래도 먹어야하는데 하면서 음식을 시키고

판낭커리를 한입 먹는순간!!


우와 이건 뭐지? 배가 부른데도 너무 맛있어서 먹어야겠다 했어요

향신료와의 적절한 조화

그리고 생선의 부드러움~!

마우이에서 식당하기 너무 아까운 음식점이에요 ㅠㅠ 뉴욕으로 진출하시지...

진짜 인생 판낭커리에요


왼쪽의 마히마히는 또한 적절한 굽기와 비린맛이 하나도 없구요 소스 또한 일품이였답니다.

왜 1등 음식점인지 왜 예약이 어려운지 알수있는 음식 맛...!

가운데 네가지 소스는 취향껏 생선에 곁들여먹으면 되요

요건 많이 안먹고 음식에 집중하며 배가 부른데도 자꾸 먹고싶은 맛이였어요


마우이에 가실계획이라면 마마스 피쉬하우스부터 예약하고 일정을 짜시길 바래요 ㅎㅎ

진짜 초강추입니다




그럼 다음편엔 액티비티를 들고 찾아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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