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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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유 궁전은 워낙 유명한 곳이라서 파리 여행시 한번쯤은 꼭 고려하게 되는 명소인것 같아요.
가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저는 나비고를 이용해서 다녀왔어요.
숙소에서 지하철을 타고 RER C를 탈수있는 가장 가까운 역으로 간뒤에 Versailes-Rive Droite 역에서 내려서 걸어갔답니다.


베르사유 궁전은 파리에서 RER로 대략 30~ 40분정도 걸린것 같구요.


RER은 지하철보다 크고 멀리까지 가는 기차+지하철 같은 개념인것 같았어요,
일회용 지하철표를 구입하신 경우 사용가능 범위를 꼭 확인하신후에 탑승하세요~

RER은 보통 2층으로 되어있더라구요. 좌석도 많구요. 나비고를 이용해서 탑승 가능합니다.



그렇게 해서 도착한 베르사유 궁전!
Versailes-Rive Droite 역에서 내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베르사유 궁전때문에 여기 온거라서..
길은 모르지만 그냥 군중을 따라 걸어갔어요.

따라가다보니 멀리로 대문이 보이더라구요.

간단하게 가방을 열어서 확인을 한뒤 들어와서 줄을 서면 됩니다.
다들 베르사유 갈려면 일찍 가라고 조언을 해주셨으나...
예상보다 늦게 일어난 관계로 그냥 갔는데요.
괜한 조언이 아니였더라구요. 이미 길게 늘어선 줄.....
 

이게 다 입장 줄이랍니다.
미리 표를 온라인으로 구매하면서 시간 예약이 가능한 표를 사셨으면 바로 시간 맞춰 들어갈수있어요.
그런데 저는 뮤지엄 패스 사용 예정이였기에 이 줄에 섰어야 했답니다.

뮤지엄 패스 전용 빠른줄이 따로 없구요.
무조건 다 함께 줄을 서야 해요.


양쪽 옆으로 보면 단체 표 사는곳이랑 개인 표 사는곳이 있어요.
일행과 함께 가셔서 현장에서 표를 사실 예정이라면 한명이 줄서고 한명이 가서 표 사오는것을 추천해요.
다 같이 표사고 줄서면 진짜 더 늦어져요 ㅠㅠ


 

저는 9시 30분쯤 도착했는데 9시 부터 오픈인데도 이렇게 줄이 길었어요.
게다가 건물도 낮고 그래서 완전 땡볕이에요. 그늘 한점 없었습니당 ㅠㅠ

그렇게 기다리고 또 기다려서 황금색 문에 가까워졌어요.
이 문만 지나가면 입장이랍니다.


문도 진짜 화려한 베르사유 궁전...
금색이 실제로 보면 더욱 쨍하게 느껴져요.

 

기둥도 기둥마다 조각이며 동상이며 진짜 화려합니다.

 

들어가면 오디오 가이드를 빌리는 줄을 또 서요.
저는 오디오 가이드를 빌릴까 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그냥 안빌렸어요.


정말 화려했던 방..
그 안에 있던 또 화려한 파이프 오르간..

진짜 여기저기 다 화려해서 나중에는 무뎌지는 기분이에요.

 

천장 벽화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구요.

 

또 샹들리에가 방마다, 복도마다 있는데 지금은 초가 아니고 초 모양의 라이트를 끼워놨지만
옛날에는 이게 다 진짜 초 였을꺼라고 생각하니 어마어마 했어요.

촛농하며... 일하는 사람 진짜 힘들었겠다... 이런생각...? ㅎㅎ

 

베르사유 궁전은 왕비의 방, 왕의 방 이런식으로 나누어져있었어요.
루이 16세가 패션에 관심이 많았었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렇게 화려한것들을 좋아했나봐요.

여기는 왕비의 침실이였는데.. 붉은 방에서 잠이 잘 왔을지는 조금 의문입니당. ㅎㅎ

 


그리고 대망의 하이라이트!! 거울의 방에 도착!

다른거 안보고 거울의 방만 보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이곳이 단연 가장 화려하고 방중에는 가장 넓은듯 해요.
궁전 내부에도 관람객이 진짜 많기 때문에 자유롭게 보기가 조금 힘든면은 있어요.
마치 크리스마스날 명동 한복판 같았던 기분을 느낄수있어요.

 

다른 사람 안찍히게 찍으려다보니 조금 올려서 찍게 되었어요.
옆쪽에 보면 보이듯이 거울이 벽면에 쫙 붙어있어요.
그래서 화려한 장식들과 샹들리에가 다 반사되서 그런지 실제 꾸민거보다 훨씬 더 화려해 보이는 거울의 방이랍니다.

 

그리고 정원 또한 빼놓을 수 없는데요.
평소에는 정원은 무료 입장이래요~
근데 저는 분수쇼가 있는 날 방문하게 되어서 따로 입장료를 내야했어요.

분수쇼 없는 날에 가려고 계획 했었는데 그때가 하필 철도청 파업 날이여서 RER 운행을 정말 뜸하게 하더라구요.
그래서 과감하게 정원을 포기... 했어요 ㅎㅎ

정원이 너무 커서 걸어서 보다가는 일사병 걸릴것 같아서....
따로 골프 카트를 대여하거나 자전거, 꼬마기차 등의 수단을 이용하는게 좋아 보였는데
그렇게 까지 보고 싶지는 않았어서 그냥 궁전만 보고 나왔답니다.


그래서 저는 접근 가능한 곳까지만 가서 살짝 보고 돌아 나왔어요.
정원은 기하학적 무늬대로 관리된 나무들과 오목조목 잘 관리된 느낌이였어요.
보통은 정원에서 밥도 먹고 돗자리 깔고 피크닉도 즐긴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사진에서 눈치 채셨듯이..... 그늘이.... 없어보였어요.
안쪽으로 가면 있을수도 있구요. 
그래서 과감하게 정원은 스킵!



진짜 이런게 프랑스스러운 궁전인건가? 라는 생각을 가지게 했던 베르사유 궁전 구경~!
이렇게 화려한 궁전은 처음 본것 같아요 ㅎㅎ
 
고풍스러우면서 화려하고 웅장한거 좋아하시는 분들께 진짜 딱 취향 저격 될 궁전인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유용할수도 있는 정보들을 대 방출해 보겠습니다. ㅎㅎ



1) 입국 절차

사실 저는 한국 여권이고 한국과 프랑스간에 체결한 협정덕에 비자 없이도 입국이 가능하잖아요.
근데 비행기에서 내려서 입국 절차하는 곳으로 가보니 이미 줄이 어마무시하게 길었어요.
옆에 짧은 줄은 스카이 프라이오리티나 다른 무언가 신청해서 승인받은 줄이고 또 그 옆은 EU국가 국민들만 사용 가능한 줄이라서...
그 긴줄을 기다리고 또 기다렸어요.

그나마 제가 빨리 선편이라 뒤로 줄이 점점 길어지더라구요.
근데도 입국 심사하는 직원은 얼마 없더라는.... 시간 쫌 지나니까 줄이 너무 길어져서 직원들이 더 나오긴했지만요..


문제는 거의 다 왔을때쯤 창구별로 줄을 서는데 거기서 머리쓴다고 제일 짧은 줄로 갔다가..
완전 제일 늦게 나왔어요.
이유는.. 바로 제 앞과 그 앞 부부가 모두 다 협정이 체결되지 않는 국가의 사람들이였던 거죠!

협정이 체결 안된 국가에서 온 여행객들은 진짜 미국 입국심사 못지 않게 세심하게 다 보더라구요.
심지어 숙소 예약한거, 가지고 온 돈이 충분한지, 돌아가는 항공편까지 체크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제 차례가 됐는데 저는 뭐 하이 한번하고 바로 도장을 찍고 통과됐습니다.

공항에서의 교훈은.. 줄을 잘 서자 ㅎㅎ
그리고 비행기에서 나오면 신속하게 이동하여 줄을 빨리서자 ㅋㅋ


그렇게 통과를 하고 제가 공항에서 사려고 했던 두가지 뮤지엄 패스와 나비고를 사러 찾아나섰습니다.




2) 뮤지엄 패스 

뮤지엄 패스는 대부분의 파리의 뮤지엄에서 구매가 가능한것 같았어요,
근데 루브르나 오르세 같이 인기 있는 박물관에서는 뮤지엄 패스 줄도 길다고 해서 공항에서 미리 사가기로 결정했어요.
가격은 다 똑같으니 말이에요.

뮤지엄 마다 각자 돈 내고 들어가도 무방 하지만 패스를 구입한 이유는

1) 뮤지엄 패스 전용 줄이 있어서 매표줄에 함께 서지 않고 짧은 줄로 설 수 있다.
2) 뮤지엄 외에 전망대도 몇군데 포함이라서 전망대에서 야경을 보러 가려고 했었기에 겸사겸사 좋은 선택.
3) 왠만큼 제가 가려고 했던 뮤지엄들이 다 포함
4) 저는 학생이 아니여서 더이상 학생 할인이나 청소년 할인 등 모든 할인혜택을 받지 못함

요정도가 뮤지엄 패스를 구매한 이유였어요. ㅎㅎ


요렇게 한국어 사이트도 있으니 어떤 박물관과 미술관 등이 뮤지엄 패스로 들어 갈 수 있는지 확인 가능합니다.


구입은 공항 곳곳에 있는 인포메이션 센터 중 보이는대로 들어가서 구매했어요.
인포메이션 센터에서는 포켓와이파이 대여, 다른 패스 등등도 구입이 가능하더라구요.

저는 4일동안 쓸수있는 뮤지엄 패스를 구입했고 가격은 62유로 였습니다.
뮤지엄 패스는 2일, 4일, 6일 있으니 일정에 맞추어 구입하시면 유용할것 같네요.


뒷면에 개시 날짜를 적고 이름을 적으면 그날로 부터 사용이 가능합답니다.
좀 더 나중에 사용하실꺼면 날짜를 맞춰서 잘 적으셔야 겠죵 ㅎㅎ
유럽은 날짜 표기법이 날짜, 달, 년도 순이더라구요. 헷갈리지 않게 주의하세요~






3) 나비고

그 다음으로 나비고를 구매하러 고고!
나비고를 처음에 구매를 하냐 마냐로 고민을 많이 했었어요. 
그래도 구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던 이유는.

1) 역시나 저는 청소년 티켓이나 기타 등등 할인 혜택에 해당 사항 없음.
2) 파리 근교인 지베르니에 갈 예정인데 일정 부분까지 나비고로 갈 수 있다고 해서 교통비가 세이브.
3) 혹시라도 길을 잘못 갔을때에 대비
4) 공항에서 파리 시내의 오페라 역에서 내려주는 루아시 버스 (Roissy bus)를 나비고로 탑승 가능. 

그리고 사용 결과는 대 만족입니다. 진짜 나비고 사세요 여러분 ...ㅎㅎ


다른 블로그들 참고해보니 왠만하면 걸어다니고 1회 탑승권을 묶어서 파는걸로 많이 사서 다니시더라구요.
근데 막상 걸어보니 어떻게 이걸 다 걸어다니나 진짜 놀랬습니당...

파리가 서울보다 작기는 하지만..
저는 제 체력으로는 1시간씩 걷는거는 도저히 불가능이고 그렇게 걸어다니다가는 진짜 그 다음날 무릎이 아작날꺼같아서 열심히 지하철 타고다녔어요.
지하철은 평일에는 거의 3분 간격으로 길어도 5분~7분이면 한대씩 오기때문에 오래 기다리지도 않아요.

박물관에서도 열심히 구경하다보면 슬슬 다리가 아파오기 시작하는데..... 또 다음 목적지까지 30분씩 걷고 이런거는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10장을 사도 왕복으로 따지면 5회밖에 못타니까 또 구매해야 되잖아요.
그래서 그 다음주에 월요일에도 나비고 충전 했답니당.
공항 가는 RER 탑승권(10유로~11유로 정도?) 사고 하는 값이나 나비고 충전가격이나 쌤쌤인거 같아서요 ㅋㅋ


그리고 나비고로 버스도 탈수있어서 구글맵을 요리조리 잘 이용해서 정말 유용하게 타고 다녔답니다.



나비고 구입처는 공항에서 내려서 저는 2 터미널에서 내렸는데 2에서 쪼금 걸어가야해요.
계속 위에 안내판을 보면서 RER 타는 곳으로 쭉쭉 따라갑니다.
그러다보면 RER 역같은 곳이 나오는데 거기서 밑으로 내려가면 양쪽에 유리부스같은 곳이 있어요!
바로 여기가 나비고를 구입할수있는 곳이에요.

옆에 무인 기계도 있는데 그거는 충전이나 일회용 티켓용이라서 첫 구매에는 이 부스로 가야해요.

사는데 필요한 준비물은 증명사진 정도? 거기서 찍으려면 너무 아까우니 미리 집에 남는 증명사진 챙겨가세요 ㅎㅎ

 

줄 서서 있다가 창구로 가서 나비고 산다고 하면 됩니다.
저는 1존~ 5존 모두 사용이 가능한 패스로 구입했고 1주일에 22.80유로 (4월 30일 기준) + 보증금 5 유로였어요.
보증금은 따로 환불이 불가능하대요. 그대신 한번 구매시 10년인가 유효하다고 해요.
잘 보관해 두었다가 나중에 파리에 다시 방문할때 쓰시면 됩니다.


나비고는 약간 특이하다면 특이한 점이 월요일 부터 일요일까지가 기준이에요.
즉, 그 주에 수요일에 구매해도 일요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랍니다.
산날을 기준으로 1주일이 아니에요!

그러니 월요일에 파리에 도착해서 나비고를 사는게 가장 이득이죠 ㅎㅎ
저는 월요일에 도착한건 아니였지만... 그래도 유용하게 잘 써서 만족해요.
참고로 저는 목요일 아침에 도착했어요.
근데 지베르니도 가고 루아시 버스도 이용해서 나름 본전은 찾은 것 같네요.

나비고는 신용카드로도 구매 가능합니다.

 

뒷면에 사진을 붙이고 이름을 쓰고 사용하면 됩니다.
가끔 불시로 검사해서 사진이 없거나 이름이 없으면 벌금을 낼수도 있다고 하니 꼭 적으세요.

 

파리의 지하철 역은 한국보다는 깔끔하진 않았어요.
냄새도 쫌 나고... 근데 막 못참을 냄새는 아니였어요 ㅎㅎㅎㅎ
블로그들 보고 완전 후졌나봐 했는데 많이 깔끔해 졌더라구요.

대신 더워요 ㅠㅠ 에어컨을 안트나봐요...?
에어컨이 없을수도 있구요.. ㅋㅋ

스크린 도어에 익숙해져서 이젠 스크린 도어 없는 역이 어색하다는 ..ㅋㅋ
열차랑 매우 가깝게 느껴지는 지하철 역

 

또 다른 특이점은 바로 수동식 문이였어요.
조금이나마 전력 낭비를 줄이기 위해서 내리거나 탈때 직접 문을 열어야 한다더라구요.
근데 사람들이 많이 타는 몇몇 호선은 한국처럼 자동문인 열차도 꽤 있답니다. 1호선도 그랬구요.

아무튼 수동문을 만나게 되면 잘 열고 내리면 됩니다.

 

요런 수동문은 손잡이를 위로 올리면 열려요.

 

요렇게 더 최신 버전은 초록버튼을 누르면 열립니다.
탈때도 누가 안내리면 열어서 타셔야해요~



흥미로웠던 점은 파리사람들.... 정말 ~~ 성격 급하더라구요.
아직 열차가 서지도 않았는데 내릴라고 손잡이를 올리고 있거나 버튼을 누르고 있더라구요.

가끔은 다 안서도 기관사분이 문을 열으셔서 막 움직이는데도 사람이 내려요.

그리고 내려서도 걸어가다보면 뒤에서 우다다다 저를 지나쳐가는 수많은 성질 급한 파리지앵들...ㅋㅋ

파리는 역시 대도시이다보니 사람들이 다들 바빠요.
진짜 앞에서 좀만 밍기적대도 양 옆으로 사람들이 저를 지나쳐가요. 
그런데 신기한건 이렇게 성격이 급한데... 식당에서는 느긋하게 잘 기다리더라구요? 
마치 다른사람들 같이요 ㅎㅎ 미스테리 합니다.




4) 루아시 버스 (Roissy Bus)


제가 공항에서 시내로 갈때 이용했던 루아시 버스.

RER 타고 갈까 생각도 했는데 짐도 있고 마침 첫 숙소가 오페라역 근처여서 루아시 버스를 탔어요.

루아시 버스는 11.5유로 였나 그럴꺼에요. 하지만 나비고로 탑승 가능하기때문에 편리했어요.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나비고 있으신 분들께는 추천, 아닌 분들에겐 쏘쏘.. 랍니당.



왜 적극적으로 추천하지 않냐면 파리 시내에서 타이밍이 잘못맞으면 진짜 엄청나게 막혀요.

그런이유로 저는 파리에서 공항으로 갈때는 RER을 타고 갔어요.

짐이 있어서 계단에서 불편한점 말고는 RER도 괜찮았어요.

북역에서 RER을 탔는데 북역은 워낙 커서 에스컬레이터도 잘 되어있구요.

북역까지 가는 지하철에서 짐 드는거 외에는 불편한 점은 없었어요.

좋은점은 중간에 정차없이 쭉 간다는 점이랑 버스 안에서 무료 와이파이 20분을 이용할수있다는 점이에요.




사실 나비고 구입 후에 루아시 버스를 타는 곳을 찾는데 잘 모르겠어서 안내하는곳에서 물어봤거든요.

근데 이게 발음이 루아시가 아닌지 아니면 그 직원분이 못알아 들은건지...

2층 더 올라가서 타면 된다고 해서 갔더니 전부 공항 터미널간 셔틀하고 호텔 셔틀만 있었어요.

그래서 한참 헤매다가 친절하신 공항 셔틀 아저씨께서 일단 타라고 해서 루아시 버스 타는곳 앞에서 내려주셨답니다.


이때는 사실 이렇게 영어 안내도 부족하고 나는 불어를 못하는데 어떻게 하지? 하고 살짝 막막했었는데

막상 여행을 시작하니 대부분 영어를 하고 다들 친절해서 여행을 잘 마쳤어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본격적으로 여행지랑 구경거리 등을 소개하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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