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울산 여행때 숙소를 이곳 저곳 알아보다가 신라스테이로 정했습니다.


사실 신라호텔이 비싸니까 신라스테이도 비쌀까봐 망설였었는데... 토요일 요금 치고는 괜찮은 편이라서 이곳으로 정했네요.

호텔같은거는 미리미리 예약하면 좀 더 싸게 묵을 수 있지만 국내여행을 급 떠난거라 일정도 확실하지 않고

중간에 날짜도 바꾸는 바람에 미리 못했어요.

도착하는대로 숙소 정하고 구경하러 다니고 요런식으로 다녔어요~


저는 다 미리 정하고 가는 여행을 그동안에 해왔었는데

이렇게 급 떠나는 여행도 나름의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ㅎㅎ



신라 스테이는 울산의 번화가인 울산 버스 터미널과 매우 가까운곳에 있어요.

바로 옆에 롯데 시티 호텔도 있고 근처에 큰 주상복합 아파트, 백화점, 다른 호텔들도 있기때문에 위치는 좋은것 같아요.

또 번화가를 걸어서 나갈수도 있어서 편리하구요.


지은지 얼마 안되었는지 건물도 깨끗하고 모던합니다.

주차비는 무료입니다.



대신 비지니스 호텔같이 지은거라서 그런지 방은 좀 작아요.

아니면 제가 예약없이 가서 큰 방이 없는 거 일수도 있구요 ㅎㅎ

저는 3명까지 잘 수 있는 방으로 받았어요.



3명이 묵으면 두명, 한명 이렇게 자면 되겠죠?

뷰는 별거 없어요. ㅎㅎ

제가 해운대 베스트 웨스턴에서 잤는데 그때는 창문으로 아주 조금이나마 바다가 보이는 나름의 파셜 오션뷰였거든요.

근데 문제점이 호텔 바로 앞이 번화가여서 새벽 2시까지도 시끄럽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울산에서는 조용한 방으로 받고싶다고 해서 번화가쪽 보다는 약간 뒤쪽으로 받았어요.

대신에 뷰는 엉망..ㅋㅋ 그냥 옆 건물 뷰에요.



침대 반대편은 작은 테이블이 있구요. 티비도 있어요.

좁은데 있을건 다 있는..ㅋㅋ

저는 낮에 나가서 놀고 밤에 와서 씻고 금방 자는 편이여서 좁아도 쓸만 했어요.

근데 좁긴 좁죠.. ㅎㅎ 

침대끝에서 사람 한명지나갈정도 공간 있고 바로 테이블이에요.



요건 문쪽!

물끓이는 포트랑 아래 주황색쪽은 냉장고 이구요. 

그다음에 화장실, 옷걸이입니다.

공간이 좁다보니 화장실 문이 미닫이에요. 옷장에 옷 걸을려면 화장실쪽으로 문을 밀면 옷장이 나와요. ㅎㅎ

냉장고에 시원한 생수 들어있으니 마시면 됩니당 




그 다음으로 화장실

역시나 좁아서.. 욕조는 없고 샤워부스랑 세면대

비데가 설치되어있어요~! 



가격대비 훌륭한 어메니티 ㅋㅋ

신라스테이 전체가 그렇겠죠? 아베다 제품을 씁니다.

저도 아베다 제품 쓰는거 몇개 있고 아베다 좋아하는데 어메니티를 아베다로 줘서 넘 좋았어요.

일회용 칫솔, 치약, 면봉, 화장솜등이 넉넉하게 비치 되어 있습니다.

모자르시면 프론트에 말하면 아마 가져다 줄 듯 합니다.



면적 자체는 작지만 공간의 효율성을 살린 신라스테이~!

잠만 자고 떠날껀데 큰 돈 내고 숙소잡기 아까우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저는 해운대에서 보다 조용해서 잠도 더 잘잤어요. ㅎㅎ



또 오래된 호텔보다는 요렇게 지은지 얼마 안된곳이 아무래도 더 좋잖아요? ㅎㅎ

해운대 베스트 웨스턴은 부분적으로 오션뷰라서 좋아하다가 막상 묵어보니 그냥 그래서 따로 후기 안남겼는데 

울산 신라스테이는 가격 대비 만족해서 후기 올립니당~ ㅎㅎ

아참, 참고로 해운대 베스트 웨스턴은 주차비 별도입니다. 하루에 만이천원인가 만원인가 그정도 였어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리뷰를 작성하는 아보카도 입니다. 최근에 라스베가스로 출장을 다녀왔어요. 그래서 라스베가스 리뷰도 쓸겸 호텔도 추천해드릴려고 해요! 저는 라스베가스는 3번? 4번? 정도 개인적으로 놀러갔었는데요. 매번 다른 호텔에 묵었어요. Vdara(비다라), Delano(델라노), Luxor(룩서), Linq(린큐) 이정도 묵었었던것 같아요. 이번에 가서는 비다라를 다시 찾았는데요. 처음 갔을때보다 방도 너무 만족스럽고 좋았어서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라스베가스는 아무래도 호텔마다 카지노가 있다보니까 좋은 호텔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잡으실수있어요. 5성급호텔도 4성급가격 정도에 묵으실수있는것이지요! 호텔들이 막 모여있는 라스베가스 하면 딱 떠오르는 화려한 그 거리를 라스베가스 스트립이라고 부르는데요. 스트립에서 살짝 벗어나서도 호텔들이 즐비합니다. 그래도 이왕 베가스에 놀러간다면 베가스를 온전히 느낄수있는 스트립에 머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약간 노후된 호텔도 있고 비교적 새건물도 있어요. 제가 추천드리는 비다라는 가장 최근에 지어진 호텔이에요. 그렇다고 아예 신축은 아니고 2010년도 쯤에 비다라, 아리아. 코스모폴리탄 이렇게 세곳이 지어진것같더라구요. 아리아와 비다라는 MGM 계열의 호텔입니다.





일단 Vdara는 라스베가스 답지 않게 로비에 카지노가 없는 호텔이에요. 바로 옆에 있는 아리아는 카지노가 있고 비다라는 없어요. 그래서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도 코스모폴리탄이나 아리아를 가시면 되니까 크게 불편이 없고 게임을 안즐기시는 분들은 담배냄새나 카지노가 없어서 편리하구요. 카지노 내부에서는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흡연을 하다보니까 오래된 호텔들은 로비에서 풍기는 엄청난 담배쩐내가 있는데요. 비다라는 딱 들어서자마자 향긋한 향이 가득합니다. 쾌적하고 외부인의 출입도 카지노가 있는 호텔 보다 적다보니 안전해요. 아이와 함께 여행하시는 분들도 그런 면에서 비다라가 참 좋을것 같아요.델라노도 카지노가 없고 바로 옆에 만달레이베이에만 카지노가 있어서 향기로운데요. 델라노는 스트립 초입? 에 위치하고 있어서 스트립 중심으로 가려면 약간 멀게 느껴질수있어요. 비다라는 벨라지오 호텔과 연결되는 통로도 있고 위치상으로도 벨라지오 뒤편에 있어서 좀 더 스트립 중심부같은 느낌이 들어요. 





제가 묵은 방은 비다라의 시티 코너 스윗입니다~~ 방도 넓고 거실도 따로 분리되어있고 화장실도 넓고 무엇보다 뷰가 참 좋아요~ 완전 만족스러웠어요. 

들어서자마자 있는 부엌이에요. 큰 냉장고와 시기세척기, 전자렌지, 전기렌지 등이 있어요. 주방도구들은 프론트나 하우스키핑에 말하면 가져다 줄꺼에요. 저는 방에서 먹지를 않아서 따로 요청하지 않았어요. 냉장고도 넓어서 음료나 과일같은거 사다가 넣고 머무는 동안 드셔도 좋을듯해요. 아참, 그리고 하루에 물 2병씩이 제공됩니다. 제가 머물때는 500ml 두병으로 알고 갔었는데 300ml정도 되는 작은 병으로 4병씩 주더라구요. 더 필요하면 프론트에 얘기하면 더 준답니다. 덕분에 물은 따로 안사먹었어요 :)



솔직히 제가 살고있는 집보다 더 좋은 화장실~^^ 샤워부스 옆쪽에 변기가 있어요. 블라인드와 블랙아웃 커튼을 열면 밖에 풍경을 보면서 욕조를 사용하실수도 있답니다. 화장실은 부엌쪽에서 들어갈수도 있고 방에서 들어갈수도 있어요. 화장실을 통해 방으로 들어가면? 


짠~ 이렇게 밖에 화려한 야경을 바라보며 침대에 누우실수있어요. 물론 잘때는 블랙아웃 커튼까지 내리고 자면 불빛에 전혀 방해되지 않는답니다. 침대는 킹사이즈라서 넓게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침실 옆에는 이렇게 거실이 있어요. 거실쪽도 모두 유리창이 있어서 밖을 바라볼수있습니다. 물론, 부엌에서 바로 거실로 올수있어요. 전부 다 연결된 구조라고 보시면 됩니다.



침실에서 바라본 코너뷰의 위엄...! 멋지죠?? 벨라지오의 분수도 보이고 화장실쪽에서는 에펠탑까지 보인답니다. 바로 앞쪽 건물은 코스모폴리탄이에요.



밤에 밖에 나가지 않고도 이렇게 분수쇼를 관람하실수있답니다. 완전 짱이에요~ :) 직원분말로는 이 방이 분수뷰가 아니라고 했는데 들어와서 보니 분수가 넘 잘 보이더라구요. 아마 파운틴뷰는 높은층만 파운틴 뷰인가봐요. 저는 22층에 묵었습니다. ㅎㅎ




추가적으로 거실에서 부엌가는 쪽에 문이 하나 있는데 거기를 여시면 이렇게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어서 빨래도 하실수있어요.


또, 저는 여행시 매번 슬리퍼를 챙겨다녔었는데 이번에는 깜빡했어요. 그래서 프론트에 말하니 슬리퍼가 요청시 제공된다고 하더라구요. 최고에요 비다라 ㅎㅎ 그렇게 받은 슬리퍼 두켤레. 하나는 작고 하나는 크더라구요. 남성용 여성용인듯 하네요. 덕분에 맨발로 방에서 돌아다닐뻔했는데.. 슬리퍼 획득 :) 비행기에서 주는 얇은 슬리퍼 아니고 나름 폭신한 슬리퍼였어요. 찝찝하지 않게 하나씩 개별포장되어있답니다. 




낮에 벨라지오 분수쇼를 보러갔다가 비다라 외관이 보여 한컷찍었어요. 아마 제가 머문 코너스위은 화살표친 곳쯤이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



위치도 좋고 뷰도 좋고 시설도 좋은 비다라 강력 추천드립니다...! 단점은.... 리조트 피라고 생각하는데요. 라스베가스의 모든 호텔들은 숙박금액외에도 매일매일 리조트피라는 호텔 사용료를 내야합니다. 거기에 또 세금이 붙어요 ㅠㅠ 그리고 더 황당한건 주차비는 별도로 내셔야 한다는거.. 제가 몇년전에 갔을때만 해도 모든 호텔들이 주차비가 무료였어요. 그래야 카지노로 사람들이 많이 올테니까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스트립에 호텔들에 주차를 하고 공항을 간다고 하더라구요. 공항에서 장기주차 비용을 아끼려구요. 스트립에서 공항까지는 매우 가깝거든요. 그래서 하나둘씩 호텔들이 주차비를 받기 시작했다고 해요. 



근데 리조트 피와 주차비는 비다라만의 문제가 아니고 모든 호텔들이 그렇게 받고있으니 피하시려면 스트립에서 먼 호텔이나 모텔, 인 등에서 묵으셔야 할꺼에요 ㅠㅠ 이 금액이 그다지 싸지 않으니 괜히 억울한 마음도 들긴해요. 리조트피는 25~35불정도 호텔마다 조금씩다르구요. 주차도 하루에 15불인가 그정도 였던거 같아요. MGM계열 카지노 회원카드인 Mlife 에서 높은 등급이신 분들이나 또 다른 카지노인 station casino, total reward 등 각각 회원제도가 있는데요. 그중에 높은 등급이시면 주차비는 면제해 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리조트피는 붙을꺼에요. 저는 다 기본 등급이라서... 눈물을 머금고 매일 리조트피와 주차비를 냈답니다.. 하하 이번에 방문했을때는 차는 안빌리고 다 우버와 리프트를 이용해서 다녔어요~ 요즘은 우버 풀, 리프트 라인 등 카풀제도가 있어서 한계정당 2명까지 탈수있는데 일종의 합승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상대방도 최대 2명까지 탈수가있어요. 합승은 시스템이 비슷한 도착지에 가는사람끼리 붙여줍니다. 그렇게 합승으로 다녀서 나름 세이브가 많이 되었답니당.




아무튼...! 베가스에서 스트립에 있으면서 로비에 카지노없는 깨끗한 호텔 찾으신다면 비다라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보카도입니다.


저는 하와이에 마우이, 호놀룰루 한번

카우아이, 호놀룰루 한번 총 두번을 다녀왔는데요

제가 많이 아는것은 아니지만

제 경험에 비추어 리뷰를 작성해보았습니다.


우선 호텔 먼저 올리구요

기타 등등 액티비티 같은거는 다른 글로 올릴께요~




음... 일단 호놀룰루는 워낙 많이들 가셔서 후기가 많으니까

저는 마우이부터 올려보도록 할께요 ㅎㅎ



마우이에서 5박정도 머물렀는데요

카나팔리 지역과 와일레아 지역에서 머물렀어요



카나팔리 쪽에서는 쉐라톤 호텔에 있었고

와일레아지역에선 지금 소개할 

그랜드 와일레아 리조트에 머물렀답니다.


그랜드 와일레아 리조트는 힐튼이 운영하는 호텔중 최상위 라인으로

월도프 아스토리아의 리조트랍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홈페이지 링크로 확인하실수있어요 ㅎㅎ


https://www.grandwailea.com



제가 이 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수영장시설이 정말 잘되어있고 

와일레아 지역이 바다가 이런 큰 리조트들의 프라이빗 비치처럼 되어있어서 

리조트에 머무는 고객들의 접근성을 많이 높혀놨어요

그래서 접근이 쉬운 로컬들이 자주가는 바닷가에 비해 조용하다고 해서였어요

(실제로 하와이의 모든 바다는 퍼블릭 비치랍니다 ㅎㅎ)


역시나 실제로 가보니 생각한대로 

아주 새 호텔은 아니지만 전혀 그런걸 못느낄정도로 잘 관리되어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사실 리조트 피가 하루 30달러로 다른 리조트보다 비싼거 같아 망설였는데

겪어보니 만족 대만족이였답니다 ㅎㅎ




단점은 그랜드 와일레아는 고급 리조트 답게 셀프파킹이 안되고 전부 발레파킹이라는점 ㅠㅠㅠ

그리고 하루 주차비가 넘 비싸다는점 ㅠㅠ

주차비는 왜 리조트 피에 포함이 안되는 것일까요..? ㅠ


리조트입구에 도착을 하면

발레하시는 아저씨들이 위아래로 하얀 유니폼을 입고 반겨주신답니다...ㅎㅎ


차를 맡기고 짐을 보통은 저희가 끌고가는데

이날은 짐이 좀 많아서 버스보이 아저씨께 맡긴후 

로비로 입장~!


그럼 예쁜언니들이 인사하면서 하와이의 목걸이인 레이를 걸어준답니다 ㅎㅎ





로비로 들어가면 요렇게 예쁜 리조트가 딱~!


로비는 실내가 아니고 사진에서도 볼수있듯 지붕이 없는 열린구조에요

방들이 둘러싸고 가운데 뚤린곳에 로비가 위치해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ㅎㅎ

그래서 밤에는 조명을 켜서 운치있고

낮에는 햇살덕분에 화사해요 



그랜드 와일레아는 설계부터 건축가 타케시 세키구치가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고 해요

그래서 곳곳에 놓여있는 조각작품과 미술작품들이 반겨준답니다.




요렇게 작품들이 로비 곳곳에 가득해요 ㅎㅎ

제 모습은 부끄러워서 스티커로 ㅎㅎ




이제 방을 배정받고 방으로 ~

저는 원래 가든뷰로 예약을 했는데요 

프론트 데스크와 체크인 진행중에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신혼여행이라고 하니 고맙게도 룸을 업그레이드 해줬답니다 ㅎㅎ


그래서 딜럭스 오션뷰에 묵었어요~

정말 땡큐죠 ㅎㅎ

오션뷰인 방들보다 조금 더 크고 리모델링이 된 방들이라고 해요


사실 가장 좋은 방은 나푸아 타워인데

딜럭스 오션뷰와 오션뷰는 살짝 측면으로 바다가 보이는데 나푸아 타워는 바다를 정면으로 바라보고있답니다.

뷰에 차이만 있고 나머지는 비슷하다고 하네요 ㅎㅎ




아쉽게도 제가 방사진은 또 까먹어서 안찍어놨네요 ㅠㅠ

정말 너무... 안타깝네요 ㅠㅠㅠ

화장실이 넓고 좋아서 와 이건 영화에서나 보던 화장실이다 했는데..

바보같이 사진은 한장도 없어요 ㅠㅠ


방사진은 홈페이지에서 구경하셔용 ㅠㅠㅠㅠ


방도 좋았지만 화장실이 진짜 럭셔리 했답니당





발코니에 나가 보니 보이는 뷰

이렇게 건물 사이로 정원이 조성되어있답니다 ㅎㅎ



리조트가 워낙 넓어서 산책길도 잘 가꾸어져있어요

낮에도 밤에도 산책을 즐길수있어서 좋아요 ㅎㅎ




저희 방에서 바라본 바다는 요런 뷰였어요 ㅎㅎ



이렇게 해지는 모습도 바라보고..

운치있죠??

뷰가 너무 좋았어요 ㅎㅎ






낮에는 이런모습 ㅎㅎ

바다와 앞 건물사이에 수영장 보이시죠?

수영장이 8개였나 암튼 되게 많아서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는 가족들도 이 리조트를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수영장들이 서로 미끄럼틀로 연결되어있어요 ㅎㅎ

캐리비안베이보단 훨씬 작지만 유수풀도 있구요

워터엘리베이터도 경험해보실수있답니다.

(요건 줄이 길어서 한번만 탔어요 호기심에..ㅋㅋ)






수영장을 이용할려면

수영장에가서 수건받는곳에 가셔서 몇호에 묵는지랑 예약자 성이였나?

말하면 요렇게 손목밴드를 채워준답니다

투숙객에게만 채워주는데요 받고나면 그 이후로는 수건이나 다른 서비스를 이 밴드를 보여주고 즐길수있어요

이 밴드가 매일매일 색깔이 달라서 

어린 아이들 사이에서는 머무는 내내 모아서 여러개 색깔별로 차고다니는게 하나의 재미라고 하네요 ㅋㅋ




다른 리조트들(제 경우 웨스틴, 쉐라톤, 호놀룰루 하와이안 빌리지)은 수건을 교환할수있는 카드를 주고 

수건으로 교환후 반납할때 카드를 돌려받는 시스템이 였는데

그랜드 와일레아는 쫌 숙박이 비싸서 그런지 수건은 제한없이 쓰도록 주더라구요 ㅎㅎ



이렇게 자리를 잡고 수영장에 풍덩 ㅎㅎ



맑은 하늘에 여유로움 한가득~



저 카바나는 무료는 아니고 이용료를 내야해요

첫날에 좀 늦게 나갔더니 풀장 의자마다 자리가 맡아져있어서

자리잡기가 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카바나를 빌려볼까 하고 가격을 물어봤다가 식겁하고 다시 자리찾기 삼매경~

하루종일빌리는게 거의 방값이던데요 ㅠㅠ


식구가 많으면 모를까 저희는 두명이라 ㅎㅎㅎ

 


친환경적인 하와이 답게 도마뱀도 만날수있어요



바다에서 리조트로 돌아올때는 샤워기가 여기저기있어서 모래를 털어내실수있어요 ㅎㅎ


풀장과 바다를 오가며 시간가는줄 모르고 놀다가

저녁먹고 로비에있는 바에서 마이타이 한잔과 분위기를 만끽ㅋㅋ 



해가지고나서 조명이 켜지니 로비가 낮과는 다른 분위기로 변신했어요 



자연광과 조명의 조화 

건축가 아저씨가 진짜 세심하게 신경쓴 느낌이 팍팍 들어요 ㅎㅎ

실제로 가서 앉아있으시면 사진보다 더 아름다운 리조트랍니다~

제 카메라로는 전경이 담기지 않아 아쉽네요 ㅠㅠ




요렇게 며칠 지내다 보니 어느덧 집에 가야할 시간이였어요 ㅠㅠ


입구에 이런 인공폭포가 있는데요




폭포근처에 놓여있는 목걸이 걸이(?)

하와이에서 받은 레이를 두고가면 하와이로 다시 돌아올수있다는 전설이 있대요 

그래서 바다에 던지거나 이렇게 호텔에 두고 간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여기에 걸어두고 마우이와 작별인사를 했답니다~




마우이에서의 못다한 이야기는 다음 글에 풀어보도록 할께요 ~






안녕하세요

아보카도 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오늘은 저번에 다녀온 뉴욕 콘래드 호텔 후기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저는 배터리파크쪽에 있는 콘래드에 묵었습니다.


비교적 지은지 얼마 안된 호텔이라 깨끗하고 직원들도 친절했습니다.



일단 위치가 맨하탄이지만 배터리 파크쪽에 있어서 밤에 매우 조용해서 맘에 들었습니다.

타임스퀘어 쪽에 인터컨티넨탈 호텔 에서도 묵었는데 놀러 나가기는 인터컨의 위치가 훨씬 좋은데

단점은 커텐을 치지 않으면 타임스퀘어쪽에서 들어오는 불빛이 너무 화려해서 방해가 되더라구요.

또 방음은 잘 되는 창문이였지만 환기시킬겸 열어 놓으면 너무 시끄러웠습니다. 

술집에서 음식냄새가 많이 들어오기도 했구요..

새벽까지도요...






근데 콘래드 배터리파크는 아무래도 유흥지가 적고 

파이낸셜 디스트릭트 근처라 다들 퇴근하고 나면 한적해져서 조용한게 장점입니다.


단점은...

놀러나가기가 쫌 멀어서 택시를 타고 이동해야한다는점..?

그런데 크게 단점으로 와닿지는 않았어요 ㅎㅎ




더 자세한건 사진과 함께 쓰도록 하구요

일단 제가 묵은방은 허드슨 리버뷰 스위트룸이였습니다.





로비에서 방을 배정 받고 엘리베이터 앞이에요

엘리베이터가 고급져서 한컷 ㅎㅎ



스마트키라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서 문을 열면 되서

키는 따로 받지 않았습니다.

엘리베이터도 앱을 켠 후에 패널에 가져가면 원하는 층을 누를수있어요 ㅎㅎ

좋은세상~



제가 9층인가에 묵었던거 같은데

밑에 로비쪽을 바라보면 이렇게 천장을 장식하고있고 저녁때는 조명이 켜져있습니다.

사진은 파란색인데 계속 색깔은 변하더라구요 ㅎㅎ

로비에있는 안락한 의자에서 쉬고있는 사람들 ~






쨘~ 

방에 들어가니 거실쪽에 매니저가 준비해준 샴페인과 초콜릿 뭍힌 딸기

그리고 콘래드에 묵으면 제공되는 귀여운 인형~!



딸기에 신랑 신부처럼 데코한 초콜릿을 뭍혔더라구요

귀엽죠? ㅎㅎ 

샴페인은 얼음과 함께 차갑게 준비해주신 센스~







콘래드 옷을 입고있는 귀여운 소 인형을 받았어요

파이낸셜 디스트릭트에 있는 월가의 상징 황소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뉴욕에 갔을때까지만 해도 블로그를 할 계획이 없었어서

방사진을 열심히 안찍었어요 ㅜㅜㅜ

그래도 콘래드 호텔 추천하고 싶어서 열심히 긁어 모은 사진들이랍니다 ㅠㅠ






인형 받고 신나서 인형과함께 한컷~!

제가 나온사진은 안올리고싶었는데

방사진을 너무 안찍어서 요거라도 올립니다.


방이 스윗이긴한데 기본적으로 맨하탄 자체가 호텔들이 방이 다 작잖아요

그래서 콘래드에서 묵은 방 또한 쫌 작은편이에요 ㅠㅠ


아까 저 위에 샴페인 세팅된 테이블 있는 쪽이 거실에 해당되는 섹션이구

테이블, 쇼파, 티비가 있어요


이 사진 배경쪽에 보시면 있는 공간은 화장실과 샤워부스쪽이에요

제 몸통 뒤쪽으로 변기 보이시죠? 저기에 세면대와 함께 되어있구요

저공간 바로 옆에는 비슷한 크기로 샤워할수있는 공간이 있어요


샤워 가운 걸린 문짝은 열면 옷장이구요 ㅎㅎ

옷장도 다른 지역에서 가본 호텔들 보다는 작은편 ㅎㅎ

하지만 맨하탄이니깐!


아 제가 사진찍고있는 거울아래 공간에는 네스프레소 머신과 냉장고 싱크대가 위치해있어요

거울을 열면 컵이랑 기타등등 수납장처럼 되어있구요.

네스프레소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캡슐 드시면 되고

냉장고는 꺼내 마시면 방으로 돈이 청구됩니당

체크아웃할때 계산하시면 되구요




주의할점은 보통 냉장고에 물 하나정도는 내꺼를 넣을수있게 해주는데 콘래드는 전부다 미니 바 상품들로 채워놨더라구요

그래서 제 물은 샴페인이 담겨있던 아이스버킷에 함께 두었어요~


본인 물건 집어 넣는다고 냉장고 물건 빼시면 안드셨어도 돈이 청구 되니 주의하세요~

3초이상 들고있어도 돈은 청구됩니다 




침실에서 바라본 허드슨강 뷰입니다.

유리에 반사된 침대 보이시죠..?

하핫 방사진이 없어 죄송합니당 ㅠㅠ


거실을 지나 화장실과 샤워실을 통과해 침실입니다.



침실쪽에도 티비가 있어요

작아도 있을껀 다 있네요 ㅋㅋ







블라인드 사이로 야경 한컷 더~

저 블라인드는 프론트에 물어보니 걷을수있는데

제가 직접은 못하고 엔지니어를 방으로 보내서 걷어주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걷으면 아침에 너무 밝아져서 일찍 깰것같아 안걷고 그냥 사이로 야경을 구경했어요 ㅎㅎ



+)

아참, 흔한 팁하나 드리자면

호텔 위치가 스테이튼 아일랜드 (Staten Island)로 가는 페리 선착장과 가까워요

뉴욕시에서는 스테이튼 아일랜드로 가는 페리를 24시간 내내 무료로 운행한답니다.

스테이튼 아일랜드에 살면서 맨하탄으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그 페리를 타고 가면 자유의 여신상 앞을 지나가요~



페리를 타시고 진행방향 기준으로 오른편에 앉으시면 자유의 여신상을 보실수있답니다.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섬에 내려주진 않지만 꽤 가까이서 지나가면서 볼수있어요 ㅎㅎ

게다가 이 페리는 24시간 연중무휴이고 밤 12시 이전까지는 20분에 한대 12시 이후로는 30분에 한대씩 운영하기때문에

이용이 편리하답니다 ㅎㅎ



리버티 섬에 내려봤자 자유의 여신상이 너무 크니까 멀리서 전체를 보고싶으신 분들은 

스테이튼 아일랜드 페리를 타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스테이튼 아일랜드에 도착해서는 바로 돌아서 맨하탄가는 방향의 페리를 타시면 됩니다 



낮에 가면 리버티섬으로 들어가는 티켓파는 호객꾼들이 엄청 붙잡아요

너 이거 타면 자유의 여신상 못본다 거기 안내린다

잘안보인다 등등 

엄청나게 붙잡습니다.

그래도 굴하지 마시고 안다 그냥 탈꺼다 하고 거절하시면 됩니당 ㅎㅎ

근데 밤에가면 리버티섬 페리도 끝나서 호객꾼들도 다 퇴근하더라구요








++)

그리고 또 한가지는

호텔에서 월가까지 걸어서 10분?정도 걸려요

밤에 가니 낮에 북적북적하던 황소동상 주변이 조용하고 사람도 적더라구요


그래서 사람없이 실컷 사진도 찍을수있어요

경찰도 수시로 돌아다니니 안전한 편이구요 ㅎㅎ




그리고 요즘 더 인기는 바로 이 황소를 맞선 소녀상이라는 사실~!




남성중심적인 월가에 도전한 겁없는 소녀를 담아낸 이 동상은 원래 짧게 있다가 철거될 예정이였는데요

점점 인기가 많아져서 전시기간이 더 연장되었답니다.

요즘 월가에 진출하는 여성들이 많아지면서 만든 동상이라고 해요.




철거되기 전에 가신느 분들은 이 소녀랑도 한컷 찍고 가세요 ㅎㅎ






그렇게 밤을 알차게 보내고 밝은 아침




아침에도 이쁜 뷰 ㅎㅎ

도착한날은 비가 와서 흐렸는데 그 다음날부턴 맑았어요.




저는 힐튼 티어가 있어서 조식 제공받았어요.

조식은 로비에있는 식당에서 메뉴 하나 시키거나 뷔페식으로 이용하거나 둘중에 선택이였습니다.

저는 뷔페식으로 먹었어요.


호텔 조식은 늘 뭐... 거기서 거기라서 ㅎㅎ

크게 감동할거리는 없구..

그냥 식기를 다 접시로 쓰고 종류가 쫌 다양했어요.

그릭 요거트나 과일 종류도 많고 치즈, 베이커리류도 있구요.

따뜻한 음식쪽은 소세지, 베이컨, 스크램블에그, 오트밀 등등 

역시나 흔한 호텔 조식st.. ㅎㅎ



제공되는 커피외에도 쥬스종류도 3가지정도? 있던 것으로 기억해요


사실 맨하탄에 맛있는 집이 진짜 많잖아요

그래서 조식 제공 안되었으면 사먹어도 좋은데

이왕 조식이 제공이 되니 든든히 먹고 출발~





밖에서 바라본 콘래드호텔

배터리 파크에 아침 산책하러 가면서 한컷 ㅎㅎ

왼쪽에 원월드 타워 보이시죠?

쌍둥이 빌딩 사건이후 지어진 One world trade center 에요










배터리 파크 산책하다가 자유의 여신상이 보여서 찍었답니다.

저 멀리로 보이시죠?

육안으로는 저렇게 까지 멀리보이진 않은데 사진을 찍으니 되게 멀게 나오네요






그냥 찍은 뉴욕의 거리와 상징적인 노란 택시 그리고 뉴요커 건물 ㅎㅎ







마지막으로 총평은..

일단 전 콘래드 추천할만하다고 생각해요

위치가 배터리파크 근처라서 산책을 나가기도 용이하고 조용하고 깨끗하구요

호텔 자체도 새 건물이라 깔끔해서 좋았어요


꼭 타임스퀘어 근처에 머물고 싶으신 분들은 쫌 멀다고 느끼시겠지만

배터리파크 근처에서 묵으면 월가, 부르클린브릿지, 허드슨 강을 보기에는 더 용이하답니다 :)


뉴욕에서 좋은 호텔 찾고 계신분들 콘래드도 한번 고려해보시길 바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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