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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릴까 말까 해서 미뤄뒀다가 뒤늦게 올리는 마트 구경기에요 ㅎㅎ


저는 여행을 가면 시장이나 마트를 꼭 가보는 편이에요.

그 나라의 식재료도 알 수 있고 또 제가 사는곳과 물가도 비교해보구요.

그리고 장보는 현지인들의 모습도 구경할 수 있어서 재미있더라구요.



이번 포스팅은 가볍게 마트를 둘러보는 포스팅이 되겠습니당~

파리에서는 주말에 열리는 벼룩시장에 갈 계획이였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결국엔 못갔어요 ㅠㅠ

그래서 아쉬운 마음에 점심먹고 지하철 역 앞에 있던 시티 까르푸를 구경해봤어요.


시티 까르푸, 모노프리 이런 마트들이 도시 곳곳에 많더라구요.

시티 까르푸는 까르푸의 도시형 마트로 이마트 수퍼같은 느낌이에요.

엥간하게 필요한 식재료, 물건들은 다 있더라구요.



농산물도 깔끔하게 정돈되어 판매중이에요.

왕 굵었던 하얀 아스파라거스~ ㅎㅎ

미국에서도 이정도 굵은거는 찾기 어려운데... 손가락보다 굵은 아스파라거스 

가격은 그다지 싼편은 아니였던걸로..



그리고 또 왕 컸던 버섯! ㅎㅎ

아보카도. 엔다이브, 래디쉬 등등 식재료들이 다양하게 있어요.



냉장코너에는 이렇게 간편하게 식사준비를 마칠수있는 재료들도 팔구요.

생면 파스타도 팔고 라비올리도 팔아요.

이런거 집에 사 두면 시판 소스랑 해서 먹으면 진짜 라면보다 만들기 쉬운....ㅋㅋㅋ



상온에 있어서 살짝 놀란 계란.. ㅎㅎ

미국에서는 계란을 전부 냉장고에 넣어두고 팔아요~ 

근데 이 지점만 그런지 아님 파리가 그런건지 상온에 진열되어있더라구요. ㅎㅎ



고기류도 고르기 쉽게포장되어 있구요.



그리고 빼놓을수없는 간식들..

본마망 와플, 마들렌 진짜 맛있죠 ㅎㅎ 저는 마들렌을 더 좋아해요!

밀카에서 나오는 초코빵같은것도 있구.. 다른 과자, 빵 등 간식거리가 다양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아이스크림, 음료류도 있구요.

근데 파리는 탄산수를 차갑게 안먹나요...? 냉장고에서 시원한 탄산수 사먹으려고 계속 찾았는데 탄산수는 전부 실온에 있더라구요.

그래서 결국에 콜라 사먹었어요.. ㅋㅋㅋ 너무 더워서 상온의 탄산수는 차마 먹을수없었어요...ㅋㅋㅋ




프랑스 답게 마트에서도 파는 마카롱, 에클레어, 치즈케익... ㅋㅋ

사가지고 나가서 먹기 편하게 포장되어있어요. 피크닉 갈때 가져가면 좋을것 같아요. ㅎㅎ

맛은 장담 못하지만... 디저트샵보다는 싸니까요.



그리고 다양한 샴푸, 바디워시 등등도 있어요. 

드럭 스토어 말고도 이런 일반 마트에서 바디워시 사가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저는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패스했어요. 



아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한가지 더!

네스프레소 호환캡슐이 있어서 구매해 봤어요.

하나는 까르푸 자체 브랜드의 호환캡슐이였고 다른 하나는 스타벅스에서 만든 네스프레소 호환캡슐을 구매했답니다.


제가 라파예트 백화점 근처에있는 네스프레소 부띠끄에서 총 10줄을 44.87유로에 구매했어요.

룽고랑 일반이랗 섞어서 산 금액인데.. 무튼 그럼 대충 10캡슐(1줄)에 4.49유로정도 이잖아요.


시티까르푸에서 구매한 호환 캡슐도 가격이 이거랑 크게 차이 안났거든요.

근데 결론적으로 호환캡슐은 비추에요 ㅠㅠ


이유는 호환캡슐의 경우, 특히 까르푸 자체 제작 상품의 경우 샷이 너무 안뽑혀요.

추출 버튼을 누르면 샷이 쭉 나와야 하는데 이거는 막혔나 싶을정도로 힘없이 양도 쪼금 나오다 말아요.

스타벅스가 만든 캡슐은 그나마 괜찮았는데 사실 가격적 메리트가 크게 없다고 느껴서..



사실 가격 차이가 크다면 싼 맛에 호환캡슐을 구매할 의사가 있는데 거의 근소한 차이 0.XX 유로 차이라서

저라면 비추해드리고 싶어요~~


파리에서 네스프레소 가격이 1캡슐당 0.45유로라고 잡고 한국보다 싸면 정식 부띠끄에서 구매하시기를 추천합니당~

저같은 경우는 미국보다 파리가격이 환율을 적용하더라도 싸서 네스프레소 부띠끄에서 10줄 샀어요. ㅎㅎ







안녕하세요~



어제 포스팅에서 말한대로 이마트 트레이더스 후기를 올립니당~

여러군데 있는것 같은데 저는 하남에 있는 스타필드에 위치한 곳에 다녀왔어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코스트코보다 포장단위가 적고 이마트보다는 더 넓고 싼 물건도 있어서 좋았어요.

식구수가 적은 저 같은 경우는 너무 포장단위가 큰 창고형 매장은 아무래도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

근데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한국에 산다면 종종 찾을만한 사이즈인것 같아요.



일반적인 이마트보다 통로도 넓고 매장 자체가 크기때문에 카트 끌기도 편리하구요.

저는 처음이라 뭔가를 딱 살라고 갔다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둘러보았어요.


가전제품, 생필품, 베이커리, 술, 음료, 수산물, 농산물, 과자 등등 정말 없는 분야가 없었어요.


특히 이마트 트레이더스 자체 제작 상품들이 굉장히 싼 제품들이 있더라구요.

품질은 장담할수없지만... 싼맛에 쓰기 좋을것 같네요.



제가 갔을때 천혜향이 끝물이였어서 천혜향이 있었는데

지금은 아마 없을듯 합니다.


이 외에도 아보카도, 바나나 등 수입 과일들도 과일 코너에 다양하게 있었어요.

수입과일들의 경우에는 기본 포장단위가 이마트보다 쪼금 컸는데

그만큼 가격적으로 이마트 보다 저렴한 편이였어서 살만 한것 같아요.



그리고 정말 사오고 싶었던 문어!

수산물 쪽에 문어 삶은것도 판답니다. 문어 사고 싶었는데 먹을 시간이 없어서 아쉽게 내려놓고 왔어요..




생선쪽에는 이렇게 필레도 떠서 팔고있어요.

횟감용인지 구이용인지는 자세히 안봐서 모르겠네용.



그리고 초밥도 있어요.

장보고 간편하게 저녁 해결용으로도 좋아보이네요.



그리고 튼실했던 명란젓! 

항상있는지는 모르겠고 때때로 있을 수도 있는데 상태가 통통하니 좋더라구요.



육류도 당연히 있구요.

립, 스테이크용, 일반 구이용 등등 다양한 부위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미 다 포장 되어있으니 원하는 무게의 고기를 골라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또 정말 사고 싶었던 한가지...

생크림 카스테라!!

스타벅스 강추 메뉴로 포스팅 한적도 있는데 제가 스벅에서 가장 좋아하는 빵이 생크림 카스테라에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가면 6개 한 묶음으로 판매중이에요.

가격은 1개씩 산다고 했을때 스벅보다 싸요!

안에 크림때문에 6개나 사면 다 못먹고 상할꺼 같아서 눈물을 머금고 내려놨어요 ㅠㅠ

제가 아마 한국에 쭉 살았다면 사오지 않았을까 싶습니당.



요런 베이커리류 말고 케이크나 식빵, 베이글 등도 있어요.

다른 빵들은 조금 포장단위가 큰편이니 식구수 많은 분들이 구매하시기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이미 완성된 식품들도 있답니다.

치킨 윙, 삼겹살 구이, 후라이드 치킨 등등 꽤나 여러가지 있더라구요.

간편하게 한끼 떼우기에 좋겠죵 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좋아하는 테라칩.. ㅎㅎ

가격 보고 놀랐는데... 미국에서는 사실 한봉지에 이렇게 비싸지 않아요.

아무래도 수입이니까 이정도 받는거겠지용?

아무튼 테라칩 맛있어요~~ 고구마칩, 감자칩, 비트칩 이런거 다양하게 들어있는 그런 과자에요.





크게 보면 할인하는 생필품들이나 음료종류, 과일종류 사기 좋아보였어요.

이마트 보다 마음에 들었던 이마트 트레이더스 짱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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