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포스팅은 추억의 패밀리 레스토랑 TGI 프라이데이입니다~

제가 어렸을때는 지금처럼 근사한 레스토랑이 좀 적기도 했고..

패밀리 레스토랑이 크게 유행이였어요!


아웃백, 프라이데이, 베니건스 등등 지금도 있지만 

요즘에는 워낙 먹을께 많아서 패밀리 레스토랑은 덜 찾게 되는 느낌이 있지 않나요..?



최근에 진짜 오랜만에 추억을 되살려 프라이데이를 가봤어요 ㅋㅋ

진짜 오랜만에 간거였는데 추억이 새록새록.. ㅋㅋ


예전에 진짜 많이 생겨서 흥했던 적도 있는데 지금은 많이 줄어들었더라구요.



저는 신도림 디큐브 센터에 있는 지점으로 방문했구요.

별관 같은 곳에 있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프라이데이 하면 생각나는 상징적인 색깔!

빨간색!! 


디큐브점은 좀 넓은 편이에요~



벽면에는 미국틱한 데코들이 가득했어요.

어렸을때 봤던 인테리어가 그대로인 느낌이라 반갑기도 했구요.. ㅋㅋ

근데 예전에는 좀 어두침침했던 분위기로 기억하는데 디큐브점은 상당히 밝았어요.



프라이데이 디큐브 점은 간편주문 시행점일고 하더라구요.

말로 주문하지 않고 아래같은 메뉴판에 수량을 체크해서 직원에게 전달하면 됩니다. 

전달이 잘못될 확률도 적고 간편하고 좋네용 ㅋㅋ



저는 추억여행으로 방문한 만큼 메뉴도 어릴적 좋아하던 케이준 치킨 샐러드를 시켰어요!

가격은 2만 9백원입니다.

케이준 치킨 샐러드랑 모짜렐라 치즈스틱이랑 치킨 윙들어간 샘플러를 즐겨 시켰었는데 샘플러는 이제 메뉴에서 사라졌더라구요.

다른 지점에는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근데 디큐브점에는 없다고 해서 못시켰어요 ㅠㅠ


드레싱은 핫 베이컨 머스타드!

이게 진짜 최고 진리입니당. ㅋㅋ 젤 잘 어울려요. 이 드레싱 최고에요~

이건 진짜 어릴때 먹던 맛이라 여전히 맛있어서 순삭했어요.



드레싱은 핫 베이컨이니 만큼 따뜻하게 데워서 나오므로 손을 조심해서 뿌려주면 됩니다.

어릴때 기억에는 양이 되게 많다고 느꼈었는데

이제와서 보니 양이 별로 안많았어요. 기분탓이거나.... 진짜 양이 줄었거나... ㅋㅋ


여기 들어있는 치킨 스트립 맛있어요. 속살이 보들보들해요.



그리고 메인으로 시킨 잭 다니엘 글레이즈드 립 3만 6천 9백원이였어요.

근데 이것도 양이 좀 적어진거 같지 않나요...?

하도 오랜만에 가서 기분탓인지 진짜 양이 줄어든건지 모르겠어요 ㅋㅋㅋ


사이드로 나온 감자튀김... 정말 별로에요... 너무 냉동 감자튀김 느낌 팍팍나요...ㅋㅋ

립은 그냥 무난했어요. 그냥 딱 립 맛.. 특별히 맛있지도 특별히 맛없지도 않은.. ㅋㅋ



그리고 이건 치킨&쉬림프 디아블로 파스타이고 1만 7천원입니다.

디아블로 소스는 토마토 소스 베이스에 살짝 매콤한 소스인데...

이거는 영... 그냥 무난빵 토마토 소스였습니다.


면은 스파게티 인거 같구요.


사실 요즘에 진짜 맛있는 파스타집 많잖아요.

그리고 저도 해외 여행도 가고 맛집도 찾아다니고 그래서 어렸을때보다 입맛의 수준이 높아졌나봐요..ㅋㅋ

그래서 그냥 무난하게 먹긴 했지만 특별히 맛있지는 않았네용.


집에서 만들어 먹는거랑 큰 차이 없는.... 헤헷




사실 패밀리 레스토랑 미국에 살면서 한번도 안가봤어요..

기억에 중고둥학교때까지만 특별한날 갔었던거 같고 그 이후로는 간적이 없었는데 이렇게 추억여행으로 다녀와서 재미있었어요.

음식 맛보다는 그때의 그 추억.. 향수로 간거여서 넘넘 만족하면서 재미나게 먹고 왔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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