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식당이 최근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픈했다고 해서 한번 다시 다녀와 봤습니다.

사실 한달전쯤 다녀온듯 해요.. ㅎㅎ 게으름에 이제서야 포스팅을 합니다.



리모델링을 했다고 해서 내부가 막 엄청나게 새롭게 바뀌지는 않았어요.

테이블 구조가 바꼈고 또... 저도 막 자주 가는게 아니고 두번째 방문이여서 사실 잘 모르겠어요..ㅎㅎ


이전 포스팅:

2018/03/21 - [맛집 또는 식품/서울] - 정식당: 아기자기한 플레이팅에 맛도 좋은 곳



 


작년에 갔을때는 큰 원형 테이블이 꽤 있었던거 같은데 바뀐후로는 작은 테이블이 더 많아진 느낌이에요.

그냥 제 느낌입니다. 확실하진 않아요..하하하


메뉴도 살짝 바꼈습니다.

초이스 메뉴가 생겼더라구요. 아마 단품처럼 주문하는 메뉴인거 같아요.

그래서 정식당의 시그니쳐 돌하루방이 기본 디저트에서 빠지고 초이스 메뉴로 갔더라구요...ㅠㅠ

성게 비빔밥도 코스에서 빠졌어요 ㅠㅠ



제일 처음으로 나온 아뮤즈 부쉬!

아기자기 하게 먹는 재미가 있는 에피타이저의 에피타이저 같은 그런 음식이에요.



가운데 있는 거는 굴을 튀김이구요. 계란찜, 식초에 절인 감, 생선 뭐였는데 기억이... 그리고 어리굴젓을 넣은 김말이에요.


   

   


참고로 계란 껍질은 저렇게 생긴 실리콘 그릇같은거에요.. ㅋㅋ 

굴 튀김은 아주 튀김옷이 고~~소~~ 하니 괜찮았어요. 저는 사실 굴을 안좋아해서 잘 안먹는데 굴 특유의 향도 거의 안나고 먹을만 했습니다.

계란찜은 아주 보들보들하니 실크같은 질감!

감은 말랑한 감 맛이였구요.




그 다음으로는 에피타이저인 가리비

그릇이 진짜 예뻤어요. 꽃같기도 하고 조개 껍데기 같기도 하구요.


 


저번 방문떄는 가리비가 조리 방식이 이렇지 않고 배추익힌거랑 같이 나왔었는데

다른 방식으로 바꼈어요.

위에 튀김옷을 뭍혀서 위에는 바삭하고 아래 관자쪽은 거의 안익힌 정도이지만 부드럽고 아주 맛있었습니다.

소스가 정말 맛있었어요.  명란을 넣은 뵈르블랑이라는데 진짜 뭐라고 해야할지... 버터리, 크리미 한데 명란이 뒷맛을 잡아줍니다.


 


그리고 중간코스 밥이에요. 전복비빔밥입니다.

전복이 식감이 남달랐어요. 전복 회로 먹으면 쫄깃하면서 오도독하잖아요. 

그런 식감보다는 부드러움이 더 강했습니다.



들기름하고 산초가 들어갔다는데 들기름 향이 아주 좋더라구요.

다만 저는 산초랑은 쫌 안맞는걸로... ㅎㅎ



산초 향이 아주 향긋한데 너무 향긋해서 향수를 먹는거 같은 느낌이라 쪼금 그랬어요..



그리고 메인으로는 저는 농어랑 오리중에 오리를 선택했습니다.

5코스로 드시면 sea에서 하나 land에서 하나 해서 2개 선택 가능합니다. 

저는 4코스로 먹어서 오리를 택!


 


제가 오리 고기를 좋아해서 작년에도 오리를 먹었던거 같은데.

요것 또한 조리방법이 바꼈어요.


수비드를 이용해서 익혔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요즘 또 수비드에 꽂혀서 수비드 기계를 사서 집에서도 해먹거덩요..

수비드는 저온으로 오랫동안 익히고나서 서빙 전에 겉만 살짝 시어링 해주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그 어떤 퍽퍽살, 질긴 살도 부드럽게 조리됩니다. ㅎㅎ

가니쉬로 같이 나온거는 비트에 절인 배추같은게 들어있었고

소스에 있는 견과류는 헤이즐넛 이에요.


  


오리고기 자체가 기름기가 많잖아요.

근데 저 옆에 비트랑 배추가 기름기로 인해서 나오는 느끼함을 깔끔하게 싹 잡아줍니다.

고기는 수비드니까 당연히 부드럽구요. 


그리고 디저트는 2가지를 일행과 각각 시켜 보았어요.



일단 이게 뉴욕-서울이에요.

뉴욕에 위치한 정식당에서 인기있는 시그니쳐 디저트라고 하네요.

아이스크림, 캔디드 피칸 등이 어울어져 고소함과 달콤함 파티에요.

이거 진짜 강추에요. 맛있어요.



그리고 이게 베리코코 인데....

이건 그냥 제 취향은 아니였어요..

베리 아이스크림이랑 베리가 함께 있는 소스인데 그냥 냉동베리 먹는 느낌...?

기둥같이 세워진거는 달달한 무엇인가 인데 약간 초딩때 먹었던 아폴로같은 느낌이에요.



그리고 마지막 차 순서인데요.

추가 금액이 있는 음료 드셔도 됩니다.

아, 참고로 커피 주문시에 라떼로 해달라고 하시면 추가 금액 없이 라떼가 제공됩니다. 



저는 입안을 개운하게 하기위해 박하(페퍼민트)티를 시켰어요.



그리고 함께 나온 마지막 핑거 푸드.

큐브 형태의 것은 마시멜로우 인데 인절미에서 착안한 것이라고 해요.

겉에 콩가루가 묻혀져 있고 마시멜로우 자체도 쑥향 같은게 나요.


그리고 마카롱 처럼 생긴거는 마카롱은 아니였고 안에가 크림이였나...? 마시멜로였나...

한달정도 되니 기억이.... 죄송.....ㅜㅜㅜ



요렇게 알차게 4코스 식사를 마쳤답니다.

리모델링하고 해가 바뀌고 그래서 가격이 살짝 오르긴 했어요.

그래도 전체적인 분위기가 더 아늑해졌고 메뉴도 좋았어요.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정식당에 다녀왔어요. ㅎㅎ

정식당은 뉴욕 맨하탄에서 시작한 임정식 쉐프의 식당인데요. 퓨전 한식? 같은 퀴진으로 보시면 될듯 합니다.

뉴욕 정식당은 미슐랭 2스타이고 서울은 원래 1스타였는데 최근에 2스타를 달성했답니다.

뉴욕에 있는 정식당은 가볼 기회가 아직 없었고... 한국에 잠시 있는동안 꼭 가보고 싶어서 방문했답니다.

예약 안내 하는 직원들도 참 친절해요 ㅎㅎ

정식당은 압구정 로데오역 에서 내리면 가깝습니다.

일단 외관은 이렇게 모던한 느낌을 자랑합니다. 

살짝 언덕에 있어서 .... ㅎㅎㅎㅎㅎ


실내 조명 떄문에 사진에 자꾸 저렇게 줄무늬처럼 찍혔어요 ㅠㅠ

최대한 안나오게 찍으려고 했는데 저기에서 먹을때는 조명이 괜찮은데 사진만 찍으면 저렇게 찍히더라구요 ㅠㅠ



저는 점심에 방문했고 4코스로 주문했습니다.

제일 처음으로 나온 아뮤즈 부쉬~! 

너무 귀엽죠??

왼쪽부터 참치회를 넣은 뭔가와 가운데는 굴 튀김, 다 기억이 안나지만... 아무튼 핫도그 처럼 생긴거는 우엉 튀김이였어요.




엔쵸비 소스를 곁들인 굴 튀김인데 이거 진짜 별미 였어요. 저는 생굴을 안먹는데 이건 촉촉하면서 겉에 까만 튀김옷은 바삭한게 맛있더라구요.

엔쵸비 소스도 맛있었어요. 비리지도 않고 부드럽고 감칠맛이 좋았습니다.

소금으로 장식한 모래도 센스있죠?



제가 에피타이저로 고른 육회 타르트!

정말 타르트 처럼 생긴게 너무 이쁘죠~ 참기름을 스포이드로 뿌려주는것도 재미있었어요.

위에 계랑 노른자를 터트려서 섞어 먹으면 됩니다.

제가 육회를 워낙 좋아해서 고민없이 골랐어요. 육회에 오이 같은 야채와 낙지가 함께 들어있어서 다채로운 식감을 줍니다.

파이에 해당되는 타르트 부분을 깨서 함께 먹으면 바삭함이 더해져 식감이 더 재미있어요.



일행분이 시킨 또 다른 에피타이저 가리비에요.

가리비 보다는 관자... 같은데 ㅎㅎ 버터소스와 배추전이 곁들어진 요리입니다.

맛은 딱 관자 맛인데 질기지 않게 촉촉하게 잘 익혀졌더라구요.

옆에 있는 배추전도 달큰하니 맛있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성게비빔밥입니다.

제가 또 우니를 좋아해서 성게비빔밥을 골랐어요.

위에 올라간 우니가 참 튼실하죠? 이렇게 큰 우니를 통으로 올려주다니~ 훌륭합니다~!

바삭한 식감을 위해 조 튀김을 곁들였다고 해요.

싹싹 비벼서 한입 먹어보니 정말 맛있었어요. 역시 우니는 사랑입니다. ㅎㅎ

조 튀김과 김 밥이 어울어져서 누룽지 밥을 먹는 느낌도 나구요.

우니의 부드러움과 조 튀김의 바삭함이 잘 어울어졌어요.


진짜 맛있었어요. 만원이라는 추가요금이 붙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웠던 메뉴입니다.

전체 코스중에 가장 인상적이였어요.



제가 메인으로 시킨 오리입니다. 드라이 에이징을 한 오리라서 그런지 부드러웠어요.

아래에 깔려있는 사과소스와 함께 먹으면 됩니다.

함께 나온 것은 컬리플라워와 한국의 허브라고 하는데 고소한 맛이 나는 나물같은 거였어요.


오리가 살짝 느끼할수도 있는데 사과소스가 있어서 새콤 달콤함을 더해줘서 느끼하지 않게 밸런스를 잘 잡아줍니다.

또 컬리플라워는 고소하면서 바삭하게 익혀져있었어요. 감자전 같은 느낌까지 났던 컬리플라워였어요 ㅎㅎ

위에 허브가 쓸까봐 망설였는데 별로 안쓰고 고소함이 더 강했습니다.



일행이 시킨 농어입니다. 양이 조금 적죠..? 

그래도 껍질부분은 바삭하고 살부분은 부드러운게 잘 익혔더라구요. 

파래 가루가 깔려있고 들기름을 끼얹어 줍니다. 이 들기름 향이 정말정말 좋아요 ㅎㅎ

다들 들기름 향에 감탄했다는... ㅋㅋ



요렇게 깜찍한 병에 들기름이 담겨서 나와요. 

너무 찐~~한 들기름이라 바로 먹으면 쓰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다고 옆으로 부어서 소스처럼 찍어먹으라고 하더라구요.




마지막 코스 디저트로 시킨 청담파이 입니다. 

접시가 너무 이뻐요 ㅎㅎ

마치 아름다운 조개 같은 느낌..?

청담파이는 애플파이인데 밀푀유처럼 층으로 쌓은 파이에요.

위에 올라간 것은 아이스크림, 크림, 사과 이렇게 있어서 다채로운 식감을 자랑합니다.

어떤거는 부드럽고 어떤것은 아삭하고 해서 아래있는 애플파이랑 함께 먹는 즐거움이 있어요.




일행이 시켰던 돌하루방 ㅎㅎ

너무 귀엽죠? 제주도의 올레길을 형상화한 디저트라고 합니다.

저는 사실 청담파이보다 돌하루방을 더욱 추천드립니당 ㅎㅎㅎㅎ

돌하루방이랑 바위같은거는 다 장식아니고 전부 먹을수있는 것들이에요.



돌하루방의 속은 이렇답니다. 흑임자가루와 녹차아이스크림 땅콩크림이 안에 들어가있어요.

흑임자가 워낙 고소한데다가 땅콩크림까지 곁들여져 더욱 고소합니다. 

올레길에 있는 흙과 바위등과 함께 먹으면 되요. 비주얼도 너무 귀엽고 맛까지 있는 돌하루방!!

강추합니다. ㅎㅎ




디저트를 다 먹은후 나온 티에요. 메밀, 국화, 박하, 커피 등 있었는데 저는 메밀차로 ㅎㅎ

아래는 티와 함께 먹으라고 나온 핑거푸드에요.

에스프레소 초콜릿과 쿠키.

쿠키는 국희 땅콩샌드같은 맛이였어요 ㅎㅎ




요렇게 4 코스는 구성이 되구요.

5코스로 드실경우에는 메인에서 Land와 Seafood 섹션에서 각각 하나씩 고르시면 됩니다.

저는 4코스로도 배가 부르더라구요. 



물컵도 리델을 쓰는 고급진 정식당.... ㅎㅎㅎ



정식당 점심코스는 저녁에 비해 저렴해서 추천드려요. 정식당에 가보고 싶은 분들은 점심때 가시는것도 좋은 선택 같습니다.

사실 점심도 싼 가격은 결코 아니잖아요... ㅠㅠ

근데 점심에 4코스 6만 6천원, 5코스 8만 8천원 이니까 저녁에 비해서는 갈만한 금액이고...

또 뉴욕 정식당은 저녁만 운영하기 때문에 비용이 부담되시는 분들은 서울 정식당에서 점심 코스로 가보실것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보카도입니당 ㅎㅎ 제가 이 블로그에 올리는 첫글이네요

첫글로 무엇을 올리나 고민하다가 최근 인상깊게 먹었던 뉴욕의 마레아를 리뷰해 볼까 합니다.

앞으로도 솔직한 맛집리뷰 올릴테니 이쁘게 봐주세요:)


이 글은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Marea

주소: 240 Central Park S, New York, NY 10019


예약 후 방문하였습니다



맨하탄 센트럴파크 남쪽에 위치한 마레아는 위치도 좋고

미쉐린 2스타를 받은 하이엔드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저는 일정상 점심에 방문하였습니다.


점심때 방문하면 좋은점이 비지니스 런치를 주문할수가있어요 

테이스팅 코스는 5코스인가 그런데

비지니스 런치는 2코스에 $52로 가격도 적당하고 배도 불르다는 장점이...!


평소 저는 많이 먹는 편이 아니라서 2코스로도 충분히 배가 불렀습니다.


와인페어링도 가능합니다.

저는 평소 술을 잘 못마시고 더군다나 낮이여서 술은 따로 안시키는걸로.. ㅎㅎ







1층과 지하로 이루어져있구요 

맨하탄 한복판에 있는 레스토랑임에도 불구하고 꽤 넓었습니다.

화장실은 지하에 위치하고 있어요




처음 들어가자마자 보는 테이블 세팅입니다.

여느 파인다이닝들과 비슷하죠..?

크게 특별한건 없었어요




마레아는 이탈리아 어로 tide 조수를 뜻한다고 해요

메뉴판 또한 푸른색으로 바다를 연상시키네요~

또한 시푸드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식전에 주는 빵은 세가지로 사워도우, 포카치아, 치아바타 중 선택 하실수있습니다.

물론 세가지 다 먹어도 됩니다 ㅎㅎ


저는 사워도우랑 포카치아를 먹었어요

서버 아저씨가 포카치아를 강추한다고 해서..

저는 평소에 포카치아는 그냥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해서 잘 안먹는 편인데

마레아의 포카치아는 참 맛있게 먹었어요






Primi로 먹은 Polipo입니다.

문어 다리 요리입니다.

Astice라는 랍스터와 부라타치즈와 요 폴리포를 가장 많이 드신다기에 저는 폴리포로 시켜보았어요

문어요리 워낙 좋아하는데다가 부드럽게 요리한 문어를 먹어보고 싶어서요


스모크한 감자와 피클드 레드어니언, 래디쉬, 칠리가 곁들여져 나옵니다.

소스는 타바스코와 엔초비를 이용해 만들었다고 하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일단 문어가 전혀 질기지 않고 부드러웠구요 살짝 나는 스모키한 향이 입맛을 더 돋구어 주었습니다.



클로즈업 한 문어다리에요 ㅎㅎ

문어 좋아하는데 이렇게 부드럽고 맛있게 요리하는 법을 잘 몰라서 전 넘 감동하며 먹었습니다.

또한 저 피클드 어니언이 산미를 더해주면서 문어에게 부족한 신맛을 보태줘서 참 잘 어울리는 맛이였습니다.


감자도 잘 구어져서 겉은 고소하면서 안은 촉촉한 식감이였습니다.

그래도 감자는 어떻게 요리해도 감자 라는 생각이 강해서 그런지

어쨌든 감자 맛입니다 ㅋㅋ





Secondi 로 주문한 tagliolini 입니다.

생선요리를 시킬까 파스타를 시킬까 한참 고민하다가 시킨 요리에요

제가사는 지역에서는 맛있는 오일파스타를 찾기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이동네 사람들이 오일파스타를 안좋아하는지...


한국에서도 저는 오일파스타를 즐겨먹었는데

마침 마레아의 쉐프가 별명이 파스타 프린스 라는 리뷰를 보고 과감하게 오일파스타로 시켜보았습니다.


면은 생면을 직접 뽑아 만드는듯 했어요.


일반적인 봉골레와는 쫌 다른 매력이있었답니다.






칼라마리(오징어)가 비린맛이없고 부드럽고 조개 또한 전혀 안비렸어요

또 저기 보이는 빨간 레드칠리가 살짝 절여진? 느낌이라

뒷맛을 상큼하게 싹 잡아주는게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위에 올라간 가니쉬는 제 생각에 빵가루같은데

이게 거칠고 바삭한 식감을 줘서 전체적으로 부드럽기만 한 파스타에 먹는 재미를 더해주더라구요

 

역시 파스타 프린스의 솜씨인가요...?

ㅋㅋ


그런데 평소 오일파스타가 싫으신분들이라면 점점 식을수록 느끼하실수있을것같아요~

오일파스타가 싫으신 분들은 Fusilli로 드실것을 추천합니다.

푸실리가 이 집의 인기메뉴중 하나라고 하더라구요~






마지막 사진은 남편이 시긴 Ippoglosso로 핼리벗(광어) 구이 요리에요.

베이비콘, 호박, 파프리카 등등이 곁들어져나왔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게 소스랑도 잘 어울렸습니다.

(사실 한입만 얻어먹어서 자세히 설명을 못하겠네요...하핫)









마지막으로 계산서를 달라고하니 함께 잼이 들어간 쿠키와 마시멜로였나..... 뭔가가 나왔는데 기억이...

둘다 엄청 달았던 기억만 남았네요 ..ㅎㅎ




총평: 전체적으로 저는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5코스로 드셔봐도 좋을듯합니다.



아니면 저처럼 가성비 좋게 2코스 비지니스 런치도 강추합니다.

저는 뉴욕에 워낙 맛있는 음식이 많다보니 .. 2코스 먹고 밖에 나가서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를 먹기위해 2코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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