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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롤은 프랜차이즈 이지만 디씨에도 있어서 링크 걸었구요. 젤라또는 다른 지역 젤라또집도 적혀있는데 디씨에 있는곳도 포함되어있어요~


근데 일단 해피아워고 반값이기때문에 미쉐린 1스타를 받은 오마카세와는 차이가 있어요.
오마카세 같겠지 하고 큰 기대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스시에 올려있는 생선은 꽤 괜찮아요.
근데 밥이 조금... 아주 조금 별로에요 ㅎㅎ 그래도 가격 생각하면 훌륭합니다.
저는 처음에 밥이 현미로 만든 스시인가 했는데요.. ㅋㅋㅋㅋ (색깔이 왜이렇게 노리끼리하나...)
맛은 현미는 아니고 흰쌀같아요. 해피아워이다보니 최상급의 쌀은 아닌가봐용.
그래도 생선이 맛있어서 결국엔 다 맛있게 먹었답니다. 이정도 퀄리티면 가성비 좋아요.
사실 저는 디씨에서 진짜 엄청 최악의 스시집도 가봤거든요.
회가 진짜 이렇게 썰기도 어렵겠다 싶은 얇디 얇은 두께에 촉촉하지도 않고 푸석하고... 밥의 양은 많고 그다니 찰지지도 않는 그런곳이요.
어딘지는 비밀입니다.. 근데 아무튼 그곳도 해피아워에 가격이 엄청나게 쌉니다.
어디서 재료 훔쳐오나 싶게 싸서 가봤는데 진짜 싼값을 한다는.. ㅋㅋㅋ
그런 이상한 곳 아니고 스시 타로는 가성비 진짜 좋아요.
아마 해피아워에 나오는 스시들은 오마카세를 담당하는 스시맨이 만드는건 아닐테고...
위에 올라간 생선도 길지 않아요. (오마카세 사진들은 생선이 길더라구요. )
그래도 디씨에서 요정도 스시 찾기도 쉽지가 않았어요 흑..
개인적으로 롤을 드시겠다면 말리지는 않겠는데 스시가 더 맛있어요. ㅎㅎ
장어도 비린맛 없이 부드럽고 먹을만 합니다.
제가 먹으면서 주변 테이블을 둘러보니 해피아워 말고 정식 메뉴로 드시는 분들보니 La carte 도 잘나오더라구요.
시간 되면 해피아워 말고 라카르테로 먹으러 한번 더 갈려고 했었는데 시간이 엇갈리는 바람에 못갔어요.
그런데 다음에 다시 워싱턴 디씨에 가게 된다면 스시 타로 한번 더 갈 예정이에요 ~
가성비 찾으신다면 해피아워를, 상관없이 맛있는 한끼 찾으신다면 일반 테이블로 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다른 레스토랑 후기들도 하나씩 올려볼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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