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애틀 하면 스타벅스 1호점! 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을것 같아요.
스타벅스 1호점은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에 있는데
그거 말고도 스타벅스 로스터리 라고 시그니쳐 매장이 또 있다는거 알고 계셨나요?
전세계에 몇개 없는 시그니쳐 매장이구요.
시애틀, 상하이, 밀라노, 뉴욕, 도쿄, 시카고 요렇게 6곳에 위치하고 있는 매장입니다!
이름이 로스터리이니 만큼 커피를 볶는 과정 또한 지켜볼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시애틀 매장은 역시 로스터리 매장중에는 첫번째라 규모가 물론 크지만
제일 큰건 아니에요.
현재까지는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시카고 로스터리 매장이 가장 큰 규모인 4층 이라고 합니다.
MD도 정말 다양하고 로스터리 매장에서만 파는 품목들도 꽤 있어요.
인어 동상이나 종, 의류, 스카프 등등 스페셜 에디션과
각종 커피 관련 상품들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로스터리 시애틀 매장에디션이 있고 또 다른 지역은 다른 지역 에디션도 있고 그렇습니다. ㅎㅎ
청자켓도 파는.. ㅎㅎ
저 에코백이 제일 뭔가 기념스러운 물건중에 가성비가 젤 좋았던거 같아요.
로스팅을 하는 기계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한켠에서는 콜드브루를 내리고 있어요.
베이커리 코너는 어떤 유명한 파티쉐랑 합작으로 만들어서 판매 하는거 같더라구요.
종류도 무지 다양해요.
그리고 원두를 파운드 별로 무게를 달아서 구매 또한 가능합니다.
로스팅 날짜도 적혀 있으니 신선한 원두를 구매할수 있어요.
탁 트인 구조와 나무로 된 인테리어! 뭔가 고급지면서도 아늑한 느낌이 있어요.
대신 천장이 높기 때문에 소리가 많이 울리긴 합니다..
메뉴는 당연히 커피도 있고 맥주, 칵테일 등 마실거리가 상당히 다양한 편이에요.
저는 브루드 커피를 주문했어요.
저렇게 디스펜서 같은데서 원두를 샤샥 꺼내서 내려줍니다. ㅎㅎ
요렇게 약간 샤워기 같이 생긴 장치로 내려주는게 젤 일반적이구요.
그 외에도 공기 압력을 가하는 에어프레스? 같은 기구도 있고
그...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내려주기때문에
주문시에 선택하면 그렇게 내려주는거 같았어요.
진짜 신기한 기구들 많았는데 이름을 모르겠어서.. ㅠㅠ
저 컵이 뭔가 탐나서 사고 싶었는데
요 컵은 판매를 안한다고 하네요 ㅎ
열심히 로스팅을 의논하고 있는 직원분들.. ㅎㅎ
로스팅을 컴퓨터로 모니터링 하면서 압력이나 온도 등을 관리하고 그러더라구요.
그래프가 막 그려지던데..
매장이 규모가 크고 하지만 큰 기계가 많고 그래서 막상 앉을 자리가 막 많지는 않아요.
이렇게 자동화 시스템으로 커피를 볶아서 패키징까지 하는 과정을 지켜볼수도 있습니다.
무게를 재고 라벨도 붙이고 ㅎㅎ
갈때는 흐리고 날씨가 우중충 했는데 놀다가 나오니까 화창해진 ㅎㅎ
전 세계에 몇개 없는 매장 이기도 하고 로스팅 과정이나 패키징하는 모습도 보고
나름 재미났어요.
파이크 플레이스에 스타벅스 1호점은 그냥 진짜 오래된 매장인게 다인데
여기는 이거저거 볼거리도 있고 여기가 더 볼만합니다.
시애틀 여행 계획 있으시다면 여기도 한번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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