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쪼금 바빴어서 너무 늦게 찾아왔네요 ㅠㅠ

 

오늘 리뷰할 식당은 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 몽고네 입니다.

이미 수요미식회에도 나왔고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식당이라..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유명한 파스타 말고도 디저트류까지도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한 식당이랍니다.

위치는 압구정동인데 압구정 로데오 역에서 걸으면 한 10분? 정도? 걸리는것 같아요. 

 

 

살짝 눈에 띄지 않을 수도 있으나... 심플하니 맘에 들었던 외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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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녁으로 예약 해서 갔구요. 한동안 예약이 엄청 어려웠다고 들었는데 요즘은 수월해졌는지..

아니면 제가 평일에 가서 그런지 쉽게 예약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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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분위기는 대충 요렇습니다. 천장 높고 옆에는 꽃이 가득 ㅎㅎ 예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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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입니다. 코스로도 먹을 수 있어요. 시킬 메뉴들 잘 고민해보시고 코스로 먹는게 더 쌀수도 있어요.

일단 메뉴들이 가격이 저렴하진 않습니다.. 약간 쎈 편이죵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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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하고 식전빵이 나와요.

빵부터 맛있어서 기대감이 아주 폭발을... ㅋㅋㅋ

저는 저 제일 오른쪽에 있는 하얀빵이 젤 맛있더라구요. 진짜 고소하고 쫄깃한게 넘넘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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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타이저로 시킨 문어 샐러드입니다. Polpo e Patate 이구요. 

이게 풀사이즈 입니다. 처음에 half 사이즈로 주문할려고 했는데 해프 사이즈는 거의 1인분이라고 하셔서...

풀 사이즈로 시켰는데 여전히 쫌 양이 적쥬? ㅋㅋ

 

그래도 맛은 좋습니다 ㅠㅠ 

문어가 아주 야들야들 부드럽구요. 올리브도... 올리브 절인거 어떤 곳은 너무 짜기도 하고 마트에서도 정말 여러 브랜드 비교해 가면서 신중히 골라야 입맛에 맞는거 찾잖아요.

여기 들어있는 올리브는 크고 별로 짜지도 않아서 참 맛있었습니다.

 

베이지색의 덩어리들은 감자에요~ 

 

거창한 드레싱 없이 오일을 베이스로한 아주 깔끔하면서 담백한 맛인데 제 취향에 잘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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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유명하다고 소문이 자자한 봉골레! 

 

그동안 제가 먹었던 봉골레는 비주얼이 조개 말고는 없었는데... 여기는 토마토도 들어가고 호박도 있구 그렇더라구요.

조개는 쉘에서 분리해서 살만 들어가 있어요! 

 

맛은 뭐 소문대로 역시 역시 입니다 ㅎㅎ 면도 알단테로 딱 삶아져서 적당히 씹는 맛도 있구.. 

저는 원래 오일 파스타를 좋아하기 때문에 느끼한거는 1도 못느꼈어요.

넘치는 오일도 없이 딱 적절한 양이 였던거 같아요. 

 

다만.... 양이 좀 적은....? ㅎㅎㅎㅎㅎㅎ

1인분 맞나구용... ㅠㅠ 이정도면 0.8인분정도 아닐까 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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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제 약간 ...주인공 같은 어란 파스타~!!! 

저 사실 이거 먹으러 여기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어란 파스타를 먹기 위해 !! 

 

어란이랑 성게알이 어울어진 정말... 환상적인 ... 파스타!!!!!

 

일단 첫 비주얼은 이렇고 서버분이 비벼주십니다. 

사진을 찍을 시간을 주시는 서버님의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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쨘~

이렇게 비벼 주시면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맛은 정말 환상적이였어요...

 

주의사항 한가지 드리자면 일행분들과 나눠드신다면 다른 파스타 먼저 드시고

어란 파스타 드세요.

왜냐면 이 어란 파스타가 너무 맛이 있어서 이걸 한번 먹고 나면 다른 파스타가 맛이 없을꺼에요.

 

정말... 그 알에서 나오는 그...특유의 찐~한 그 맛 있죠?

찐~~~한~~~ 고소함은 아닌데 음... 찐한 그 꾸덕함+무튼 그 알종류에서 느껴지는 그 찐함이 폭발합니다.

가격대가 진짜 쎈편인데.. 이 한접시가 4만원이라니 ㅠㅠ 하면서 시켰는데

그 가격을 잊게 만드는 엄청난 맛입니다. 요거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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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이거 쓰면서 사진 보니깐 막 침이 고이네요. 

정말 감칠맛의 폭발입니다. 

 

한가지 단점은 뭐 역시 양이 적고... ㅋㅋ 뒷맛은 아무래도 이게 알이다 보니 살짝 비린맛이 치고 올라옵니다. 점점..

입안에 남아 있는 알 특유의 비린맛이 스멀스멀 치고 올라와요.

 

그래서 주문한 디저트~ 

티라미수!

 

몽고네 디저트는 후암동에 골든 크럼블이라고 따로 지점을 내서 판매할 정도로 유명하잖아요. 

애플 크럼블이 더 유명한거 같기도 한데 저는 티라미수 덕후이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티라미수로 주문했어요. 

 

모양도 너무 이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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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올라간 초콜릿이 꽃처럼 보이는 그런 느낌이에요. 

초콜릿 덩어리도 올라가 있구요.

맛은 정말 맛있습니다.

이 크림이.... 어떻게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크림이 일단 단단하게 부드럽구요. 밀도가 높은 크림이라고 설명해야 하나?

초콜릿도 우유비린내 안나는 정말 사르르 녹으면서 카카오향 나는 그런 초콜릿 ㅠㅠ

후암동 골든 크럼블 근처에 갈일이 있다면 들릴 의향도 있는 아주 만족스러운 디저트 였습니다. 

 

 

이렇게 모든 메뉴를 다 맛있게 폭풍 흡입했어요. 

진짜 민망할정도로 빠른 속도로 폭풍 흡입을 했네요.. 너무 맛있어서.. ㅋㅋ

 

가격대가 높은데 또 높은 만큼 맛이 있네요 최고에요!

일단은 한국에서 가장 제 맘에 드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찜해놨답니다. ㅎㅎ

 

 

그럼 요렇게 이만 후기를 마칠께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몇 년 전에 권숙수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 이번에 새로 확장 이전한 권숙수에 다녀왔습니다!

확장 이전 하면서 더 넓어져서 예전보다 예약도 수월해졌더라구요.

여전히 미슐랭 2스타를 잘 유지하고 있는 권숙수!

 

 

저는 점심때 방문했는데 예약시 식사비용 전체를 예약금으로 받습니다.

카드 결제 가능하구요. 

점심은 숙수상으로 런치 테이스팅 코스를 제공합니다.

 

일단 전체를 예약금으로 결제를 하시고 예약 당일날 방문하시면 예약금으로 결제했던 내역이 취소가 된다고 해요.

식사를 마치고 식사 금액을 다시 결제하시면 됩니다.

 

왜 전체를 예약금으로 받고 취소했다가 다시 결제하는 시스템인지는 모르겠지만 무튼 그렇다고 합니다. ㅎㅎ

 

 

이전포스팅은

2017/08/31 - [맛집 또는 식품/서울] - 권숙수: 품격있는 한식을 만나보세요

 

권숙수: 품격있는 한식을 만나보세요

안녕하세요 아보카도 입니다. 그동안 너무 미국 식당만 리뷰한거 같아 작년 겨울에 갔었던 권숙수를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아마 지금은 메뉴가 많이 바뀌었겠죠..? 쫌 지난 방문이지만 기억을 더듬어 리뷰해보도록..

beyondthedelicious.tistory.com

링크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메뉴가 크게 달라지진 않았지만 그래도 바뀐 부분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ㅎㅎ

 

 

위치는 압구정 로데오역 3번출구에서 도보로 8분정도 걸으시면 됩니다.

올라가는데 꽤 언덕에 있더라구요.

스타벅스 청담스타점이랑 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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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를 타고 도착한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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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예약을 해서 그런지 인원이 4명이라 프라이빗 하게 룸으로 배정해주셨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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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도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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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들이 상을 받던 반상 형식으로 모든 음식이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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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간날의 숙수상 코스에요 ㅎㅎ

크게 변하지는 않겠지만 제철 식재료에 따라 조금씩 변화는 있을듯 합니다.

짙은 붉은색 박스에 있는 전복무침은 추가 요금이 붙는 추가 메뉴이구요.

노란색 박스안에 있는 메인들중 한가지를 선택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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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상입니다. 너무 이쁘죠? 아기자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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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포, 호박꽃 튀김, 콩물, 멍게젓(맞나... )를 넣은 쌈이에요. 

다 맛있는데 저는 특히 저 호박꽃 튀김하고 콩물이 정말 너무 좋았어요! 

호박꽃 안에 새우살을 다져서 속을 채운다음에 튀긴건데 새우살도 그렇고 호박꽃도 달큰한게 정말 맛있습니다.

콩물은 진짜 진짜 세상 찐~~~ 해요. 저는 콩국수도 잘 안먹는 사람이지만 이건 정말 너무 고소하고 찐해서 막 먹기가 아쉬울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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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호박 만두... 맞을꺼에요 ㅎㅎㅎㅎㅎㅎ

요것도 달큰하니 맛있었어요. 부드럽구요.  

그리고 김부각입니다. 부각은 그냥 딱 부각맛이기도 하고 사실 살짝 눅눅해서 그냥 그렇구나~ 하는 맛이였는데 부각 밑에 보면 호두 정과라고 해야하나 캔디드 시킨 호두가 있는데 이게 진짜 맛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두번째로 나온 임자수탕!

임자수가 뭔가 했더니 들깨이더라구요. 들깨탕!

따뜻할줄 알았는데 차가운 탕입니다. 반전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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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올라간건 화이트 트러플입니다. 향긋~ 하고 깊은 트러플 버섯의 향을 느낄수있어요. 

풍미와 고소함의 향연~ ㅎㅎ

들깨 고소함도 풍부하고 트러플 향도 나서 안에 있는 미트볼은 존재감이 조금 적어요 ㅎㅎ

그치만 미트볼은 상당히 부드러웠습니다. 요것도 인상적인 코스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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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은 민들레 샐러드를 곁들여 먹는 도미회와 국수에요.

따로 나온 민들레 샐러드를 옆에 있는 국수에 넣고 같이 비벼먹으면 되요.

국수가 들기름 향이 아주 죽여줍니다. 제가 들기름 참기름 이런거 고소한거 진짜 좋아해서 넘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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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도 차가운 비빔국수 느낌의 메뉴이구요.

민들레가 생각보다 썼는데 막상 비벼서 면이랑 먹으면 쓴맛은 많이 안느껴져요.

근데 민들레만 단독으로 먹으면 약간 씁니다.

양을 잘 분배해서 면이랑 같이 드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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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전복구이와 게살죽입니다.

전복구이 저번에도 나왔었는데 더 업그레이드 된 느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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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을 어떻게 구웠는지 진짜 너무너무 부드러워요.

원래 전복은 약간 꼬돌하기도 하고 질긴 느낌이 있잖아요. 근데 이건 진짜 전복 맞아? 할정도로 부드러워요.

서버분께 물어보니 청주로 먼저 찐 후에 구우면 저렇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옆에 함께 나온 것은 해초같은 애랑 돼지감자 짱아찌에요.

감자로도 장아찌를 담근다는건 몰랐는데 색다르더라구요.

아삭아삭하고 감자같은 느낌은 안났어요. 

게살죽은 부드럽고 게살도 느껴지는 딱 게살죽맛이에요. ㅎㅎ 따뜻하게 속을 감싸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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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코스는 능이 삼계 만둣국입니다.

식기가 너무 이쁘죠? 잉어 두마리 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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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이버섯이 귀하다는 말을 들어보긴 했는데..

약간 한방느낌도 있고.. 무튼 뭔가 보양되는 느낌이였어요. 

만두도 부들부들하고 촉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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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메인 코스를 먹기 전 입을 씻어내는 클렌즈로 나온 샤베트입니다.

새콤한 맛이였는데... 무튼 입안에 남은 잔 맛들은 싹 씻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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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른 메인은 등심구이~

굽기는 미디움으로 주문했구요. 가니쉬 야채들과 홍삼소스가 있었는데 홍삼소스는 약간 별로였어요.

평소 홍삼을 건강 챙긴다고 잘 먹는데 이건 쫌 너무 써서 오히려 음식 맛을 해치는 느낌이라..

스테이크 아래에 있는 소스는 흑임자 두부장인데 요거는 고소하니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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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고른 메뉴인 그 유명한 떡갈비!

메뉴 이름이 그 유명한 한우 떡갈비에요. ㅋㅋ 

이게 등심보다 더 푸짐한 느낌은 있죠? ㅎㅎ

기존에 흔히 먹는 떡갈비보다 확실히 고기를 직접 갈아서 써서 그런지 더 고기맛이 많이 난다고 해야하나 

무튼 더 씹히는 맛도 있고 그런데 너무 기름진 느낌은 있어요...

맛있긴 하지만 저는 등심이 더 좋았습니당 ㅎㅎ

 

먹다가 조금 느끼하실때는 주변에 있는 가니쉬들은 드시면 해결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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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선택한 메인은 반상!

반찬은 리필이 가능합니다. 저는 여기 반찬들 다 넘넘 맛있더라구요. 정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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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밥은 흰쌀밥은 아니고 은어가 들어간 솥밥이에요.

생선 비린내에 아주 민감하신 분은 싫어하실수도 있을것 같아요.

조기랑 밥먹는 그런느낌인데 아무래도 밥이랑 섞여있으니깐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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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으로 나온 귤 그라니타와 젤리 등등이에요. 수박씨같이 생긴거는 초콜릿입니다. 

다채로운 식감을 한곳에 몰아놔서 좋았습니다.

위에 설탕 굳힌거 같은거는 바삭하고 젤리는 몰캉하고 아이스크림은 부드럽고 그래서..

계란같은 애들은 아이스크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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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마지막이에요. 다과와 음료~ 음료는 커피랑 차 중에 선택 가능하고 

함께 먹는 간식이 나옵니다. 넘 이쁘죠?

부모님 생신으로 간거여서 요렇게 생일 세팅을 해주셨습니다.

초콜릿 레터링과 촛불~ 별거아닌듯 하지만 그래도 넘 이쁘죠?

 

하얀색은 화이트 초콜릿 안에 석류즙같은게 들어있어서 한입에 다 넣고 씹는게 좋습니다.

요거 아주 맛있습니다. 달달한데 상큼 터지는 그런맛?

가운데는 고소한 그런거였던거 같고.. 제일 끝에는 홍삼젤리같은? 그런거 였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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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이렇게 나옵니다.

커피는 뭐 그냥 그래요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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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렇게 다소 길었던 점심 식사가 끝났습니다.

양은 조금씩 나오는거 같지만 코스가 길기때문에 먹다보면 배가 부르기 시작합니다. ㅎㅎ

 

식기도 이쁘고 플레이팅도 이쁘고 설명도 친절하게 잘 해주셔서

뭔가 대접받는 기분이기도 하고 맛도 좋아서 정말 잘 즐기다 왔어요. 

 

가격이 싼편은 아니지만 누군가 대접해야 할때나 특별한날 찾기 좋은 식사 같아요.ㅎㅎ

 

그럼 저도 길었던 후기를 이만 줄입니다. 

 

안녕하세요~

 

케이크 구매 어디서 하시나요?? 스타벅스에서도 케이크를 한판(?)으로 주문 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매장에서 판매하는 조각케이크들 중에 일부 품목은 미리 주문을 하면 원하는 날짜에 홀케이크로 받을 수 있답니다.

 

저는 스타벅스에서 판매 하는 베이커리류 중에는 생크림 카스테라를 제일 좋아하는데

그 외에 케이크 중에서 정말 맛있는 케이크가 있어서 추천해볼까 합니다.

 

바로~ 오 허니 케이크에요.

사실 오 허니 케이크는 일반 매장에서는 판매하지 않고 청담에 있는 청담스타점에서만 맛보 실 수 있는 케이크에요.

그런데 꼭 청담스타점 까지 가지 않더라도 동내 매장에서 미리 주문하면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 

 

그래서 동내 매장에서 픽업이 가능하도록 미리 주문을 해놓고 찾아왔습니다.

주문을 꼭 픽업하는 매장에서 안해도 되구요. A매장에서 주문과 결제를 하면서 B매장에서 픽업하겠다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주문 및 결제를 하고 가능한 날에 픽업을 요청해 놓으시면 확인서 같은것을 줍니다. 그럼 픽업 날짜에 맞춰서 매장에 들러 확인서를 보여주면 케이크를 받을 수 있어요. 다만 주문시에 픽업 할 매장의 이름은 정확히 알아 가시는게 안 헷깔리고 좋겠죠. 한 지역 안에서도 매장이 여러개 있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그리하여 찾아온 오 허니 케이크~

진짜 꿀이 들어가서 오 허니 케이크 인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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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시루떡 처럼 생겼죠..?

시루떡 같이 층으로 이루어진 케이크에요.

사이사이에는 일반적인 크림이 아니고 요거트 크림이라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느끼하지 않고 살짝 새콤 달콤한 매력을 느낄 수 있어요. 시트는 흑설탕 시트라고 하네요.

맛은 흑설탕 때문인지 왠지모르게 달고나 같은 느낌도 있으면서 향긋한 느낌도 있어요.

무작정 막 단 그런 케이크는 아니고 상큼 향긋 달달 고루 갖춘 케이크랍니다.

가격이 싼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건 정말 강추~

 

커피가 무한으로 들어갈것같은 커피랑 너무 잘 어울리는 케이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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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조각 잘라보면 요렇게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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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강추중에 강추 하려고 열심히 사진을 찍었으나 이미 단종되어 버린..... 비운의....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스벅 사장님 이 메뉴 정규 메뉴 편성 안되나요 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맛있는데 재료가 없다고 하면서 판매가 대부분 중단된 정말 너무 안타까운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에요 ㅠㅠ

 

제가 디저트류는 꽂히면 계속 그것만 먹는 스타일인데

한때 스벅에서 망고 바나나를 엄청 마시다가 또 딸기 요거트를 엄청나게 마시다가

이번에는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를 엄청 마셨습니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는 아인슈페너 종류의 음료라고 합니다. 

 

 

사진 찍어논거 보다 훨씬 더 많이 먹었어요.. 사진을 까먹고 안찍어서 요거 밖에 없네요 ㅠㅠ

 

위에 뿌려진 파우더는 번트 카라멜 파우더? 라고 했던것 같은데 

카라멜을 막 녹여서 글레이즈드 화 시킨 파우더입니다. 

 

저 안에 있는 크림도 진짜 찐하고 맛있어요. 생크림이라고 하더라구요.

처음에 딱 받자 마자 섞지 말고 빨대 없이 파우더랑 크림, 커피를 한입에 호록! 마시면 정말 달달하면서 쌉쌀하면서 고소한..... 맛의 페스티벌이였는데 말이죠 ㅠㅠ 이제 단종이라 너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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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따수운거 보다 아이스로 마실때 그 크림의 매력이 더욱 상승! 합니다.

판매 중단되는 이유가 저 위에 올라가는 번트 카라멜 파우더가 부족해서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부 매장에서는 주문시에 파우더 없이도 괜찮냐고 물어보고 없이도 주문이 가능하게 해주는데요.

 

어떤 매장에서는 아예 판매 종료 시킨 곳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ㅠㅠ

나중에는 막 파우더 없이라도 해주면 열심히 시켜먹곤 했습니다. 

내사랑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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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일부 매장에서 파우더 없이도 만들어 주긴 하지만 결국에는 판매 종료 될 꺼라는점 ㅠㅠ 너무 슬픕니다.

내년에라도 또 출시해주면 좋겠습니다! 

늦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계절에 넘 잘 어울리는 음료같아요.

 

 

 

그리고 아직 팔고 있는 메뉴중에서 이것도 곧 단종 되겠지만...

할로윈 시즌에 만나볼 수 있는 펌킨 타르트~

매장 언니 피셜로 스타벅스에서는 할로윈을 대략 2주 정도? 프로모션 한다고 해요.

그 기간 동안에 파는것 같은 펌킨 타르트 입니다. 

 

저는 올해 처음 먹어 봤는데 이미 작년에 대히트를 쳤던 메뉴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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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펌킨 이라고 해서 약간 호박죽 생각이 나면서 왠지 별로일것 같은 선입견이 있었는데

전혀 아닙니다!

저 초콜릿 처럼 늙은 호박이 들어간 타르트 아니고 단호박이 들어간 아주 맛있는 타르트 입니다.

모양도 귀엽죠 ㅎㅎ

 

 

안에 단호박 퓨레라고 해야하나?

무튼 단호박 으깬거가 들어있어서 하나 다 먹으면 은근히 배가 든든해지는 부드럽고 달달한 타르트에요.

엄청 달지는 않고 단호박 본연의 맛이 많이 살아있는 편입니다.

가끔 단호박 샐러드에서 단호박 껍질 씹히는것 처럼 이 타르트도 살짝 씹힐때가 있는데 나름 매력있어요.

 

저는 타르트 종류를 좋아해서 그런지 타르트 시트랑 안에 내용물을 같이 먹을때가 참 맛있더라구요~

할로윈 프로모션이 끝나기 전에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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