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의 포스팅에 이어 오늘도 비지니스 클래스 탑승 후기를 들고왔습니다.

어제 올렸던 델타 원 비지니스 클래스 탑승 후기는

 

2019/08/21 - [여행정보] - DeltaOne: 델타 비지니스 클래스 탑승기

 

DeltaOne: 델타 비지니스 클래스 탑승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사실 그동안 정말 아무도 관심이 없을 것 같아서 사진만 찍어두고 올리지 않았었던... 델타 원 탑승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사실 제가 탄 구간이 제 블로그를 찾는 한국 분들이 전혀 타실것..

beyondthedelicious.tistory.com

 

위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오늘은 또 여전히 별로 안궁금해 하실것 같지만.... 그래도 사진 찍어놓고 내비두기가 쫌 아쉬워서 올려보는...

또다른 비지니스 탑승기~

 

이번에는 아메리칸 에어라인 (American Airlines)에요.

AA도 마찬가지로 국제선의 경우 일등석을 운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내를 돌아다니는 국내선에 한해서만 퍼스트 클래스를 운영중이구요.

사실 국내선의 퍼스트 클래스는 정말 별거 없기 때문에

사실상 없는거라고 보셔도 무방 합니다.

 

미국 국내선의 일등석은 좌석이 넓직 하고 좌석 리클라인이 이코노미보다 조금 더 된다는 점,

그리고 제공되는 스낵이 좀 더 다양하다는 점 말고는 없는듯 합니다.

아 컵을 유리컵에 주는거...? ㅋㅋ 화장실 사용이 더 수월하다는거 그거 말곤 정말 없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AA의 비지니스 클래스 탑승 후기를 적어 볼께요.

제가 탑승한 구간은 미국 펜실베니아 주의 필라델피아(PHL)에서 출발하여

스페인 바르셀로나(BCN)로 향하는 항공편입니다.

 

 

참고로 PHL에는 제가 좋아하는 아멕스 센츄리온 라운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역대급으로 사람이 많더라구요.

요즘 정책이 변경되서 센츄리온 라운지 이용은 본인이 탑승하는 항공기 시간 3시간전부터 이용 가능하도록 바뀌었습니다.ㅜㅜ 원래는 제한이 없었는데 이용객이 많아지다 보니 이렇게 바뀌었어요.

 

좌석 배열은 1열-2열-1열 이였습니다.

 

 

자리 세팅은 역시나 동일 하게 어메니티가 준비되어있고 이불과 베개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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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는 다소 작죠 ㅎㅎ

좌석 너비 대비해서 모니터가 쫌 작은 감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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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니티 키트를 살펴 볼께요.

처음 보는 브랜드의 파우치에 담겨 있는데 진짜 가죽인거 같기는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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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은 양말, 안대, 볼펜, 로션, 칫솔, 치약, 티슈, 귀마개, 가글, 빗 정도

다 비슷 비슷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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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조작 패널 및 조명입니다.

USB단자 있고 일반적인 아웃렛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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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셋은 보스 제품을 사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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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했으니 웰컴 드링크를 받습니다.

샴페인으로 받았어요~ 미모사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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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는 에피타이저와 빵으로 시작합니다.

염소 치즈 (goat cheese)를 곁들인 당근 구이와 샐러드입니다.

제가 고트 치즈 특유의 큼큼한 향을 별로 안좋아 해서 ㅠㅠ 

고트 치즈 부드러운거는 좋은데 그 뭐랄까.... 씹다보면 올라오는 큼큼한 향이 조금 별로더라구요.

그래도 당근은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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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선택했던 메인 메뉴는 새우 튀김~ 

Prawn이 보통 큰 새우라서 보자마자 이걸로 선택했어요.

기내식으로 육류는 안고르기로 저번에 배운 학습의 결과..^^

 

베지테리안 메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 소스가 약간 망고같은 그런 맛이였는데 

그럭저럭 맛이 있었어요.

아무래도 바로 튀긴건 아니니깐 튀김 옷이 눅눅한거 말고는 좋았어요.

이정도면 기내식치고 아주 훌륭하죠.

 

다만 에피타이저로 당근 한접시 먹었는데 여기 또 당근이 있어서 약간 당황.. ㅎㅎ

당근을 왤케 많이 주는거야! 하면서 먹었어요 ㅋㅋ

 

밑에 깔린 면 같은거는 쥬키니 호박을 면처럼 자른 건데요.

한동안 미국에서 야채로 면을 만들어 먹는게 유행해서.. ㅎㅎ 

반죽에 넣는게 아니고 필러가 있어서 당근도 면처럼 길게 자르고 호박이나 다른 야채들도 

다 저렇게 누들 처럼 썰어서 먹고 그랬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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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으로 나오는 아이스크림

바닐라 아이스크림이구요. 취향에 맞춰 시럽, 견과류, 쿠키 등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비행기에서 아이스크림 후식 줄때가 젤 좋아요 ㅎㅎ

시원하고 달콤하고 속이 막 뚫리는 기분이랄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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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불리 먹었으니 잘 준비를 합니다.

180도 풀 플랫(Full Flat)입니다.

 

이날 쫌 아침부터 일 처리 할께 있어서 바빴어서

밥먹고 눕자마자 뻗었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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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보니 승무원분이 아침먹으라고 깨우셔서

아침을 받았습니다.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있던거 같은데

저는 과일과 요거트, 뮤슬리를 받았어요.

뮤슬리(Muesli)는 사진에 보이는 시리얼 같이 생긴 건데 견과류랑 오트 같은거를 잘 굽고 섞고 해서 먹는..

그런 아이에요. 요거트에 넣어서 먹으면 씹는 맛도 있고 고소하고 달달해서 좋아해요.

 

빵도 제공되는데 저는 마지막 기내식은 거의 안먹는 편이라 안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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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클래스 타면 진짜 장거리도 힘들이지 않고 편안하고 좋은데...

비용이 비싸서 그렇지 ㅠㅠ 

 

라운지가서 배 채우고 편하게 쉬다가 탑승해서 또 배채우고 편하게 자다가 일어나서 또 밥먹고 내리는,.. ㅋㅋㅋㅋ

약간 사육의 현장같은 시스템이랄까요... ㅋㅋ

 

필라델피아에서 바르셀로나 구간은 그렇게 길지 않지만 

그래도 비지니스 클래스 타니깐 정말 편하게 가고 시간이 후딱 갔어요!

 

그럼 혹시라도 미국 발 미국 항공사의 비지니스 클래스가 궁금하신 분들께 참고라도 될까 싶어서

올려보는 포스팅 마무리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사실 그동안 정말 아무도 관심이 없을 것 같아서 사진만 찍어두고 올리지 않았었던...

델타 원 탑승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사실 제가 탄 구간이 제 블로그를 찾는 한국 분들이 전혀 타실것 같지 않은 구간이라

포스팅을 안하려고 했었는데 

요즘 유입 검색어를 살펴보다가 혹시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서 묵혀둔 사진들을 꺼내봤습니다.

 

저랑 완전히 똑같은 구간이 아니라도 비교나 짐작하는데에 도움이 될까 싶어서 작성해 볼께요.

 

일단, 델타는 일등석(First class)는 국내선, 즉, 미국 내를 다니는 국내선과 아주 극히 일부의 국제선에만 남아있구요.

나머지 대부분의 장거리 국제선 구간에는 비지니스와 퍼스트를 합친 델타 원 (Delta One)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등석보다 좌석수는 많고 비지니스보다는 적습니다.

비지니스와 퍼스트의 중간정도 된다고 보시면 될듯 합니다.

 

그래도 델타가 저가항공사가 아닌 미국의 메이저 항공사 이기 때문에 서비스도 좋고 편리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미국의 큰 항공사들 중에는 델타를 가장 선호하는데

이유는 서비스가 좋고, 티켓에 문제가 생겼을시 처리도 아주 깔끔하고, 또 앱이 아주 잘 갖춰져 있어서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본격적으로 후기를 남겨볼께요.

 

저는 프랑스 파리의 샤를드골 공항에서 미국 오하이오의 신시내티로 가는 직항편을 이용했습니다.

음... 왜 그동안 후기를 작성하지 않았는지 아시겠죵..? ㅎㅎ

 

무튼 파리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델타 원을 이용하신다면 참고 정도 하시면 되겠습니당.

 

 

샤를드골 공항에는 에어프랑스가 꽉 잡고 있기 때문에 델타 라운지는 따로 없구요.

대신 같은 스카이팀 항공사인 에어프랑스 비지니스 라운지를 함께 이용합니다.

 

 

에어프랑스 비지니스 라운지는 터미널 마다 거의 있는거 같으니 게이트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이용하면 되고

연착이나 보딩 시작시 직원들이 혹시 까먹을까봐 친절하게 알려주곤 합니다. ㅎㅎ

 

 

같은 델타 원 클래스에 타더라도 기종은 구간마다 좀 오래된 기체를 쓰는 곳이 있고

새거를 쓰는 구간도 있는데 저는 아쉽게도 조금은 오래된 기종을 타게 됐네요.

 

 

자리 배치는 1-2-1 이였어요. 1좌석-통로-2좌석-통로-1좌석 이렇게요.

공간은 넉넉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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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앞에 레그룸이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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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 이불, 헤드셋, 과 어메니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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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니티는 투미입니다. 이 파우치 아직도 여행다닐때마다 잘 쓰고 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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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니티 구성은 손 세정제, 티슈, 치약, 칫솔, 가글, 립밤, 핸드크림, 기내용 양말, 안대 입니다.

립밤과 핸드크림은 키엘 제품이에요.

헤드셋은 처음보는 브랜드 였는데...

LSTN이라는 브랜드 인가봐요. 저는 제가 들고 탄 헤드셋을 사용해서 이건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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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의 기울기를 조정하는 패널이구요.

180도 풀 플랫 (Full Flat)으로 누워서 편안하게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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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을 했으니 웰컴 드링크를 한잔 마십니다.

오렌지 주스 또는 샴페인 또는 미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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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이에요.

지금이랑은 조금 다를 수 있고 또 구간 마다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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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셀렉션입니다.

술은 아마 크게 변동 없을 것 같네요.

와인 셀렉션이 괜찮다고 들었는데 술을 안마시는 관계로.... 콜라만 홀짝 홀짝 마시다가 왔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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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타이저로 나온 새우와 샐러드 그리고 스프에요.

프랑스 발 비행기라 역시 스프와 바게트가 빠짐 없네요.

맛은 괜찮았어요. 물론 이코노미 클래스와 비교하면 아주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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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메인코스로는 비프 텐더로인 (소 안심) 스테이크를 먹었는데요.

음... 기내식의 한계는 어쩔 수 없습니다.

기내식은 고기류를 안고르는게 나을듯...합니다.

아니면 치킨이 나을것 같구요. 시푸드나 생선 구이를 선택하는게 가능 하다면 

저는 생선, 해물 이런 류로 고를것 같아요.

 

일단 스테이크는 스테이크인데 질감이 바로 요리해주는거랑은 절대 같지 않고

그걸 알고 시킨거지만 그래도 식감이 영 이상했어요. 

퍽퍽하면서 뭐랄까.... 무튼 별로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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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로 아이스크림이 제공됩니다.

토핑은 시럽, 견과류 등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구요.

저는 토핑은 안선택하고 그냥 받았어요. 바닐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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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내리기 전에 주는 아침 식사에요.

셀러드와 샌드위치

 

저는 기내식을 1번정도만 먹거든요. 보통 내리기전에 주는거는 잘 안먹고 과일이나 주스같은것만

먹는데 이건 그래도 맛있어서 잘 먹었어요.

신선한 샐러드를 먹을 수 있다는게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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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약간 기내식이 다 별로다...하는 주의라서 델타 원의 기내식도 큰 기대 안하고 탔었거든요.

근데 워낙 기대치가 적어서 그런지 잘 먹긴 했어요. ㅎㅎ

원래 기내식을 배가 안고플 정도로만 먹고 잘 안먹고 그러는데... 그거에 비하면 많이 먹었습니다.

기내식이지만 코스로 나오고 승무원들이 바로바로 치워주고 하니까 좋더라구요.

그치만 라운지에서 이거 저거 먹고 갔던 터라 크게 배가 고프지 않은 상태에서 먹다보니

그냥 기내식이지 뭐~ 하면서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내릴때 작별 인사로 주는 초콜릿.

이거 정말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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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저의 델타 원 탑승기를 마칠께요.

다른 승객들이 불편해 할까봐 막 대놓고 사진을 못찍어 왔어요.

 

또 다른 구간 비지니스 클래스도 올릴 예정이니 참고용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스페인의 대표 간식 하면 또 츄러스가 아닐까 싶은데용!

바르셀로나 곳곳에도 츄러스 집이 많기는 한데

그중에서도 제일 대표격인 집으로 뽑히는 츄레리아(Xurreria)를 이용했습니다.

 

사실 츄레리아는 지점이 여러군데에요.

아무래도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맛이 약간의 차이는 있을수도 있지만

저는 그냥 먹고 싶을때 가까운곳으로 갔습니다.

 

여기 말고도 디저트 가게 같은데서도 한켠에서 추러스를 팔기도 하구요.

노점같은데서도 팔기는 해요. 

 

일단 처음에 갔던 곳은 Trebol 점이였어요.

칸쿤에서 추러스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본고장인 스페인은 어떨지 너무 궁금해서,

마침 저녁 먹은곳에서 가까이에 있길레 이곳으로 갔답니다.

 

지점마다 운영 시간과 요일이 다르니까 꼭 미리 찾아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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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그냥 검색해서 갔는데

현금만 받는다고 해서 근처 ATM갔다가 다시 왔다는... ㅋㅋ

현금을 꼭 준비해 가세요~

Laietana점도 나중에 갔었는데 여기도 현금만 받습니다.

모든 츄레리아가 현금만 받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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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하면 설탕을 뿌릴지 물어보고 샤샥 준비해줍니다.

저는 추러스 한봉지와 찍어먹는 핫초코 한컵을 샀어요.

센스있는 점원분이 뭐 먹을지 몰라서 메뉴만 보고 있으니깐

츄러스랑 초콜릿 먹을꺼야? 하더니 이렇게 파는걸 추천해줬어요.

 

나중에 인터넷 찾아보니 대부분 이렇게 먹더라구요..ㅎㅎ

추러스 한봉지가 2유로인가 그렇고 초콜릿이 2.1인가 해서 4.1유로정도 였나... 아님 4유로였나...

무튼 요정도 가격에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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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역시나 맛있었습니다.

트레볼 같은 경우에는 이미 다 되어있는것을 집어서 준건인데

역시나 칸쿤보다 원조인 이곳이 훨씬 맛있었어요.

 

고소하고 달달하면서 쫄깃쫄깃!

 

근데 나중에 간곳은 때마침 제 앞에 사람에서 이미 준비해논것을 다 팔아서

새로 튀길때까지 기다렸었거든요.

 

이것도 튀기는 거라 그런지 

새로 갓 튀겨져 나온 츄러스가 진짜 환상적으로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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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초코는 일반적으로 마시는 핫초코 같은 느낌은 아니더라구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마시는 핫초코보다 훨씬 안달고 대신에 걸쭉했어요.

전분을 섞는것 마냥 걸쭉한 농도였고 아무래도 찍어먹는 용도라 그런것 같아요.

 

추러스가 달달하니깐 핫초코가 안달아서 딱 적당해 지더라구요.

남는 핫초코는 그냥 마셨는데 뜨거우니 주의하세요~

 

안에 초콜릿 필링이 들어간 추러스도 있고 다양하던데

저는 매번 그냥 일반적인 추러스랑 핫초코로 먹었답니다.

 

그리고 설탕을 뿌리냐고 꼭 물어보는데

저는 무조건 Muy Muy! 많이 많이 ㅎㅎㅎㅎㅎ

 

 

아, 참고로 가격은 지점마다 아주 약간씩 달랐는데 유로단위로 다른거 아니고 10센트 이내로 다른 범위였어요.

 

역시 원조집이 괜히 유명한건 아닌가 봅니다.

맛있는 츄러스 진짜 또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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