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리뷰는 대한항공 라운지인 일명 칼 라운지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대한항공 라운지는 대한항공이 취항하는 공항에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데 일단 오늘은 미국 뉴욕 공항인 JFK 공항에 있는 칼라운지 리뷰 입니다. 

 

터미널 1에 위치하고 있구요. 터미널 1에서 출국 하는 고객들만 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유료 입장은 잘 모르겠고... 일단 비지니스 라운지와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가 나누어져 있어요. 입구는 같은데 들어가는 방향이 달라요. 비지니스 라운지의 경우 비지니스 승객은 당연히 입장 가능하구요. 피피카드 사용자는 제한된 시간에 한해서만 입장이 허용됩니다.

 

저는 모닝캄 회원이기 때문에 1년에 4번까지 칼 라운지 사용이 가능해서 여기서 입장권을 사용해서 들어갔어요. 제가 이때 대한항공을 타고 뉴욕에서 한국에 가는 일정이 였기 때문에 피피카드 입장 고객을 안받는 시간이였어서 모닝캄으로 들어갔네요. 주로 댄공 시간 전후로 피피카드 사용이 제한됩니다. 댄공 이용 고객들을 우선으로 입장하기 때문에요. 

 

 

라운지 내에 화장실 있구요. 샤워 가능하고 와이파이도 제공 됩니다.

 

 

입구가 매우 단촐하게 있어서 지나치기가 쉬워요. ㅎㅎ

이렇게 문따라 들어가서 올라가면 있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엘에이 공항인 LAX에서도 칼라운지를 몇번 가봤는데 JFK 칼라운지가 더 퀄리티가 조금 떨어집니다.

식사류도 그렇고 쉬는 공간도 LAX에 있는 칼 라운지가 더 크고 좋았어요.

 

저번 마티나 라운지 리뷰에서도 말했듯이 사실 라운지에서 식사를 막 기대하고 가면 안되요. ㅎㅎ

라운지는 쉬는곳이다~ 생각하고 가시면 한결 좋습니다. ㅎㅎ

 

 

일단 이렇게 냉장고에 간단한 샌드위치와 탄산음료가 비치되어 있어서 꺼내 드시면 됩니다.

 

그 외 커피머신과 크로와상같은 빵, 스낵, 컵라면, 견과류, 주류 등이 비치되어있구요.

 

 

음식은 이게 다 입니다.

사실 이날 에어프랑스 라운지를 피피카드로 입장했었는데 에어프랑스 라운지가 더 넓어요. 에어프랑스 라운지도 음식 종류는 많지 않아요. 그런데 칼라운지보다는 많습니다. 라면을 꼭 드시고 싶으신분이 아니시라면 피피카드 소지하고 계신 분들은 에어프랑스 라운지가 더 괜찮은 선택 일수도 있어요. 

 

앉는 곳은 대충 이렇게 되어 있는데 약간 의자가 촘촘히 배치되어 있어서 사람이 많을때는 모르는 분들과 동석도 하고 마주보는 어색한 상황이 오기도 합니다. 

 

 

딱히 끌리는게 없어서 라면 먹고 쉬다가 비행기를 타러 갔어요.

칼라운지는 역시 라면 이죠 ㅎ

 

 

너무 짧은 리뷰라 조금 민망하지만..

라운지 자체가 크게 설명할 것이 없어서 이만 줄입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나타난 아보카도리 입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지요?

 

오늘은 인천공항 제2 터미널에 위치한 라운지 중에서 마티나 라운지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사실 이게 제가 3월에 다녀온 거라서...지금은 메뉴가 쪼금 바뀌었을것 같아요. 너무 묵힌 포스팅이라 민망하지만 그래도 한번 써볼께요. 

 

 

여행하고 다니면서 라운지 이곳 저곳 많이 가본편이라 생각하는데.. 그중에서도 마티나 라운지는 피피카드로 입장이 가능한 라운지 중에서 식사가 가장 잘 나오는 라운지 였어요. 비지니스 라운지도 가봤지만 해외 공항들의 라운지는 식사는 쫌 간단하게 있는 편이고 쉬는곳이 많은데 마티나는 식사 위주에요. 사실 한국에있는 라운지들이 대체로 해외보다는 식사에 공을 많이 들이는듯 합니다. 같은 댄공 칼라운지도 한국라운지는 식사류가 꽤 있는데 미국에 있는 칼라운지는 라면과 간단한 샌드위치, 과일 등만 있거나 하거든요. 

 

여기서 피피카드란 Priority Pass card라고 제휴된 여러 라운지 입장이 가능한 카드에요. 원래는 회원비가 있지만 때로는 신용카드 혜택으로 무료 발급 가능한 카드들이 있으니 여행 자주 다니시는 분들은 참고해두세요.

 

 

인천공항에도 피피카드로 입장 가능한 라운지가 몇곳 있는데 저는 제2터미널에 가면 꼭 마티나를 가곤 합니다. 이유는 밥이 잘나와서요...ㅎㅎㅎ 단점은 그래서 사람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일찍 공항 간날이면 마티나에서 식사하고 한적한 곳으로 옮겨서 쉬다가 보딩하러 가곤 합니다.

 

 

일단 위치는 요렇게 있는데 공항 맵에도 표시되어있으니 찾기가 어렵지는 않구요. 제 2터미널이 아무래도 신식이다보니 라운지도 신식으로.. ㅋ

 

 

입장~!

 

물론 피피카드 혜택 아니고서도 유료입장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라운지들이 입장료가 싼편이 아니기 때문에 저는 무료입장이 불가능하면 안갑니당. 아 그리고 사용객이 많을경우 대기를 해야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입장했으니 배를 채워야 겠죠?

저는 기내식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기내식이 맛이 그냥 다 그렇더라구요.. 비지니스 기내식도 큰 기대를 했었으나 기내식의 한계는 있습니다. 당연한 말이겠지요 ㅎㅎ

 

그래서 라운지에서 최대한 배부르게 먹고 탑니다. 데워주는 음식보단 요렇게 먹는게 훨씬 낫더라구요. 

 

샐러드류, 파스타, 소세지, 베이컨, 구운 야채 등등..

 

 

그리고 맛있었던 만두! 아마 시판 제품인거 같은데.. 다들 아실꺼같은 그 브랜드가 아닌가 생각해보는데 맛있어요. 속이 알차고 얇은 만두피 !

 

 

그리고 진짜 빨리 동나는 불고기 ㅋㅋ

갖다놓기가 무섭게 사라지는 불고기.... 달착지근하니 맛있구요. 제가 갔을때는 사람이 북적거리는 시간대 였어서 더 빨리 동났어요. 이게 3월사진 이기는 해도 만두랑 불고기는 매번 있는거 같았어요.

 

한켠에 각종 밑반찬도 있구요.

 

 

파스타 옆이 불고기인데 고새 동나서 비워진 ㅋㅋ

 

 

 

떡볶기도 있어요. 

 

 

그리고 이게 시즈널 메뉴인듯 한데.. 왜냐면 2월에 출국한 친구는 이게아니고 다른 메뉴가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갔을때는 꼬막 비빔밥! 아마 지금은 또 7월에 맞는 계절 메뉴가 있겠죠?

 

 

갠적으로 꼬막비빔밥이 젤 맛있었어요. ㅎㅎ

황태국도 있어요! 

 

음식리필도 빨리빨리 되니깐 잠시 없더라도 조금만 기다리시면 됩니당.

 

 

디저트류도 꽤 많더라구요.

진짜 음식은 마티나가 짱이에요. 갠적으론 디저트류보단 식사류의 퀄리티가 훨씬 좋았던 기억이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다양하게 디저트류를 준비해 놓는 라운지는 드물답니다.

 

 

음료는 음식쪽에서 살짝 떨어진 곳에 있으니 셀프로 드시면 됩니다.

탄산음료, 주스, 커피, 와인 모두 있구요. 캔으로 드실 분들은 음식코너쪽에 보면 냉장고에 비치되어있으니 꺼내서 드시면 됩니다.

 

와인은 와인냉장고에 있어요. 저는 술알못이라서... 술은 안마시고 가끔 맥주정도 마시는데 와인은 정말 몰라서 그냥 쳐다만 봐요 ㅋㅋ

 

 

좌석쪽도 찍고 싶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가지고 찍으려면 식사하시는 분들 얼굴이 너무 많이 나오더라구요. 민폐인것 같아 찍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라운지는 쉴라고 가는건데 마티나는 사람도 많고 좌석 배치고 따닥따닥 되어있는 편이라서 쉬기에는 적합하지 않아요. 마티나는 먹으러 가는 라운지인것으로.... ㅎㅎㅎㅎ

 

피피카드 있으신 분들 마티나 라운지 강추합니다.

 

 

끝으로 인천공항에서 만난 인공지능 로보트에요. 길을 물어보거나 질문하면 대답해주는 안내봇이에요.

 

 

그럼 이제부터는 더 자주 찾아오겠습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여행후기를 들고 왔어요. 
사실 그동안 여행을 안다녀와서 쓰고 싶어도 쓸수가 없었네요... 하하

이번에 연말겸 해서 휴일보다 먼저 라스 베가스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의 컨셉은 그냥 휴양이였기 때문에 다채로운걸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식당이나 쇼 정보 소소하게 공유해 볼께요.

예전에는 차를 렌트해서 근처 캐년에도 다녀오고 했었는데 이번에는 그냥 호텔에 누워있다가 먹으러 가고 스파가고 그런 먹고 자고 쉬고 여행을 하고 왔답니다.  이전에 썼던 후기 링크 걸어둘께요~ 
이번에는 발리스(Ballys) 라는 호텔에 묵었습니다.
사실 라스 베가스에는 독특한 외관과 각자의 컨셉을 자랑하는 특이한 호텔들이 많은 것으로 유명한데요.
저는 그런 호텔들은 결국에는 다 오래된 호텔들이 많아서... 왜냐면 스트립 막 만들때 세워진 호텔들이 대부분이라.. 저는 특색있는거 귀여운거 이쁜거 이런거 다 필요 없고 그냥 새 호텔이 좋아요 ㅋㅋ

발리스도 쫌 오래된 호텔이긴 한데 몇해전에 리모델링을 하였다고는 하나 그래도.... 새 호텔인 코스모폴리탄, 비다라, 아리아 등만  못한거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리스에 묵은 이유는.. 별거 없어용. 무료 숙박권이 있었기 때문!!
무료 숙박권이 없었으면 아마 Vdara 나 Aria 로 가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일단 위치는 에펠탑이 세워져있는 Paris 호텔 바로 옆이랍니다.
공항에서 우버를 불러서 가는길에 찍어봤어요. 공항에서 베가스 스트립까지는 매우 가깝기 때문에 우버 요금이 많이 나오지는 않았어요. 대략 우버X (나와 내 일행만 타는거) 기준으로 12불? 14불 사이로 나왔고 우버 풀 (카풀 개념으로 최대 2명까지 탑승가능, 모르는 사람 최대 2명과 동승 가능)로 타면 1명이 10불정도 2명이 11불~13불정도 나올듯 합니다.


 

요거는 육교 위에서 찍은 정면샷!

체크인 후 방으로 가보았습니다. 저는 주빌리 타워 (Jubilee) 67층이였는데 실제로 67층은 아니고 17층 정도 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리모델링 된 방을 줬다고 하는데 역시나 오래된 호텔이라... 그냥 그렇죠.. ㅎㅎ


그래도 방은 넓은 편인듯 합니다. 


침대는 나름 괜찮았어요 ㅎㅎ 하지만 역시나 약간 올드한 벽면 인테리어... ㅎㅎ


 

욕실은 욕조는 없고 샤워 부스가 있는 룸이였습니다.

 

 

그리고 정말 놀랬던 티비 사이즈.... ㅋㅋㅋ 
올드 하져? 아직도 요런 티비가 달려있는 베가스 호텔이 있다니...! 룩소도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말이죠...
그리고 부품이 없어서 사용하지 못한 커피머신...^^
그나마 미니 냉장고라도 있어서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저는 에펠탑&파셜 분수 뷰를 받았습니다.
창문 너머로 에펠탑이 보이죠? 

 

에펠탑 바로 앞 방이라서 에펠탑이 아주 잘 보입니다. 그런데 유리창이 쪼금 더럽.... ㅎㅎㅎㅎ

 

낮에는 유리창이 너무 지저분해서 거슬렸는데 밤에는 쪼금 볼만 해요 ㅎㅎ
분수는 전체가 보이는 뷰는 아니고 발리스 호텔의 위치상 부분적으로 밖에 볼수없답니다.
절반정도 보이는거 같아요~

 

분수쇼 진짜 지겹게 많이 봤지만 그래도 베가스 와서 분수쇼 안보면 쪼금 섭섭하죠 ㅋㅋ
비다라(Vdara) 분수 뷰 방은 멀어서 분수는 다 보여도 음악소리는 안나는데 발리스는 비교적 가까워서 음악소리가 다 들립니다.

 

에펠탑 단독 샷도 찍어봤어요.



사실 가격 따지면 발리스도 나쁘지 않은 선택은 맞습니다. 벨라지오 앞이기도 하고 약간 스트립 중심에 가깝다고 말할 수 있는 위치라서요..
근데 금전적 여유 되신다면 다른곳으로 가셔도 좋을 듯 합니다. ㅎㅎ 저는 무료 숙박권을 썼고 또 뷰도 좋은 곳을 받아서 대 만족 이긴 해요. 하지만 오래된 호텔이라는 점은 꼭 감안하시길 ㅎㅎ 호텔은 역시 새호텔이 좋은듯 해요.~ 







운 좋게 초대장 10장을 받아서 나눔 이벤트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초대장 원하시는 분들은 댓글로 사용 가능한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세요.

꼭 필요하신 분들께 나눠 드리고 싶어서 간략하게 운영할 블로그 내용도 남겨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스패머들은 사절 합니다....



보통은 선착순으로 보내드리는데 댓글에 있는 이메일 주소로 보내드리는데 수신 불가능하다는 메세지가 종종 뜨곤 합니다.

그럴 경우 바로 다음분께로 기회 넘기겠습니다~


반드시 비밀 댓글로 달아주세요!




나눔완료!




저번에 한번 나눔했는데 1장 남아서 나눔합니다.


정말 꼭 필요하신분께 드리고 싶어요.

열심히 하실분, 스팸광고 하지 않으시는분 댓글남겨주세요.


유효한 이메일주소랑 어떤 블로그 하실껀지만 간략히 적어주세요~



딱 1장 남아서 선착순으로 바로 드립니당!



종료

티스토리 초대장이 생겨서 초대장 나눔을 하려고 합니다.






저도 몇달동안 한장도 못받다가 이번에 드디어 받게되서 꼭 필요하신 분들께 나눠드리고 싶어요~~

티스토리가 정책이 바뀌어서 초대장 유효기간도 생기고 초대장을 받는것도 전보다 어려워졌어요 ㅠㅠ




총 10장 있구요.

꼭 꼭 꼭!! 열심히 하실분들, 필요하신 분들께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로 가입할 이메일 주소랑 어떤 블로그 운영하실 계획인지 적어주세요.

너무 자세하게 안적으셔도 되고 필요하다는 점이 느껴질 만큼으로만 적어주셔도 됩니당. ㅎㅎ


그리고 저번에 나눔했을때 보니까 유효하지 않은 이메일이라고 뜨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그렇게 되면 다음 분께 초대장을 드릴 예정이니 꼭 정확하게 적어주세요.

이메일도 개인 정보니까 비밀 댓글로 달아주세요!




10분 다 채워지면 바로 종료할께요~


(+)


초대장 받으신 분들중에 금요일 자정까지 가입 안하시면 초대장 취소하고 다른분께 나눠드릴께요~



나눔 완료했습니다!

금요일 자정까지 가입안하시면 취소후에 재 배포 이벤트 할께요


안녕하세요~



저는 파리-미국 여정이 였는데 에어 프랑스를 탄건 아니고 델타를 이용했어요.

그런데 샤를 드골 공항에 델타가 따로 데스크도 없고 라운지가 없기 때문에 같은 스카이 팀인 에어 프랑스의 라운지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에어 프랑스 라운지 후기를 적어볼까 해용 ㅎㅎ


일단 샤를 드골 공항이 진짜 큰데 저는 국제선이라서 2E 터미널로 배정받아서 갔어요.

이게 또 복잡하게 2E 터미널에서 게이트가 M,L,K 이런식으로 나누어 지더라구요.


샤를 드골이 워낙 줄이 길고 체크인이 오래걸린다고 하고..

또 요즘 대통령때문에 미국행 비행기는 탑승객 한명씩 간략한 인터뷰를 거쳐야 한다고 해서 일부러 일찍 갔어요.


근데 아침비행기라서 사람이 많지 않았기에 일찍 시큐리티를 통과해서 라운지로 가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M 게이트라고 해서 그쪽으로 가있었는데 뒤늦게 L로 바뀌어서 M과 L에 있는 라운지 모두를 이용하게 되었네요 ㅎㅎ




제가 PP카드 이용해서 라운지 여러군데 다녀보기도 했고 아멕스 센츄리온도 가봤지만

비지니스 라운지가 더 좋은건 어쩔수 없나봐요... ㅎㅎ

제가 갔던 라운지 중에 가장 넓었고 부대시설도 많았어요.

PP카드 사용 가능한 라운지들은 대부분 입장료 지불하고 입장이 가능하기도 하고..

그래서 작거나 음식도 별로고 진짜 그냥 잠깐 쉬다가 가는데 만족하는 경우가 많구요.


사실 음식은 아멕스 센츄리온이 더 짱이긴 합니다.

근데 크기나 다른 부대시설 면에서는 비지니스 라운지가 더 좋았어요.

센츄리온 라운지는 선택과 집중 같은 느낌이랄까요? 음식이 맛있지만 메뉴는 적고 공간도 아주 넓은건 아니구요.

대신에 나름 최신에 지은 라운지들이라서 깨끗하고 모던한건 있구요.



아무튼 비지니스 라운지 살펴봅시당~

비지니스 이상 승객들만 이용 가능하구요. 따로 입장료를 내거나 해도 엑세스가 불가능합니다.



진짜 자리 많고 넓고 쾌적 그 자체... 너무 조용해서 일행끼리도 속삭여야 할거 같은 분위기였어요.. ㅋㅋ



센츄리온도 가끔 북적여서 자리 찾아 다녀야하는데 여기는 그럴 걱정이 없이 다양한 의자와 공간을 자랑합니다.



음식은 프랑스 답게 빵이 여러종류로 있구요.

빵은 그냥 무난... 평범..



저는 아침이였기에 스크램블 에그랑 베이컨이 있었어요.

그외에 햄, 치즈, 쿠기 종류도 있었구요.



라면도 있었어요.

일본 컵라면이에요. 한국 컵라면이 더 맛있는데.... 아직 에어프랑스가 라면맛을 모르나 봅니당. ㅋㅋ



요거트도 있어요. 이 요거트 맛있더라구요~



음료는 탄산 음료, 주스, 커피, 차 등등 엥간한건 다 있어요.



술종류도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게 다 되어있어요.

센츄리온은 바텐더가 있는데 여기는 다 셀프로 있어요.



그리고 화장실~ 

진짜 넓어요. 짱! 그리고 핸드솝도 향이 좋았어요. 넓은게 가장 장점이네요. ㅋㅋ



그리고 또 한가지 놀라웠던점!

플레이스테이션 4가 있어요! 스트리트 파이터 같은 게임도 있구요.

심심해서 몇판 하다가 나왔어요..ㅋㅋ

비지니스 이상 타면 그냥 일찍 공항에 와있어도 심심하지 않겠어요..


PS4 말고 신문, 티비 등등 제공합니다.




그리고 게이트 변경으로 인해 L에 있는 라운지로 갔는데 여기가 더 크더라구요!

대신에 지하에 있고 1.5층으로 이루어져있어요. 한층에 쭉 있고 반층 정도 올라가면 쉴 수 있는 공간이 또 있어요.

거의 비슷하긴 한데.. 음식이나 분위기는 다 똑같고 대신에 좋은거는 이 의자가 있어요.

이 의자 진짜 편해요. ㅋㅋ 여기서 자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이상으로 간략한 저의 첫 비지니스 라운지 후기 였습니당. ㅎㅎ







안녕하세요~

이어지는 호텔 리뷰 마지막 ㅎㅎ 
마지막이자 개인적으로 세 호텔중에 가장 추천하는 호텔이랍니다.

바로 리퍼블릭(Republique) 광장 근처에 위치한 르네상스(Renaissance) 호텔이에요.
리퍼블릭 역은 마레지구에 속하는데 아예 마레지구 한복판은 아니지만... 
무튼 마레지구랑 가까워서 좋고 더 좋은건 진짜 역에서 걸어서 2분거리에요.
6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입니다. ㅎㅎ

그리고 한가지 더 좋은점은 파리에서 드물다닌 신축호텔이라는점!!
파리에서 건축 허가가 잘 안난다고 들었는데 르네상스는 최근에 지어진 새호텔이에요.

다른 호텔 직원들도 르네상스 리퍼블릭 간다고 했더니 
아~ 거기 새호텔이잖아! 바로 이러더라구요.


 

역시나 간판이 참 눈에 안띄어요... ㅎㅎ
그나마 위쪽으로 R 표시보고 발견했다는.. ㅋㅋ


이렇게 로비로 들어갑니다.

 

컨시어지 쪽에 의자도 있구요.

 

프론트에서 바라본 로비. ㅎㅎ
프론트는 역시나 작아요. 그래도 내부가 역시 새거라 새거 티가 나죠?
조식은 더 뒤쪽으로 보이는 공간에서 먹게 됩니다.

 

저는 4층에 묵었는데 제일 끝방이라 코너룸인가 하고 갔는데
옆에 건물이 있어서 코너룸은 아니지만 그래도 조용하고 좋았어요!


처음에 인터컨 너무 럭셔리하고 인디고도 깔끔하고 둘 다 넘 좋다~
했는데 르네상스 와보니까 역시 새거가 최고야 했어요...ㅋㅋㅋ

그리고 분위기도 모던한 분위기라 더 제맘에 들었어요.

 

화장실 벽이 유리라서 당황당황 했지만 블라인드 내리면 된답니다. ㅋㅋ

 

공간이 많이 넓지는 않아서 욕조만 있고 샤워 부스는 따로 없어요~
그래도 화이트 톤에 대리석 느낌으로 깔끔하니 예뻐요.

근데 세면대는 너무 모양에만 신경썼나봐요...ㅋㅋ
물을 조금만 세게 틀어도 주변에 다 튀어요. 청소하는 아주머니 힘드시겠더라는.... 

 

어메니티는 토쿄밀크에요. 저는 처음 보는 브랜드였는데...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거 같더라구요?
역시나 향도 좋고 바디로션이 진짜 촉촉한데 안끈적여서 좋았어요.

 

그리고 르네상스 호텔에는 이렇게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답니다!
모델은 킬번이더라구요. 


세 호텔중 유일하게 있던 커피머신 네스프레소 ㅎㅎ
근데 캡슐은 호환 캡슐로 비치되어있었어요.


르네상스 호텔이 제일 깔끔하고 신축에 위치도 괜찮은 편이라서 가성비가 제일 좋은것 같아요!
제일 마음에 들었던 호텔이였습니다.
역시 호텔은 신축으로.....ㅋㅋㅋㅋ






그리고 또 르네상스 호텔이 메리엇 계열사라서 저는 메리엇 회원 혜택으로 
1박당 포인트 또는 조식중에 선택하는 옵션이였어요.
아무래도 여행때는 아침을 먹고 나가는게 든든하고 좋으니까 조식으로 선택했어요.


조식은 RC층에서 먹게 됩니다. 1층이라고 해야하나 0층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로비 뒤편이에요.


제공되는 조식은 Le Martin 여기서 선택하면 됩니다.
일단 빵, 커피, 주스, 과일은 다 나오구요. 오믈렛/스크램들/계란후라이/그래놀라 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되요.
가니쉬로 2개까지 고를수 있어요. 가니쉬는 햄/토마토/꼼떼 치즈/ 양파/ 버섯/ 허브/ 훈제연어 중에 2개 택하시면 됩니다.
가니쉬는 같이 조리해달라고 해도 되고 따로 사이드로 달라고 해도 되더라구요.


주스는 제가 갔을때는 사과, 오렌지, 자몽 있었어요.
사진에서 초록색이 사과 옆에가 자몽이에요. 오렌지도 먹어봤는데 주스는 전부 맛있어요.
직접 갈아서 만든듯한 맛인데 달고 좋았어요. 
커피는 프렌치 프레스 커피로 제공되구요.

 

그리고 빵과 패스트리들.. 바게트랑 크로와상이 맛있었어요. 
프랑스 답게 버터가 진짜 맛있더라구요. 풍미도 아주 풍부하고 고소한게 좋았어요.
초콜릿 패스트리는 그냥 그랬어요 ㅋㅋ 

 

요거는 그래놀라+코티지 치즈입니다.

 

견과류가 진짜 듬뿍듬뿍 최고에요!! 
처음에는 코티지 치즈라서 망설였는데 그냥 요거트에 그래놀라 뿌려먹는 느낌이였어요.
먹다보니 너무 배불렀어요.

 

그리고 이건 스크램블에그.
스크램블 에그인데 좀 계란찜같지 않나요...? ㅋㅋ
생크림을 많이 넣어서 그런건지 계란 죽같은 느낌..ㅋㅋ

사실 오믈렛도 먹었는데 사진을 깜빡하고 못찍었네요. 

 

처음에는 오믈렛에 연어를 넣어서 해달라고했었는데
다음날은 사이드로 받아봤어요. 사이드로 받는게 연어의 양이 훨씬 많아요 ㅎㅎ

 

그리고 테이블마다 놓여있는 각종 잼과 누텔라. 
사과잼이랑 누텔라랑 기타 등등인데 버터랑 먹느라 많이는 않먹었네요.

 

그리고 과일~!
처음에는 다져서 나와서 통조림주는건가 했는데 그냥 과일 썰어논거 맞구요.
신선합니다. ㅎㅎ

 


회원 혜택으로 조식도 제공받고 신축이라 그런지 진짜 만족도가 아주 급상승했어요.
가성비 따지면 진짜 여기 강추드립니다.
마레지구랑도 가까워서 거리 구경도 다니고 근처에 리퍼블릭역 말고도 조금만 걸어가면 다른 지하철 역이랑도 가까워요~
직원분들은 당연히 두말 할것 없이 친절하구요.


신축이라서 다른 블로그에는 여기 후기가 별로 없긴 하더라구요.
근데 호텔은 역시 신축! ㅎㅎ
추천드립니당~~






안녕하세요~

저번에 파리 오페라에 있는 인디고 호텔 리뷰로 파리 후기를 시작했잖아요~


이번에는 두번째로 들른 호텔 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Le Grand Intercontinental Hotel)입니다.


사실 여기가 역세권으로 따지면 위치가 제~~일 좋아요.
오페라 역에서 걸어서 3분? 길하나만 건너면 바로 호텔이에요.
인디고랑 인터컨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서로 가까운 위치구요. 역에서부터 따지면 인터컨이 더 가깝습니다.
오렿게 멋진 오페라 가르니에 건물 왼편으로 보이는 건물이 바로 인터컨이랍니다~


유럽에 고급진 부띠끄 호텔이 워낙 많으니까 인터컨 정도야....하실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위치 진짜 좋고! 내부도 꽤나 고급지답니다.
저는 사실... 여기서 1박만 했는데 1박만 한 이유는.....음..... 제가 IHG 카드가 있어서 1박 숙박권이 제공되어서... ㅎㅎ
이걸 어디다 써야 유용할까 했는데 파리 인터컨이 딱! 사용 가능한 카테고리여서 여기다가 썼답니다.

무료 숙박권이다 보니 만족도 매우 높죠... 헤헤
파리 호텔들은 대부분 이렇게 화려하지 않게 티안나게 위치하고 있나봐요..? ㅎㅎ

이 입구가 사실 대로에서 가까운 입구인데...
오페라역 쪽에서 시위가 있거나 아침 일찍 혹은 저녁 늦게는 여기를 잠궈놓더라구요.
그럴때는 뒷문..? 은 아니고 차량 발렛하고 택시타고 하는 그쪽 문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요기가 뒷문 입구 ㅎㅎ
캐리어를 끌고 갔더니 입구에서부터 직원분들이 캐리어를 받아주셨답니다.
친절함이 진짜 최고에요.
체크인 하러 왔다고 하면 짐 보관 티켓같을거를 주는데요. 체크인시 이거를 직원에게 전달하면
배정된 방으로 짐을 가져다 줍니다. 


로비부터 럭셔리한 인터컨 호텔!!
사실 이 호텔이 럭셔리하지만 오래되었기 때문에 인테리어는 살짝 클래식한 럭셔리 랍니다.
모던한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취향이 안맞을수도 있어요~

 

컨시어지를 지나 리셉션에서 체크인을 하러 기다려놉니다.
리셉션도 럭셔리 하죠?
체크인 줄 기다리면서 로비도 둘러봅니다.


호텔 규모가 크다보니 로비도 큰편이에요.
제가 갔던 다른 호텔들은 로비가 다 좁았는데 그중에서 인터컨이 제일 큰듯 해요.


로비를 지나서 바랑 식당이 위치하고 있어요.
여기 위치한 바가 유명한 바라고 하던데... 저는 낮에 카페로 방문해봤어요. 
분위기 진짜 고풍스럽죠?
진짜 뭔가 아 유럽스러운, 궁전 분위기같은 느낌적인 느낌.
유리 천장이라 자연광도 느낄수있구요.


여기는 엘리베이터에요.
엘리베이터 타는 공간도..... 진짜 고급지죠..?
진짜 궁전에 온듯한 느낌이에요. 


복도도 클래식한 느낌이 물씬 나구요.


방에 들어가보니 저보다 먼저 도착한 캐리어 ㅎㅎㅎㅎ
직원분들이 진짜 엄청~~ 친절합니다.
방 문을 열자마자 옆에 드레스룸이 따로 있어요~


그리고 방 내부! 티비는 조금 작네요 ㅎㅎ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호텔 분위기에 어울리는 방이였어요.


그리고 제가 방에 들어와서 너무 깜놀한 이유가 있어요.
바로 그것은....!!!!!


이런 공주침대!!!! ㅋㅋㅋㅋㅋ

사실 저는 고풍스러운거보다 모던하고 깔끔하고 이런거 좋아하거든요........


너무나 제취향은 아니지만..... 그래도 너무 럭셔리해 보였던 엄청난 침대!!!!
호텔 전체적 분위기랑은 아주 딱이죠?

이 침대보고 첨에 진짜 말을 잃었네요...ㅎㅎㅎㅎ
우와 이 침대 뭐야....? 이렇게요 
침대는 외출하고 돌아온 사이에 하우스 키핑하시는 분이 쿠션이랑 다 정리해서 자기좋게 만들어 주셨어요!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공간은 바로 화장실~! ㅎㅎ

 

화장실이 넓고 또 욕조까지 있어서 밤에 반신욕도 즐겼어요.

   

어메니티는 안네 세모닌(?) (Anne Semonin)이에요. 
촉촉하고 향도 좋아서 여기서도 이거 썼어요. ㅎㅎ  

    

그리고 한가지 더 감동받은 일은 바로 샴페인~
저는 뭐 무료숙박권 쓴거라 기대도 안했는데 방에 들어가보니 샴페인을 서비스로 주셨더라구요.
감사히 잘 먹었네용 ㅎㅎ

 

방구경을 마치고 호텔 구경도 해봤어요~
카펫깔린 계단이라니.... 넘 럭셔리 합니다용.. ㅋㅋ

  

사실 구경하면서 밖으로 나가려고 길을 찾고있었는데 파리는 1층부터 시작이 아니고 0층부터 시작인데 그걸 잊고 1층에서 헤맸어요 ㅋㅋ
헤매다보니 이런 관상용 정원도 있더라는... ㅋㅋ

 

그리고 또 헤매다가 발견한 강렬한 화장실 ㅎㅎ
뭔가 옛날 영화에 나올것같은 느낌이지 않나요?  

  

마지막으로 IHG 회원 혜택으로 포인트 대신 받은 프리드링크 쿠폰을 사용하러 카페로 갔어요 ㅎㅎ
메뉴판에 있는거 모두 다 선택 가능하다고 해서..
커피와 쁘띠 디저트 세트와 아이스크림으로 주문했어요.


아이스크림 한두스쿱 주는줄알았는데.....
넘나 크게 나와서 당황 당황 ㅋㅋ
먹고 또 먹어도 줄지않는 아이스크림... ㅋㅋㅋ
제가 고른 아이스크림은 커피 아이스크림이라서 진짜 에스프레소 샷을 부어줬어요~ 
아포가토 같은 스타일이에요~ 




그리고 제가 묵은 방의 뷰는 요렇습니다.

이때가 딱 시위하는 날이였어서 이렇게나 사람이 많았어요.

도로를 전부 막고 사람들로 가득 채워진 집회 현장~ 

오페라 가르니에 뷰는 일부가 공사중이라서 방이 몇개 없다고 하더라구요. 공사가 끝나면 방이 꽤나 많을듯 해요 ㅎㅎ




정리하자면!

사실 여기는 가성비가 좋은 호텔은 절대 아니구요 ㅎㅎ 저처럼 숙박권있으시면 쓰시는거 추천합니다. ㅎㅎ

직원분들 최강 친절하고... 좋아요.

그리고 제 취향은 아니였지만 매우 럭셔리한 분위기와 유럽 궁전같은 느낌...?이 매우 색달랐어요.

교통은 세곳중에 가장 훌륭했구요 ㅎㅎ


사실 하루만 묵어서 치명적인 단점은 못찾았어요.... 헤헤

단점은 가격정도가 될것 같네용. 










안녕하세요~

대략 일주일만에 돌아왔어요~
그동안 왜 소식이 없었냐면... 제가 파리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ㅎㅎ
그래서 호텔이랑 음식점, 볼거리, 기타 정보 등등을 또 후기로 남겨보도록 할께요!


일단 여행의 시작은 뭐니뭐니 해도 숙박 예약이겠죠 ㅎㅎ
저는 이번에 일주일 동안 3곳의 호텔에 묵었어요. 쫌 자주 옮긴 편이긴 하죠? 
여기저기 가보고 싶어서 그렇게 했는데 결과적으론 별로 안힘들고 괜찮았어요 ㅎㅎ

그래서 세 곳의 호텔을 먼저 포스팅 하도록 할께요~
오늘은 가장 첫번째로 묵은 호텔 인디고 입니다.
호텔 인디고는 IHG 계열사의 호텔이에요.


호텔 인디고는 제가 묵은 3곳의 호텔중 비교적 새 호텔에 속해요. 
그리고 위치가 정말 좋아요.
위치는 오페라 역에서 걸어서 5분도 안걸리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오페라 역은 또 3, 7, 8 호선이 만나는 곳이기 때문에 교통이 진짜 좋죠!

그런데 생각보다 구글맵이 부정확해서.... 처음에 찾는데 조금 헤맸네요 ㅎㅎ
너무 구글에 의지하고 갔더니 왠 빌딩 사이로 안내해줬어요.
알고봤더니 그 블록에 있는게 맞는데 간판도 너무 작고 얌전하게 있어서 못보고 지나쳤다는... ㅎㅎ


간략하게 설명하면 오페라 역에서 오페라 가르니에 방향으로 나와서 
갭, 갭키즈 있는 길 따라서 걸어가다가 자라가보이면 우측으로 꺾어지면 된답니다.


 

요렇게 아무런 티도 안나게 위치하고 있는 호텔!
주황색 테두리 있는곳 보이시죠? 거기의 앞에 앞에있는 둥글게 문위에있는 그곳 바로 그곳입니다. 



 

이게 호텔 인디고의 간판의 전부라는..... ㅋㅋ

비행기 도착시간이 아침이여서 아직 방이 준비가 안됐다고 해서 짐을 맡기고 나와서 놀다가 들어갔어요.
호텔 직원분들 다들 너무 친절친절!
남편이 IHG 계열사의 오랜 회원이고 등급도 가지고 있어서 너무 고맙게도 룸 업그레이드를 해줬답니다!

제일 기본방으로 예약했는데 수페리어 룸 (superior room)으로 받았어요.
또 IHG 회원은 체크아웃 연장이 가능해서 원래는 11시 체크아웃인데 2시 체크아웃으로 연장받았답니다.
그리고 IHG 회원 혜택으로 포인트랑 프리 드링크 중에 선택이였는데 저는 드링크로 받았어요.
바에서 판매하는 모든 음료중 한가지 먹을수있는데 바텐더 아저씨 또한 너무 친절 하시다는.. ㅎㅎ


  

옷장에는 금고, 다리미, 슬리퍼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슈페리어 룸의 좋은점은 이렇게 들어서자마자 옷장이 있고 거울이 있고 그다음에 문이 또 있어서 
나름 신발장 같은 공간처럼 공간이 분리되어있어요.


나갈수없는 테라스도 있구요 ㅎㅎ


수페리어 룸이라서 기본 방보다 살~짝~ 넓은 편이에요.
리모델링을 마친 방을 받아서 깔끔한 인테리어 ㅎㅎ
사진이 초점이 나갔네요...? ㅜㅜ



방이 미국 호텔들 방보다 좁기는 한데 길쭉한 편이라서 그렇게 불편하진 않아요.
파리시내에서 이정도면 꽤 넓은 편이더라구요. 

 

화장실도 깔끔한 인테리어 ㅎㅎ


어메니티는 상빠 제품들이랍니다.
상빠 제품들 약국에서 많이들 사가 시던데 저도 처음 써보고 향도 좋고 촉촉해서 요거 썼어요.
원래는 저는 샴푸랑 다 챙겨가서 원래 쓰던거 쓰는 편인데 이번에는 상빠 제품들로 사용했어요.

  

조금 아쉬웠던 점은 커피머신이 없다는거 ㅎㅎ
물은 매일 한병 제공되는줄 알았는데 한번만 받았어요. 근데 주는줄 모르고 사온 물이 있어서 그냥 따로 달라고 요청은 안해봤네요.
그리고 냉장고에 있는 작은 음료들도 한번만 제공됩니다.
콜라랑 주스 있었어요. 혹시 돈 나갈까봐 걱정되시는 분들은 꼭 프론트에 문의후에 드세요. ㅎㅎ

   

그리고 이 호텔에서 가장 놀라웠던 점!!
저는 실제 사용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이렇게 핸드폰을 빌려준답니다.
로밍 없이 오신분들 진짜 유용하게 쓸수있을것 같아요.


무제한 로컬 통화, 국제전화, 무제한 인터넷, 시티가이드, 할인혜택등을 사용하실수있답니다.
식당 예약이나 급하게 국제전화 필요할때 쓰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나가서 지도 앱 등도 쓸수있구요.
((잃어버리면 고스란히 물어내야한다는점 ㅎㅎㅎㅎ))


아쉽게도 조식은 무료가 아니라는점.. ㅎㅎ
그리고 체크인할때 파리에 왜 여행왔냐고 묻길래 기념일이라고 했더니...
센스있는 프론트 직원분께서 달다구리 디저트들을 보내주셨어요~ 



정리하자면!
장점은 편리한 위치, 깨끗한 내부, 직원들의 친절함과 서비스 인듯 합니다.
사실 큰 단점은 발견하지 못했어요.
이번 여행에서 방문한 호텔들 모두모두 만족도가 좋아서 딱히 치명적인 단점을 찾아내지 못했어요 ㅠㅠ
그래도 굳~~이~~ 꼽자면 느린 인터넷과 좁은 호텔 로비와 복도 정도?


요기도 사실 가성비 괜찮은 편인데... 사실 나중에 묵은 호텔이 더 좋아서 여기는 가성비 중상정도로 해둘께요.
추천 정도는.... 음...... 별 5개 중에 3.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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