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리뷰를 작성하는 아보카도 입니다. 최근에 라스베가스로 출장을 다녀왔어요. 그래서 라스베가스 리뷰도 쓸겸 호텔도 추천해드릴려고 해요! 저는 라스베가스는 3번? 4번? 정도 개인적으로 놀러갔었는데요. 매번 다른 호텔에 묵었어요. Vdara(비다라), Delano(델라노), Luxor(룩서), Linq(린큐) 이정도 묵었었던것 같아요. 이번에 가서는 비다라를 다시 찾았는데요. 처음 갔을때보다 방도 너무 만족스럽고 좋았어서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라스베가스는 아무래도 호텔마다 카지노가 있다보니까 좋은 호텔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잡으실수있어요. 5성급호텔도 4성급가격 정도에 묵으실수있는것이지요! 호텔들이 막 모여있는 라스베가스 하면 딱 떠오르는 화려한 그 거리를 라스베가스 스트립이라고 부르는데요. 스트립에서 살짝 벗어나서도 호텔들이 즐비합니다. 그래도 이왕 베가스에 놀러간다면 베가스를 온전히 느낄수있는 스트립에 머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약간 노후된 호텔도 있고 비교적 새건물도 있어요. 제가 추천드리는 비다라는 가장 최근에 지어진 호텔이에요. 그렇다고 아예 신축은 아니고 2010년도 쯤에 비다라, 아리아. 코스모폴리탄 이렇게 세곳이 지어진것같더라구요. 아리아와 비다라는 MGM 계열의 호텔입니다.





일단 Vdara는 라스베가스 답지 않게 로비에 카지노가 없는 호텔이에요. 바로 옆에 있는 아리아는 카지노가 있고 비다라는 없어요. 그래서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도 코스모폴리탄이나 아리아를 가시면 되니까 크게 불편이 없고 게임을 안즐기시는 분들은 담배냄새나 카지노가 없어서 편리하구요. 카지노 내부에서는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흡연을 하다보니까 오래된 호텔들은 로비에서 풍기는 엄청난 담배쩐내가 있는데요. 비다라는 딱 들어서자마자 향긋한 향이 가득합니다. 쾌적하고 외부인의 출입도 카지노가 있는 호텔 보다 적다보니 안전해요. 아이와 함께 여행하시는 분들도 그런 면에서 비다라가 참 좋을것 같아요.델라노도 카지노가 없고 바로 옆에 만달레이베이에만 카지노가 있어서 향기로운데요. 델라노는 스트립 초입? 에 위치하고 있어서 스트립 중심으로 가려면 약간 멀게 느껴질수있어요. 비다라는 벨라지오 호텔과 연결되는 통로도 있고 위치상으로도 벨라지오 뒤편에 있어서 좀 더 스트립 중심부같은 느낌이 들어요. 





제가 묵은 방은 비다라의 시티 코너 스윗입니다~~ 방도 넓고 거실도 따로 분리되어있고 화장실도 넓고 무엇보다 뷰가 참 좋아요~ 완전 만족스러웠어요. 

들어서자마자 있는 부엌이에요. 큰 냉장고와 시기세척기, 전자렌지, 전기렌지 등이 있어요. 주방도구들은 프론트나 하우스키핑에 말하면 가져다 줄꺼에요. 저는 방에서 먹지를 않아서 따로 요청하지 않았어요. 냉장고도 넓어서 음료나 과일같은거 사다가 넣고 머무는 동안 드셔도 좋을듯해요. 아참, 그리고 하루에 물 2병씩이 제공됩니다. 제가 머물때는 500ml 두병으로 알고 갔었는데 300ml정도 되는 작은 병으로 4병씩 주더라구요. 더 필요하면 프론트에 얘기하면 더 준답니다. 덕분에 물은 따로 안사먹었어요 :)



솔직히 제가 살고있는 집보다 더 좋은 화장실~^^ 샤워부스 옆쪽에 변기가 있어요. 블라인드와 블랙아웃 커튼을 열면 밖에 풍경을 보면서 욕조를 사용하실수도 있답니다. 화장실은 부엌쪽에서 들어갈수도 있고 방에서 들어갈수도 있어요. 화장실을 통해 방으로 들어가면? 


짠~ 이렇게 밖에 화려한 야경을 바라보며 침대에 누우실수있어요. 물론 잘때는 블랙아웃 커튼까지 내리고 자면 불빛에 전혀 방해되지 않는답니다. 침대는 킹사이즈라서 넓게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침실 옆에는 이렇게 거실이 있어요. 거실쪽도 모두 유리창이 있어서 밖을 바라볼수있습니다. 물론, 부엌에서 바로 거실로 올수있어요. 전부 다 연결된 구조라고 보시면 됩니다.



침실에서 바라본 코너뷰의 위엄...! 멋지죠?? 벨라지오의 분수도 보이고 화장실쪽에서는 에펠탑까지 보인답니다. 바로 앞쪽 건물은 코스모폴리탄이에요.



밤에 밖에 나가지 않고도 이렇게 분수쇼를 관람하실수있답니다. 완전 짱이에요~ :) 직원분말로는 이 방이 분수뷰가 아니라고 했는데 들어와서 보니 분수가 넘 잘 보이더라구요. 아마 파운틴뷰는 높은층만 파운틴 뷰인가봐요. 저는 22층에 묵었습니다. ㅎㅎ




추가적으로 거실에서 부엌가는 쪽에 문이 하나 있는데 거기를 여시면 이렇게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어서 빨래도 하실수있어요.


또, 저는 여행시 매번 슬리퍼를 챙겨다녔었는데 이번에는 깜빡했어요. 그래서 프론트에 말하니 슬리퍼가 요청시 제공된다고 하더라구요. 최고에요 비다라 ㅎㅎ 그렇게 받은 슬리퍼 두켤레. 하나는 작고 하나는 크더라구요. 남성용 여성용인듯 하네요. 덕분에 맨발로 방에서 돌아다닐뻔했는데.. 슬리퍼 획득 :) 비행기에서 주는 얇은 슬리퍼 아니고 나름 폭신한 슬리퍼였어요. 찝찝하지 않게 하나씩 개별포장되어있답니다. 




낮에 벨라지오 분수쇼를 보러갔다가 비다라 외관이 보여 한컷찍었어요. 아마 제가 머문 코너스위은 화살표친 곳쯤이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



위치도 좋고 뷰도 좋고 시설도 좋은 비다라 강력 추천드립니다...! 단점은.... 리조트 피라고 생각하는데요. 라스베가스의 모든 호텔들은 숙박금액외에도 매일매일 리조트피라는 호텔 사용료를 내야합니다. 거기에 또 세금이 붙어요 ㅠㅠ 그리고 더 황당한건 주차비는 별도로 내셔야 한다는거.. 제가 몇년전에 갔을때만 해도 모든 호텔들이 주차비가 무료였어요. 그래야 카지노로 사람들이 많이 올테니까요.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스트립에 호텔들에 주차를 하고 공항을 간다고 하더라구요. 공항에서 장기주차 비용을 아끼려구요. 스트립에서 공항까지는 매우 가깝거든요. 그래서 하나둘씩 호텔들이 주차비를 받기 시작했다고 해요. 



근데 리조트 피와 주차비는 비다라만의 문제가 아니고 모든 호텔들이 그렇게 받고있으니 피하시려면 스트립에서 먼 호텔이나 모텔, 인 등에서 묵으셔야 할꺼에요 ㅠㅠ 이 금액이 그다지 싸지 않으니 괜히 억울한 마음도 들긴해요. 리조트피는 25~35불정도 호텔마다 조금씩다르구요. 주차도 하루에 15불인가 그정도 였던거 같아요. MGM계열 카지노 회원카드인 Mlife 에서 높은 등급이신 분들이나 또 다른 카지노인 station casino, total reward 등 각각 회원제도가 있는데요. 그중에 높은 등급이시면 주차비는 면제해 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리조트피는 붙을꺼에요. 저는 다 기본 등급이라서... 눈물을 머금고 매일 리조트피와 주차비를 냈답니다.. 하하 이번에 방문했을때는 차는 안빌리고 다 우버와 리프트를 이용해서 다녔어요~ 요즘은 우버 풀, 리프트 라인 등 카풀제도가 있어서 한계정당 2명까지 탈수있는데 일종의 합승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상대방도 최대 2명까지 탈수가있어요. 합승은 시스템이 비슷한 도착지에 가는사람끼리 붙여줍니다. 그렇게 합승으로 다녀서 나름 세이브가 많이 되었답니당.




아무튼...! 베가스에서 스트립에 있으면서 로비에 카지노없는 깨끗한 호텔 찾으신다면 비다라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호텔 예약 사이트나 호텔 사이트에서 본 가격이 맘에 들지 않을때 해볼수있는 방법 두가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예약 하는거 보다 조금이라도 싸게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그에 따른 리스크도 있으니 잘 판단하셔서 선택 하셔야 합니다. 제가 주로 쓰는 방법은 핫와이어와 프라이스 라인 비딩입니다. 각각 장단점이 다르니 방법을 소개하면서 차차 알아가도록 할께요. 




1) Hotwire 

우선 핫와이어 입니다. 많이들 들어보셨을텐데요. 핫와이어는 약간 뽑기 같은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원하는 도시와 날짜, 지역 등을 택한후에 호텔을 하나 추첨해줍니다. 어느 호텔인지는 미리 알수가 없어요. 그 다음에 결재를 하면 어느 호텔인지 공개가 되는 방식입니다. 운이 좋으면 원래 가고 싶었던 호텔을 좀더 저렴하게 갈수있구요. 아니면 전혀 모르는 호텔에 가야 할수도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성급의 호텔이니 아주 후진게 나오지는 않는 답니다. 한가지 단점은 결재를 하고 나면 취소가 안된다는 점입니다. 체크인을 안하더라도 환불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신중하게 결정하셔야 합니다. 아래 메인페이지 부터 살펴볼께요. 목적지(도시), 체크인/체크아웃 날짜, 방 개수를 선택하고 "Find a hotel" 버튼을 눌러주세요.




그럼 아래화면을 보시게 됩니다. 1번 섹션은 몇 성 호텔에 묵고 싶은지가 나옵니다. 가격과 할인율도 나오니 잘 보시고 원하는 급으로 하나 선택해주세요. 2성부터 4성까지 가능합니다. 그다음에는 2번 섹션에서 원하는 지역을 선택해주세요. 선택한 구역내에서 호텔을 하나 추첨 받게 됩니다. 다운타운에 가까운 지역이나 바다 근처같은곳은 좀 더 비싼곳도 있습니다. 지도를 움직여서 다른 구역 또한 볼수있습니다.



선택을 마쳤으면 아래 화면같이 리뷰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본인이 선택한 급과 구역, 체크인/아웃 날짜, 방개수 등등이 맞나 정확히 확인하시고 호텔 디테일도 보시고 어떤 서비스가 제공되는지 등을 알수 있어요. 제가 선택한 경우는 힐튼, 크라운플라자, 더블트리, 엠배시 스윗 의 체인중에 하나임이 게런티라고 하네요. 그리고 중요한 가격도 체크하시구요. 한가지 꼼수는 이 상태에서 결재하지 마시고 익스피디아나 프라이스라인 등에 검색을 해서 추론을 해보실수도 있습니다. 선택한 지역에서 같은 급에 제공되는 어메니티나 서비스 설명등을 종합해 보시면 모든게 일치하는 호텔이 나올때도 있어요. 그럼 아마 결재후에 그 호텔이 나올 확률이 매우 높답니다. 익스피디아 등의 가격이 더 싸다면 핫와이어 대신 익스피디아로 예약하셔도 좋겠죠? 그런데 가끔은 추론이 실패하는 경우도 많으니 100% 믿지는 마시구요. 취소가 안된다는 점을 고려해 결재를 할지 말지를 결정하시면 됩니다.


결재를 하신다면 "Book now" 를 클릭하셔서 신용카드 및 예약자 정보를 적으시면 끝입니다. 어느 호텔인지가 공개됩니다. 이용하는 법은 참 쉽죠? 예약 후 날라오는 이메일 잘 간직하셨다가 체크인시 보여주면 완료입니다. :)




2) Priceline bidding 

프라이스 라인 비딩은 말 그대로 호텔 예약을 바로 하지 않고 경매같이 값을 불러서 딜을 하는 방식입니다. 비수기 같은 때는 호텔들이 좀 관대해져서 좋은 호텔을 매우 싼 가격에 예약할수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100% 보장은 아니므로 호텔측에서 거부를 할수도 있다는점 유의하세요. 거절 한다 하더라도 다시 비딩을 시도할 수 있으니 너무 좌절하지 마시구요. ㅎㅎ 일단 원하시는 호텔을 찾아보시고 가격을 숙지하신 후에 비딩을 하면 더 참여하기가 쉽습니다. 비딩을 처음에 들어가면 보이는 메인 페이지에서 제일 아래로 스크롤을 내리시면 아래 화면과 같은 섹션을 발견하실수 있습니다. 그럼 제가 빨간색으로 표시해 놓은 "Name your own price" 버튼을 눌러주세요.




그럼 아래 화면을 보실텐데요. 여기서 헷깔리시면 안되고 서치하는 섹션 밑에 빨간색 동그라미 친 "Start your hotel bid now" 박스를 눌러줍니다. 



그럼 아래 화면과 같은 창이 하나 뜰꺼에요. 여기에 여행가실 도시, 체크인 날짜, 체크아웃 날짜 방 개수를 입력하고 초록색 "Bid now" 버튼을 눌러줍니다.


그렇게 하면 아래 화면과 같이 세가지 섹션으로 이루어진 화면이 뜰꺼에요. 옆에는 지도가 나와있으니 번호를 찾아서 호텔 위치 등을 파악하실수있습니다. 1번 섹션에 원하는 도시 세분화된 구역이 주르륵 뜹니다. 1개 이상 선택이 가능합니다. 비딩에 성공할 확률이 높으려면 여러개를 체크하시는게 좋구요. 꼭 머물고 싶은 지역이 있으신 분들은 1개만 체크하셔도 무방합니다. 그럼 2번 섹션에서 원하는 급을 선택해주세요. 그 다음에 3번 섹션에서 원하는 금액을 적어주세요. 옆에 옅은 노란색 박스 안에 평균적으로 얼마에 낙찰 된다라고 써있는데 이거랑 비슷하게 적으셔도 되고 과감하게 적으셔도 되요. 너무 많이 과감하면 거절된 확률이 높지만 운이 좋으면 호텔 측이 수락하는 경우도 있어요. 정말 원하는 가격 혹은 될것같은 금액을 적으세요. 그다음에 예약자 이름적는 칸이 있을 꺼에요. 거기에 이름(First name), 성(Last name) 적으시고 "Preview offer" 라고 되어있는 연두색 박스를 클릭합니다. 



프리뷰 오퍼 버튼을 누르시면 본인이 기입한 정보와 지역, 급 등을 확인하실수있어요. 그다음에 트립 프로텍션을 할껀지 말껀지 선택하는 칸이 있습니다. 프로텍션을 하시면 한방당 한밤에 5달러씩 붙습니다. 대신 언제든 취소가 가능하고 모든 금액 환불 받으실수있어요. 또한 예약 관련하여 도움이 필요할시 다 받으실수있습니다. "No"를 하시면 취소가 불가능하고 환불 또한 받지 못합니다. 원하시는걸로 선택하시고 Terms and conditions 체크박스에 클릭하시면 동의한걸로 간주가 됩니다. 그다음 "Continue" 버튼을 눌러주세요. 그럼 카드 정보와 청구 주소를 입력하는 페이지가 나와요. 거기에 모든 정보 입력하시고 "Buy my hotel now"를 누르시면 비딩 완료입니다. 바로 비딩에 성공하는 경우도 있고 시간이 더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호텔을 조금 아껴갈수있는 방법 두가지를 설명드렸는데 어떠신가요? 어렵지 않으시죠? 각각의 장단점을 잘 살펴보시고 원하시는 방법으로 도전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불확실성을 싫어하시는 분들이나 원하는 호텔이 꼭 있는 경우에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그런 경우는 직접 예약하시는 게 더 확실하고 좋을꺼에요. 그러나 어디서 자든 상관없고 위치가 중요하다 하시는 분들에겐 조금이라도 아낄수있으니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겁니다.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께요. 




안녕하세요. 아보카도 입니다. 저번에 올려드린 비행기표 찾기에 이어 이번에는 호텔을 찾아보도록 할께요. 금액에 크게 구애받지 않으신다면 호텔사이트에 직접 예약을 할수도있고 여행사에 의뢰하셔도 될꺼에요. 하지만 조금이라도 예약비를 아껴보고 싶으신 분들은 이곳 저곳 비교를 해보시는게 좋답니다. 마음에 드는 호텔을 아직 정하지 않은 상태라면 위치나 가격등을 비교해 보고 예약을 해야겠지요? 제가 호텔을 알아볼때 제일 처음 찾아보는 곳은 두군데 입니다. 여러분들도 익히 아실꺼같은데요. 프라이스라인과 익스피디아 입니다. 아무래도 이 두곳이 크고, 유명하다보니 등록된 호텔도 많고 가격도 저렴한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요즘은 또 호텔 예약 사이트를 비교해주는 사이트들도 생겨났는데요. (ex, 트리바고) 그런곳에서 비교하는것도 좋지만 저는 규모가 좀 작은 사이트들은 의심해 보는 경향이 있어서 잘 이용하지는 않습니다. 어쩔때는 호텔 공식 홈페이지가 더 싸게 예약이 가능한 경우도 있으니 꼭 잊지말고 비교해 보셔야 합니다.  





위에서도 말했듯, 가장 대중적인 두 사이트 프라이스라인과 익스피디아로 호텔 예약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께요.

프라이스 라인: www.priceline.com

익스피디아: www.expedia.com



프라이스 라인의 메인페이지 입니다. 목적지, 날짜, 방 갯수를 입력하고 호텔을 찾습니다.

priceline main

expedia main

익스피디아 또한 비슷하죠? 정보를 입력하고 서치를 누르시면 목록이 뜹니다. 가끔 이곳 저곳 많이 찾아본 경우 브라우징 히스토리에 기록이 남아서 금액이 더 높게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그럴땐 브라우징 히스토리, 캐쉬를 싹 지우고 다시 접속해보면 더 싸게 예약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검색해 보시면 굉장히 많은 결과가 뜰꺼에요. 그럼 왼쪽에 있는 필터를 이용해서 원하는 기준을 잡으셔서 범위를 줄이셔도 되구요. 가격의 범위를 조정하거나 꼭 필요한 서비스로 필터링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를들면, 조식포함, 무료주차, 혹은 무료 와이파이 같이요. 만약 선호하는 호텔 체인이 있다면 검색하셔도 됩니다. 저는 일단 결과가 너무 광범위 하니까 제일 무난한 힐튼으로 검색을 해보았어요.  그랬더니 프라이스 라인에서는 단 두곳만 뜨네요. 로마에 있는 호텔중 프라이스 라인과 제휴를 맺은곳이 두곳밖에 없나봅니다. 그에 비해 익스피디아는 6곳이 걸러지네요. 이렇게 같은 날짜, 같은 지역이라도 제휴를 맺었냐 아니냐에 따라 결과가 다르니 여러곳을 비교해야할 필요성이 느껴집니다.


priceline search result

expedia search result


한가지 더 유의해서 볼 점은 같은 호텔이여도 사이트 마다 가격이 다를수있다는 점이에요.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같은 호텔, 같은 사이즈의 방이여도 프라이스 라인은 153달러, 익스피디아는 158달러에 예약이 가능하네요. 똑같이 예약후 환불 불가능한 옵션에 트윈베드룸인데도 5달러의 차이가 납니다. 한칸 아래에 있는 언제든 취소가 가능한 옵션의 경우 프라이스 라인은 196.55달러이고 익스피디아는 202달러에 확인됩니다. 이런 경우 프라이스 라인으로 예약하는게 더 좋겠죠? 항상 프라이스라인이 더 저렴한 것은 아니에요. 익스피디아가 저렴한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니 다시한번 비교는 필수 라는점~




방의 종류와 어메니티, 이용가능한 서비스, 가격 등을 잘 살펴보시고 예약을 하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방들은 스위트 룸이 아니고는 2인이용 기준으로 가격이 소개됩니다. 만약 3명이 한방을 쓴다면 3명으로 예약하시고 추가요금을 내시거나 방을 2개 잡으시면 됩니다. 미국의 경우는 1명이 추가되면 추가요금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은데 유럽의 경우 방이 좁고 소방법상 꼭 2인만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방을 미리 2개를 예약 해야합니다. 각 국가의 법이 있으니 이런 사전정보는 반드시 알아보신 후에 예약하셔야 합니다. 자, 이렇게 선택을 마치고 결재 페이지로 넘어가면 이런 화면이 뜹니다. 예약자 정보와 결재수단을 입력해 넣으셔야 합니다. 아래 첨부된 사진을 보시면 그리 어렵지 않답니다. 최종가격을 확인하셨으면 정보를 입력해 주세요. 만약에 non-refundable로 예약하실경우 추후에 취소 하더라도 환불이 불가능합니다. 신중히 예약하셔야 합니다. 또, 사이트 별로 예약후 24시간 이내로는 자유롭게 벌금없이 취소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이런 옵션 또한 결재전에 꼭 상세히 숙지하셔야 추가적인 비용을 피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후 이용하셔도 되고 비회원으로 예약하셔도 불이익이 없습니다. 다만 이메일주소는 꼭 정확히 입력하셔야 추후에 업데이트를 받으실 수 있어요. 예약 확인번호나 리마인더 또한 이 때 입력한 이메일로 전송된답니다.



온라인 쇼핑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시큐리티 코드는 신용카드 서명란에 보시면 있는 세자리 숫자에요. 아멕스 카드의 경우 앞에 카드번호 적혀있는 곳 위에 보면 있는 4자리 숫자이구요. 그리고 핸드폰 번호의 경우 국가 코드를 포함하여 적으셔야 해요. 한국은 82번이니까 예를 들어 핸드폰 번호가 010-1111-2222라면 821011112222의 형식으로 적어주시면 됩니다. 혹은 사이트에서 원하는 형식대로 적으시면 됩니다.




이렇게 호텔 예약법을 알아봤는데 어떠신가요? 해볼만 하지요? 영어 울렁증이 있으시더라도 쉽게 따라하실 수 있는 방법이에요. 혹시 예약시에 모는 단어가 있다면 검색해보시고 차근차근 예약해보시면 됩니다. :) 다음에는 가격이 맘에 들지 않을때 해볼 수 있는 다른 방법들을 소개해 드릴께요. 그럼 모두 안녕~





안녕하세요. 아보카도 입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해외여행을 다녀오셨거나 가려고 계획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저는 오랜 유학생활로 인해 혼자 티켓을 구매하고 탑승하는 일에 익숙한 편이에요. 그런데 주위분들을 보다 보면 의외로 비행기 티켓 예매나 호텔 예약 등에 두려움이 있어서 여행사에 의뢰하거나 패키지로 여행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물론, 저도 고등학생때는 패키지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었습니다. 이것 저것 알아보지 않아도 해외여행을 갈 수 있다는 점, 또 시간 대비 효율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패키지의 장점이긴 합니다. 하지만 패키지의 일정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혼자 혹은 친구들과 자유롭게 여행을 떠나려면 비행기 표도 예약하고 직접 일정도 짜면 더 기억에 잘 남더라구요. 어떻게 여행을 가냐는 개인의 취향이지만, 어떤 여행을 가던 여행을 떠나는 일은 항상 설레고 즐거운 일인것 같습니다. 




해외여행을 떠날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제 생각엔 뭐니뭐니 해도 비행기표와 숙소라고 생각합니다. 이 두 가지가 예산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기도 하구요. 그리고 이 두가지를 준비하지 않고는 여행을 떠나기가 매우 어려우니까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해외 여행 준비를 위한 첫걸음! 저렴한 비행기표 찾는 법을 공유해볼까 합니다. 이 방법으로 찾아보시면 여행사를 통해 구매 하시더라도 약간의 딜을 시도해보실 수도 있으니 알아 두시면 유용할꺼에요.




1) 일단 딱히 일정을 정해 놓으시지 않고 비행기가 이끄는 대로 가겠다 하시는 분들에게 유용한 사이트를 알려드릴께요.

시크릿 플라잉 이라는 비행기표 핫딜 사이트입니다. 


http://www.secretflying.com/


여기에 메인 페이지에 보시면 From, To, When 을 작성하시면 기간에 맞게 할인중인 구간과 일정이 뜹니다. To 와 When 은 확실하지 않으면 빈칸으로 남겨두셔도 되요.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은 대부분 인천에서 출발 할테니, From 에 Seoul을 입력하시고 search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인천공항 통해 가시는거면 Seoul로 입력하셔야 검색이 될꺼에요.  원하시는 목적지와 기간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비행기 표가 진짜 싸게 풀릴때는 미국 뉴욕에서 출발, 스페인까지 가는데 400달러대(50만원 이하)에 풀리기도 한답니다. 다만 이런 표들은 출발일과 리턴일이 몇월에서 몇월사이 이런식으로 정해진 시간에만 가능할 때가 많아요. 그래서 일정이 언제든 떠날수있다 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핫딜을 잡기는 힘들수도 있답니다.



2) 일정과 목적지를 정해놓고 비행기를 찾으시는 경우라면 추천드리는 사이트는 구글 플라이트 입니다.


https://www.google.com/flights/ 


원하는 날짜와 구간을 검색해서 항공사 마다의 가격비교가 가능한 사이트입니다. 일단 구글 플라이트에 접속을 하시면 이런 화면에 뜹니다.



search page


왕복/편도/다구간 정하시고 이코노미, 비지니스 등 등급, 인원수 출발지, 목적지, 대략적인 날짜를 입력하세요. 목적지의 경우 ICN 같은 공항 기호를 알고 계시면 더 편하고 아니면 아래 지도로 검색하셔서 지정도 가능합니다. 저는 Italy로 검색 했더니 근처 공항들이 아래 사진처럼 빨간 점으로 표시되어있어요. 원하시는 공항으로 누르시면 됩니다.



map


저는 일단 Rome 으로 설정하고 넘어가 볼께요.



로마를 눌렀더니 이렇게 대략적인 목록이 뜹니다. 제가 사진에 표시해 놓은 빨간박스 보이시죠? Show flights를 누르시면 가능한 비행편 목록이 쫙 뜹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날짜를 누르시면 날짜별로 비행기 가격이 표시가 됩니다. 일정에 여유가 되신다면 달력을 보면서 좀 더 저렴한 비행편으로 알아보셔도 좋을것 같네요. 예를 들면, 10월 4일에 출발하면 2000달러인데 11월엔 700달러 이하의 표가 많으니까요.  

calender



일정을 선택하면 이제 출발편과 리턴편을 정하셔야 합니다. Outbound는 출발편이에요. 목록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시간과 항공사를 보시고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다음은 같은 방법으로 리턴편을 정하시면 됩니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같이 국적기만 고집하신다면 옵션은 많지 않을꺼에요. 그래도 국적기가 쫌 비쌀때도 있지만 마음도 편하고 여러모로 편리하니까요.


select flights




출발편과 리턴편을 모두 정하고 나면 아래와같이 예약이 가능한 사이트 목록과 가격이 뜹니다. 제가 선택한 옵션은 아시아나에서 직접 예매를 하는게 가장 저렴하다고 나오네요. 목록에서 클릭하셔서 예약을 하셔도 되고 이 결과를 가지고 새창으로 열어서 홈페이지에 가서 다시 검색후에 예약 하셔도 됩니다. 편한 방법대로 하시면 된답니다. 아니면 여행사에 전화해서 똑같은 일정으로 의뢰를 하고 만약에 여행사에서 더 비싼 가격으로 알려준다면 '내가 찾아보니 얼마로 뜨더라' 하면 대부분은 그 가격에 맞춰주거나 조금 더 깎아주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비행기표 찾는거 별거 없죠? ㅎㅎ 처음이 어렵지 자꾸 하다보면 아주 유용하답니다. 미리미리 검색해 보고 비행기표가 싼 일정으로 휴가를 내실수도 있으니 한푼이라도 절약하면 여행가서 맛있는거 한번 아니 세번은 더 먹을 수도 있으니까요. ㅎㅎ 싼 비행기표 찾기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무리 하도록 하구요. 또 다른 팁들을 종종 포스팅하도록 할께요. 다음에 만나요.~



안녕하세요 아보카도입니다.


저는 하와이에 마우이, 호놀룰루 한번

카우아이, 호놀룰루 한번 총 두번을 다녀왔는데요

제가 많이 아는것은 아니지만

제 경험에 비추어 리뷰를 작성해보았습니다.


우선 호텔 먼저 올리구요

기타 등등 액티비티 같은거는 다른 글로 올릴께요~




음... 일단 호놀룰루는 워낙 많이들 가셔서 후기가 많으니까

저는 마우이부터 올려보도록 할께요 ㅎㅎ



마우이에서 5박정도 머물렀는데요

카나팔리 지역과 와일레아 지역에서 머물렀어요



카나팔리 쪽에서는 쉐라톤 호텔에 있었고

와일레아지역에선 지금 소개할 

그랜드 와일레아 리조트에 머물렀답니다.


그랜드 와일레아 리조트는 힐튼이 운영하는 호텔중 최상위 라인으로

월도프 아스토리아의 리조트랍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홈페이지 링크로 확인하실수있어요 ㅎㅎ


https://www.grandwailea.com



제가 이 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수영장시설이 정말 잘되어있고 

와일레아 지역이 바다가 이런 큰 리조트들의 프라이빗 비치처럼 되어있어서 

리조트에 머무는 고객들의 접근성을 많이 높혀놨어요

그래서 접근이 쉬운 로컬들이 자주가는 바닷가에 비해 조용하다고 해서였어요

(실제로 하와이의 모든 바다는 퍼블릭 비치랍니다 ㅎㅎ)


역시나 실제로 가보니 생각한대로 

아주 새 호텔은 아니지만 전혀 그런걸 못느낄정도로 잘 관리되어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사실 리조트 피가 하루 30달러로 다른 리조트보다 비싼거 같아 망설였는데

겪어보니 만족 대만족이였답니다 ㅎㅎ




단점은 그랜드 와일레아는 고급 리조트 답게 셀프파킹이 안되고 전부 발레파킹이라는점 ㅠㅠㅠ

그리고 하루 주차비가 넘 비싸다는점 ㅠㅠ

주차비는 왜 리조트 피에 포함이 안되는 것일까요..? ㅠ


리조트입구에 도착을 하면

발레하시는 아저씨들이 위아래로 하얀 유니폼을 입고 반겨주신답니다...ㅎㅎ


차를 맡기고 짐을 보통은 저희가 끌고가는데

이날은 짐이 좀 많아서 버스보이 아저씨께 맡긴후 

로비로 입장~!


그럼 예쁜언니들이 인사하면서 하와이의 목걸이인 레이를 걸어준답니다 ㅎㅎ





로비로 들어가면 요렇게 예쁜 리조트가 딱~!


로비는 실내가 아니고 사진에서도 볼수있듯 지붕이 없는 열린구조에요

방들이 둘러싸고 가운데 뚤린곳에 로비가 위치해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ㅎㅎ

그래서 밤에는 조명을 켜서 운치있고

낮에는 햇살덕분에 화사해요 



그랜드 와일레아는 설계부터 건축가 타케시 세키구치가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고 해요

그래서 곳곳에 놓여있는 조각작품과 미술작품들이 반겨준답니다.




요렇게 작품들이 로비 곳곳에 가득해요 ㅎㅎ

제 모습은 부끄러워서 스티커로 ㅎㅎ




이제 방을 배정받고 방으로 ~

저는 원래 가든뷰로 예약을 했는데요 

프론트 데스크와 체크인 진행중에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신혼여행이라고 하니 고맙게도 룸을 업그레이드 해줬답니다 ㅎㅎ


그래서 딜럭스 오션뷰에 묵었어요~

정말 땡큐죠 ㅎㅎ

오션뷰인 방들보다 조금 더 크고 리모델링이 된 방들이라고 해요


사실 가장 좋은 방은 나푸아 타워인데

딜럭스 오션뷰와 오션뷰는 살짝 측면으로 바다가 보이는데 나푸아 타워는 바다를 정면으로 바라보고있답니다.

뷰에 차이만 있고 나머지는 비슷하다고 하네요 ㅎㅎ




아쉽게도 제가 방사진은 또 까먹어서 안찍어놨네요 ㅠㅠ

정말 너무... 안타깝네요 ㅠㅠㅠ

화장실이 넓고 좋아서 와 이건 영화에서나 보던 화장실이다 했는데..

바보같이 사진은 한장도 없어요 ㅠㅠ


방사진은 홈페이지에서 구경하셔용 ㅠㅠㅠㅠ


방도 좋았지만 화장실이 진짜 럭셔리 했답니당





발코니에 나가 보니 보이는 뷰

이렇게 건물 사이로 정원이 조성되어있답니다 ㅎㅎ



리조트가 워낙 넓어서 산책길도 잘 가꾸어져있어요

낮에도 밤에도 산책을 즐길수있어서 좋아요 ㅎㅎ




저희 방에서 바라본 바다는 요런 뷰였어요 ㅎㅎ



이렇게 해지는 모습도 바라보고..

운치있죠??

뷰가 너무 좋았어요 ㅎㅎ






낮에는 이런모습 ㅎㅎ

바다와 앞 건물사이에 수영장 보이시죠?

수영장이 8개였나 암튼 되게 많아서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는 가족들도 이 리조트를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수영장들이 서로 미끄럼틀로 연결되어있어요 ㅎㅎ

캐리비안베이보단 훨씬 작지만 유수풀도 있구요

워터엘리베이터도 경험해보실수있답니다.

(요건 줄이 길어서 한번만 탔어요 호기심에..ㅋㅋ)






수영장을 이용할려면

수영장에가서 수건받는곳에 가셔서 몇호에 묵는지랑 예약자 성이였나?

말하면 요렇게 손목밴드를 채워준답니다

투숙객에게만 채워주는데요 받고나면 그 이후로는 수건이나 다른 서비스를 이 밴드를 보여주고 즐길수있어요

이 밴드가 매일매일 색깔이 달라서 

어린 아이들 사이에서는 머무는 내내 모아서 여러개 색깔별로 차고다니는게 하나의 재미라고 하네요 ㅋㅋ




다른 리조트들(제 경우 웨스틴, 쉐라톤, 호놀룰루 하와이안 빌리지)은 수건을 교환할수있는 카드를 주고 

수건으로 교환후 반납할때 카드를 돌려받는 시스템이 였는데

그랜드 와일레아는 쫌 숙박이 비싸서 그런지 수건은 제한없이 쓰도록 주더라구요 ㅎㅎ



이렇게 자리를 잡고 수영장에 풍덩 ㅎㅎ



맑은 하늘에 여유로움 한가득~



저 카바나는 무료는 아니고 이용료를 내야해요

첫날에 좀 늦게 나갔더니 풀장 의자마다 자리가 맡아져있어서

자리잡기가 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카바나를 빌려볼까 하고 가격을 물어봤다가 식겁하고 다시 자리찾기 삼매경~

하루종일빌리는게 거의 방값이던데요 ㅠㅠ


식구가 많으면 모를까 저희는 두명이라 ㅎㅎㅎ

 


친환경적인 하와이 답게 도마뱀도 만날수있어요



바다에서 리조트로 돌아올때는 샤워기가 여기저기있어서 모래를 털어내실수있어요 ㅎㅎ


풀장과 바다를 오가며 시간가는줄 모르고 놀다가

저녁먹고 로비에있는 바에서 마이타이 한잔과 분위기를 만끽ㅋㅋ 



해가지고나서 조명이 켜지니 로비가 낮과는 다른 분위기로 변신했어요 



자연광과 조명의 조화 

건축가 아저씨가 진짜 세심하게 신경쓴 느낌이 팍팍 들어요 ㅎㅎ

실제로 가서 앉아있으시면 사진보다 더 아름다운 리조트랍니다~

제 카메라로는 전경이 담기지 않아 아쉽네요 ㅠㅠ




요렇게 며칠 지내다 보니 어느덧 집에 가야할 시간이였어요 ㅠㅠ


입구에 이런 인공폭포가 있는데요




폭포근처에 놓여있는 목걸이 걸이(?)

하와이에서 받은 레이를 두고가면 하와이로 다시 돌아올수있다는 전설이 있대요 

그래서 바다에 던지거나 이렇게 호텔에 두고 간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여기에 걸어두고 마우이와 작별인사를 했답니다~




마우이에서의 못다한 이야기는 다음 글에 풀어보도록 할께요 ~






안녕하세요

아보카도 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오늘은 저번에 다녀온 뉴욕 콘래드 호텔 후기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저는 배터리파크쪽에 있는 콘래드에 묵었습니다.


비교적 지은지 얼마 안된 호텔이라 깨끗하고 직원들도 친절했습니다.



일단 위치가 맨하탄이지만 배터리 파크쪽에 있어서 밤에 매우 조용해서 맘에 들었습니다.

타임스퀘어 쪽에 인터컨티넨탈 호텔 에서도 묵었는데 놀러 나가기는 인터컨의 위치가 훨씬 좋은데

단점은 커텐을 치지 않으면 타임스퀘어쪽에서 들어오는 불빛이 너무 화려해서 방해가 되더라구요.

또 방음은 잘 되는 창문이였지만 환기시킬겸 열어 놓으면 너무 시끄러웠습니다. 

술집에서 음식냄새가 많이 들어오기도 했구요..

새벽까지도요...






근데 콘래드 배터리파크는 아무래도 유흥지가 적고 

파이낸셜 디스트릭트 근처라 다들 퇴근하고 나면 한적해져서 조용한게 장점입니다.


단점은...

놀러나가기가 쫌 멀어서 택시를 타고 이동해야한다는점..?

그런데 크게 단점으로 와닿지는 않았어요 ㅎㅎ




더 자세한건 사진과 함께 쓰도록 하구요

일단 제가 묵은방은 허드슨 리버뷰 스위트룸이였습니다.





로비에서 방을 배정 받고 엘리베이터 앞이에요

엘리베이터가 고급져서 한컷 ㅎㅎ



스마트키라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서 문을 열면 되서

키는 따로 받지 않았습니다.

엘리베이터도 앱을 켠 후에 패널에 가져가면 원하는 층을 누를수있어요 ㅎㅎ

좋은세상~



제가 9층인가에 묵었던거 같은데

밑에 로비쪽을 바라보면 이렇게 천장을 장식하고있고 저녁때는 조명이 켜져있습니다.

사진은 파란색인데 계속 색깔은 변하더라구요 ㅎㅎ

로비에있는 안락한 의자에서 쉬고있는 사람들 ~






쨘~ 

방에 들어가니 거실쪽에 매니저가 준비해준 샴페인과 초콜릿 뭍힌 딸기

그리고 콘래드에 묵으면 제공되는 귀여운 인형~!



딸기에 신랑 신부처럼 데코한 초콜릿을 뭍혔더라구요

귀엽죠? ㅎㅎ 

샴페인은 얼음과 함께 차갑게 준비해주신 센스~







콘래드 옷을 입고있는 귀여운 소 인형을 받았어요

파이낸셜 디스트릭트에 있는 월가의 상징 황소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뉴욕에 갔을때까지만 해도 블로그를 할 계획이 없었어서

방사진을 열심히 안찍었어요 ㅜㅜㅜ

그래도 콘래드 호텔 추천하고 싶어서 열심히 긁어 모은 사진들이랍니다 ㅠㅠ






인형 받고 신나서 인형과함께 한컷~!

제가 나온사진은 안올리고싶었는데

방사진을 너무 안찍어서 요거라도 올립니다.


방이 스윗이긴한데 기본적으로 맨하탄 자체가 호텔들이 방이 다 작잖아요

그래서 콘래드에서 묵은 방 또한 쫌 작은편이에요 ㅠㅠ


아까 저 위에 샴페인 세팅된 테이블 있는 쪽이 거실에 해당되는 섹션이구

테이블, 쇼파, 티비가 있어요


이 사진 배경쪽에 보시면 있는 공간은 화장실과 샤워부스쪽이에요

제 몸통 뒤쪽으로 변기 보이시죠? 저기에 세면대와 함께 되어있구요

저공간 바로 옆에는 비슷한 크기로 샤워할수있는 공간이 있어요


샤워 가운 걸린 문짝은 열면 옷장이구요 ㅎㅎ

옷장도 다른 지역에서 가본 호텔들 보다는 작은편 ㅎㅎ

하지만 맨하탄이니깐!


아 제가 사진찍고있는 거울아래 공간에는 네스프레소 머신과 냉장고 싱크대가 위치해있어요

거울을 열면 컵이랑 기타등등 수납장처럼 되어있구요.

네스프레소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캡슐 드시면 되고

냉장고는 꺼내 마시면 방으로 돈이 청구됩니당

체크아웃할때 계산하시면 되구요




주의할점은 보통 냉장고에 물 하나정도는 내꺼를 넣을수있게 해주는데 콘래드는 전부다 미니 바 상품들로 채워놨더라구요

그래서 제 물은 샴페인이 담겨있던 아이스버킷에 함께 두었어요~


본인 물건 집어 넣는다고 냉장고 물건 빼시면 안드셨어도 돈이 청구 되니 주의하세요~

3초이상 들고있어도 돈은 청구됩니다 




침실에서 바라본 허드슨강 뷰입니다.

유리에 반사된 침대 보이시죠..?

하핫 방사진이 없어 죄송합니당 ㅠㅠ


거실을 지나 화장실과 샤워실을 통과해 침실입니다.



침실쪽에도 티비가 있어요

작아도 있을껀 다 있네요 ㅋㅋ







블라인드 사이로 야경 한컷 더~

저 블라인드는 프론트에 물어보니 걷을수있는데

제가 직접은 못하고 엔지니어를 방으로 보내서 걷어주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걷으면 아침에 너무 밝아져서 일찍 깰것같아 안걷고 그냥 사이로 야경을 구경했어요 ㅎㅎ



+)

아참, 흔한 팁하나 드리자면

호텔 위치가 스테이튼 아일랜드 (Staten Island)로 가는 페리 선착장과 가까워요

뉴욕시에서는 스테이튼 아일랜드로 가는 페리를 24시간 내내 무료로 운행한답니다.

스테이튼 아일랜드에 살면서 맨하탄으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그 페리를 타고 가면 자유의 여신상 앞을 지나가요~



페리를 타시고 진행방향 기준으로 오른편에 앉으시면 자유의 여신상을 보실수있답니다.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섬에 내려주진 않지만 꽤 가까이서 지나가면서 볼수있어요 ㅎㅎ

게다가 이 페리는 24시간 연중무휴이고 밤 12시 이전까지는 20분에 한대 12시 이후로는 30분에 한대씩 운영하기때문에

이용이 편리하답니다 ㅎㅎ



리버티 섬에 내려봤자 자유의 여신상이 너무 크니까 멀리서 전체를 보고싶으신 분들은 

스테이튼 아일랜드 페리를 타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스테이튼 아일랜드에 도착해서는 바로 돌아서 맨하탄가는 방향의 페리를 타시면 됩니다 



낮에 가면 리버티섬으로 들어가는 티켓파는 호객꾼들이 엄청 붙잡아요

너 이거 타면 자유의 여신상 못본다 거기 안내린다

잘안보인다 등등 

엄청나게 붙잡습니다.

그래도 굴하지 마시고 안다 그냥 탈꺼다 하고 거절하시면 됩니당 ㅎㅎ

근데 밤에가면 리버티섬 페리도 끝나서 호객꾼들도 다 퇴근하더라구요








++)

그리고 또 한가지는

호텔에서 월가까지 걸어서 10분?정도 걸려요

밤에 가니 낮에 북적북적하던 황소동상 주변이 조용하고 사람도 적더라구요


그래서 사람없이 실컷 사진도 찍을수있어요

경찰도 수시로 돌아다니니 안전한 편이구요 ㅎㅎ




그리고 요즘 더 인기는 바로 이 황소를 맞선 소녀상이라는 사실~!




남성중심적인 월가에 도전한 겁없는 소녀를 담아낸 이 동상은 원래 짧게 있다가 철거될 예정이였는데요

점점 인기가 많아져서 전시기간이 더 연장되었답니다.

요즘 월가에 진출하는 여성들이 많아지면서 만든 동상이라고 해요.




철거되기 전에 가신느 분들은 이 소녀랑도 한컷 찍고 가세요 ㅎㅎ






그렇게 밤을 알차게 보내고 밝은 아침




아침에도 이쁜 뷰 ㅎㅎ

도착한날은 비가 와서 흐렸는데 그 다음날부턴 맑았어요.




저는 힐튼 티어가 있어서 조식 제공받았어요.

조식은 로비에있는 식당에서 메뉴 하나 시키거나 뷔페식으로 이용하거나 둘중에 선택이였습니다.

저는 뷔페식으로 먹었어요.


호텔 조식은 늘 뭐... 거기서 거기라서 ㅎㅎ

크게 감동할거리는 없구..

그냥 식기를 다 접시로 쓰고 종류가 쫌 다양했어요.

그릭 요거트나 과일 종류도 많고 치즈, 베이커리류도 있구요.

따뜻한 음식쪽은 소세지, 베이컨, 스크램블에그, 오트밀 등등 

역시나 흔한 호텔 조식st.. ㅎㅎ



제공되는 커피외에도 쥬스종류도 3가지정도? 있던 것으로 기억해요


사실 맨하탄에 맛있는 집이 진짜 많잖아요

그래서 조식 제공 안되었으면 사먹어도 좋은데

이왕 조식이 제공이 되니 든든히 먹고 출발~





밖에서 바라본 콘래드호텔

배터리 파크에 아침 산책하러 가면서 한컷 ㅎㅎ

왼쪽에 원월드 타워 보이시죠?

쌍둥이 빌딩 사건이후 지어진 One world trade center 에요










배터리 파크 산책하다가 자유의 여신상이 보여서 찍었답니다.

저 멀리로 보이시죠?

육안으로는 저렇게 까지 멀리보이진 않은데 사진을 찍으니 되게 멀게 나오네요






그냥 찍은 뉴욕의 거리와 상징적인 노란 택시 그리고 뉴요커 건물 ㅎㅎ







마지막으로 총평은..

일단 전 콘래드 추천할만하다고 생각해요

위치가 배터리파크 근처라서 산책을 나가기도 용이하고 조용하고 깨끗하구요

호텔 자체도 새 건물이라 깔끔해서 좋았어요


꼭 타임스퀘어 근처에 머물고 싶으신 분들은 쫌 멀다고 느끼시겠지만

배터리파크 근처에서 묵으면 월가, 부르클린브릿지, 허드슨 강을 보기에는 더 용이하답니다 :)


뉴욕에서 좋은 호텔 찾고 계신분들 콘래드도 한번 고려해보시길 바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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