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파리 후기 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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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상징적인 대표 건축물 에펠탑! 
에펠탑은 에펠이 만든 탑인데 처음 지어졌을 당시에는 흉물이라고 파리 시민들이 매우 싫어했었다고 해요.
지금은 파리의 상징이자 사랑받는 건축물이 되었지만요 ㅎㅎ


파리의 건축물을 짓는데 고도 제한이 있기 때문에 우뚝 솟아있는 에펠탑은 파리의 곳곳에서 눈에 띄어요.
혼자 너무 커보이고 높아보여서 눈에 확 띄는데 높이는 대략적으로 324m정도 라고 하니
63빌딩보다 60미터정도 높다고 보면 될것 같아요.
요즘에는 높은 건물이 하도 많지만 그래도 63빌딩보다 높으니 꽤나 높은거라고 말할 수 있을것 같아요.

에펠탑은 총 3층으로 되어있는 구조이고 전망대도 있어서 여러모로 사랑 받는 건축물인듯 합니다.


저는 RER C선을 이용해서 Champ de Mars - Tour Eiffel 으로 가서 걸어갔어요.  
가는 길이 곳곳이 공사중이라서 기념품 판매하는 분들하고 섞여서 많이 복잡하긴 합니다.
그런데 화살표만 잘 따라가면 에펠탑을 만날 수 있어요.


가까이 다가가니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에펠탑!

 


워낙 커서 너무 가까이서 보면 전체적으로 안보이고 일부만 보여요 ㅎㅎ
조금 떨어져서 바라봐야 더욱 아름답습니다.

푸른 하늘과 초록 잔디밭 그리고 거기에 누워서 여유를 만끽하는 사람들이 어울어져
여유로움이 마구마구 느껴지는 풍경이에요 ㅎㅎ



사실 풍경만 보면 여유로운데 사람이 진짜 많아요 ㅋㅋ
물건 파는 사람, 사진찍는 사람, 설문지 해달라고 돌아다니는 소매치기 일당들, 누워서 일광욕하는 사람들 등등이 모두 한곳에 모여있는 
그야말로 복잡의 결정체ㅋㅋㅋ



가까이서 거대한 에펠탑을 봤다면
이제는 전체적인 모습과 에펠탑과의 기념샷을 남기기 위해서 사이요 궁(Palais de Chaillot)으로 이동할께요~

사이요궁은 파리 엑스포를 위해서 에펠탑이 가장 잘보이도록 마주보게 지은 것이라고 하니
에펠탑을 관찰하는데 명당이 아닐수가 없겠죵~? ㅎㅎ


에펠탑에서 사이요 궁까지는 대중교통이 애매하고 그다지 크게 먼것은 아니라서 걸어갔어요~
저는 Pont d'Iéna 다리를 이용해서 건너갔습니다.
걸어서 10분? 15분정도? 걸렸어요.


가는길에 야바위꾼 진짜 많은데 조심하세요. ㅎㅎ
제가 더워서 벤치에서 쉬면서 판이 처음 깔리는 순간부터 열심히 관찰해봤는데요. 
뭔가 조직적으로 움직이는게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들었어요. 4인 1조로요. 
처음에 깔자마자 3명이 참가해서는 따기도 하고 잃기도 하고 계속 판을 이어가더라구요. 
그러다가 지나가던 구경꾼이 참가했는데 그 사람은 3판을 내리 지더라구요.


팀끼리 게임하고 놀다가 구경꾼이 합류하게 만들어서 돈을 따먹는 시스템 같은 느낌 같았어요.
그리고 판돈도 엄청 크더라구요. 한판에 100유로씩 걸고 하는 어마어마한 스케일...

유튜브에서 보니 파리 경찰이 알려주는 사기 및 소매치기 수법에도 이 야바위 일당들이 포함되어있더라구요.
절대 돈을 딸 수 없는 구조래요! 


저는 파리 여행중에 소매치기가 접근한 적이 없었는데 
설문지는 2번 왔으나 단박에 영어못한다고하고 지나가니까 더이상 따라 붙지 않았구요.
소매치기들이 워낙 악명 높아서 신종수법들도 많이 생겨났다고 하네요.

 

그리하여 도착한 사이요 궁에서 바라본 에펠탑!
저는 개인적인 취향으로 너무 가까이서 보는거 보다 여기서 보는게 더 이쁘더라구요.
일자로 쭉 뻗은 도로도 함께 보이구요.

에펠탑 아래쪽에 아치 사이로 건물도 보이는데 사진엔 잘 안나왔어요 ㅎㅎ


에펠탑이 워낙 크니까 사실 여기 저기서 볼 기회는 많은데
그래도 사이요 궁에서 보는게 역시 명당 자리 답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그리고 낮에 한번, 밤에 한번 보는것을 추천드립니다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밤에 보는 에펠탑이 더 예뻤어요!

 

사이요 궁에서는 사진 찍으러 오는 사람이 진짜 많은데 그중에는 웨딩 촬영도 자주 하고 그러더라구요.


해가 지면서 노을이 져서 분홍빛 하늘과 에펠탑~!
이 시간대의 에펠탑도 이쁘죠 ㅎㅎ

 

그리고 이건 사이요 궁에서 본 에펠탑은 아니지만 센강과 함께 보는 에펠탑.
불켜진 에펠탑이 더 이뻐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건 개선문 전망대에서 본 에펠탑의 야경이에요.
밤이 되면 불이 켜지고 탑 꼭대기에서 마치 등대처럼 불을 쏴요 ㅎㅎ
그리고 매시 정각마다 조명쇼를 하는데..
엄청난 조명쇼는 아니고 그냥 반짝반짝 하다가 끝나요. 별건 아닌데 그래도 아예 안보고 오면 서운하잖아요?
한번정도는 볼만 합니다. ㅋㅋ




센 강 건너에서도 보고 전망대에서도 보고 사이요 궁에서도 보고 가까이에서도 보고 유람선 위에서도 보고 
이렇게 저렇게 여행 내내 함께 했던 에펠탑이였답니당. ㅎㅎ









안녕하세요~



저번에 시카고의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을 포스팅했었는데 이번엔 뉴욕입니다. ㅎㅎ 

뉴욕은 초고층 빌딩이 워낙 많아서 시카고보다 훨씬 화려한 빌딩숲을 자랑합니다.


그전에 시카고 포스팅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

2018/01/19 - [여행후기] - Chicago: 시카고의 시티라인을 한눈에 보고싶다면 이곳으로

 


맨하탄이 길쭉한 섬이라서 다리가 많아요. 그래서 건너가서 보면 대부분 괜찮은 편인데 그래도 가장 그중에 제일 많이, 길게 스카이라인이 보이는곳이 있답니다. 실제로 맨하탄 엽서에도 실리는 사진들은 다 여기에서 찍는거라고 하네요. 여기는 시티라인이 길게 보이는게 포인트에요.


그곳은 바로~! 뉴욕과 맨하탄을 연결하는 링컨터널을 건너가면 바로 나오는 뉴저지의 공원 위호큰 워터프론트 파크(Weehawken Waterfront Park) 입니다. 제가 지도에 표시해 두었는데요. 화살표방향으로 맨하탄을 바라보는 거에요.


맨하탄 지도


가는 법은 택시, 개인 차, 우버, 리프트, 한인택시, 버스 등등등 정말 다양한데 주의점이 택시, 우버, 한인택시 등 택시와 비슷한 원리의 교통수단을 이용하면 링컨터널 톨비를 부담하셔야 합니다. 링컨터널은 한번 건널때 15불이에요. 택시로 왕복하게 되면 택시비+톨비 30달러를 부담하셔야 하니 쪼금 부담스럽죠? 그럴때는 포트오쏘리티 터미널 (Port Authority Terminal) 에 가서 뉴저지로 향하는 버스를 이용하셔도 좋아요.


포트 오쏘리티 터미널은 지하철, 시외버스, 기차 등등이 모두 만나는 종합 터미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른 주로 갈때 타는 그레이하운드버스나 우드버리 아울렛을 가는 버스도 모두 여기서 탈수있어요. 뉴저지로 갈때도 여기에서 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터미널은 타임스퀘어 근처에 있으니 찾는게 전혀 어렵지 않답니다.



터미널에 갔으면 키오스크를 통해 버스티켓을 구매하면 편해요. 다만 주의점은 뉴저지에서 맨하탄으로 돌아올때는 현금을 내고 승차해야합니다. 거스름돈은 주지 않으니 딱 맞춰서 준비하세용~ 키오스크 통해 표를 살때는 카드도 되요. 버스는 156, 158, 159 중에 하나로 구입하시면 됩니다. 살때 목적지에 따라 존이 나누어지고 가격도 다른데요. 위호큰 파크까지 가려면 존 3로 구입하시면 됩니다. 요금은 대략 4.50불정도에요. 택시보다 훨씬 저렴하죠. 티켓을 구입했으면 NJ Transit 타는 곳으로 가서 구매하신 버스 번호에 맞춰서 줄을 서면 되요. 티켓은 기사분께 주면 됩니다. 내릴때는 창문에 있는 줄을 잡아댕기시면 하차벨이 눌러집니다. Port Imperial Blvd at Henley Pl 에서 내리시면 되는데 창밖을 잘 보면서 가다보면 링컨터널 지나서 바로 공원같은곳이 나오니까 어렵지않게 내리는 곳을 눈치챌수있어요.



복잡한듯 복잡하지않으니 너무 두려워 마시고 도저언~!




그래서 저는 저녁때 갔었어요. 저녁때 가면 화려한 야경을 구경할수있습니다. 핸드폰으로 찍어서 정말 허접하게 나온......야경사진....히히

사진보다 훨씬 멋있어요. 더 길구요. 찍다보니까 아이폰만으로는 화각이 안잡혀서... 이렇게 밖에 안찍히네요. 카메라를 안들고가서 아쉽.. ㅜㅜ


앞으로는 허드슨강(Hudson River)이 흐르고 있어요.


스카이라인

맨하탄 스카이라인


아쉬운 마음에 흔들린 사진도 올려요.. ㅋㅋㅋㅋ 너무 발로찍은 흔들린 야경사진... ㅋㅋㅋㅋ




이렇게 짧게 올리기 아쉬우니까 스카이라인 찾기 실패담도 공유할께요. 


피터루거 포스팅에도 살짝 썼었는데 피터루거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식사를 마치고 맨하탄으로 다시 가려고 택시를 타고 윌리엄스버그 브릿지(Williamsburg Bridge)를 건너고 있었어요. 앉아서 창을 통해 보는데 보이는 풍경이 너무 멋진거에요. 그래서 밤에 해 지고 나서 여기 와서 보면 진짜 멋지겠다 싶어서 계획을 세웠죠. 제 계획은 아래 지도처럼 저렇게 바라보는게 계획이였답니다.


윌리암스버그 브릿지 지도


그래서 우버를 타고 윌리엄스버그 브릿지 앞에 내려달라고 했어요. 우버 아저씨가 조금 의아해 했지만 내려서 보니 자전거 타고도 많이 건너고 걸어가는 사람도 많아서 역시~ 하면서 걷기 시작했어요. 근데 이게 왠걸.... 어느정도 가니까 자전거 전용과 보행자 전용으로 길이 나누어지더라구요. 야경이 잘 보이는 곳은 자전거 쪽인데 말이에요.. 중간에 한번 둘이 접점이 있는데 거기서 보면 아래 사진같이 보인답니다.




다 가려진 맨하탄 ㅠㅠ 거기다가 이날은 안개도 짙게 껴서 이게 다에요. 역시 사람들이 안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어요. ㅠㅠ 


게다가 안전을 위해 철근으로 울타리가 쭉 쳐져있는데 이게 지붕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시야방해가 아주 많이 됩니다. 자전거, 사람 도로 아래로는 차와 지하철이 다녀요. 차랑 지하철쪽은 철근 펜스가 없기때문에 시야가 확보되는데 사람들이 다니는 쪽은 안전때문에 철저하게 펜스가 쳐져있어요. 


앞으로 가도 가도 상황이 나아질 것 같지 않아서 중간에 되돌아 왔어요. 그냥 다리만 아픈 경험이였다는.... ㅋㅋ



걸어서 다리 건너는건 브루클린 브릿지만 건너기로~! ㅎㅎ




안녕하세요~ 


저는 시카고에서 꽤나 가까운 곳에 살아요. 그래서 차로 종종 놀러가곤 한답니다. 

시카고는 바람의 도시 이자 바로 건축의 도시에요! 바람은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윈디시티가 되었구요. 건축은 미국의 유명한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Frank Lloyd Wright)의 다양한 건축물들이 도시에 가득 있기 때문이에요. 실제로 건축투어를 다닐정도로 특색있는 건물들이 많답니다. 라이트 하우스도 있는데 이건 추후 포스팅을 통해 더 자세하게 설명하도록 하구요. 


오늘은 건축물들이 반짝 반짝 빛나는 야경을 구경하기 좋은 곳을 소개하려고 해요. 의외의 명당도 소개하도록 할께요! (명당은 아래에서 공개합니당)



전망대는 여러개 있어요. 바닥이 유리로 된 유명한 전망대 스카이 덱(skydeck)이 있는 윌리스 타워 (Willis (Sears) Tower)도 있구요. 쇼핑 거리 미시간 애비뉴에 위치한 존 행콕 센터(John Hancock center)도 있어요. 둘다 좋은 공간이지만 가성비를 안따져 볼수 없죵? ㅎㅎ




이런 저런 것들을 따져보니 가장 괜찮은 방법으로 느껴졌던 방법은 존행콕센터 95층에 위치한 시그니쳐 룸(The Signature Room)이였어요~! 술도 마시고 바의 분위기도 즐기고 또 전망대에 오른 거나 다름없는 95층이니까요 ㅎㅎ 무려 1석 3조의 공간입니다. 

오전 11시부터 새벽 12시 30분까지 운영하는 바에요. 95층에는 바도 있지만 맞은편에 식당도 있으니 원하시는 쪽으로 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저는 식당은 안가보고 시그니쳐룸에만 가봤어요. 아래층은 오피스 건물로 쓰고 있기 때문에 건물에 일단 들어가면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어요. 



두번 가봤는데 한번은 불금인데다가 4명이라 대기가 너무 길어서 포기했구요. 한번은 평일 저녁이고 2명이라 여유롭게 들어갔답니다. 금요일이랑 주말저녁에는 사람이 많은 편이라고 해요. 그래도 2명은 자리가 금방나는 편이고 바에 앉으면 자리가 금방납니다. 대신 바에 앉으면 창가에 앉는게 아니고 시그니쳐룸 한 가운데 있는 바에 앉게 되서 야경을 구경하려면 창가쪽에 기웃기웃 해야돼요. 전면 유리라서 바에 앉아도 방향에 따라 야경보기 나쁘지 않은데 창가쪽으로 사람들이 쭉 앉아있기 때문에 사진찍기 민망할 수 있다는 점 염두해두세요. ㅎㅎ 바에 앉았다가 자리나면 창가로 옮겨달라고 요청하시면 바꿔주니까 바에 앉을래? 라고 물어봤을때 미리 말씀하시면 됩니다. 저는 술을 많이 마시지 못해서 바에 앉지 않고 기다렸다가 테이블에 앉았어요. 테이블에 앉을 경우에도 기다릴때 창가에 앉을꺼니? 아무데나 상관없니? 물어봐요. 창가에 앉고 싶다고 하셔야 편안하게 오랫동안 야경을 관람하실 수 있답니다. 



대략 20분정도 기다려서 받은 자리에서 본 야경 ㅎㅎ 미시간호 뷰로 앉게되었어요. 5대호 중 하나이 거대한 호수 미시간호.. 이지만 어두워서 안보이네요 ㅋㅋ 미시간 호는 처음에 바다인가 했을정도로 엄청나게 커요. 파도도 치고 갈매기도 날아다녀요 ㅎㅎ 시그니쳐룸은 바이기도 하고 야경을 더 잘 보라고 실내조명이 매우매우 어둡습니다. 제가 앉은 방향 반대편으로 가면 화려한 도시 전경과 미시간 애비뉴를 바라볼 수 있어요.



이곳이 왜 가성비 갑이냐... 하면! 전망대들이 올라가서 구경하는게 다인데 입장료가 꽤나 비싸잖아요. 근데 시그니쳐 룸에서는 이렇게 각자 술한잔씩 시키면 편하게 앉아서 야경을 마음껏 구경하실수있습니다. 물론 술이 매우 싸지는 않지요. ㅎㅎ 그래도 전망대 2명 올라갈 가격이면 술 몇잔은 더마실수있어요. 간단한 안주도 시켜드실수있구요. 연인과 함께 가면 로맨틱한 분위기도 연출할 수 있겠죠~




그리고 이곳의 가장 명당자리가 있어요! 모두가 인정하는 존행콕타워의 야경 명당~ 대신 입장에 제한이 있는 그 자리! 어디인지 궁금하시죠? 



이런 야경을 한눈에 보실 수 있는 장소랍니다.


그곳은 바로???


여자화장실~!!! 이에요 ㅋㅋ 제가 생각하는 명당이 아니고 가본사람들이 모두들 추천하는 야경 명당이에요. 실제로 여자화장실에 가면 유리벽에 사진을 찍으려는 여성분들이 떠나질 않는답니다. 미시간 애비뉴가 쭉 뻗어있고 도시의 불빛과 고층건물이 어울어져 감탄을 자아냅니다. 낮에는 역사적 건물인 워터타워가 보이지만 밤에는 안보여요 



이게 진짜인가 싶어 남편에게 남자화장실은 이렇게 안보여? 라고 물어봤더니 정말로 이렇게 안보인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아쉽죠. 왜 그 뷰에 화장실을 만들어서.... ㅎㅎ



낮에도 운영하니 꼭 야경아니더라도 전망대 가듯이 가셔도 좋아요 ㅎㅎ 시카고같은 큰 도시에 왔으니 전망대는 가고 싶고 입장료는 쪼금 아까운 마음이 든다면 주저없이 시그니쳐룸 강력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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