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욕하면 치즈케이크!! 를 빼놓을 수 없겠죠?

예전에 주니어스 (Junior's) 치즈케이크도 먹고 그랬었는데

얼마전에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뉴욕편을 보는데

에일린스 치즈케이크(Eileen's special cheesecake)집에서 치즈케이크를 먹방하시는 모습을 보고...

잽싸게 찾아봤더니 원래도 엄청나게 유명한 맛집 이더라구요.

 

미국의 맛집 평가 사이트인 옐프에서 치즈케이크로 검색해보면 압도적인 리뷰수와 부동의 1위를 자랑하는

바로 그곳에 가봤습니다!

 

위치는 소호쪽이랑 가까워요. 소호에서 걸어갈 수 있을 정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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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도 나왔듯이 가게는 자그마합니다. 

처음에 분위기만 봐서는 설마 카드 안받나 했는데 카드 받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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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때는 약간 오픈한지 얼마 안됐을 시점이라 테이크아웃 손님은 꽤 많았는데 앉아서 먹는 사람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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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케이크로 젤 유명하지만 카놀리도 팔아요.

만두피같은 반죽 말아서 가운데다가 크림 막 집어 넣은 그런 디저트인데

보스턴에서 먹어봤었어요!

바삭할때 먹으면 달달하면서 맛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뭐더라..? 무스케이크였던거 같은데.. 무튼 그런 종류도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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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한판으로 큰것도 있고 이렇게 미니사이즈로 조각으로도 판매 합니다.

왼쪽부터 딸기, 블루베리, 라즈베리 이랬었고 그 옆에 두개는 기억이 안나네요..

더 달달하고 카라멜, 초콜릿시럽 뿌려지고 이런것들도 밑에 있어요.

메뉴판이 있으니까 신중하게 골라보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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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고르고 나면 요렇게 포장해줘요.

저는 커피 마시면서 먹을라고 포장해서 나왔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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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단 3개를 맛봤어요.

스트로베리, 플레인, 카라멜 피칸이에요.

피칸이 너무 조금 올라가 있죠 ㅠㅠ

메뉴판 사진에는 진짜 듬뿍 올라가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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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맛은 주니어스는 약간 어느정도 단단한 편인 치즈케이크였다면

에일린스는 부드러운 타입의 치즈케이크 였어요.

근데 엄청 달지도 않고 적당히 치즈케이크 특유의 새콤함도 살아있으면서 맛있었어요.

밑에 뭐라고 하지.. 크러스트 부분? 거기가 가루를 막 뭍혀놓은거 같은 그런 스타일이라서 괜히 크림쪽이 더 많은거 같고 그런... 느낌..? 이라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치즈케이크 팩토리랑 비교해서는 부드러운 정도는 둘이 비슷한거 같은데 

에일린스 치즈케이크가 그 크림치즈쪽이 더 찐한 맛이라고해야하나 밀도높은 그런 느낌의 맛이 납니다.

 

 

스트로베리는 절인건줄 알았더니 생딸기였어요. 

저는 근데 기본적인거 좋아하는 편이라 플레인이 제일 맛있었어요.

피칸은 피칸이 쫌만 많았으면 좋았을껄...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먹다보면 이거 사이즈도 작고 그래서 끝도 없이 커피랑 먹을 수 있을것 같은 느런 느낌 아시죠..?

그런 느낌이에요.

 

소호쪽으로 가신다면 꼭 가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은근히 뉴욕에 유명한 일본 라멘 집이 많아요.

그중에서도 제일 대표적인 두 곳이 이뿌도랑 토또인거 같구요.

 

토또(Totto)는 전에 한번 포스팅을 올린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도 몇번 더 갔었어요. 

 

2017/09/27 - [맛집 또는 식품/미국] - NYC: 뉴욕의 소울푸드 두가지

 

NYC: 뉴욕의 소울푸드 두가지

안녕하세요. 이제 곧 추석이 다가오네요. 벌써 추석이라고 생각하니 이렇게 빨리 한 해가 갔나 하는 씁쓸한 기분이 듭니다. 올 한해 다들 목표하신 바 이루셨나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 맘대로 정한 뉴욕의 소울..

beyondthedelicious.tistory.com

토또 라멘은 일단 닭 육수라서 돼지 누린내에 민감하신 분들에게는 아주 깔끔한 육수에요.

그래서 아마 돼지 꼬릿꼬릿 냄새 나고 걸쭉한 국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맘에 안드실.. 라멘집이구요. 

하지만 아주 무난한 국물이라고 볼 수도 있겠어요.

그리고 닭육수가 아주 진하기 때문에 맛있긴 해요 ㅎㅎㅎㅎ

 

그래서 이번에는 이뿌도(Ippudo)라멘을 가봤습니다.

이뿌도는 진짜 웨이팅이 항상 길었어서 늘 포기했던 곳이에요..

 

이번에는 그래서 브레이크 타임 끝나고 저녁 타임 시작시간 10분전에 가서 미리 줄을 섰답니다.

 

지점이 3군데인가? 있던거 같은데 

맛은 아마 동일 할 듯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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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바 같이 있고 옆쪽으로는 테이블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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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아주 많은 편은 아니지만.. 라멘도 있고 일반적인 에피타이저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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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싼편은 아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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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부 분위기는 아늑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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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에피타이저로 이뿌도 번(Ippudo bun) 을 시켰어요.

안에는 세가지 중에 선택 할수 있는데 저는 돼지고기로 골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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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 어느 라멘집을 가나 많이 시키시길레 저도 시켜봤습니다.

이렇게 2피스 나오는데 9불이면 약간 쎈거 같애요 가격이 ㅠㅠㅠ

맛은 꽃빵에 동파육 껴먹는 그런 느낌이에요 ㅋㅋㅋㅋ

근데 이게 한입거리이긴 한데 뭔가 작아서 그런가 또먹고 싶은 그런건 있더라구요. 

 

 

라멘은 아카마루(Akamaru Shinaji)가 시그니쳐라고 해서 그걸로 시켜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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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 위에 사진에 있는 토핑 외에는 전부 추가 요금이 붙습니다!

 

맛은 진짜 진짜 깔끔한 맛이에요.

그래서 약간 일본식 라멘 같이 안느껴질정도로 그 특유의 꼬릿함이 전혀 없어서..

착한 맛이라고 해야하나요?

 

디게 고급화 시킨 라멘같은 그런 맛이에요..

조금만 더 꼬릿해도 맛있을것 같은데 정말로 아~~~~주~~~~ 깔끔한 라멘맛!

맛은 있고 그런데 다만... 이게 일본 라멘이야..? 이런 느낌..ㅎㅎ

 

어떤 느낌인지 아시겠나요..?

맛있고 담백하고 조금 짜긴 하지만 무튼 그런데 돼지 냄새도 안나고..

되게 되게 고급화 버전의 라멘 느낌..? ㅎㅎㅎㅎ

대중적이긴 할것 같아요. 그래서 미국사람들한테 인기가 많은가 싶기도 하구요 ㅎㅎ

 

그리고 약간 비싼 편이긴 하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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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분들 진짜 친절하고

별말 안해도 알아서 필요한거 캐치해서 바로바로 갖다 주시는건 좋았어요!

 

일본 가서 라멘 즐겨 드시고 라멘집 탐방하시는 분들께는 요기도 약간 아쉽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소감 ㅎㅎ

 

저도 약간만 더 돈코츠스러웠으면 좋았을것 같다 싶어요.ㅎㅎ

안녕하세요~

 

뉴욕은 미국의 대표 대도시이니 만큼 다인종에 다양한 식문화가 공존하고 있는 곳이에요!

그래서 정말 싸게 먹을라면 싸게 먹을 수 있고

또 비싸게 먹을라면 비싸게도 먹을 수 있고.. ㅋㅋ

선택권이 다양한 도시인데요.

 

그중에서도 파인 다이닝의 끝판왕으로 불리는 일레븐 매디슨 파크(Eleven Madison Park)에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일레븐 매디슨 파크, 줄여서 EMP라고 더 많이 부르는데 다니엘 흄 (Daniel Humm) 쉐프가 운영하는 고급 레스토랑입니다. 

 

이곳은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이기도 하고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 50에서 4위를 차지한 유명 레스토랑입니다.

뉴욕에 3스타 레스토랑은 꽤 있지만 저는 여기를 제일 제일 가보고 싶었어요.

 

다만 문제는 가격과 예약인데...

EMP가 진짜 고고한게 어떨때는 식당 내부 인테리어 및 공사 한다고 한달가까이 쉬기도 하고 그래요.

 

또 예약은 매달 1일에 다음달 예약을 받습니다. 

그러니깐 12월 1일에 1월달 예약을 받는 시스템인데 이게 테이블이 한정적이다 보니까 티켓팅을 방불케 하는 광속도로 마감이 됩니다.  

 

예약시 식사 금액을 모두 계산을 완료 해야 하구요.

예약 취소 시 규정에 따라 금액이 환불 됩니다. 

그리고 식사할때 와인이나 기타 음료 드시는거는 다 먹고 계산 하면 되구요.

 

식사 금액은 다이닝 룸 테이스팅 메뉴는 335불이구요.

바 테이스팅 메뉴는 175불 입니다.

다이닝 룸에서 먹어야 풀 코스이구요 바에서 먹는거는 5코스 입니다.

 

 

매달 1일 미국 동부시간으로 아침 8시에 예약 윈도우가 열리니 예약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사이트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예약 실패 해도 가끔 취소 테이블이 풀리는 경우도 있어요. 이건 완전 운 ㅎㅎ

 

https://www.exploretock.com/elevenmadisonpark/

 

Eleven Madison Park - New York, NY | Tock

Eleven Madison Park is a contemporary American restaurant in New York City located on Madison Square Park. The restaurant is run by Chef Daniel Humm and Restaurateur Will Guidara. We serve a seasonal tasting menu that draws inspiration from local culture,

www.exploretock.com

 

예약 없이 가면 바에 앉을 수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으니 이왕이면 예약을 하고 가는게 좋겠죠 ㅎㅎ

 

레스토랑 입구는 이렇게 상징 문양들로 되어있고

따로 글씨로는 안써있으니 참고하세요~

 

아 그리고 드레스 코드는 따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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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였어서 코트를 맡기고 자리로 ~

높은 천장에 은은한 조명~

뭔가 굉장히....뭐랄까.... 프라이빗한 느낌도 들면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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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테이블 마다 있는 박스인데 식사시간에 집중하라고 원하는 사람은 핸드폰을 여기다 보관하면

서버분이 따로 보관해뒀다가 식사를 마치면 다시 가져다 준대요 ㅎㅎ

원하시는 분들을 하시면 됩니다. 

요즘 워낙 밥 먹다가도 폰하고 이래서.. 만든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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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깔끔한 기본 세팅

EMP는 메뉴판을 따로 주지 않습니다.

코스 구성은 8-10가지로 쉐프가 그날 그날 정하는 대로 구성 되구요.

중간 코스 중에 선택권이 있는 코스가 몇개 있는데 그거는 서버분 설명 듣고 고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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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이 넓어서 더 멋진 내부 공간 ㅎㅎ 

옆 테이블 손님이 아직 안왔을때 찍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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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분들 진짜 황송하게 친절하구요..

손님수 보다 직원수가 더 많나? 싶을정도로 많고

딱히 뭐 말 안해도 필요한거 척척 다 갖다 주고 센스 넘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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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첫 코스로 나온 빵과 스캘롭 육수에요.

빵은 완전 부드럽고 저기 케이크 같이 생긴 애는 버터에요 ㅋㅋ

그리고 찻잔같은데에 든게 스캘롭 육수에요. 관자로 만든 육수인데 감칠맛이 좋더라구요.

조개 국물 찐한거 먹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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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스캘롭도 나옵니다.

저는 관자를 익혀서만 먹어 봤는데 여기는 이렇게 생으로 회로 줬어요.

재료가 워낙 싱싱한 걸 쓰기 때문에 비리지 않고

스캘롭 특유의 달달한 맛이 잘 살아있어요.

 

주변에 있는 반투명한 면같은거는 야채를 뭐를 절인거 였는데

상큼해서 입안에 남는 해산물 맛을 깔끔하게 씻어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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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코스는 캐비어 입니다.

맨날 싸구려 캐비어만 먹어보다가 여기는 알도 크고 진짜 맛있더라구요.

별로 짜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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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플레가 같이 나오는데 수플레 가운데를 파서 캐비어를 넣어 먹으라고 해서

그렇게 먹었는데 수플레는 폭신 하고 그래서 진짜 이건 끝도 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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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에는 이건 선택권이 있었어서 저는 오징어를 골랐어요.

오징어를 잘게 다져서 식감은 죽같은데 훈제 향도 나면서

달달하기도 하고.. 맛있었어요! 익힌 오징어 맛은 아닌데 훈제향도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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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행이 선택한건 푸아그라에요.

고구마랑 같이 나오는데 저는 푸아그라는 너무 느끼하더라구요..

기름을 구워논거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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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코스로 이것도 고를 수 있었는데 핼리벗(Halibut)이에요.

광어! 광어인데 큰 광어인거 같아요.

위에는 버섯이랑 샬롯이라는 양파 비슷한 걸로 가니쉬가 올라간거인데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밑에 깔린 육수가 뭔지는 모르겠는데 되게 맛있고 감칠맛이 났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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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이 고른 거는 랍스터! 

소스 같은 애는 호박으로 만든 스프같은 그런거에요.

랍스터는 꼬리 부분인거 같습니다. ㅎㅎ 

요거도 맛있었어요! 근데 저 소스는 저는 위에 생선에 같이나온 육수가 더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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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골든 오이스터 머쉬룸이라고 

느타리 버섯인데 느타리 버섯은 위에가 까맣잖아요 이거는 골든이라 노란색이에요.

일반 느타리보다 더 향이 찐하고 귀하다고 합니다.

그거를 굽기도 하고 말려서 가루로 갈아서 뿌려주고 육수까지 낸 버섯요리에요.

그리고 트러플로 마무리 해서 정말 정말 향이 좋습니다.

버섯으로 시작해서 버섯으로 끝나는 요리에요.

정말 !!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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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이제 메인이에요.

3종류중에 고르는 거였는데 저는 에이징을 시킨 오리로 골랐습니다.

옆에 버섯은 표고버섯이에요.

 

일반 오리 스테이크 보다 일단 에이징을 시켜서 육향이 더 찐하구요.

겉에 껍데기는 바삭! 해요.

소스는 라벤더가 들어가서 향긋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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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얘네 둘은 메인 코스와 함께 나오는 사이드에요.

요거는 1인 1접시 아니고 일행과 나눠먹는거에요.

케일하고 브뤼셀 스프라웃 구이에요.

 

계란하고 같이 있는게 크림드 케일이에요. 저는 케일이 평소에 쫌 질겨서 선호하지 않는데

여기는 정말 부드럽게 잘 익혀놨고 노른자랑 비벼서 먹으면 노른자의 고소함 때문에 정말 맛있습니다.

 

브뤼셀 스프라웃은 방울 양배추라고도 부르는거 같은데 특유의 쌉쌀한 맛이 있어요.

어떤거는 아예 안쌉쌀하기도 한데.. 이건 어떻게 조절이 가능한거 같지는 않아요 ㅎㅎ

블러드 소세지랑 마늘하고 같이 구워낸 사이드 메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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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치즈에요.

유럽 사람들은 메인 먹고 나서 꼭 치즈를 먹고 디저트로 넘어가더라구요.

여기도 그래서 그런지 치즈가 나옵니다.

치즈 같이 안생겼죠?

브레드 푸딩에 맥주랑 치즈를 녹인거 같은 그런 ..무튼 치즈를 사용한 요리라고 보면 될것 같네요.

맥주 효모 같은 향도 나고 치즈 향도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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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디저트로 넘어왔어요.

초콜릿, 메이플, 세사미 (깨) 아이스크림 입니다.

세가지 한꺼번에 먹으면 달달하면서 고소함이 폭~~발~~을 해요.

세사미 쪽이 진짜 엄청나게 고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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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너무 밤이라서 차를 시켰어요.

사실 디저트랑 먹을라고 시켰는데 차가 쪼금 늦게 나와서 다 녹을까봐 같이 먹지는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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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마지막 초콜릿을 입힌 프렛즐입니다.

근데 프렛즐같지가 않고 모양만 프렛즐 같아요.

초코가 진짜 많고 저기 황토색 부분도 그다지 과자맛은 안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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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 이렇게 코스는 끝이구요.

집에 가기 전에 선물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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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은 내일 아침으로 먹으라고 그래놀라 한병과 오늘 먹은 코스가 적힌 틴케이스를 줍니다.

선물로 아침을 줘서 너무 감동 받았잖아요 ㅠㅠ ㅎㅎㅎㅎㅎ

 

이렇게 세심하게 아침을 챙겨주다니!!

그래놀라도 맛있더라구요.

말린 사과도 들어있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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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레븐 매디슨 파크.. 이래서 늘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뽑히는거 같아요.

식사를 하는것 보다 뭔가 문화체험을 하고 나온 기분이였어요.

 

가격이 쫌 쎄서.. 한끼로 300불이 넘는 금액에 음료까지 하면 진짜 쎄잖아요 ㅎㅎ

근데 먹는 동안에는 솔직히 가격이 생각이 안나는... 황송한 서비스와 맛이였습니다.

아 식사 가격에는 팁과 세금이 이미 다 포함된 가격이에요.

 

여유가 되면 또 가라면 또 가고 싶을 정도.. ㅎㅎ

무튼 정말 색다른 경험 이기도 했고 너무너무 만족했던 저녁식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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