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스 베가스 하면 카지노나 호텔, 뷔페 등도 있지만 단연 빼놓을 수 없는것이 바로 쇼 인데요.
워낙 유명한 태양의 써커스단(Cirque du Soleil)의 역동적이고 화려한 쇼도 있고 마술쇼, 코미디쇼, 성인 전용 서커스 등등 정말 다양하게 많아요.
약간은 돈이 아까운 쇼도 있고 화려한 볼거리로 인기 많은 쇼도 있구요.

저는 태양의 서커스단의 쇼를 주로 봐 왔는데 카쇼 (KA), 비틀즈 러브(Love), 쥬매니티(Zumanity) 이렇게 3가지를 봤었구요.
그 중에서 카쇼는 순서도 외울정도로 진짜 여러번 봤어요.. 베가스 갈때마다 한번은 본거 같애요.
그래서 이번에는 새로운거를 찾다가 마술쇼를 찾아봤었는데 다른 일정때문에 가장 유명한 마술쇼는 못보고 
파라노말(paranormal) 이라는 마인드 리딩 쇼라는 새로운 쇼를 보게 되었습니다.
장소는 Ballys 호텔입니다.


마인드 리딩 쇼는 마술과는 약간 다른데 말 그대로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쇼에요.
프레드릭 다 실바(Frederic Da Silva)의 쇼 인데 정말 신기하고 뭐에 홀린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단 사전에 섭외된 연기자가 아닌 객석에서 참여를 유도 하기 때문에 공간 자체도 작고 객석도 많지는 않답니다.

 

이렇게 무대에서 사전에 짠것이 아님을 강조하기 위해 원반이나 인형 등을 던져서 우연히 받은 사람이 무대로 나가서 참여하게 됩니다.
저는 무대에 올라가는게 너무 싫기 때문에 원반이 날아오는것을 살짝 피했는데 
보다보니 너무 신기해서 나중에는 받으려고 애를 썼는데 결국 못받았네요 ㅋㅋ


영어를 못한다 하더라도 아주 못 알아들을것은 아닌거 같아요. 
물론 참여에는 제약이 있겠지만 관람에는 큰 불편 없을꺼에요. 숫자나 단어 같은거를 알아들으신다면요!


저는 처음에 스무고개 처럼 여러가지 질문을 해서 참여자가 적은 숫자나 단어, 이름 등을 맞추는 건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진짜 대뜸 지금 생각나는 사람을 스케치북에 혼자만 알도록 적게 한 뒤에 질문도 없이 그냥 눈만 보고는
연령대, 성별, 관계를 맞추고 이름도 맞춥니다.

진짜 진짜 신기하고 놀라워요!


쇼는 1시간~1시간 30분 사이로 진행 되는데 종류는 이름, 지폐에 적혀 있는 시리얼 넘버, 그림 따라 그리기, 책에서 선택한 단어 맞추기 등등 다양합니다. 

정말 신기했던것은 책을 아무 페이지나 펴서 아무 단어나 고르게 한 뒤에 맞추는 거였는데
s가 두번 들어가지? 뭐랑 관계된 단어지? 등등을 맞추다가
왠 숫자를 적더라구요. 그래서 참여자 분이 이거 아니라고 했더니 사전에서 그 페이지를 펼쳐보니 참여자분이 고른 단어다 딱!! 있는거였어요.

사이사이 확인 차 던지는 질문들은 사실 그냥 하는 질문이고 그냥 눈만 보고 맞추고 머리에 손 얹고 맞추고 이래요. 



그리고 또 하나 기억에 꽂혔던 대목은 두명의 참가자의 눈을 가리고 간지럽히거나 톡톡 치면 그 곳을 가르키거나 그 쪽 손이나 다리를 들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코를 간지럽는 느낌이 오면 코를 가르키고 왼쪽 팔을 톡톡 치는 느낌이 나면 왼쪽 팔을 들도록이요.
두 명 다 눈을 가리고 진행이 되는데 한명 한테만 계속 치거나 간지럽히는데 놀라운것은 둘이 동시에 느낀다는 점이에요.
둘은 일행도 아니고 전혀 모르는 사람이였는데 말이죠.

그리고 그 중 한명이 제 뒷줄에 있던 사람인데 나중에 자리로 돌아가고 나서 일행들이 너를 치거나 간지럽 힌적이 없고 다른 한명한테만 자극을 줬다 하니까 본인이 더욱 놀라더라구요. 자기는 진짜 느껴서 손을 들고 반응했던 거라고 하면서요. 
정말 놀랍죠??


뭐 이런 식으로 쇼가 진행 됩니다.
아직도 어떻게 하는건지 전혀 모르겠지만... 뭔가 방법이 있는 것이 겠죠?
집단 최면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뭔지 모르겠어요 ㅎㅎ



사전에 나오는 홍보 VCR에서는 눈가리고 사막에서부터 베가스 스트립 까지 운전해서 오는 등의 퍼포먼스도 보여주고요.

정말 아직까지도 신기하고 소름 끼쳤던 파라노말 이랍니다. 

서커스에 지쳤거나 조금 저렴한 가격대에서 짧은 쇼를 찾으신다면 파라노말 추천드립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라지 호텔 (The Mirage) 안에 있는 뷔페 크래이빙스(Cravings)에 대해 알아볼께요.

크래이빙스는 벨라지오의 더 뷔페나 시저스의 바카날 보다는 저렴한 편에 속하는 뷔페랍니다.
아침: 18.99+tax
점심: 23.99+tax
저녁: 29.99+tax (월~목) / 32.99+tax(금~일)
주말 브런치: 28.99+tax

입니다. 그래서 벨라지오나 바카날 보다 음식의 개수는 적은데 나름대로의 장점도 있으니 선호도에 따라 가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일단 저는 아침에 한번 갔었고 또 저녁에도 한번 갔었어요. 그래서 두가지 모두 한 포스팅으로 묶어서 작성해 볼께요.
겹치는 부분부터 먼저 말씀드리고 아침, 저녁의 차이도 보여드릴께요~



기본적으로 음료는 모두 셀프입니다.
탄산 음료는 이렇게 생긴 기계에서 따라서 마시면 되는데 
일반 콜라, 체리코크, 바닐라코크, 포도맛 스프라이드 등등 150여가지의 탄산 음료를 맛 보실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아이스티, 주스, 커피, 라떼 등등 당연히 있구요. 이거는 저녁이나 아침이나 모두 똑같애요.

 

그리고 크래이빙스의 한가지 장점!! 바로바로 술이 무제한 이라는 점이에요.
보통 뷔페들은 술값은 따로 잖아요. 근데 크래이빙스에서는 뷔페값에 술값이 포함이에요.
다양한 종류의 맥주와 와인을 마실 수 있구요. 일부 유료인 술은 바에 계신 직원분이 말 해주니까 맥주, 와인 위주로 드시면 됩니다.
술 많이 드시는 분들은 진짜 개이득~!

맥주는 Coors, 스텔라 알토이드, 버드와이저, 울트라 등등 다양하게 준비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또 아침, 저녁 공통적인 부분은 디저트 코너에요.
신선한 과일이 있고 디저트류, 아이스크림이 있습니다.

 

근데 사실 여기 디저트는 진짜 총체적 난국입니다....
하나같이 맛이... 없답니다...^^
뷔페의 꽃은 디저트인데 디저트류가 진짜 너~~~무~~ 맛이 없어요....

 

그리고 아이스트림도 써있기는 프로즌 요거트인데 상상 하시는 그런 프로즌 요거트맛 아니구요... 그냥 물기 많은 소프트 아이스크림 맛인데
음... 그냥... 패스하셔도 후회 없으실꺼에요.

 ''''

디저트 류중에 그나마 먹을만 한거는 쿠키류에요. 약속된 보장된맛~!
마카룬이 젤 괜찮았어요.


진짜 총체적 난국... 

    


그리고 쉐프의 키친 코너가 있어요.

아침에는 원하는 재료를 말씀하시면 바로바로 오믈렛을 만들어 주고요.

저녁에는 파스타를 만들어 줍니다.


 


이제 아침에만 나오는 메뉴들을 둘러볼께요.


아침메뉴로 빠지지 않는 와플, 팬케이크~

옆쪽에 크림이나 시럽은 다 있으니까 원하시는대로 뿌려드시면 됩니다.



 


에그 베네딕트도 있구요. 맛은 그냥 보통.. 그냥 계란 맛이에요.


 


그리고 아침에도 피자가 있고 저녁때도 피자가 있어요.

근데 아침 피자는 계란이나 연어가 올라가있구요. 저녁때는 일반적인 피자에요. 

저녁 피자중에 치즈버거 피자 추천해요! 맛있어요 ㅎㅎ


 


소세지, 베이컨, 계란 흰자, 계란 노른자도 있구요.


 


각종 잼, 토핑, 크림치즈, 버터 등등



아침에만 나오는 과일도 있어요. 자몽, 오렌지, 복숭아 등이에요.


 


그리고 지중해 음식인 차츠키, 허머스, 올리브 등등도 먹을 수 있어요.


 


훈제 연어랑 케이퍼도 있구요. 그 외에 살라미, 햄 류도 있답니다.


 


빵이나 치즈, 크래커, 피타 브레드도 있어요.


 


아침이니 당연히 시리얼도 있구요 ㅎㅎ


 


아침으로는 요정도 나오고 이제 저녁 메뉴 둘러볼께요~

볶은 아채류


 


그리고 해산물 코너도 있어요. 조나단 크랩 집게와 익히 새우 있구요


 


스노우 크랩도 있습니다. 가격 대비 괜찮죠?


 


그리고 카빙 스테이션에서는 바로바로 바베큐도 썰어서 제공합니다.

요거는 아침에도 있는데 저녁때는 스테이크류가 있고 아침은 소세지나 햄등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이거는 제가 진짜 초강추 드리는 음식이에요.

이름은 CIOPPINO 라고 되어있는데 스노우 크랩 있는 옆쪽에 빠에야 옆에 있는 스프같은거에요.

안에는 게, 조개, 홍합, 생선 살 등등이 들어있는 시푸드 스튜같은 느낌인데 꽃게탕 맛이 나요.

얼큰한거에 술 좋아하시는 분들께 약간의 꽃게탕 대용품으로 아주 좋습니다.

맵지는 않고 살짝 토마토 맛 나기는 하는데 진짜 옆에있는 빠에야랑 같이먹으면 그냥 꽃게탕이에요.



그와 반대로 꼭 피해야 하는 스시 코너~! 

생선 상태도 보시면 아실테고 롤도... ㅋㅋㅋ 진짜 헛웃음 나옵니다.


 


충격적이였던 유부초밥 안의 밥 상태. 밥도 아니에요 이건,.. 그냥 떡인줄,,, ㅋㅋ


 


그 외에도 치킨구이나 밥, 스프도 있구요. 


 


원하는대로 타코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코너도 있답니다.


 


그리고 만들어서 가져다 놓는 족족 없어졌던 인기있는 피쉬앤칩스 ㅎㅎ

사실 감자튀김이 너무 많아요 ..




크래이빙스는 뷔페 자체가 그렇게 많이 크지 않아서 바카날이나 더 뷔페 보다는 음식 가지수도 적고 퀄리티도 약간 떨어진다고 느끼실 수도 있어요. 그래도 가격 대비 그리고 맥주랑 와인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가성비가 좋은것 같아요.



저녁 기준으로 바카날의 반값이니까요. 

저번에 올렸던 바카날 포스팅이나 더 예전에 썼던 벨라지오 뷔페 포스팅 참고 하셔서 더 맞는 쪽으로 가시면 좋을듯 합니다.


그럼 이 글 보시는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appy New Year !







안녕하세요~


베가스에서 가장 많은 후기와 평점을 자랑하는 바카날 뷔페에 다녀왔습니다. 
바카날은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 있는 뷔페인데 규모도 크고 평점도 좋고 인기도 많은 핫한 뷔페랍니다. 그래서 평일에 가도 줄을 서는건 기본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저도 처음 가보는거라 설레는 마음으로 바카날 뷔페를 방문했답니다.

가격은 평일 디너가 54.99로 알고 갔는데 제가 갔을 당시가 홀리데이 시즌이라 가격을 살짝 올려서 받고 있었어요. 
그래서 평일 디너 임에도 불구하고 64.99달러+택스 였답니다.

시저스 팰리스 호텔이 속한 체인인 토탈 리워드의 다이아몬드 회원 부터는 따로 줄을 섭니다. 등급이 없으신 분들은 일반 줄에 서야되요. 성수기때는 한시간 이상 기다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정말 정말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는데 그만큼 자리도 많고 그래서 사람도 많고.... 사람에 치여다녔던 기억이... ㅋㅋ


일단 바카날 뷔페의 자랑 해산물 코너로 가보았어요. 입구랑 제일 가까이에 있으니 찾기가 매우 쉬워요.
무슨 게 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게였어요. 꽃게다리랑 비슷하게 생겼던 게..

 

그리고 스노우 크랩! 
이건 얼음 위에 올려있는 차가운 스노우 크랩인데 따뜻한 것도 있으니 참고 하세요. 

 

익힌 새우와 조나단 크랩도 있어요. 집게 다리만 있는데 이거는 깨서 먹기가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살도 스노우 크랩처럼 단단하지 않고 막 부서지는 살이라서 먹다가 그냥 포기했어요. 비추~!


그리고 인기가 아주 좋았던 굴도 있구요.

 

요거는 따뜻한 스노우 크랩이에요. 위치는 위에 있는 게랑 새우, 굴 있는 쪽에 있지 않고 안쪽에 중식, 일식, 한식 있는 쪽 있거든요. 그쪽 코너로 가면 피자 있는곳이 있어요. 거기 옆에서 줍니다. 직원분께 접시를 주면 담아 주신답니다.

개인적으로는 차가운거 보다 따뜻한게 상태도 좋고 살도 많더라구요. 

 

그리고 토탈 리워드의 다이아몬드 회원이라서 받은 킹크랩까지!! 사실 바카날에 온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이 킹크랩 입니다..
제가 킹크랩 정말 사랑하거든요~! 한 테이블당 2인기준 2파운드의 킹크랩이 제공됩니다.

다이아몬드보다 더 높은 등급인 세븐스타는 랍스터와 킹크랩을 3단 트레이에 쌓아서 준다고 하네요.

 

그외에 다양한 육류와 소시지 햄버거 감자튀김 등등 미국 음식들도 있구요.

 

바로바로 잘라서 주는 바베큐 코너도 있어요. 
저는 뷔페에서 육류를 잘 안먹는 편이라서 요거는 안먹었는데 받을때 조금 달라고 안하고 가만히 있으면 꽤나 큰 피스를 주시니까 주의하세요. ㅋㅋ

 

빵, 익힌 야채 등등도 있구요. 먹을께 너무 많아서 이런건 사실 눈에 안들어오죠..

 

중식도 다양해요. 볶은 야채, 볶음면, 고기류, 튀김, 춘권 등등

 
딤섬도 있으니 꺼내 먹으면 됩니다.

 

그리고 일식. 일식은 진짜 말 잇 못.... 비추에요. 맛도 없고 상태도 별로 였어요. 
제가 갔을때는 튜나 포키, 씨위드 샐러드, 소바, 새우초밥, 참치초밥, 롤 이 있었는데 진짜 하나같이 맛이... ㅋㅋ
튜나 상태도 거무 죽죽한게 딱 봐도 먹기 싫어서 안가져오구요. 
소바는 미리 저렇게 다 담겨있어서 면이 퉁퉁 불어있었어요. 아래 사진에서 제일 오른쪽입니다.

 

한식 스러운 음식들도 있어요. 삼겹살 찜? 같은것도 있고 LA 갈비도 있구요.

 

김치도 있답니다.

 

그리고 빠에야, 홍합 스튜, 가제 등등도 있어요. 여기 옆에 클램 차우더 맛 괜찮았어요. 의외로 조갯살이 많이 들어있어서 좋더라구요. 

 

양고기와 본 매로우도 있구요. 본 매로우는 소의 뼈속에 골수 부분인데 빵에 발라서 먹더라구요. 맛은 약간 버터 발라먹는 기분?

 

피자도 있구요.

 

멕시칸 코너도 있습니다. 나쵸, 타코, 콩 등등 

 

위에 사진에서 야채 옆에 있는 튀김 같은거는 돼지 껍데기 튀김이에요. 멕시코 사람들이 돼지 껍데기를 튀겨서 먹더라구요.



그리고 뷔페의 꽃이라고 볼 수 있는 디저트 코너~!
다양한 케이크와 마카롱, 초콜릿, 쿠키, 젤라또 등이 있습니다.

 


그중 제일 맛있었던 크렘 브륄레~! 

위에 설탕층은 바삭하고 안에 크림이 맛있었어요. 


 


그리고 치즈케이크하고 푸딩? 같은거랑 또 무슨 케이크였는데 치즈케이크는 비추에요.

위에 올라간 땅콩맛이 너무 강해서 치즈케이크인지도 모르겠더라구요.


 


귀여운 미니 도넛도 있구요. 에그타르트도 있답니다. 달달한 에그타르트 요것도 괜찮았어요. 

오른쪽에있는 디저트들은 따뜻하게 먹는 것들이라 접시도 뜨거울수있으니 잡을때 주의하세요~


 


마카롱도 있구요. 마카롱 맛은 그냥 평범해요.


 


젤라또는 맛을 선택하면 바로바로 담아주십니다.


 



사실 제가 찍어온 사진들보다 음식 종류가 더 많기는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휙휙 찍다보니 다 찍지는 못했어요.

가시면 바로 먹기 시작하지 마시고 쭉 둘러본 후에 공략하실것을 추천드립니다. 음식 종류가 너무 많아서 무작정 먹다보면 나중에 먹고 싶어도 못먹는 음식이 생기니까요 ㅎㅎ



사실 가격이 쪼금 비싸긴 한데.. 그래도 사람이 이렇게나 바글바글 많은거 보면 정말 인기가 많구나 하면서 먹고 나왔답니다.


그럼 이렇게 포스팅을 마칠께요~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여행후기를 들고 왔어요. 
사실 그동안 여행을 안다녀와서 쓰고 싶어도 쓸수가 없었네요... 하하

이번에 연말겸 해서 휴일보다 먼저 라스 베가스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의 컨셉은 그냥 휴양이였기 때문에 다채로운걸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식당이나 쇼 정보 소소하게 공유해 볼께요.

예전에는 차를 렌트해서 근처 캐년에도 다녀오고 했었는데 이번에는 그냥 호텔에 누워있다가 먹으러 가고 스파가고 그런 먹고 자고 쉬고 여행을 하고 왔답니다.  이전에 썼던 후기 링크 걸어둘께요~ 
이번에는 발리스(Ballys) 라는 호텔에 묵었습니다.
사실 라스 베가스에는 독특한 외관과 각자의 컨셉을 자랑하는 특이한 호텔들이 많은 것으로 유명한데요.
저는 그런 호텔들은 결국에는 다 오래된 호텔들이 많아서... 왜냐면 스트립 막 만들때 세워진 호텔들이 대부분이라.. 저는 특색있는거 귀여운거 이쁜거 이런거 다 필요 없고 그냥 새 호텔이 좋아요 ㅋㅋ

발리스도 쫌 오래된 호텔이긴 한데 몇해전에 리모델링을 하였다고는 하나 그래도.... 새 호텔인 코스모폴리탄, 비다라, 아리아 등만  못한거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리스에 묵은 이유는.. 별거 없어용. 무료 숙박권이 있었기 때문!!
무료 숙박권이 없었으면 아마 Vdara 나 Aria 로 가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일단 위치는 에펠탑이 세워져있는 Paris 호텔 바로 옆이랍니다.
공항에서 우버를 불러서 가는길에 찍어봤어요. 공항에서 베가스 스트립까지는 매우 가깝기 때문에 우버 요금이 많이 나오지는 않았어요. 대략 우버X (나와 내 일행만 타는거) 기준으로 12불? 14불 사이로 나왔고 우버 풀 (카풀 개념으로 최대 2명까지 탑승가능, 모르는 사람 최대 2명과 동승 가능)로 타면 1명이 10불정도 2명이 11불~13불정도 나올듯 합니다.


 

요거는 육교 위에서 찍은 정면샷!

체크인 후 방으로 가보았습니다. 저는 주빌리 타워 (Jubilee) 67층이였는데 실제로 67층은 아니고 17층 정도 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리모델링 된 방을 줬다고 하는데 역시나 오래된 호텔이라... 그냥 그렇죠.. ㅎㅎ


그래도 방은 넓은 편인듯 합니다. 


침대는 나름 괜찮았어요 ㅎㅎ 하지만 역시나 약간 올드한 벽면 인테리어... ㅎㅎ


 

욕실은 욕조는 없고 샤워 부스가 있는 룸이였습니다.

 

 

그리고 정말 놀랬던 티비 사이즈.... ㅋㅋㅋ 
올드 하져? 아직도 요런 티비가 달려있는 베가스 호텔이 있다니...! 룩소도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말이죠...
그리고 부품이 없어서 사용하지 못한 커피머신...^^
그나마 미니 냉장고라도 있어서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저는 에펠탑&파셜 분수 뷰를 받았습니다.
창문 너머로 에펠탑이 보이죠? 

 

에펠탑 바로 앞 방이라서 에펠탑이 아주 잘 보입니다. 그런데 유리창이 쪼금 더럽.... ㅎㅎㅎㅎ

 

낮에는 유리창이 너무 지저분해서 거슬렸는데 밤에는 쪼금 볼만 해요 ㅎㅎ
분수는 전체가 보이는 뷰는 아니고 발리스 호텔의 위치상 부분적으로 밖에 볼수없답니다.
절반정도 보이는거 같아요~

 

분수쇼 진짜 지겹게 많이 봤지만 그래도 베가스 와서 분수쇼 안보면 쪼금 섭섭하죠 ㅋㅋ
비다라(Vdara) 분수 뷰 방은 멀어서 분수는 다 보여도 음악소리는 안나는데 발리스는 비교적 가까워서 음악소리가 다 들립니다.

 

에펠탑 단독 샷도 찍어봤어요.



사실 가격 따지면 발리스도 나쁘지 않은 선택은 맞습니다. 벨라지오 앞이기도 하고 약간 스트립 중심에 가깝다고 말할 수 있는 위치라서요..
근데 금전적 여유 되신다면 다른곳으로 가셔도 좋을 듯 합니다. ㅎㅎ 저는 무료 숙박권을 썼고 또 뷰도 좋은 곳을 받아서 대 만족 이긴 해요. 하지만 오래된 호텔이라는 점은 꼭 감안하시길 ㅎㅎ 호텔은 역시 새호텔이 좋은듯 해요.~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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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들이 많이 모인다는 유명한 언덕 몽마르뜨 언덕을 저도 방문해 봤어요.

몽마르뜨 언덕은 19세기 부터 여러 예술가가 모였다고 해요.

카페에 모여 예술을 논하거나 그림을 그리고 음악을 연주하는 등 자유분방한 곳이였다고 하네요.


지금까지도 그런 분위기가 이어져 초상화를 그려주는 작가들이 모여 있기도 하고

작은 아뜰리에도 많고 또 자신의 예술품을 팔기위해 거리로 나온 무명 작가들로 북적이는 몽마르뜨!



하지만 또 한가지 유명한게 있으니... 바로 소매치기 랍니다.

이 지역이 소매치기가 정말 많다고 해요. 

그 전까지는 에펠탑 부근이나 다른 악명높은 곳에 가봐도 다른 관광객들이 그다지 주의하는것 같이 안보였거든요.

근데 몽마르뜨 언덕에서는 정말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방을 조심하고 경계하더라구요.

그래서 아... 여기는 진짜 많은가보다 했어요. 그래도 저는 아침시간대에 가서 그런지 소매치기 같이 접근하는 사람은 없었답니다.


그리고 유흥이 발달한 곳도 이곳이라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밤에는 굉장히 위험한 편이라고 하니 주의하세요.



저는 지하철 역 Anvers 에서 내려서 걸어갔어요.

역 앞에 바로 있지는 않고 쪼금 걸어야 돼요.

이런 저런 상점들을 지나서 가다보면 점점 오르막이 나옵니다. 



오르막을 따라 걷다보면 앞에 이렇게 사르쾨르 대성당의 모습이 보입니다.



몽마르뜨 언덕 이니 만큼 이제 언덕을 올라가면 되는데요.

계단이 잘 깔려있기 때문에 걸어갈수도 있지만 저는 나비고가 있는 관계로 엘리베이터 역할을 하는 퍼니쿨라(Funiculaire)를 탔어요.

나비고 없이 표를 구매할 경우 일반 지하철 탑승 가격과 똑같습니다. 까르네를 구매해서 표를 가지고 계신 경우 1장 쓰면 탈수있어요.



경사가 가파른듯 가파르지 않은 애매한 언덕... ㅎㅎ

더운데 이거 걸어올라가면 넘 힘들것 같아서... 나비고도 있겠다 그냥 탔지용 ㅋㅋ



이제 가까워진 대성당!

이렇게 계단에서 앉아서 쉬기도 하고 밥도 먹고 놀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사르쾨르 성당은 몽마르뜨 언덕 주변이 점점 우범지대로 변해서 교화의 목적으로 처음 세워졌다고 해요.

동네 주민들이 돈을 걷어 세웠다고 하더라구요.


아쉽게도 내부에서는 사진 촬영 금지라서 내부 사진은 없습니다.

사실 사진 촬영 금지인데 그냥 찍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그래도 기도에 방해되서 금지하는 것이니 저는 촬영을 하진 않았어요.



사르쾨르 성당 또한 종탑에 올라갈수 있어요.

성당은 무료입장인데 종탑은 입장료가 따로 있어요. 성당을 바라봤을때 기준으로 왼편 으로 가면 종탑 입구가 있답니다.



몽마르뜨 언덕에서 내려다본 파리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고도 제한 때문에 높은 건물 없이 이렇게 쫙 내려다 보여요.



저는 그 뒤의 일정 때문에 몽마르뜨 언덕을 100% 다 즐기진 못하고 왔어요.

아기자기한 상점들도 많고 미술품도 판매하고 그러는데 시간이 없어서 구경은 잘 못하고 빠르게 훌터보고 내려왔네요.




시간적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거리를 거닐면서 피카소, 고흐 등 이곳에서 활약한 예술가들의 숨결도 느끼고 

블랑셰 광장도 가보고 상점들도 구경해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당~!








안녕하세요

이전 파리 후기 모아 보기:
파리의 야경을 보러 전망대에 가는 법도 있고 또 센 강을 따라 유람선을 타는 방법도 있어요!

유람선은 여러가지 있는것 같았는데 저는 그중에서 한국사람들이 많이 타는 바토무슈를 탔어요.
티켓은 현장에서 구매해도 되고 혹은 여행 사이트나 기타 다른 루트를 통해서 구입할수도 있답니다.

저는 유럽 여행 정보 공유 카페에서 구매를 해서 1인당 절반정도의 가격에 미리 구매를 했어요.
예약번호를 받아서 현장에 가서 키오스크에서 예약 번호를 입력하면 바로 티켓이 나온답니다.


바토무슈는 지하철 역 Alma-Marceau 에서 내려서 조금만 걸으면 금방 선착장이 나와요.

 

이 알마 마씨유 역은 또 알마 다리가 있는 곳으로도 유명한데요.
알마 다리가 유명한 이유는 바로 이 자유의 횃불과 다이애나비 때문이라고 해요.
지하철 역에서 내리자 마자 위치 하고 있으면 한번 보시고 가셔도 좋을것 같아요.

이 자유의 횃불은 자유의 여신상이 들고 있는 그 횃불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이 알마교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영국의 다이애나비... 
때문에 이곳에 오면 곳곳에 벽과 바닥에 그녀를 추모하는 글귀들과 사진들로 가득합니다.


 

아래로 보이는 터널에서 교통사고가 났다고 하네요.

 

알마교의 자유의 횃불까지 봤으면 바토무슈 선착장으로 향합니다.
바토무슈 선착장은 진짜 다리위에 매우 크게 방향이 안내 되어있어서 그대로 걸어가기만 하면 못찾을 일이 없답니다.


저는 야경을 보고 싶어서 일부러 해가 질때 갔어요.
유람선 시간은 홈페이지에 안내 되어 있으니 대충 맞춰서 가셔야 오래 안기다립니다.

 

키오스크를 통해 표를 뽑고 들어가면 사람들이 우루루 서있는곳에 따라 서있으면 됩니다. ㅋㅋ
뒤로 보이는 에펠탑~!


파리의 전체적인 야경을 볼 수 있고 또 에펠탑도 잘 보여서 인기가 많은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바토무슈를 탈려면 여행 첫날이나 둘째날 이내로 타야 더 감흥이 있다고 해서 
첫날 저녁에 탔어요.

여행 후반부에 타면 이미 너무 많이 본 상태라 감흥이 좀 떨어진다고 하네요 ㅋㅋ

 

바토무슈는 한국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타기 때문에 한국어 안내도 함께 나옵니다.
배가 출발 하면 옆쪽에 있는 건물들 설명과 다리에대한 설명들이 나와요.
불어-영어-이탈리아어-중국어-한국어 이정도 나오는것 같았는데 스페인어도 나오나..? 아무튼 이정도 나와요.
근데 불어, 영어는 다 나오는데 뒤로 갈수록 배가 특정 스팟을 지나가면 또 새로운 설명이 나와야 되서
중간에 끊겨요 ㅋㅋ 자꾸 한국어는 나오다가 끊기더라구요.


바토무슈는 2층으로 되어있어서 1층은 유리창이 있는 실내가 있고 2층은 의자만 있는 야외에요.

타고 가면서 야경사진도 찍어보고 싶었는데...
제 카메라의 한계로 인해 예쁘게 찍힌거 하나도 없어서 깔끔하게 포기하고 눈으로 열심히 담았어요.

저는 5월 초에 갔는데 낮에는 더웠는데 아무래도 아직 여름이 아니다보니
밤에는 살짝 선선했는데 이게 강 위에서 배를 타는 것이다 보니 나중에는 너무 추워서 1층으로 내려갔어요.


에펠탑이 보이는 쪽에서 출발을 해서 센강을 따라서 쭉 관람을 하고 다시 에펠탑으로 돌아옵니다.

에펠탑 앞쪽까지 갔다가 배를 돌려서 시작점으로 다시 돌아오기때문에

에펠탑을 꽤나 오랫동안 천천히 계속 보여줍니다.  ㅎㅎ



전망대같이 높은 곳에서 보는 야경과는 또 다른 느낌의 야경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바토무슈 였어요!

전망대는 위에서 한눈에 내려다 보는 풍경이고

바토무슈에서 보면 눈 높이에 얼추 맞춰져있고 건물들도 꽤나 세세하게 보이기 떄문에

구석 구석 보기에는 바토무슈가 더 좋아요. ㅎㅎ


낮에 탄다면 또 그런대로 낮 풍경을 볼 수 있는 코스가 될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ㅎㅎ 

파리 포스팅을 이어가 보도록 할께요
이전 파리 관련 포스팅:
개선문이 꼭 포함 되어야 할것 같아요 ㅎㅎ

그동안 저는 사실 개선문 하면 한개만 있는줄 알았는데
파리 여행을 준비하다보니 파리에 개선문이 3개나 있더라구요.
그리고 가장 유명하면서 모든 사람들이 개선문으로 알고 있는 그 개선문이 첫번째로 만들어 진게 아니고 두번째라고 해서 놀라웠어요.


1) 카루젤 개선문

첫번째로 만들어진 개선문은 바로 이 카루젤 개선문이라고 해요. 
지식 백과에서 검색해본 결과로는 고대 로마의 개선문을 본따 만들어졌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셋중에 가장 화려한 느낌이였어요.

 

꼭대기에 있는 동상들과 벽면의 장식들이 화려한 느낌을 주죠?
개선문을 보면 사진에서 잘 보일지 모르겠는데
일직선상에 위치하고 있는 콩코르드 광장의 대관람차와 오벨리스크가 보인답니다. 
그리고 두번째 개선문인 에뚜왈 개선문도 보여요.


위치는 루브르와 가까이에 있기 때문에 아마 루브르 박물관을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잠시 보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카루젤 개선문에서 뒤를 딱 돌면 아래사진처럼 루브르 박물관과 상징적인 유리 피라미드가 보여요~



2) 에뚜왈 개선문


에뚜왈 개선문이 바로 두번째 개선문이자 가장 대표적인 개선문이에요.
또한 꼭대기에는 전망대가 있기때문에 야경이나 파리 전경을 보고싶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죠.
나폴레옹의 지시로 건축되었으며 넓게 뻗은 샹젤리제 거리가 앞에 위치하고 있어요.

아래 사진에서 보이나 모르겠는데 위에 있는 뾰쪽뾰쪽한 물체들은 건축물이 아니고 바로 전망대에 있는 사람들이에요 ㅎㅎ
하절기에는 해가 늦게 지기때문에 저는 밥먹고 8시? 8시 30분쯤 올라간거 같아요.
전망대는 10시~10시 30분까지정도는 운영하는거 같은데 마지막 입장 시간이 정해져있으니 꼭 확인하고 가세요.

제가 간날은 아래에서 무슨 행사가 있어서 마지막 입장시간이 더 빨리 종료되었어요.

 

개선문을 둘러싸고 로터리가 만들어져 있고 8개인가? 길이 뻗어있기 떄문에 
처음에 지하철을 타고 여기로 왔을때 어떻게 건너나 깜짝 놀랬어요.
횡단보도도 없고 차들은 되게 쌩쌩 달려서요.

당황하지 마시고 1번출구 주변을 살펴보시면
아래사진처럼 지하철역이 아닌데 지하 통로같은곳으로 통하는 계단이 보일꺼에요.
여기로 가시면 개선문이 위치한 곳으로 통합니다. ㅎㅎ

 

전망대에 야경도 볼겸 해질녘쯤에 에뚜왈 개선문을 방문했어요.
저는 뮤지엄 패스가 있었기 때문에 뮤지엄 패스를 사용해서 입장했어요.
간단한 보안검색을 마치고 올라가게 됩니다.

총 200여개의 계단으로 이루어 졌다고 하더라구요.
246개였나...? 그정도 되는거 같은데 이정도면 안 많은거라고 해서..... 올라갔어요.
근데 은근히 가파라요... ㅠㅠ

 
 

요렇게 원형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되는데 뱅글뱅글 돌다보니 어지러워요 ㅋㅋㅋㅋ

그렇게 전망대로 올라가면 이렇게 탁트인 전망을 관람할수있어요.
사방으로 구경하시면 됩니다.
그중에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에펠탑 방향!

 

4방향으로 볼 수 있는데 에펠탑의 인기로 에펠탑 방향만 어마어마하게 북적 북적 했어요.
해가 지고나서 매시 정각마다하는 조명쇼도 보구요 ㅎㅎ

 



3) 신개선문

파리의 세번째 개선문은 라데팡스에 위치하고 있어요. 
라데팡스가 파리의 신도시이자 미래도시의 모습을 제시하고 있는? 그런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고도제한이 있는 파리 시내와 달리 높은건물들도 있구요.
또 라데팡스에는 지면에는 차가 못다니고 전부 지하 도로로 다녀야 한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가운데 뻥 뚤린 건물 그것이 바로 신 개선문입니다.

 


신도시에 위치한 신 개선문답게 디자인이 얼핏 보면 미래지향적이죠...?
사실 라데팡스도 가는게 제 계획이였는데... 일정상 어쩌다보니까 못갔어요 ㅠㅠ
다음을 위해 남겨둔 것으로... ㅎㅎ


사실 라데팡스가 서쪽에 있어요~

그래서 개선문 전망대에서 해가 지는 방향이 라데팡스 쪽이라서 노을이나 풍경이 해질녘에 정말 멋지거든요.

근데 수많은 사람들이 에펠탑 방향에만 계시고 이쪽으로는 잘 안오시더라구요.


그래서 쫌 아쉬웠어요.

라데팡스 방향으로 해질녘에 정말 정말 멋집니다. 그러니 여기도 둘러보세용 ㅎㅎ

개인적으로 에펠탑 방향은 아예 해가 지고 불이 켜지면 더 멋있는거 같아요.




요렇게 세개의 개선문을 둘러봤어요~

라데팡스에 못간게 넘 아쉬웠지만 이렇게 전망대에서 나마 볼 수 있어서 다행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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