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정말 덥죠 ㅠㅠ? 제가 사는 곳도 무지 무지 더워서 시원한 음식이 자꾸 떠오르더라구요 ㅠㅠ

 

 

상도동에는 크게 맛집이라고 소문난 집이 없는것 같은데

그중에서도 수요 미식회에도 소개된 적이 있는 상도 실내 포장마차 후기를 적어볼까 해요.

 

가게 규모는 좀 작고 동네 주민들이 주로 가던 곳이라고 하는데 

수요 미식회 방영 이후로는 밖으로 줄도 서고 그래서 바로 옆에 2호점까지 열게된 가게에요!

방송에 나간건 한참 전이라 이제는 줄을 어마무시하게 서는거 같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여전히 맛있고 또 여름에는 여전히 북적북적 한것 같아요.

 

저는... 음... 3월 말쯤에 다녀온 후기라서... 하핫

그때는 별로 덥지도 않았고 또 제가 저녁식사 시간보다 좀 일찍 가서 포장 주문을 했기 때문에 

대기가 길거나 하진 않았답니다.

 

무엇보다 주인 아주머니와 서빙 및 계산을 담당하시는 따님이 너무너무너무 친절 하셔서 기억에 더 남는 집이에요.

그리고 주문을 하면 바로 수조에 나가셔서 잡아오셔서 더욱 믿음이 갔던 곳이기도 하네요.

 

 

일단 저는 방문 포장 주문을 했구요.

가게 외관은 못찍어 와서 명함을 일단 받아 왔습니다.

전화 포장도 가능하니 여름에는 전화 포장도 좋은 방법 같아요.

(참고로 협찬 이런거 절대 아니고 제가 제돈으로 사먹은 후기입니다.)

 

제가 3월에 갔었는데 가격도 그때 가격이구요. 지금은 변동이 있을수도 있으니 참고바랍니당.

 

포장 용기도 튼튼하고 오는 내내 차타고 왔긴 했지만 그래도 전혀 흐르지 않았어요.

저는 오징어 물회를 주문했고 중 사이즈로 구매 하였던것 같아요...

물회가 진짜 맛있었는데 통찜도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 방문한다면 통찜을 시도해 보겠습니다.

 

 

제가 물회를 좋아해서 속초에 가서도 먹어 봤구

또 다동 쪽에 직장인들이 점심 식사 하러 많이 간다는 거리에서 물회도 먹어 봤는데

여기 상도 실내 포장마차 물회가 아직까지도 기억에 팍팍 남는 1순위에요 ㅠㅠ

진짜 넘넘 맛있었어요.

 

일단 물회를 주문하면 소면이 같이 나오구요. 

소면은 다른 물회집도 많이 주니깐.. ㅎㅎ

근데 제가 포장주문을 해서 그런지 소면을 정말 많이 주셨어요 ㅎㅎ

 

 

이 윤기와 오징어 전복이 보이시나요? 

캬~

 

 

근접샷도 한번 찍어 주고요.

야채도 많이 들고 오징어도 진짜 실하게 들어 있어요. 

 

멍게랑 전복도 들어 있는데 요거는 제가 추가로 주문 했던거 같아요.

기억이...가물가물... 

 

 

어떤 곳은 막 야채로 가득 채운다거나 아님 국물만 많거나 한 집도 있는데

여기는 모든 재료가 풍성하게 들어 가 있어요.

살얼음 보이시죠? 무더위에 진짜 딱이에요. 또 먹고 싶네요 ㅠㅠ

 

 

어느정도 먹고난 후에 소면도 말아서 후후훅 !

중 사이즈 시켜서 성인 3명이 먹었는데 다들 진짜 말없이 폭풍 흡입을 했어요.

너무 맛있어서요.

 

 

국물 맛이 너무 맵거나 너무 달거나 하지 않고 적당히 새콤 달콤 매콤 합니다.

너무 달달한 물회는 별로인데 오징어 자체도 약간 달큰한 맛이 있으니까요.

근데 여기는 국물이 달달 보다는 매콤에 더 가까워서 오징어와 야채의 달큰함과 잘 어울어집니다.

 

양도 푸짐해서 아마 양 적으신 분들이면 4명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반적인 양이다 하시면 3명? 많이 드시고 싶으면 2명..? 

 

 

상도동에서 맛집을 찾으신다면 저는 여기를 꼭 추천할것 같아요.

요즘 너무 더워서 물회 생각이 간절한데 

조만간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면 꼭 여기 물회를 다시 한번 먹으러 갈꺼에요!

 

 

그럼 이렇게 포스팅을 마칠께요:)

안녕하세요

 

이번 리뷰는 대한항공 라운지인 일명 칼 라운지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대한항공 라운지는 대한항공이 취항하는 공항에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데 일단 오늘은 미국 뉴욕 공항인 JFK 공항에 있는 칼라운지 리뷰 입니다. 

 

터미널 1에 위치하고 있구요. 터미널 1에서 출국 하는 고객들만 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유료 입장은 잘 모르겠고... 일단 비지니스 라운지와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가 나누어져 있어요. 입구는 같은데 들어가는 방향이 달라요. 비지니스 라운지의 경우 비지니스 승객은 당연히 입장 가능하구요. 피피카드 사용자는 제한된 시간에 한해서만 입장이 허용됩니다.

 

저는 모닝캄 회원이기 때문에 1년에 4번까지 칼 라운지 사용이 가능해서 여기서 입장권을 사용해서 들어갔어요. 제가 이때 대한항공을 타고 뉴욕에서 한국에 가는 일정이 였기 때문에 피피카드 입장 고객을 안받는 시간이였어서 모닝캄으로 들어갔네요. 주로 댄공 시간 전후로 피피카드 사용이 제한됩니다. 댄공 이용 고객들을 우선으로 입장하기 때문에요. 

 

 

라운지 내에 화장실 있구요. 샤워 가능하고 와이파이도 제공 됩니다.

 

 

입구가 매우 단촐하게 있어서 지나치기가 쉬워요. ㅎㅎ

이렇게 문따라 들어가서 올라가면 있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엘에이 공항인 LAX에서도 칼라운지를 몇번 가봤는데 JFK 칼라운지가 더 퀄리티가 조금 떨어집니다.

식사류도 그렇고 쉬는 공간도 LAX에 있는 칼 라운지가 더 크고 좋았어요.

 

저번 마티나 라운지 리뷰에서도 말했듯이 사실 라운지에서 식사를 막 기대하고 가면 안되요. ㅎㅎ

라운지는 쉬는곳이다~ 생각하고 가시면 한결 좋습니다. ㅎㅎ

 

 

일단 이렇게 냉장고에 간단한 샌드위치와 탄산음료가 비치되어 있어서 꺼내 드시면 됩니다.

 

그 외 커피머신과 크로와상같은 빵, 스낵, 컵라면, 견과류, 주류 등이 비치되어있구요.

 

 

음식은 이게 다 입니다.

사실 이날 에어프랑스 라운지를 피피카드로 입장했었는데 에어프랑스 라운지가 더 넓어요. 에어프랑스 라운지도 음식 종류는 많지 않아요. 그런데 칼라운지보다는 많습니다. 라면을 꼭 드시고 싶으신분이 아니시라면 피피카드 소지하고 계신 분들은 에어프랑스 라운지가 더 괜찮은 선택 일수도 있어요. 

 

앉는 곳은 대충 이렇게 되어 있는데 약간 의자가 촘촘히 배치되어 있어서 사람이 많을때는 모르는 분들과 동석도 하고 마주보는 어색한 상황이 오기도 합니다. 

 

 

딱히 끌리는게 없어서 라면 먹고 쉬다가 비행기를 타러 갔어요.

칼라운지는 역시 라면 이죠 ㅎ

 

 

너무 짧은 리뷰라 조금 민망하지만..

라운지 자체가 크게 설명할 것이 없어서 이만 줄입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나타난 아보카도리 입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지요?

 

오늘은 인천공항 제2 터미널에 위치한 라운지 중에서 마티나 라운지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사실 이게 제가 3월에 다녀온 거라서...지금은 메뉴가 쪼금 바뀌었을것 같아요. 너무 묵힌 포스팅이라 민망하지만 그래도 한번 써볼께요. 

 

 

여행하고 다니면서 라운지 이곳 저곳 많이 가본편이라 생각하는데.. 그중에서도 마티나 라운지는 피피카드로 입장이 가능한 라운지 중에서 식사가 가장 잘 나오는 라운지 였어요. 비지니스 라운지도 가봤지만 해외 공항들의 라운지는 식사는 쫌 간단하게 있는 편이고 쉬는곳이 많은데 마티나는 식사 위주에요. 사실 한국에있는 라운지들이 대체로 해외보다는 식사에 공을 많이 들이는듯 합니다. 같은 댄공 칼라운지도 한국라운지는 식사류가 꽤 있는데 미국에 있는 칼라운지는 라면과 간단한 샌드위치, 과일 등만 있거나 하거든요. 

 

여기서 피피카드란 Priority Pass card라고 제휴된 여러 라운지 입장이 가능한 카드에요. 원래는 회원비가 있지만 때로는 신용카드 혜택으로 무료 발급 가능한 카드들이 있으니 여행 자주 다니시는 분들은 참고해두세요.

 

 

인천공항에도 피피카드로 입장 가능한 라운지가 몇곳 있는데 저는 제2터미널에 가면 꼭 마티나를 가곤 합니다. 이유는 밥이 잘나와서요...ㅎㅎㅎ 단점은 그래서 사람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일찍 공항 간날이면 마티나에서 식사하고 한적한 곳으로 옮겨서 쉬다가 보딩하러 가곤 합니다.

 

 

일단 위치는 요렇게 있는데 공항 맵에도 표시되어있으니 찾기가 어렵지는 않구요. 제 2터미널이 아무래도 신식이다보니 라운지도 신식으로.. ㅋ

 

 

입장~!

 

물론 피피카드 혜택 아니고서도 유료입장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라운지들이 입장료가 싼편이 아니기 때문에 저는 무료입장이 불가능하면 안갑니당. 아 그리고 사용객이 많을경우 대기를 해야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입장했으니 배를 채워야 겠죠?

저는 기내식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기내식이 맛이 그냥 다 그렇더라구요.. 비지니스 기내식도 큰 기대를 했었으나 기내식의 한계는 있습니다. 당연한 말이겠지요 ㅎㅎ

 

그래서 라운지에서 최대한 배부르게 먹고 탑니다. 데워주는 음식보단 요렇게 먹는게 훨씬 낫더라구요. 

 

샐러드류, 파스타, 소세지, 베이컨, 구운 야채 등등..

 

 

그리고 맛있었던 만두! 아마 시판 제품인거 같은데.. 다들 아실꺼같은 그 브랜드가 아닌가 생각해보는데 맛있어요. 속이 알차고 얇은 만두피 !

 

 

그리고 진짜 빨리 동나는 불고기 ㅋㅋ

갖다놓기가 무섭게 사라지는 불고기.... 달착지근하니 맛있구요. 제가 갔을때는 사람이 북적거리는 시간대 였어서 더 빨리 동났어요. 이게 3월사진 이기는 해도 만두랑 불고기는 매번 있는거 같았어요.

 

한켠에 각종 밑반찬도 있구요.

 

 

파스타 옆이 불고기인데 고새 동나서 비워진 ㅋㅋ

 

 

 

떡볶기도 있어요. 

 

 

그리고 이게 시즈널 메뉴인듯 한데.. 왜냐면 2월에 출국한 친구는 이게아니고 다른 메뉴가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갔을때는 꼬막 비빔밥! 아마 지금은 또 7월에 맞는 계절 메뉴가 있겠죠?

 

 

갠적으로 꼬막비빔밥이 젤 맛있었어요. ㅎㅎ

황태국도 있어요! 

 

음식리필도 빨리빨리 되니깐 잠시 없더라도 조금만 기다리시면 됩니당.

 

 

디저트류도 꽤 많더라구요.

진짜 음식은 마티나가 짱이에요. 갠적으론 디저트류보단 식사류의 퀄리티가 훨씬 좋았던 기억이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다양하게 디저트류를 준비해 놓는 라운지는 드물답니다.

 

 

음료는 음식쪽에서 살짝 떨어진 곳에 있으니 셀프로 드시면 됩니다.

탄산음료, 주스, 커피, 와인 모두 있구요. 캔으로 드실 분들은 음식코너쪽에 보면 냉장고에 비치되어있으니 꺼내서 드시면 됩니다.

 

와인은 와인냉장고에 있어요. 저는 술알못이라서... 술은 안마시고 가끔 맥주정도 마시는데 와인은 정말 몰라서 그냥 쳐다만 봐요 ㅋㅋ

 

 

좌석쪽도 찍고 싶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가지고 찍으려면 식사하시는 분들 얼굴이 너무 많이 나오더라구요. 민폐인것 같아 찍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라운지는 쉴라고 가는건데 마티나는 사람도 많고 좌석 배치고 따닥따닥 되어있는 편이라서 쉬기에는 적합하지 않아요. 마티나는 먹으러 가는 라운지인것으로.... ㅎㅎㅎㅎ

 

피피카드 있으신 분들 마티나 라운지 강추합니다.

 

 

끝으로 인천공항에서 만난 인공지능 로보트에요. 길을 물어보거나 질문하면 대답해주는 안내봇이에요.

 

 

그럼 이제부터는 더 자주 찾아오겠습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그동안 말로만 듣던 광장시장에 처음 가봤습니다!
광장시장으로 검색하면 육회, 비빔밥, 녹두빈대떡 등등 요런게 제일 많이 뜨더라구요!
그래서 궁금해서 저도 한번 가서 이것저것 경험해보고 왔어요~


일단은 육회를 먹으러 가봤습니당!
육회는 광장시장에서 파는곳이 이곳 저곳 많긴한데 육회집들이 막 모여있는 골목이 있다고 해서 거기로 향했답니다.
저녁때가서 이미 닫은 상점도 많고 시장이 골목골목 있어서 지도앱으로 목적지를 정해놓고 갔어요~


지도앱이 가르쳐주는대로 따라가다 보니 이렇게 육회 골목을 만났습니다.



여기 작은 골목전체가 다 육회집이더라구요.
일단 안으로 쑥쑥 들어갑니다. 



제가 가려던 곳은 육회자매집이에요~
광장시장 내에서도 3호점?이나 있던 곳이랍니다.
맛은 세곳 다 똑같다고 하네요.
3호점이 가장 좌석이 많다고 써있었던것 같아요.


도착 해서 바로 번호표를 뽑구요.
저는 앞에 대기가 3팀인가 밖에 없었는데 제가 번호표 뽑은 후로 갑자기 사람이 늘어나더라구요. ㅎㅎ


1974년부터 운영해왔다는 육회자매집~!
여러 티비프로그램에도 나온것 같더라구요. 
1,2호점은 번호표, 3호점은 줄서면 된다고 합니다. 



기다리는 동안 메뉴판도 찍어봤어요.
제일 인기메뉴는 육탕이 인것 같더라구요. 
육탕이는 육회랑 낙지 탕탕이를 한번에 같이 먹는 메뉴라고 해요.




저는 육사시미랑 육회중에 고민하다가 육회로 일단 먹어봤어요.
사이드로 주시는 소고기 뭇국과 육회!

일단 뭐 육회가 조리하거나 만들어서 나오는게 아니고 이미 준비되어있는 음식이다 보니 메뉴 나오는 속도가 진짜 초고속이더라구요 ㅎㅎ

뭇국은 그냥 제 입에는 보통...? 이였어요. 약간 짜더라구요 ㅎㅎ

 


육회 근접샷~!

노른자를 터트려서 밑에 깔린 배랑 다같이 비벼서 먹으면 됩니다.


참기름의 고소함과 노른자의 고소함이 만나서 고소함이 폭발해요 ㅋㅋ

그리고 육회의 물컹한 식감과 배의 아삭한 식감이 어울어져서 씹는 재미도 있구요.

생각했던거 보다 육회가 살짝 질긴느낌이긴 했는데... 음... 그래도 이정도면 만족합니다.

아마 그날 그날 소고기에 따라 조금 다를꺼 같기도 한데 무튼 제가 갔을때는 약간은 질긴감이있었습니다. ㅜㅜ

전에 먹었던 육회가 너무 부드러운거를 먹은적이 있어서 비교적 그런 느낌이였는데 가격을 보면 진짜 이 가격에 이정도면 완전 좋았어요.

그래도 80%정도 만족한 느낌 ! 다음번에 또 가게 된다면 육사시미를 꼭 먹어볼꺼에요 ㅎㅎ




그럼 이렇게 육회 후기는 마치구요.

담번에는 광장시장에서의 후기 2탄을 가지고 오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압도적 인기를 자랑한다는 수산시장의 명물 형제 상회에서 사시미를 픽업해서 먹어보았어요.
형제상회는 워낙 유명한 곳이라고 하네요.
유명 일식집에서 사시미 감을 거래하는 곳이기도 하고 
큰 생선들이 많이 유통 되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딱히 자주 가는 단골집이 없다면 시도해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사람이 워낙 많기때문에 가서 주문해서 기다리는것 보다는 미리 주문을 하고 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주문은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도 가능하고 전화 주문도 가능합니다.

온라인 주문은
http://delivery.poing.co.kr/brothersfish

요기 주소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원하는 방식대로 구매가 가능해서 편리합니다.
판매 방식은 2인, 4인, 6인 이렇게 판매를 하는데 어종에 따라 가격대가 다릅니다.

2인 기준으로 기본 4만원~8만원대까지 선택이 가능합니다.
고급 어종과 특수 부위가 많이 포함 될수록 비싸구요. 특별히 원하는 부위와 어종이 있다면 직접 전화로 주문하시면 된다고 하네요.

그렇지 않고 그냥 주문하는 경우에는 계절에 따라 구성되는 어종이 다르다고 합니다.

***아 이 포스팅은 절대로 광고 아니고 제가 직접 사먹고 너무 만족해서 자세히 쓰는거니 오해 마세요***


저는 함께 먹는 인원이 많았어서 2인+4인으로 주문했습니다.
미리 원하는 픽업 시간대를 정해서 예약을 하고 시간에 맞춰서 수산시장으로 갔어요.

형제상회는 신관에 위치하고 있구요. 위치가 막 엘레베이터 옆, 문 옆 같이 좋은 위치가 아닌데도 여기만 사람이 북적북적하고 
혼돈의 중심지 같은 느낌이였어요.


그래서 매장 사진은 단 1도 안찍도 물건 받고 주문해서 나와버렸네요... 
그 안에서 너무 정신이 없었어요.. ㅠㅠ


제가 먹은게 1월달이였어서 한창 방어 철 이였던것 같아요.
그래서 방어가 많이 들어있었어요 ㅎㅎ

그리고 기본 매운탕 거리도 같이 포장해주시니까 야채만 더 사다가 집에서 끓여먹으면 됩니다.




포장도 진짜 꼼꼼해서 매운탕 거리가 있음에도 비린내가 밖으로 새 나오지 않더라구요.
정말 대 만족입니당.

요게 2인분의 양이에요. 꽤 괜찮지 않나요??
활어에 원하는 어종이 딱 있으신 분들은 별로라고 하실수도 있으나 저는 정말 만족했습니다.

함꼐 주는 와사비도 연와사비 아니고 생와사비라서 더욱 더욱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게 4인분이에요.
양이 딱 봐도 차이가 조금 있죠?
원하는 양만큼 주문하시면 되겠습니다.

 



맛이나 신선도는 제가 말 할 것도 없이 아주 좋았습니다.

사시미라서 활어보다 부드럽고 방어가 기름기가 쫙 올라있는 상태였기 떄문에 입에서 살살 녹는게 아주 맛있게 잘 먹었어요.


매운탕도 끓여서 같이 먹었는데

역시 큰 생선을 많이 거래하신다는 말이 맞게 생선 뼈도 크고 그래서 국물이 정말 잘 우러나왔습니다.


노량진 수산시장하면 사실 단골집도 없고 그래서 약간 멀게 느껴지고 그러다보니 그냥 동네 횟집으로 향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렇게 한번 경험해 보고 나니 또 여기서 주문해다 먹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주문도 온라인이라서 쉽고 손님도 워낙 많은 곳이라 횟감 회전도 빠르기 떄문에 신선하구요.



노량진 형제상회 진짜 초 강추 합니다.





안녕하세요~


명동에 여러 맛집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저에게는 추억의 맛! 바로 명동 돈가스 입니다.
어릴때 할머니와 함께 가서 먹었던 기억도 있고 뭔가 유년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맛이에요 ㅎㅎ

어릴떄 갔다가 한동안 안가다가.. 명동에 맛있는것들이 많다보니 ㅎㅎ 
최근에 다시 방문 하였답니다.
명동 돈가스 특유의 분위기와 맛은 여전 하더라구요.

소박한 외관을 자랑하는 입구.. ㅎㅎ


내부는 다른 손님들이 많아서 피해서 찍으려다 보니 잘 나온 사진이 없어서 패스할께요.
인테리어는 깔끔한데 왠지모르게 딱 옛날 경양식집같은 분위기에요.
일하는 분들도 예쁜 앞치마에 유니폼을 입으셔서 뭔가 더 옛스러운 느낌이랄까요.. ㅎㅎ


간략한 메뉴는 이렇습니다.
로스가스가 안심이고 히레가스가 등심이에요.
코돈부루는 돈가스인데 치즈랑 양배추가 속에 들어간 돈가스에요.

 

벽에도 메뉴가 있기는 하지만 메뉴판이 더 편하므로.. ㅎㅎ 

 


돈가스를 시키면 나오는 기본 사이드는 밥과 미소된장국!
밥은 꼬들꼬들한 밥이랍니다.

 

그리고 나온 코돈부루..
접시가 딱 코렐...ㅎㅎㅎㅎㅎㅎ 완전 가정식 같은 느낌 물씬 나죠?
사이드로 단무지와 통조림 파인애플, 양배추가 나오구요.

 

코돈부루 단면을 보면 이렇게 가운데에 치즈랑 양배추가 들어있어요.
양배추 때문에 달큰한 맛도 있고 촉촉하답니다.
고기도 부드럽고 맛있어요. 저는 늘 가면 코돈블루를 먹어요.

 

그리고 이건 등심가스인 히레 가스입니다.



요건 안심이에요. 로스 가스입니다. 겉으로는 등심이나 안심이나 구별이 어렵죠? ㅎㅎ
근데 안심이 확실히 부드러워요.
적당히 고기 씹는 맛을 좋아하신다면 히레로, 무조건 부드러운게 좋으시면 로스로 추천드립니다.


이게 로스가스 단면인데 히레랑은 약간 차이점이 안심이라서 조금 도톰합니다.
접시에 함께 나오는 겨자랑 테이블에 있는 돈가스 소스를 적당히 섞어서 찍어먹으면 맛있어요.


그리고 테이블에 갈색 돈가스 소스 말고 베이지색 같은 소스가 하나 더 있는데
그거는 양배추에 뿌려먹으면 됩니다. 소스 진짜 맛있어요.
참깨소스같은 그런 맛이에요.




저는 돈가스 먹을때 밥을 원래 안먹지만 아마 밥이 부족하시다면 리필이 가능한듯 합니다.
아마도요... ㅎㅎ 미소국은 당연 리필 가능하구요!


요즘 정말 각양 각색의 특이한 돈가스도 있고 완전 정통 일본식도 있고 다양하지만..
그래서 기억의 한구석에 자리잡은 저의 추억의 돈가스맛! 오랜만에 만나니 추억때문인지 더 맛있었어요.
음식은 추억으로 먹는거라는 말도 있던데... 진짜인가봐요 ㅎㅎ





안녕하세요~


오늘은 30년 전통의 강자 하동관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요것도 사실 다녀온지 쪼금 됐지만.. 하동관이 그렇다고 메뉴가 바뀌지는 않으니깐 써볼께요 ㅎㅎ

명동에 있는 본점으로 다녀왔구요.
다른 곳에 분점도 있지만 저는 늘 명동점으로만 와봤어요.

곰탕이 먹을때는 단순한거 같지만 집에서 끓여보면 그 불순물 하며 맛을 잡내없이 깔끔하게 우리기가 정말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하동관 곰탕을 매우 매우 좋아한답니다.


저번에 먹으러 갔을때는 공사중이여서 못갔는데 이번에는 다시 오픈하여 다녀왔답니다.


일요일은 휴무인 날도 있으니 일요일에 가신다면 주의하세요.

메뉴는 매우 심플합니다.
곰탕과 수육! 
선택과 집중 ㅎㅎ

보통은 고기만 들어가구요. 특은 내장종류 까지도 들어있답니다.

20공, 25공은 고기랑 내장이 더 많이 들어가는 거에요~

 

주문은 들어가자마자 있는 카운터에서 주문 후, 선불로 결제를 하고 안내에 따라 착석하면 됩니다.
2층까지 있어서 테이블은 꽤 많은 편인것 같아요.


계산을 마치면 주문표같은것을 주는데 착석후에 종업원분께 주문표를 주면 됩니다.



곰탕은 이미 다 국물을 내놓는 음식이라 정말 음식이 초초초고속으로 나옵니다.
거의 뭐... 주문표 주자마자 나오는 느낌이에요 ㅋㅋ

하동관에서 이 김치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ㅎㅎ
시원한 매력이 있는 김치와 깍두기!
각자 조금씩 1인당 1김치로 주신답니다. 다 드시면 또 리필 가능합니다.
김치 국물 맛있어서 곰탕에 넣어 드시는 분들도 많죠 ㅎㅎ

 

요게 특이에요.
고기 양은 보통보다 조금 더 많은것같은 느낌이에요.

 

그리고 이게 보통입니다. 
하동관은 이렇게 미리 밥이 말아져서 나옵니다.

 

테이블에 있는 파와 소금을 원하는 만큼 넣은 후 드시면 됩니다.


가격이 조금 쎈가 싶지만 먹어보시면 또 찾게 되실겁니다...
진짜 진짜 맑고 깨끗하고 고기국물 맛은 또 살아있는 깊고 진한 맛이에요.
어떻게 이렇게 깔끔하지만 고기 향은 짙게 낼수있는지.. ㅎㅎ

쌀쌀할때면 이 국물 진짜 생각나요 ㅠㅠ

그리고 국물은 더 달라고 하면 리필이 가능합니다!
대신 밥 추가는 천원이에요. ㅎㅎ


비싸지만 비싼값 하는 곰탕 하동관 강추합니다.
워낙 유명하고 그래서 제가 강추라고 말하는것도 조금 민망하지만요...ㅎㅎ








안녕하세요~


정식당이 최근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픈했다고 해서 한번 다시 다녀와 봤습니다.

사실 한달전쯤 다녀온듯 해요.. ㅎㅎ 게으름에 이제서야 포스팅을 합니다.



리모델링을 했다고 해서 내부가 막 엄청나게 새롭게 바뀌지는 않았어요.

테이블 구조가 바꼈고 또... 저도 막 자주 가는게 아니고 두번째 방문이여서 사실 잘 모르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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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1 - [맛집 또는 식품/서울] - 정식당: 아기자기한 플레이팅에 맛도 좋은 곳



 


작년에 갔을때는 큰 원형 테이블이 꽤 있었던거 같은데 바뀐후로는 작은 테이블이 더 많아진 느낌이에요.

그냥 제 느낌입니다. 확실하진 않아요..하하하


메뉴도 살짝 바꼈습니다.

초이스 메뉴가 생겼더라구요. 아마 단품처럼 주문하는 메뉴인거 같아요.

그래서 정식당의 시그니쳐 돌하루방이 기본 디저트에서 빠지고 초이스 메뉴로 갔더라구요...ㅠㅠ

성게 비빔밥도 코스에서 빠졌어요 ㅠㅠ



제일 처음으로 나온 아뮤즈 부쉬!

아기자기 하게 먹는 재미가 있는 에피타이저의 에피타이저 같은 그런 음식이에요.



가운데 있는 거는 굴을 튀김이구요. 계란찜, 식초에 절인 감, 생선 뭐였는데 기억이... 그리고 어리굴젓을 넣은 김말이에요.


   

   


참고로 계란 껍질은 저렇게 생긴 실리콘 그릇같은거에요.. ㅋㅋ 

굴 튀김은 아주 튀김옷이 고~~소~~ 하니 괜찮았어요. 저는 사실 굴을 안좋아해서 잘 안먹는데 굴 특유의 향도 거의 안나고 먹을만 했습니다.

계란찜은 아주 보들보들하니 실크같은 질감!

감은 말랑한 감 맛이였구요.




그 다음으로는 에피타이저인 가리비

그릇이 진짜 예뻤어요. 꽃같기도 하고 조개 껍데기 같기도 하구요.


 


저번 방문떄는 가리비가 조리 방식이 이렇지 않고 배추익힌거랑 같이 나왔었는데

다른 방식으로 바꼈어요.

위에 튀김옷을 뭍혀서 위에는 바삭하고 아래 관자쪽은 거의 안익힌 정도이지만 부드럽고 아주 맛있었습니다.

소스가 정말 맛있었어요.  명란을 넣은 뵈르블랑이라는데 진짜 뭐라고 해야할지... 버터리, 크리미 한데 명란이 뒷맛을 잡아줍니다.


 


그리고 중간코스 밥이에요. 전복비빔밥입니다.

전복이 식감이 남달랐어요. 전복 회로 먹으면 쫄깃하면서 오도독하잖아요. 

그런 식감보다는 부드러움이 더 강했습니다.



들기름하고 산초가 들어갔다는데 들기름 향이 아주 좋더라구요.

다만 저는 산초랑은 쫌 안맞는걸로... ㅎㅎ



산초 향이 아주 향긋한데 너무 향긋해서 향수를 먹는거 같은 느낌이라 쪼금 그랬어요..



그리고 메인으로는 저는 농어랑 오리중에 오리를 선택했습니다.

5코스로 드시면 sea에서 하나 land에서 하나 해서 2개 선택 가능합니다. 

저는 4코스로 먹어서 오리를 택!


 


제가 오리 고기를 좋아해서 작년에도 오리를 먹었던거 같은데.

요것 또한 조리방법이 바꼈어요.


수비드를 이용해서 익혔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요즘 또 수비드에 꽂혀서 수비드 기계를 사서 집에서도 해먹거덩요..

수비드는 저온으로 오랫동안 익히고나서 서빙 전에 겉만 살짝 시어링 해주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그 어떤 퍽퍽살, 질긴 살도 부드럽게 조리됩니다. ㅎㅎ

가니쉬로 같이 나온거는 비트에 절인 배추같은게 들어있었고

소스에 있는 견과류는 헤이즐넛 이에요.


  


오리고기 자체가 기름기가 많잖아요.

근데 저 옆에 비트랑 배추가 기름기로 인해서 나오는 느끼함을 깔끔하게 싹 잡아줍니다.

고기는 수비드니까 당연히 부드럽구요. 


그리고 디저트는 2가지를 일행과 각각 시켜 보았어요.



일단 이게 뉴욕-서울이에요.

뉴욕에 위치한 정식당에서 인기있는 시그니쳐 디저트라고 하네요.

아이스크림, 캔디드 피칸 등이 어울어져 고소함과 달콤함 파티에요.

이거 진짜 강추에요. 맛있어요.



그리고 이게 베리코코 인데....

이건 그냥 제 취향은 아니였어요..

베리 아이스크림이랑 베리가 함께 있는 소스인데 그냥 냉동베리 먹는 느낌...?

기둥같이 세워진거는 달달한 무엇인가 인데 약간 초딩때 먹었던 아폴로같은 느낌이에요.



그리고 마지막 차 순서인데요.

추가 금액이 있는 음료 드셔도 됩니다.

아, 참고로 커피 주문시에 라떼로 해달라고 하시면 추가 금액 없이 라떼가 제공됩니다. 



저는 입안을 개운하게 하기위해 박하(페퍼민트)티를 시켰어요.



그리고 함께 나온 마지막 핑거 푸드.

큐브 형태의 것은 마시멜로우 인데 인절미에서 착안한 것이라고 해요.

겉에 콩가루가 묻혀져 있고 마시멜로우 자체도 쑥향 같은게 나요.


그리고 마카롱 처럼 생긴거는 마카롱은 아니였고 안에가 크림이였나...? 마시멜로였나...

한달정도 되니 기억이.... 죄송.....ㅜㅜㅜ



요렇게 알차게 4코스 식사를 마쳤답니다.

리모델링하고 해가 바뀌고 그래서 가격이 살짝 오르긴 했어요.

그래도 전체적인 분위기가 더 아늑해졌고 메뉴도 좋았어요.







안녕하세요~

라스 베가스 하면 카지노나 호텔, 뷔페 등도 있지만 단연 빼놓을 수 없는것이 바로 쇼 인데요.
워낙 유명한 태양의 써커스단(Cirque du Soleil)의 역동적이고 화려한 쇼도 있고 마술쇼, 코미디쇼, 성인 전용 서커스 등등 정말 다양하게 많아요.
약간은 돈이 아까운 쇼도 있고 화려한 볼거리로 인기 많은 쇼도 있구요.

저는 태양의 서커스단의 쇼를 주로 봐 왔는데 카쇼 (KA), 비틀즈 러브(Love), 쥬매니티(Zumanity) 이렇게 3가지를 봤었구요.
그 중에서 카쇼는 순서도 외울정도로 진짜 여러번 봤어요.. 베가스 갈때마다 한번은 본거 같애요.
그래서 이번에는 새로운거를 찾다가 마술쇼를 찾아봤었는데 다른 일정때문에 가장 유명한 마술쇼는 못보고 
파라노말(paranormal) 이라는 마인드 리딩 쇼라는 새로운 쇼를 보게 되었습니다.
장소는 Ballys 호텔입니다.


마인드 리딩 쇼는 마술과는 약간 다른데 말 그대로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쇼에요.
프레드릭 다 실바(Frederic Da Silva)의 쇼 인데 정말 신기하고 뭐에 홀린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단 사전에 섭외된 연기자가 아닌 객석에서 참여를 유도 하기 때문에 공간 자체도 작고 객석도 많지는 않답니다.

 

이렇게 무대에서 사전에 짠것이 아님을 강조하기 위해 원반이나 인형 등을 던져서 우연히 받은 사람이 무대로 나가서 참여하게 됩니다.
저는 무대에 올라가는게 너무 싫기 때문에 원반이 날아오는것을 살짝 피했는데 
보다보니 너무 신기해서 나중에는 받으려고 애를 썼는데 결국 못받았네요 ㅋㅋ


영어를 못한다 하더라도 아주 못 알아들을것은 아닌거 같아요. 
물론 참여에는 제약이 있겠지만 관람에는 큰 불편 없을꺼에요. 숫자나 단어 같은거를 알아들으신다면요!


저는 처음에 스무고개 처럼 여러가지 질문을 해서 참여자가 적은 숫자나 단어, 이름 등을 맞추는 건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진짜 대뜸 지금 생각나는 사람을 스케치북에 혼자만 알도록 적게 한 뒤에 질문도 없이 그냥 눈만 보고는
연령대, 성별, 관계를 맞추고 이름도 맞춥니다.

진짜 진짜 신기하고 놀라워요!


쇼는 1시간~1시간 30분 사이로 진행 되는데 종류는 이름, 지폐에 적혀 있는 시리얼 넘버, 그림 따라 그리기, 책에서 선택한 단어 맞추기 등등 다양합니다. 

정말 신기했던것은 책을 아무 페이지나 펴서 아무 단어나 고르게 한 뒤에 맞추는 거였는데
s가 두번 들어가지? 뭐랑 관계된 단어지? 등등을 맞추다가
왠 숫자를 적더라구요. 그래서 참여자 분이 이거 아니라고 했더니 사전에서 그 페이지를 펼쳐보니 참여자분이 고른 단어다 딱!! 있는거였어요.

사이사이 확인 차 던지는 질문들은 사실 그냥 하는 질문이고 그냥 눈만 보고 맞추고 머리에 손 얹고 맞추고 이래요. 



그리고 또 하나 기억에 꽂혔던 대목은 두명의 참가자의 눈을 가리고 간지럽히거나 톡톡 치면 그 곳을 가르키거나 그 쪽 손이나 다리를 들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코를 간지럽는 느낌이 오면 코를 가르키고 왼쪽 팔을 톡톡 치는 느낌이 나면 왼쪽 팔을 들도록이요.
두 명 다 눈을 가리고 진행이 되는데 한명 한테만 계속 치거나 간지럽히는데 놀라운것은 둘이 동시에 느낀다는 점이에요.
둘은 일행도 아니고 전혀 모르는 사람이였는데 말이죠.

그리고 그 중 한명이 제 뒷줄에 있던 사람인데 나중에 자리로 돌아가고 나서 일행들이 너를 치거나 간지럽 힌적이 없고 다른 한명한테만 자극을 줬다 하니까 본인이 더욱 놀라더라구요. 자기는 진짜 느껴서 손을 들고 반응했던 거라고 하면서요. 
정말 놀랍죠??


뭐 이런 식으로 쇼가 진행 됩니다.
아직도 어떻게 하는건지 전혀 모르겠지만... 뭔가 방법이 있는 것이 겠죠?
집단 최면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뭔지 모르겠어요 ㅎㅎ



사전에 나오는 홍보 VCR에서는 눈가리고 사막에서부터 베가스 스트립 까지 운전해서 오는 등의 퍼포먼스도 보여주고요.

정말 아직까지도 신기하고 소름 끼쳤던 파라노말 이랍니다. 

서커스에 지쳤거나 조금 저렴한 가격대에서 짧은 쇼를 찾으신다면 파라노말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18/12/25 - [해외 여행/미국 서부] - Vegas: 오랜만에 다녀온 라스 베가스 여행 후기

2018/12/27 - [해외 여행/미국 서부] - Vegas: 인앤아웃 버거와 린큐, 플라밍고 호텔

2018/12/28 - [해외 여행/미국 서부] - Vegas: 베가스 최고의 뷔페, 바카날 (Bacchanal)

2019/01/01 - [해외 여행/미국 서부] - Vegas: 술을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는 미라지 크래이빙스 뷔페



라스 베가스에는 무제한 스시 뷔페집이 꽤나 많은편이에요. 그래서 저는 베가스에 가면 꼭 한끼는 스시집을 가곤 합니다.

대신에 무제한 이니 만큼 완전 고퀄리티의 스시를 상상하시고 가면 안되구요, 

그냥 딱 무난한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ㅎㅎ 

양으로 가는 스시집~!


워낙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매년 새로 생기는 스시집도 많고 또 없어지는 집도 많아서... 

저는 옐프에 찾아보고 리뷰를 보고 가는 편이에요.

그리고 저의 철학 아닌 철학은 호텔은 신축으로 뷔페도 새로 생긴곳으로~ 이기 때문에 ㅎㅎㅎㅎ


뷔페는 최대한 새로 생긴 집으로 가곤 합니다.. 

왜냐면 뷔페들이 새로 생겼을때는 음식도 잘 나오고 좋은데 점점 변하는 경우들이 있기 때문에....  

물론 안 그러고 계속 좋은 곳도 분명 있지만요! 

제가 사는 지역이 아니고서는 잘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최대한 새로운 곳으로 가려고 한답니다.


그래서 가게 된 사카나! 라는 스시 무제한 집이에요. 한국 분이 운영하시는 가게인거 같더라구요. 

종업원 분들도 한국분이 꽤 계셨고 티비도 한국 티비가 나오고 있었어요.


위치는 스트립 내에 있지 않고 우버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우버 X 기준으로 스트립에서 타서 10불~12불 사이로 나왔어요. 우버 풀이랑 크게 가격 차이가 없어서 그냥 X로 탔어요. 



 

한국 뷔페처럼 셀프로 가져다 먹는게 아니고 자리에서 서버분께 주문하시면 가져다 줍니다.
메뉴판에 주문 가능한 종류들이 써있구요. 일부 품목은 1 오더만 가능해요. 즉, 한번만 주문 가능합니다. 
흔히 먹는 참치, 연어 등등은 무제한 이구요. 우니(성게알), 생새우 같은 품목만 1오더 랍니다.

스시 말고도 애피타이저류로 튀김, 고기, 꼬치구이 등등 다양하게 있구요, 롤, 샐러드도 주문 가능합니다.
음료류는 전부 유료라고 하네요~


일단 1오더만 가능한 종류들을 쭉 주문해 보았어요.
생새우, 굴, 우니~!

 

생새우는 몸통은 생이고 머리는 이렇게 튀겨서 주신답니다.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ㅎㅎ


그리고 제가 사랑하는 우니 ㅎㅎ
저는 우니를 참~~~~ 좋아해요.

 

그다음으로 먹은 장어, 방어(옐로 테일), 연어, 문어!
1오더가 2피스가 기준이에요. 여러개 한번에 받으실려면 2오더 3오더 이렇게 주문하시면 됩니당.

사카나는 밥의 양이 매우 적은 편이더라구요. 밥을 덜어내고 드시는 분들이 있어서 음식물 남기지 말라고 그렇게 하시는 것 같아요.

아 그리고 미국에서 스시를 드실때 주의점은 스시 안에 와사비가 안들어가 있어요.
일본분들이 운영하시는 스시집은 와사비가 안에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 외에는 미국사람들이 매운거를 잘 못 먹어서 그런건지 와사비를 따로 주시니까 취향껏 넣어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연어 뱃살, 갈릭 레몬 연어, 참치 등등~ 이였어요.
제가 간날은 참치는 맛이 그냥 그랬어요.. 그냥 무난하게 연어가 제일 먹을만 했어요.

 

사실 후기에서 저녁때 사람이 많으면 서비스가 좀 느리다고 해서 한번 시킬때 마다 왕창 왕창 주문해서 먹었는데요.
예상과 다르게 음식이 엄청 빨리 나오는거에요. 게다가 서버분들도 완전 바쁘게 서빙하시고 그릇 치워주시고 왔다 갔다하셔서 덩달아서 엄청 급하게 식사를 했어요. 그냥 천천히 먹어도 되는데 덩달아서 되게 빨리빨리 식사를 했네요. 왜그랬는지 모르겠어요...ㅋㅋㅋㅋ

 

폭풍 흡입하다가 마지막으로 시킨 시위드 샐러드랑 시푸드 샐러드에요.
시위드 샐러드는 딱 우리가 아는 그맛인데 시푸드 샐러드는 약간.. 음... ㅎㅎ 
막 강추! 꼭 드셔보세요 이런건 아니랍니다.
일단 뿌려진 소스가 매웠고.. 그래서.. ㅎㅎ 그리고 배부른 상태에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가지고.. ㅎㅎ


그리고 마지막 후식으로 먹은 딸기 모찌 아이스크림~
디저트도 여러종류 있는데 한가지만 선택하라고 해서 딸기모찌 아이스크림으로 ㅎㅎ


그냥 무난한 맛에 아주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스시 뷔페라고 보시면 됩니다. ㅎㅎ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을 들고 찾아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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