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가스에 갈때마다 가는것같은 기분인 인앤아웃 버거에 또...! 다녀왔습니다.

 

버거기행 이전편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보실수있어요.

2017/10/21 - [맛집 또는 식품/버거기행] - 버거기행03: Shake Shack 쉑쉑버거

2017/10/24 - [맛집 또는 식품/버거기행] - 버거기행04: In-N-Out 인앤아웃 버거

2020/01/07 - [맛집 또는 식품/버거기행] - 버거기행11: 쉑쉑버거의 히든 인기메뉴들

2020/01/23 - [맛집 또는 식품/버거기행] - 버거기행12: 여전히 핫한... eggslut(에그슬럿)

2018/12/27 - [해외 여행/미국 서부] - Vegas: 인앤아웃 버거와 린큐, 플라밍고 호텔

 

라스 베가스는 물가가 비싼거 같진 않은데 

베가스 스트립내에서는 물가가 비싼편이에요. 

 

사람들이 비싸도 사먹기도 하고 스트립내의 특수성 때문에..

 

그 와중에 괜찮은 가격으로 먹을수있는게 인앤아웃 이기도 하고 그래서 자주 찾게 되네요.

 

근데 제가 저번 베가스 호텔 후기에서 CES 근처로는 이제 앞으로 절대 안갈꺼다라고 말했었는데

그게 여기도 해당됩니다.

 

원래 식사시간 한창일때 가면 붐비는데 아닐때 가면 인앤아웃도 사람 별로 없거나 약간 있는 편이였거든요.

근데 이게 왠걸... CES 끝나는 금욜에 간건데 사람이 엄청나게 많고

제가 9시인가 8시인가 그때 간건데도 줄이 엄청 길어서 깜짝 놀랬어요.

 

CES 부근에는 베가스 안갈꺼에요 ㅠㅠㅠㅠ

 

위치는 여전히 린큐옆에 있는 그 거리에 있어요~

가격이 오른줄 알았더니 2018년 말에 갔던거 후기에 보니 그대로더라구요! 

훌륭하죠?

아마 LA에서 먹는 가격보단 비쌀꺼에요. 근데 여기는 스트립이니깐 이정도면 뭐.. ㅎㅎ

줄이 넘 길어서 주문은 금방하는데 음식을 한참 기다렸어요.

그래도 햄버거니깐 식당 보다는 빨리 나오는 편이기는 한데

자리 잡기 전쟁이 벌어졌어요 ㅎㅎ

저는 치즈버거, 그릴드 어니언으로 해달라구 했구요.

감자튀김 2개랑 음료 먹었어요~

메뉴판 보면 세트주문처럼 1번, 2번, 3번 이런식으로 있는데 

1번으로 주문해도 각각 구성품 주문해도 가격은 똑같애요. 그냥 주문이 쉽다는것일뿐 ㅎㅎ

양파는 따로 말 안하면 생양파로 넣어주니깐 생양파 싫으신 분들은 저처럼 그릴드로 주문하시기를 강추합니다.

맛은 뭐 ㅎㅎ 인앤아웃 맛이죠!

저는 사실 햄버거 3대장중에는 파이브가이즈를 제일 좋아해서..

인앤아웃은 그냥 햄버거다~ 하고 먹는편이고

인앤아웃의 감자튀김 매니아 분들도 많으신데 감자튀김도 바삭한 맛에 잘 먹는편이에요.

 

근데 앞서 말씀드렸다싶이...

사람이 너무 많아서 감자튀김이 다 눅눅하게 나온거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인앤아웃은 주문과 동시에 감자를 썰어서 바삭하게 튀겨주는게 매력인데...

완전 눅눅하게 나와서 ㅠㅠㅠㅠㅠㅠㅠㅠ 슬펐습니다...

 

사람 많이 오는 행사 있는 부근에는 안갈꺼에요 ㅠㅠㅠ

 


안녕하세요~


2018/12/25 - [해외 여행/미국 서부] - Vegas: 오랜만에 다녀온 라스 베가스 여행 후기

2018/12/27 - [해외 여행/미국 서부] - Vegas: 인앤아웃 버거와 린큐, 플라밍고 호텔

2018/12/28 - [해외 여행/미국 서부] - Vegas: 베가스 최고의 뷔페, 바카날 (Bacchanal)

2019/01/01 - [해외 여행/미국 서부] - Vegas: 술을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는 미라지 크래이빙스 뷔페



라스 베가스에는 무제한 스시 뷔페집이 꽤나 많은편이에요. 그래서 저는 베가스에 가면 꼭 한끼는 스시집을 가곤 합니다.

대신에 무제한 이니 만큼 완전 고퀄리티의 스시를 상상하시고 가면 안되구요, 

그냥 딱 무난한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ㅎㅎ 

양으로 가는 스시집~!


워낙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매년 새로 생기는 스시집도 많고 또 없어지는 집도 많아서... 

저는 옐프에 찾아보고 리뷰를 보고 가는 편이에요.

그리고 저의 철학 아닌 철학은 호텔은 신축으로 뷔페도 새로 생긴곳으로~ 이기 때문에 ㅎㅎㅎㅎ


뷔페는 최대한 새로 생긴 집으로 가곤 합니다.. 

왜냐면 뷔페들이 새로 생겼을때는 음식도 잘 나오고 좋은데 점점 변하는 경우들이 있기 때문에....  

물론 안 그러고 계속 좋은 곳도 분명 있지만요! 

제가 사는 지역이 아니고서는 잘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최대한 새로운 곳으로 가려고 한답니다.


그래서 가게 된 사카나! 라는 스시 무제한 집이에요. 한국 분이 운영하시는 가게인거 같더라구요. 

종업원 분들도 한국분이 꽤 계셨고 티비도 한국 티비가 나오고 있었어요.


위치는 스트립 내에 있지 않고 우버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우버 X 기준으로 스트립에서 타서 10불~12불 사이로 나왔어요. 우버 풀이랑 크게 가격 차이가 없어서 그냥 X로 탔어요. 



 

한국 뷔페처럼 셀프로 가져다 먹는게 아니고 자리에서 서버분께 주문하시면 가져다 줍니다.
메뉴판에 주문 가능한 종류들이 써있구요. 일부 품목은 1 오더만 가능해요. 즉, 한번만 주문 가능합니다. 
흔히 먹는 참치, 연어 등등은 무제한 이구요. 우니(성게알), 생새우 같은 품목만 1오더 랍니다.

스시 말고도 애피타이저류로 튀김, 고기, 꼬치구이 등등 다양하게 있구요, 롤, 샐러드도 주문 가능합니다.
음료류는 전부 유료라고 하네요~


일단 1오더만 가능한 종류들을 쭉 주문해 보았어요.
생새우, 굴, 우니~!

 

생새우는 몸통은 생이고 머리는 이렇게 튀겨서 주신답니다.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ㅎㅎ


그리고 제가 사랑하는 우니 ㅎㅎ
저는 우니를 참~~~~ 좋아해요.

 

그다음으로 먹은 장어, 방어(옐로 테일), 연어, 문어!
1오더가 2피스가 기준이에요. 여러개 한번에 받으실려면 2오더 3오더 이렇게 주문하시면 됩니당.

사카나는 밥의 양이 매우 적은 편이더라구요. 밥을 덜어내고 드시는 분들이 있어서 음식물 남기지 말라고 그렇게 하시는 것 같아요.

아 그리고 미국에서 스시를 드실때 주의점은 스시 안에 와사비가 안들어가 있어요.
일본분들이 운영하시는 스시집은 와사비가 안에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 외에는 미국사람들이 매운거를 잘 못 먹어서 그런건지 와사비를 따로 주시니까 취향껏 넣어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연어 뱃살, 갈릭 레몬 연어, 참치 등등~ 이였어요.
제가 간날은 참치는 맛이 그냥 그랬어요.. 그냥 무난하게 연어가 제일 먹을만 했어요.

 

사실 후기에서 저녁때 사람이 많으면 서비스가 좀 느리다고 해서 한번 시킬때 마다 왕창 왕창 주문해서 먹었는데요.
예상과 다르게 음식이 엄청 빨리 나오는거에요. 게다가 서버분들도 완전 바쁘게 서빙하시고 그릇 치워주시고 왔다 갔다하셔서 덩달아서 엄청 급하게 식사를 했어요. 그냥 천천히 먹어도 되는데 덩달아서 되게 빨리빨리 식사를 했네요. 왜그랬는지 모르겠어요...ㅋㅋㅋㅋ

 

폭풍 흡입하다가 마지막으로 시킨 시위드 샐러드랑 시푸드 샐러드에요.
시위드 샐러드는 딱 우리가 아는 그맛인데 시푸드 샐러드는 약간.. 음... ㅎㅎ 
막 강추! 꼭 드셔보세요 이런건 아니랍니다.
일단 뿌려진 소스가 매웠고.. 그래서.. ㅎㅎ 그리고 배부른 상태에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가지고.. ㅎㅎ


그리고 마지막 후식으로 먹은 딸기 모찌 아이스크림~
디저트도 여러종류 있는데 한가지만 선택하라고 해서 딸기모찌 아이스크림으로 ㅎㅎ


그냥 무난한 맛에 아주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스시 뷔페라고 보시면 됩니다. ㅎㅎ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을 들고 찾아올께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라지 호텔 (The Mirage) 안에 있는 뷔페 크래이빙스(Cravings)에 대해 알아볼께요.

크래이빙스는 벨라지오의 더 뷔페나 시저스의 바카날 보다는 저렴한 편에 속하는 뷔페랍니다.
아침: 18.99+tax
점심: 23.99+tax
저녁: 29.99+tax (월~목) / 32.99+tax(금~일)
주말 브런치: 28.99+tax

입니다. 그래서 벨라지오나 바카날 보다 음식의 개수는 적은데 나름대로의 장점도 있으니 선호도에 따라 가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일단 저는 아침에 한번 갔었고 또 저녁에도 한번 갔었어요. 그래서 두가지 모두 한 포스팅으로 묶어서 작성해 볼께요.
겹치는 부분부터 먼저 말씀드리고 아침, 저녁의 차이도 보여드릴께요~



기본적으로 음료는 모두 셀프입니다.
탄산 음료는 이렇게 생긴 기계에서 따라서 마시면 되는데 
일반 콜라, 체리코크, 바닐라코크, 포도맛 스프라이드 등등 150여가지의 탄산 음료를 맛 보실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아이스티, 주스, 커피, 라떼 등등 당연히 있구요. 이거는 저녁이나 아침이나 모두 똑같애요.

 

그리고 크래이빙스의 한가지 장점!! 바로바로 술이 무제한 이라는 점이에요.
보통 뷔페들은 술값은 따로 잖아요. 근데 크래이빙스에서는 뷔페값에 술값이 포함이에요.
다양한 종류의 맥주와 와인을 마실 수 있구요. 일부 유료인 술은 바에 계신 직원분이 말 해주니까 맥주, 와인 위주로 드시면 됩니다.
술 많이 드시는 분들은 진짜 개이득~!

맥주는 Coors, 스텔라 알토이드, 버드와이저, 울트라 등등 다양하게 준비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또 아침, 저녁 공통적인 부분은 디저트 코너에요.
신선한 과일이 있고 디저트류, 아이스크림이 있습니다.

 

근데 사실 여기 디저트는 진짜 총체적 난국입니다....
하나같이 맛이... 없답니다...^^
뷔페의 꽃은 디저트인데 디저트류가 진짜 너~~~무~~ 맛이 없어요....

 

그리고 아이스트림도 써있기는 프로즌 요거트인데 상상 하시는 그런 프로즌 요거트맛 아니구요... 그냥 물기 많은 소프트 아이스크림 맛인데
음... 그냥... 패스하셔도 후회 없으실꺼에요.

 ''''

디저트 류중에 그나마 먹을만 한거는 쿠키류에요. 약속된 보장된맛~!
마카룬이 젤 괜찮았어요.


진짜 총체적 난국... 

    


그리고 쉐프의 키친 코너가 있어요.

아침에는 원하는 재료를 말씀하시면 바로바로 오믈렛을 만들어 주고요.

저녁에는 파스타를 만들어 줍니다.


 


이제 아침에만 나오는 메뉴들을 둘러볼께요.


아침메뉴로 빠지지 않는 와플, 팬케이크~

옆쪽에 크림이나 시럽은 다 있으니까 원하시는대로 뿌려드시면 됩니다.



 


에그 베네딕트도 있구요. 맛은 그냥 보통.. 그냥 계란 맛이에요.


 


그리고 아침에도 피자가 있고 저녁때도 피자가 있어요.

근데 아침 피자는 계란이나 연어가 올라가있구요. 저녁때는 일반적인 피자에요. 

저녁 피자중에 치즈버거 피자 추천해요! 맛있어요 ㅎㅎ


 


소세지, 베이컨, 계란 흰자, 계란 노른자도 있구요.


 


각종 잼, 토핑, 크림치즈, 버터 등등



아침에만 나오는 과일도 있어요. 자몽, 오렌지, 복숭아 등이에요.


 


그리고 지중해 음식인 차츠키, 허머스, 올리브 등등도 먹을 수 있어요.


 


훈제 연어랑 케이퍼도 있구요. 그 외에 살라미, 햄 류도 있답니다.


 


빵이나 치즈, 크래커, 피타 브레드도 있어요.


 


아침이니 당연히 시리얼도 있구요 ㅎㅎ


 


아침으로는 요정도 나오고 이제 저녁 메뉴 둘러볼께요~

볶은 아채류


 


그리고 해산물 코너도 있어요. 조나단 크랩 집게와 익히 새우 있구요


 


스노우 크랩도 있습니다. 가격 대비 괜찮죠?


 


그리고 카빙 스테이션에서는 바로바로 바베큐도 썰어서 제공합니다.

요거는 아침에도 있는데 저녁때는 스테이크류가 있고 아침은 소세지나 햄등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이거는 제가 진짜 초강추 드리는 음식이에요.

이름은 CIOPPINO 라고 되어있는데 스노우 크랩 있는 옆쪽에 빠에야 옆에 있는 스프같은거에요.

안에는 게, 조개, 홍합, 생선 살 등등이 들어있는 시푸드 스튜같은 느낌인데 꽃게탕 맛이 나요.

얼큰한거에 술 좋아하시는 분들께 약간의 꽃게탕 대용품으로 아주 좋습니다.

맵지는 않고 살짝 토마토 맛 나기는 하는데 진짜 옆에있는 빠에야랑 같이먹으면 그냥 꽃게탕이에요.



그와 반대로 꼭 피해야 하는 스시 코너~! 

생선 상태도 보시면 아실테고 롤도... ㅋㅋㅋ 진짜 헛웃음 나옵니다.


 


충격적이였던 유부초밥 안의 밥 상태. 밥도 아니에요 이건,.. 그냥 떡인줄,,, ㅋㅋ


 


그 외에도 치킨구이나 밥, 스프도 있구요. 


 


원하는대로 타코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코너도 있답니다.


 


그리고 만들어서 가져다 놓는 족족 없어졌던 인기있는 피쉬앤칩스 ㅎㅎ

사실 감자튀김이 너무 많아요 ..




크래이빙스는 뷔페 자체가 그렇게 많이 크지 않아서 바카날이나 더 뷔페 보다는 음식 가지수도 적고 퀄리티도 약간 떨어진다고 느끼실 수도 있어요. 그래도 가격 대비 그리고 맥주랑 와인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가성비가 좋은것 같아요.



저녁 기준으로 바카날의 반값이니까요. 

저번에 올렸던 바카날 포스팅이나 더 예전에 썼던 벨라지오 뷔페 포스팅 참고 하셔서 더 맞는 쪽으로 가시면 좋을듯 합니다.


그럼 이 글 보시는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appy New Year !







안녕하세요~


베가스에서 가장 많은 후기와 평점을 자랑하는 바카날 뷔페에 다녀왔습니다. 
바카날은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 있는 뷔페인데 규모도 크고 평점도 좋고 인기도 많은 핫한 뷔페랍니다. 그래서 평일에 가도 줄을 서는건 기본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저도 처음 가보는거라 설레는 마음으로 바카날 뷔페를 방문했답니다.

가격은 평일 디너가 54.99로 알고 갔는데 제가 갔을 당시가 홀리데이 시즌이라 가격을 살짝 올려서 받고 있었어요. 
그래서 평일 디너 임에도 불구하고 64.99달러+택스 였답니다.

시저스 팰리스 호텔이 속한 체인인 토탈 리워드의 다이아몬드 회원 부터는 따로 줄을 섭니다. 등급이 없으신 분들은 일반 줄에 서야되요. 성수기때는 한시간 이상 기다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정말 정말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는데 그만큼 자리도 많고 그래서 사람도 많고.... 사람에 치여다녔던 기억이... ㅋㅋ


일단 바카날 뷔페의 자랑 해산물 코너로 가보았어요. 입구랑 제일 가까이에 있으니 찾기가 매우 쉬워요.
무슨 게 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게였어요. 꽃게다리랑 비슷하게 생겼던 게..

 

그리고 스노우 크랩! 
이건 얼음 위에 올려있는 차가운 스노우 크랩인데 따뜻한 것도 있으니 참고 하세요. 

 

익힌 새우와 조나단 크랩도 있어요. 집게 다리만 있는데 이거는 깨서 먹기가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살도 스노우 크랩처럼 단단하지 않고 막 부서지는 살이라서 먹다가 그냥 포기했어요. 비추~!


그리고 인기가 아주 좋았던 굴도 있구요.

 

요거는 따뜻한 스노우 크랩이에요. 위치는 위에 있는 게랑 새우, 굴 있는 쪽에 있지 않고 안쪽에 중식, 일식, 한식 있는 쪽 있거든요. 그쪽 코너로 가면 피자 있는곳이 있어요. 거기 옆에서 줍니다. 직원분께 접시를 주면 담아 주신답니다.

개인적으로는 차가운거 보다 따뜻한게 상태도 좋고 살도 많더라구요. 

 

그리고 토탈 리워드의 다이아몬드 회원이라서 받은 킹크랩까지!! 사실 바카날에 온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이 킹크랩 입니다..
제가 킹크랩 정말 사랑하거든요~! 한 테이블당 2인기준 2파운드의 킹크랩이 제공됩니다.

다이아몬드보다 더 높은 등급인 세븐스타는 랍스터와 킹크랩을 3단 트레이에 쌓아서 준다고 하네요.

 

그외에 다양한 육류와 소시지 햄버거 감자튀김 등등 미국 음식들도 있구요.

 

바로바로 잘라서 주는 바베큐 코너도 있어요. 
저는 뷔페에서 육류를 잘 안먹는 편이라서 요거는 안먹었는데 받을때 조금 달라고 안하고 가만히 있으면 꽤나 큰 피스를 주시니까 주의하세요. ㅋㅋ

 

빵, 익힌 야채 등등도 있구요. 먹을께 너무 많아서 이런건 사실 눈에 안들어오죠..

 

중식도 다양해요. 볶은 야채, 볶음면, 고기류, 튀김, 춘권 등등

 
딤섬도 있으니 꺼내 먹으면 됩니다.

 

그리고 일식. 일식은 진짜 말 잇 못.... 비추에요. 맛도 없고 상태도 별로 였어요. 
제가 갔을때는 튜나 포키, 씨위드 샐러드, 소바, 새우초밥, 참치초밥, 롤 이 있었는데 진짜 하나같이 맛이... ㅋㅋ
튜나 상태도 거무 죽죽한게 딱 봐도 먹기 싫어서 안가져오구요. 
소바는 미리 저렇게 다 담겨있어서 면이 퉁퉁 불어있었어요. 아래 사진에서 제일 오른쪽입니다.

 

한식 스러운 음식들도 있어요. 삼겹살 찜? 같은것도 있고 LA 갈비도 있구요.

 

김치도 있답니다.

 

그리고 빠에야, 홍합 스튜, 가제 등등도 있어요. 여기 옆에 클램 차우더 맛 괜찮았어요. 의외로 조갯살이 많이 들어있어서 좋더라구요. 

 

양고기와 본 매로우도 있구요. 본 매로우는 소의 뼈속에 골수 부분인데 빵에 발라서 먹더라구요. 맛은 약간 버터 발라먹는 기분?

 

피자도 있구요.

 

멕시칸 코너도 있습니다. 나쵸, 타코, 콩 등등 

 

위에 사진에서 야채 옆에 있는 튀김 같은거는 돼지 껍데기 튀김이에요. 멕시코 사람들이 돼지 껍데기를 튀겨서 먹더라구요.



그리고 뷔페의 꽃이라고 볼 수 있는 디저트 코너~!
다양한 케이크와 마카롱, 초콜릿, 쿠키, 젤라또 등이 있습니다.

 


그중 제일 맛있었던 크렘 브륄레~! 

위에 설탕층은 바삭하고 안에 크림이 맛있었어요. 


 


그리고 치즈케이크하고 푸딩? 같은거랑 또 무슨 케이크였는데 치즈케이크는 비추에요.

위에 올라간 땅콩맛이 너무 강해서 치즈케이크인지도 모르겠더라구요.


 


귀여운 미니 도넛도 있구요. 에그타르트도 있답니다. 달달한 에그타르트 요것도 괜찮았어요. 

오른쪽에있는 디저트들은 따뜻하게 먹는 것들이라 접시도 뜨거울수있으니 잡을때 주의하세요~


 


마카롱도 있구요. 마카롱 맛은 그냥 평범해요.


 


젤라또는 맛을 선택하면 바로바로 담아주십니다.


 



사실 제가 찍어온 사진들보다 음식 종류가 더 많기는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휙휙 찍다보니 다 찍지는 못했어요.

가시면 바로 먹기 시작하지 마시고 쭉 둘러본 후에 공략하실것을 추천드립니다. 음식 종류가 너무 많아서 무작정 먹다보면 나중에 먹고 싶어도 못먹는 음식이 생기니까요 ㅎㅎ



사실 가격이 쪼금 비싸긴 한데.. 그래도 사람이 이렇게나 바글바글 많은거 보면 정말 인기가 많구나 하면서 먹고 나왔답니다.


그럼 이렇게 포스팅을 마칠께요~







안녕하세요~

베가스 에서 식사를 뷔페를 많이 이용하는데 사실 뷔페가 그렇게 싸지는 않잖아요. 근데 또 스트립 내에서는 식당들이 체인점이더라도 다 가격이 15~25% 까지 더 비싸게 받기 때문에 식비가 은근히 많이 듭니다.. 그래서 이러나 저러나 결국에는 뷔페로 가는 경우도 종종 있고 그래요.

차를 렌트하면 조금 운전해서 나가서 먹으면 훨씬 더 다양하고 적절한 가격의 음식들을 찾기가 수월한데.. 렌탈을 안할경우는 또 택시비에 이것 저것 따지게 되죠 ㅎㅎ 

뷔페는 질리고 스트립내에서 간편하고 저렴하게 한끼 해결하고 싶으신 분께 인앤아웃 (In N Out) 버거를 추천합니다!


제가 작년에 라스 베가스에 갔을때만 해도 인앤아웃 버거가 스트립 밖에 있었거든요. 걸어가기는 쫌 멀고 그렇다고 우버타고 가기에는 우버 값이 너무 아까운 애매한 거리에.. 그런데 언제 부터인지 스트립 내에도 인앤아웃 버거가 있다고 해서 가보았습니다. 


위치는 LINQ 호텔에서 새로 만든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린큐 호텔과 플라밍고 호텔 사이 골목같은 곳인데 린큐 호텔에 묵어보기도 했지만 이런 공간이 없었거든요. 근데 최근에 이렇게 길을 정비하고 여러 상점들과 음식점들이 들어섰더라구요. 스트립을 걷다보면 이렇게 대형 전광판에 인앤아웃 표시도 되어있으니 찾기 어렵지 않답니다.

 

이런 기둥을 발견 하시면 골목으로 쏘옥 들어오시면 되요. 그리고는 인앤아웃이 보일때까지 직진하면 됩니다.

 

이 길의 끝에는 대형 관람차가 운행중이에요. 이름은 하이 롤러 (High Roller)인데 놀랍게도 세계에서 가장 큰 대관람차라고 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타보셔도 좋을듯 하네용. 저는 안타봤지만 베가스 스트립이 한눈에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커서 그런지 멀리서도 아주 잘보여요. 하늘에 보이는 케이블 선같은 것들은 집라인을 타는 선들이에요. 조금 짧은 거리지만 집라인을 탈수있답니다. 근데 이 린큐 호텔과 플라밍고 사이의 이 길만 보고 날라가는 집라인이라서... 크게 볼거리가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오히려 다운타운에 있는 집라인이 더 볼거리가 많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이 거리를 꾸민지가 얼마 안되서 아기자기하고 나름 이쁘게 꾸며져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유명 쉐프인 고든 램지의 피쉬 앤 칩스 식당도 있구요.

 

유명한 컵케이크 가게인 스프링클스(Sprinkles)도 있답니다. 옆쪽으로 오면 컵케이크 ATM도 있어요.
스프링클스 가게가 영업을 종료해도 여기 ATM으로 오면 24시간 내내 컵케이크를 뽑아 먹을 수 있습니다.

 

호놀룰루 가면 다들 하나 이상씩 사온다는 호놀룰루 쿠키도 있구요. ㅎㅎ 베네시안 호텔 쇼핑몰에도 있는데 여기도 생겼네요.

 

저는 크리스마스 1주일 전에 갔었기 떄문에 중앙 무대에 트리가 장식되어 있었답니다. 

 

중앙에 위치한 인앤아웃! 바로 옆은 스프링클스 입니다.
티셔츠나 컵 등 엠디 상품 판매를 담당하는 부스도 따로 있어요.

 

한결 같은 화이트+레드 조합의 인테리어~!

 


가격표도 찍어 봤어요. 외부의 일반 매장보다는 조금 비싼편이죠? 하지만 스트립 내에서 이가격에 한끼면 아주 훌륭하죠 ㅎㅎ

 

저는 늘 치즈버거로 먹습니다. 더블더블은 치즈 2장, 패티 2장이구요. 트리플 트리플 (치즈 3장, 패티 3장) 등등 다양하게 원하는 대로 주문 가능합니다.
저는 치즈버거로도 배가 부르기 때문에.. 치즈버거로 ㅎㅎ 

 

그리고 인앤아웃의 신선한 감자튀김까지! 주문과 동시에 감자를 썰어서 바로 튀겨줍니다. 냉동 아니구요. 물론 패티도 한번도 냉동된적 없는 신선한 소고기만 사용 합니다. 신선함이 인앤아웃의 장점인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이곳의 감자튀김이 좋은점이 소금을 뿌리지 않고 따로 준다는 점이에요. 원하는 만큼 뿌려먹으면 되기 때문에 좋아요. 저는 뿌리지 않고 케찹만 찍어 먹습니당.

 

그리고 안에 양파는 항상 그릴드(grilled)로 먹어요. 주문할때 그릴드로 줄까 생으로 줄까 물어보거든요. 그때 그릴드로 달라고 말하면 됩니다. 아니면 주문할때 말해도 되구요. 생양파로 먹으면 입에 하루 종일 양파향이 너무 많이 나서 그릴드로.. ㅎㅎ

 

인앤아웃은 신선해서 좋은데 개인적으로 빵은 그냥 쏘쏘..에요..ㅎㅎ 빵은 쉑쉑이 더 맛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맵지만 그래도 한개는 꼭 먹게되는 바나나 페퍼! 할라피뇨 피클 처럼 절인 고추 인데 가끔 잘 못 걸리면 엄청나게 맵습니다. 새콤 매콤한데 매움의 정도가 균일하지가 않아서 약간 복불복.... ㅎㅎㅎㅎ 조심해서 드세요~


밤의 풍경은 이래요!
제가 갔을때가 크리스마스 1주일 전이라 주말에만 무대에서 무료 공연을 진행했었어요. 

 

그리고 플라밍고 호텔도 잠시 구경하고 왔답니다. 플라밍고 호텔도 오래되서 외관이나 뭐 쫌 별로인데 린큐랑 그 사이 그쪽은 문은 새로 만들어서 반짝반짝 이쁘게 해놨더라구요. 근데 개인적으로 오래되고 또 카지노도 오래되고 그래서 카페트에서 풍겨오는 그 담배냄새가... 오래된 담배냄새가 많이 납니다.

 

그래서 플라밍고 호텔 안들어가는데 이번에 특별히 구경하러간 이유는 근처이기도 하고 또 플라밍고를 보러 갔어요 ㅋㅋ
요렇게 진짜로 플라밍고가 살고 있답니다. 위에 이정표를 보고 Habitat 으로 찾아가면 되요~ 

 

플라밍고 말고도 원앙도 살고 오리도 살아요.

 

그리고 앵무새들과 사진을 찍을수도 있답니다. 이용료는 10불인가 했던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플라밍고 호텔의 포토존도 한컷 찰칵 ㅎㅎ 
핑크색에 감수성 자극하는 분위기 떄문에 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뵙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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